사단법인 기독교 한국침례회 원로목사회(이사장 백화기 목사, 회장 김용문 목사)는 지난 10월10일 서울 오류동 침례회회관 2층 회의실에서 (사)기침원로회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원로목사회 회장 김용문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부회장 최보기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이사장 백화기 목사가 “주의 일꾼의 자세”(살전5:16~18)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에 이어 회의록서기 이소영 목사가 광고한 뒤 이사 이병욱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이사장 백화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회무에서 본 법인체 사무실을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에서 기침 총회 교역자 복지회로 이전하기로 결의하고 정관에 의해 선출된 신임이사 이상모목사, 권처명 목사, 이소영 목사, 문찬환 목사, 이양수 목사의 이사취임에 이어 사무총장에 황인정 목사(교역자복지회 회장) 자문위원에 김용도 목사(증경회장)감사에 허영호 목사, 박남윤 목사에게 각각 임명장 및 추대장을 수여했다. 그후 백화기 이사장의 이임사, 김용문 신임이사장의 취임사가 있었고 법인체 직인 및 이사장 인감과 비밀번호 카드를 인수 인계하고 본교단 총회 결의에 따라 운영하되 기존 원로목사회 임원은 법인체 후원이사로 결의했고 기
국내외 1300여명의 여성지도자들 모여 아시아침례교여성연합회(ABWU, 회장 이숙재)와 침례교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임순분, 총무 백순실)는 지난 10월 8~11일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에서 국내외 여성리더 1300여명이 모인가운데 “주님의 순결한 신부로 준비되자”(계21:2)란 주제를 가지고 제12차 아시아침례교여성대회를 개최했다. 5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이 대회는 금년 35년만에 한국에서 열리게 되면서 많은 이목을 끌었다. 이날 개회예배는 장영심 전 ABWU회장의 개회기도로 시작해 글로벌선진학교의 태권도 축하공연이 있고 이숙재 ABWU회장의 환영인사가 있었다. 이숙재 회장은 “아시아 곳곳에서 많은 침례교 여성들이 이번 대회에 참석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아시아침레교여성연합회(ABWU)는 7개국 34개의 회원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님을 위한 아시아, 기도로 동행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의 일꾼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주님의 순결한 신부’로 준비되고 우리의 믿음이 새로워지며 우리의 사랑이 자라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글라데쉬를 비롯해 캄보디아, 홍콩, 인도, 인도네
‘알고싶어요 하나님의 나라’지은이 손기철┃두란노┃14,000원하나님나라 즉 천국은 죽어서만가는 곳인가? 열심히 신앙생활하고봉사해야만 가는곳인가? 하나님은 예수님을통해 이미 하나님나라를 회복시켰고, 우리가 이땅에서하나님 자녀의 특권을 누리며 세상을 하나님나라로 변화시키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잘하려고 애썼지만 나 자신을 추스르기도 벅차했다. 가정과 사회를 하나님나라로 변화시킨다는 건 너무 먼 이야기처럼 여기며 살았다. 분명 복은 좋은 소식이지만,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그복음을 제대로 체험하지 못했다. 이제는 나의 애씀과 노력을 버리고 하나님을 받아들여야 한다. 하나님나라는 우리의노력과 애씀으로 오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 그분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신앙생활을 잘하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나라와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 사는 삶이 무엇인지를 바로 이해해야한다.이 책의 목적에 대해 “‘알고 싶어요 하나님의 나라’는 첫째, 복음과 하나님나라의 상관관계, 둘째, 이땅에 이미 도래한 현재적 하나님나라와 미래적하나님나라의 속성과 특징들, 셋째 하나님나라의 법과 실제적 적용, 넷째 천국에 대한 소망을 올바르게 전하고 있다. 더불어 각 교외에서 하나님나라의 복음
