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변춘애 방송위원이 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18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38년간 방송의 외길을 걸어온 변 위원이 방송 일선에서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1976년 CBS 아나운서로 입사한 변춘애 방송위원은 한국사회의 격동기인 7-80년대, 외압과 폭거에 맞선 CBS의 뉴스의 중심에 있으며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 특집방송과 여러 차례 대통령 및 국회의원 선거방송을 도맡아 진행하며 역사의 현장을 울림 있는 목소리로 국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87년 기독교방송 기능정상화를 위한 5시간 특집 마라톤 생방송을 만삭의 몸으로 성공적으로 진행해, 임신과 출산이 여성의 열정을 가로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70년대 라디오 최초로 기혼여성을 위한 프로그램 ‘부인 안녕하세요’를 진행하면서, 주부들의 정체성과 감성을 되살리는 역할을 했고 라디오 편지쇼의 모태를 만들어냈다. 방송에서 YWCA나 주부클럽연합회 등 태동기에 있던 다양한 여성단체의 활동을 소개함으로써 한국사회의 여성운동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7,80년대에는 여성 노동자들의 힘든 삶을 위로하는 프로그램 ‘일하며 노래하며
1983년부터 10년간 국가대표 농구선수로 활약한 최고의 센터 한기범이 힐링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C채널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을 찾았다. 선수 시절 2m 5cm란 최장신의 무기를 가지고 코트를 주름 잡던 한기범은 김유택, 허재 등과 대학농구의 지평을 넓히며 한국 농구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후 기아자동차에 입단, 농구대잔치 7회 우승을 기록하며 한국 농구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다. 이날 녹화에서 친한 동료며 라이벌이었던 김유택 중앙대학교 감독이 영상으로 출연해 거침없는 폭로와 한기범의 선행을 밝히는 등 한기범을 향한 애정을 가감없이 표현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한기범 희망재단이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한 ‘스타연예인과 함께하는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추노’ 곽정환 감독의 새 드라마 tvN 빠스껫 볼 팀 전 출연진과 대한민국 농구를 대표했던 올스타 농구선수들이 참가해 대대적인 자선경기를 치렀다. 한기범 희망재단의 재능나눔을 통해 이제 사회봉사의 아이콘이 된 한기범. 나눔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선배로서 제가 먼저 봉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그 모습을 보고 후배들 역시 받은 부분을 나누면서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는 지난 6월 30일 전국 4개 교회에서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에 위치한 남광교회(담임목사 서정국)에서는 교회창립 28주년을 맞아 본부 김동엽 목사를 초청해 1, 2부 예배를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로 드렸다. 김 목사는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라는 제목으로 “예수님은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는 것’이 계명이라고 말씀하시고, 이웃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기까지 사랑하라고 하십니다”라며 “장기기증은 우리의 생명이 다하는 날, 이웃을 위해서 생명의 일부를 나눠주는 일로 예수님의 계명을 지켜가는 것입니다”라고 성도들에게 장기기증 서약을 독려했다. 한편, 지난 4월 서정국 목사의 어머니 故 김정식 님은 소천 후, 각막기증을 통해 각막혼탁으로 앞을 못 보던 70대 노인에게 생명의 빛을 선물했다. 이날 예배를 통해 어머니의 각막기증으로 장기기증을 직접 체험한 서정국 목사를 비롯해 장기기증의 참 가치에 공감한 성도 69명이 사후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했다. 같은 날 경기 고양시 원당동에 위치한 군인교회 승전교회(백삼숙 목사)에서도 2, 3부 예배에 본부 최은식 목사를 초청해 사랑의장기기증
