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주 침례신문 이사회(이사장 임경철 목사)를 통해 선출된 미주 침례신문사 사장 심윤수 목사(루이지애나 라피엣한인)가 지난 4월 5일 서울 오류동 총회회관 침례신문사(사장 신철모 목사)를 방문했다.이날 심윤수 목사는 본보 신철모 목사와 미주 침례신문의 현안과 사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한국 침례신문과 총회 등과의 협력관계를 논의했다./ 김은혜 기자
과거 목양 경험보다 하나님의 뜻 구하며 목회일념교단 총회장 출신으로 교단을 위해 헌신하고 침례교세계연맹(BWA) 부총재를 역임하며 교단의 세계적인 위상을 세웠던 한명국 목사(사진)가 최근 예사랑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76세라는 적잖은 나이에 제2의 목회 인생을 시작한 한 목사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 은퇴 후 활발한 활동을 하시던 중에 갑작스럽게 교회 목회로 돌아오셨다.= 서울교회에서 명예롭게 은퇴한 후, 교단 대내외적인 활동을 하면서 여러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70중반의 나이에 하나님께서 새롭게 주신 고귀한 사명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마음으로 담임 목사직을 수락하고 ‘목양일념’이라는 마음을 다시금 새롭게 걷게 됐다. 예사랑교회는 사위가 담임 사역을 하던 와중에 미국 하와이 유학으로 인해 공석인 상태에서 교회의 요청으로 부임하게 됐다. 지난 3월 첫 주에 담임 목사로서 예사랑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 76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하셨다. 목회자로 성도를 양육하고 훈련시키는 것이 쉽지 않으셨을텐데, 동기와 결단이 궁금하다.= 과거 성결교 총회장을 지낸 황경찬 목사가 은퇴후 80세의 나이에 교회를 개척해
동두천지역 침례교회는 지난 3월 31일 오후 3시 동두천교회(이종호 목사)에서 제9회 부활절 동두천 지역 침례교회 연합예배를 드렸다. 꿈의교회를 비롯해, 동두천교회, 동두천중앙교회, 방주교회, 성신교회, 양의문교회, 우림교회 등이 함께 한 이번 연합예배는 이종호 목사(동두천)의 사회로 서현석 목사(방주)의 기도, 김영호 목사(동두천교회 원로)가 “부활의 주를 믿으라”(막16:9~1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이어 지역교회 남성중창단과 청년회원, 이숙자 집사의 독창이 진행됐으며 신영춘 목사(우림)의 광고, 김종식 목사(동두천중앙)의 축도로 1부 감사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순서에는 교회 연합성가대가 “기억하라” “십자가에 못박아라” “우리는 주의 백성” 등 3곡을 유지인 집사 지휘로 연합성가대 50명의 단원이 힘있고 생명있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이날 예배에 참여한 성도들은 영감있는 찬양을 듣고 연합하는 지역교회의 놀라움에 감탄했다. 3부 순서로 “부활절 계란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어린이 주일학교에서부터 장년까지 참여한 작품에 시상했다. 2014년도 10회 “부활절 동두천 지역 침례교회 연합예배”를 기다리게 하는 연합예배였다.한동안 침례신학교
침례교 기관장협의회 회장 신철모 목사(사진),는 오는 4월 18~19일 1박2일간 속초 켄싱턴리조트에서 10개 기관장 부부 및 준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기관장부부 수련회를 가진다. 이번 수련회는 기관 협력과 현 교단의 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향후 교단 사업에 대한 여러 입장에 대해 논의한다. 회장 신철모 목사(침례신문사)는 “이번 수련회는 무엇보다 교단의 주요 현안이 산재해 있는 상황에서 기관장들의 입장을 함께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했으면 한다”면서 “침례교의 부흥과 성장의 원동력을 담당했던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결실을 맺기 원한다”고 전했다./ 김은혜 기자
총회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사모회가 될것우리교단 전국사모회(회장 김민재, 총무 남현자)는 지난 4월 10일 총회 사무실를 방문해 여의도 총회빌딩을 위한 건축헌금 일천만원을 쾌척했다. 이번 건축헌금은 지난 4월 2~3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제6차 총회 및 교육세미나 준비모임에서 의장단과 14개 지회임원진들이 모여 결의하고 모금한 것이다. 건축헌금을 전달한 전국사모회 김민재 회장은 “총회가 여의도시대를 맞이하며 저희 사모회가 새롭게 지어지는 총회빌딩 건축에 함께 동참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항상 침례교 총회와 모든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사모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사모회는 제6차 총회 및 교육세미나 준비모임에서 이번 제6차 총회를 오는 6월 10~11일 부산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갖기로 결의하고 세부프로그램을 상의했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회원들이 한가지씩의 물품을 가져와 총회빌딩 건축을 위한 바자회를 열기로 했으며 각 지회, 지방회가 참여하는 찬양대회와 각지회별로 ‘사모 광장시간’을 마련해 지회의 발전상황을 듣기로 했다. / 김은혜 기자