지은이 유병곤┃지식과감성┃10,000원요즘 현대인들이 가장 없는 것이 바로 웃음과 여유, 가장 많은 것이 스트레스라고 한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하고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라고 하는데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만병을 끌어오는 스트레스와는 친하게 지내지만 만병을 치료해주는 웃음과는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유병곤 목사는 이러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성경에 접목한 교훈을 주며 다함께 웃을 수 있는 유머를 선사해주는 ‘유머 에세이’를 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병곤 목사는 머리말에서 “성경에는 ‘항상 기뻐하라’고 했는데 마음의 기쁨을 표현하는 것이 웃음입니다. 많이 웃고 살아야하는데 사람들은 웃을 일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누가 웃기는 이야기를 하면 소리내어 웃는 모습을 봅니다. 유머는 웃기려고 지어낸 이야기지만 사람들은 유머를 재미있어 합니다. 유머로 웃음을 찾고 행복도 찾으라고 유머 에세이를 쓰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유머 에세이를 읽으면서 웃음과 행복을 찾기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유머 에세이를 쓰게된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유머 에세이’는 우리에게 동떨어진 환경에서 나온 유머가 아닌 부부, 언어, 신앙, 가족, 기
‘세계 신학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알려진 위르겐 몰트만 박사(독일 튀빙겐대학교 명예박사)가지난 10월 2일 경기도 부천 서울신학대학교에서 명예신학박사를 받았다. 서울신학대학교는 “몰트만 박사는 ‘희망의 신학’을 통해 세계대전의 충격에 빠져 있던 서양사회에 새로운 기독교적 희망을 제시했고, 신학과 현실을 연결시키는 왕성한 활동으로 신학 발전에 기여해 명예신학 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됐다”며 “이번 학위 수여를 계기로 독일의 명문 튀빙겐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어 다양한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은 또 후학 양성을 위해 몰트만 박사를 9월 1일자로 석좌교수에 위촉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포로생활을 경험하며 하나님과 깊은 만남을 가진 몰트만 박사는 ‘희망의 신학’을 주창하며 20세기 초반 새로운 신학의 지평을 열었다. 칼 바르트 이후 현대 신학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신학자의 한 사람으로 종말론 등 조직신학자로 잘 알려졌다. 그는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유석성, 이신건(서울신대 교수), 김균진 교수(연세대) 등 10여 명의 제자가 모두 유명한 신학자가 됐으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와도 막역한 사이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은 지난 9월 28일 서울역 나눔공동체(박종환 목사, 김해연 사모)에서 노숙인을 위한 사랑의 밥퍼 급식봉사를 하며 가난한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홍기숙 장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낮 12시에 노숙인 3백여 명과 함께 예배를 드린 후 이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를 대접했다.이날 예배에서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는 ‘생명의 떡’(요6:35)이라는 제목으로 선교를 전했다. 박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육신을 위해 밥을 먹어야 살지만 밥은 아무리 먹어도 또다시 배고프게 된다”고 말하고 “주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어 영원히 주리지 않고 목마르지 않는 영생을 선물로 받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예배에 이어 박위근 대표회장과 한교연 여성위원들은 손수 지은 따뜻한 밥을 노숙인들에게 대접했다. 한교연은 지난 1월 박위근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 때 들어온 사랑의 쌀을 서울 서부역 사랑의 등대 참좋은 친구들 예수사랑선교회(김범곤 목사)에 전달하고 노숙인 밥퍼 급식 봉사를 한 바 있으며, 여성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6일 노숙인 지원센터인 서울역광장 신생교회(김원일 목사 시무)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갖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이 주최한 2013 신임교단장(단체장) 총무(사무총장) 취임감사예배가 지난 10월 4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려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한교연 가입 34개 회원교단 총회장과 총무(사무총장), 9개 회원 단체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감사예배는 지난 5월에 총회를 마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등 5개 교단과 9월에 총회를 마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백석, 대신, 개혁 등 30개 회원 장로교단의 신임 총회장과 총무(사무총장)의 취임을 하나님께 감사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9월 총회에서 새로 가입을 결의한 예장 합신 총회장 이주형 목사와 총무 박혁 목사도 참석했다. 