SCF작은교회세우기연합(작교연)이 진행하는 작은교회 희망프로젝트 ‘작은교회가 희망입니다’의 일환인 작은교회 운영 전략세미나 ‘작전세미나-One Day School’가 지난 6월 20일 새삶교회(정대인 목사)에서 인근 지역 작은교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세미나는 작교연 사무총장 이창호목사와 보아스의 밭 이찬일대표, 마술전도를 펼치는 황휘교수가 강사로 나섰으며, 이들은 참석자들을 향해 작은교회를 운영하는 현실적인 전략과 그에 따른 준비사항, 실전에서 유용한 전도법 등을 선보였다. 이번 작교연의 작전세미나는 강사와 참석자간의 양자 간 소통으로 이루어졌다. 그간의 세미나를 살펴보면 강사가 수십 혹은 수백명의 참석자들을 모아놓고, 일방적으로 자신이 가진 지식 혹은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방식이었다면, 작교연 세미나는 양자 간의 철저한 대화와 소통이 바탕이 된 것이다.그렇다보니 기존 세미나가 참석자들 개개인의 여건을 무시한 채, 일반적인 상황만을 가정해 강의를 진행하며, 실제 효율이 매우 떨어졌던 반면, 작교연 세미나는 참석자들 개개인의 상황과 여건을 고려해 그에 맞는 전략을 함께 세움으로 실전에서의 성공 확률을 극대화 시켰다. 이를 위해 작교연은 세미나 참석자를 약
침례교 국내선교회(이사장 김호경 목사, 회장 최춘식 목사)는 2013년 하반기 개척기금 및 성장기금 신청을 받는다.기금 신청은 오는 7월 15~26일이며 국내선교회 홈페이지(www.kmb.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지방회 결의를 통해 작성한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기금 신청은 년 1회로 하며 기금 신청 조건은 △지방회에 소속된 기금수령교회가 5개월 이상 연체되지 않고 △기금결정이 되어도 기금 수령시 지방회에 소속된 기금수령교회가 5개월 이상 연체가 된다면 기금 수령이 불가능하며 △상환재조정을 한 교회가 있는 지방회는 재조정 후 정상적인 상환이 이뤄져야 한다.문의) 042-633-9970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한기총)는 지난 7월 4일 제24-6차 임원회를 열고 이단대책위 보고와 향후 방향을 논의했으며 주요 안건 등을 처리했다.이날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는 △한기총을 음해한 교수 172인 관련의 건에 대해 임원회에 자료와 함께 보고했으며 △신현옥 목사 관련의 건은 ‘본인이 하나님이라고 자처’하는 등의 내용에 대해 위원장과 서기에게 위임해 연구하며 차기 이대위에 보고하기로 했다. 또한 △진용식, 신현욱, 강신유 씨 관련의 건은 소명의 기회를 주고자 진용식, 신현욱, 강신유 씨를 이대위에서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고, 이들을 옹호하는 서기행 목사, 김동권 목사, 박용규 교수를 참고인으로 출석 요구하기로 했다.기타 안건으로 ‘4대악 근절 캠페인의 건’은 4대악 근절 홍보문안([학교·가정·성폭력·불량식품 NO! 4대악 없는 안전한 세상!] “학교폭력” 이제 신고하세요! 신고전화 117, “성폭력” 침묵은 정답이 아닙니다! “가정폭력” 가정폭력은 범죄입니다!-신고전화 112, “불량식품” 우리 가족이면 먹이겠습니까!)을 알리는데 교단과 교회에서 적극 협조하고,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업무협약 이행의 건은 한기
8월, 새로운 청년여름캠프가 선보여져 이목을 끌고 있다. 그 것은 바로 오는 8월 12~14일 경기도 용인의 Acts29 비전빌리지에서 개최되는 마커스문화캠프 핌(P.Y.M)이다.이번 캠프는 매주 수천명의 청년들이 모이는 마커스목요예배모임으로 유명한 문화사역단체 마커스미니스트리와 크리스천 문화예술네트워크 아트앤소울네트워크(artandsoul.kr)가 20-30대 대학,청년 크리스천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문화’캠프이다. 이번 문화 캠프에 이름인 핌(P.Y.M)은 ‘plow Your Mind’의 첫글자로 “생각밭을 새롭게 일구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캠프을 총괄하고 있는 마커스미니스트리의 김준영 디렉터는 “마커스의 문화캠프는 예수님의 생각을 심기 위해 청년들의 생각밭을 새롭게 일구는 캠프이다. 핌을 통해 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생각의 플랫폼’에 변화가 시작되길 소망한다. 그래서 이번 캠프의 주제도 ‘Thinking out of the Box’(고정관념 깨기)이며 실제적인 방법으로 청년들을 섬길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저녁마다 있을 예배는 마커스미니스트리가 인도하며, 네트워크를 통한 문화예술인들의 참여로 기발한 체험활동과 독특한 강의들, 전시와 공연들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로버트 스티븐슨의 모험소설 보물섬이 PMC KIDS의 네 번째 명작동화 시리즈로 탄생했다. 