김정훈 목사(문화예술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최순영 목사(예장 대신 총회장)의 기도와 신광준 목사(민족통일선교협회 회장)의 성경봉독, 김요셉 목사(직전 대표회장)의 설교에 이어 ‘신임교단장 단체장 총무를 위하여’(예장 합동선목 총회장 김국경 목사),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하여’(예장 진리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설립자이자 성시화운동을 창시하고 초대총재를 역임한 유성 김준곤 목사(1925~2009) 제4주기 추모예배가 지난 9월 27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한국CCC 본부 브라잇채플에서 열렸다. 서일영 장로(나사렛형제들 중앙회장 역임)의 사회로 진행되는 추모예배는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CCC 전국부총순장 한담비(연세대 3학년)의 순서이후 김경란 간사(CCC ELTS 책임)가 성경봉독을 했다.이어 김명혁 목사(한국복음주의협의회장, 강변교회 원로)가 “십자가 복음에 미친 사람”(행20: 2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그 후 6.25 때 공산 좌익에 의해 부친과 부인이 학살을 당했고, 자신도 죽음의 위협 가운데 국군에 의해 구사일생으로 구출 된 아픔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굶주린 어린이들을 위해 젖염소보내기운동을 전개했고,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 전하는 쌍손선교를 모토로 한 대학생통일봉사단창단하여 북한선교에 헌신하게 했던 고인의 생전 메시지를 들었다.이어 민산웅 장로(극동방송 사장)의 약력소개, 정인수 목사(전 CCC 국제부총재)와 김정우 박사(총신대 신대원 교수)가 추모사를 전하고, 김성영 목사(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가 지난 10월 7일 서울신용산초등학교(교장 김종덕) 운동장에서 2013 굿네이버스 학교폭력예방캠페인 ‘내 친구를 지키는 한마디’를 진행했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학교폭력의 유형이 언어폭력(34%)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평소 학교폭력예방교육에 앞장서온 굿네이버스는 친구들 간에 폭력적인 대화대신 학교폭력 위험에 처해있는 친구를 보호하고 서로 힘과 용기를 주는 긍정적인 대화를 독려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이날은 굿네이버스 학교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바 있는 서울신용산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운동장에 설치된 캠페인 부스를 통해 오전 10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 친구에게 상처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말들을 직접 종이에 적어보고 다시는 이러한 언어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종이를 구겨 대형 휴지통에 던지는 실천 활동을 벌였다. 또한 친구를 폭력으로부터 구해줄 수 있는 말이나 힘이 되는 한마디, 예를 들어 ‘내가 도와줄게, 친구야 미안해, 넌 정말 멋진 친구야’ 등을 말풍선 모양의 폼보드에 적어보는 시간을 갖고 난 후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10월 2일 서울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하이서울페스티벌 기간 동안 L박스 캠페인을 열었다. 월드비전 ‘L박스’는 생명에 대한 기본적인 권리와 존귀함을 상징하는 Life, 결식아동을 위한 한 끼의 점심 Lunch, 결식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을 상징하는 Love의 앞 글자인 L을 시계바늘로 구현하고 12시 15분이 되면 온전한 하트 모양이 만들어지는 탁상시계이다. 이 시계는 도시락 상자인 차이니즈 푸드박스 모양의 종이저금통에 장착되어 12시 점심시간에서 15분 동안 굶주리는 사람들에 대해 관심을 갖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이 제품은 미국과 한국에서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Charlie Hahn(찰리 한) 작가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으며 판매수익금 전액은 국내외 결식 아동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지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하이서울페스티벌에서 ‘L박스’를 1만원에 판매했으며, 현장에서 해외아동후원신청을 한 참가자에게는 무료로 제공했다.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하이서울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L박스’를 선보였다”며 “세계적인 작가의 재능나눔으로 만들어진 저금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