호두까기인형, 오즈의 마법사, 피노키오에 이어 PMC KIDS가 선택한 명작동화 보물섬 은 지난 4월 13일부터 오픈런으로 역삼동 예림당아트홀에서 공연되어 왔으며 그 동안 어린이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볼 거리와 스펙터클한 어드벤처, 보물섬으로 떠나는 여정을 통해 겪는 마음의 성장과 따뜻한 우정을 그렸다.‘진정한 보물’을 찾아 떠나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 보물섬 은 보물섬 지도를 얻게 된 ‘짐’ 과 그의 친구 ‘루비’, 얼렁뚱땅 겁쟁이 ‘박사님’ 이 ‘히스파니올라호’ 에 탑승해서 떠나게 되며 펼쳐지는 모험 이야기로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PMC KIDS가 12년간 쌓은 수준 높은 공연 제작 노하우가 집대성된 이번 공연은 어린이 공연 최초로 무술감독을 초빙해 해적들이 밧줄을 타고 내려오는 등 역동적이고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고, 실사와 똑같은 최첨단 영상기법을 사용해 대한민국 어린이 공연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영상으로 펼쳐지는 그림자극, 웅장한 세트, 보물이 쏟아지는 장면,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와 한화호텔리조트(주)(대표이사 홍원기)는 지난 6월 29일 양평한화리조트에서 가족 장기기증 등록자 18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국내 최초로 ‘웰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캠프는 최근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키자는 ‘웰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치유와 위로에 관심을 갖는 ‘힐링’으로 확대되어가고 있는 추세에 따라 장기기증 등록자들이 심신의 건강을 지키고, 생명나눔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다시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가족 단위로 이번 캠프에 참가한 참여자들은 저마다 특별한 사연을 가지고 캠프에 참여했으며 가족 모두가 사후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한 가정 뿐 아니라 실제 뇌사 장기기증을 실천한 기증인의 유가족과 장기이식을 받고 새 삶을 살아가는 이식인의 가족들이 함께했다. 특별히 국내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웰링캠프’를 위해 스타 연예인들의 동참이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장기기증 서약을 하며 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정용 씨는 최근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유명세를 얻게 된 아들 이믿음, 이마음 군과 아내와 함께 가족등록자로서 캠프에 참가했다. 또한 지난 2006년 2월 본부를 통해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한 영화배
익산시의회가 지난해 12월 20일 열린 본회의에서 원불교 100주년 기념 국제마음훈련원 건립을 위한 8억원의 예산지원을 시도했다가 상정이 안돼 자동 무산된 데 이어 이번에도 추경예산에 편성해 지원하려다 실패했다. 익산시의회는 지난 6월 24일 예결산위원회를 열어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2013년도 지원 예산 5억원을 원불교 국제마음훈련원 건립예산으로 편성해 통과시키려고 했으나, 익산시 기독교계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공평사회시민모임(공사모, 실무위원장 이병진 목사)의 강력한 반대운동으로 결국 추경예산에서 제외했다. 시의회 예결산위원회는 ‘국제마음훈련원 지원 예산 심의’를 한 후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7명 중 4명이 반대표를 던져 부결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15년까지 시비 31억 5000만원, 도비 31억 5000만원, 국비 126억원, 원불교 자체부담금 63억 등 252억원을 들여 추진할 예정이었던 원불교 100주년 기념사업인 국제마음훈련원 건립은 사실상 좌초됐으며, 전라북도로부터 확보한 예산 13억원도 반납하게 됐다. 공사모를 이끌어 온 이병진 목사(익산 반석교회, 전북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는 “시민의 혈세로 월불교 100주년 기념 국제마음훈련원 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