지난 9년 동안 기독교관련 영화들의 축제의 현장이었던 서울기독교영화제가 서울국제사랑영화제(Seoul International Agape Film Festival, SIAFF)로 새롭게 이름을 바꾸고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선’을 모토로 장르와 주제를 뛰어넘는 다양한 영화를 소개한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SIAFF)는 지난 4월 4일 이화여자 대학교 대강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11일까지 필름포럼에서 진행된다.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지난 9년간 서울기독교영화제로 다양한 기독 영화를 소개하면서 남녀노소 구분없이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는데 이바지 하고 영화인과 일반 관객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그러나 기독교영화제라는 국한된 이름안에서 진행되다 보니 좀더 넓고 큰 범위를 흡수 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이상과 현실의 괴리속에서 고민한 영화제 관계자들은 더 큰 비전을 품고 새로운 발돋움을 시작한 것이다.개막작 'NOT TODAY' 포스터(왼쪽), 스틸컷(오른쪽)서울국제사랑영화제로 이름을 변경한 이유는 ‘국제’라는 이름하에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까지 소통하면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나라의 작품을 소개하고 ‘사랑’이라는 가장 귀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이 오는 4월 15일 극동방송의 설립이념인 ‘오직복음’ ‘북방선교’를 키워드로 삼고 초심을 회복하자는 의미로 봄개편을 진행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57년 전 방송사를 설립했던 선교사들의 설립이념인 북방선교방송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각 프로그램 제작 시 ‘순수복음’에 반하는 요소들을 과감하게 제거하기로 했다.극동방송은 1188kHz, 1566kHz 두 개의 AM주파수를 통해 북한, 러시아, 중국에 기독교 복음을 지속적으로 전해왔다. 특히, 북한에서는 당의 감시를 피해 새벽시간을 이용해 극동방송을 청취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극동방송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이고 탈북을 결심한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북방 선교 강화방침에 따라 극동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하나되게 하소서’ 시간에 북방선교 전문 프로그램을 편성하는데 중앙사를 포함한 전국 11개 지사가 순서대로 북한 선교를 주제로 양질의 다큐멘터리, 대담, 세미나 등을 제작 편성하게 된다.아울러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취도 조사를 근거로, 기존의 북방선교 프로그램 ‘복음의 메아리’, ‘통일을 향하여’에서도 북한의 현실을 더욱 충실히 반영한 프로그램이 편성될 예정이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은 지난 4월 1일 CTS 노량진 본사에서 2~30대 청년들을 위한 채널인 ‘CTS Y’의 개국예배를 드리고 새롭게 출발했다. 스마트 폰 등 스마트 기기에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CTS Y’는 하루종일 젊은 크리스천들을 위한 방송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매체인 TV보다 스카트 폰 등 뉴미디어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를 시청자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기독교 미디어의 선구자적인 행보와 함께, 선교 방법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최근 통계에 따르면 TV시청률은 10년전에 비해 25%이상 감소했도, 20대의 경우 남자는 54%, 여자는 61%이상 급락한 것으로 조사 됐다. 이에 대해 CTS 감경철 회장은 “이미 스마트 미디어 시대가 도래했는데 옛날 방식의 전파 송출만으로는 기청자를 만족 시킬수 없고, 영상 선교에도 제약을 받게 될 것”이라며 “빠르게 활용도를 높여가는 클라우드와 각종 앱 서비스는 스마트가 대세인 시대의 영상 선교방식으로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밝혔다.‘CTS Y’는 청년 설교, 찬양, 묵상, 성경강해, 어학프로그램, 지식콘서트등 절은 층 기호에 맞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요일별로 다양하게 편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은 지난 3월 30일 부활절을 맞아 서울시내 대학로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2013 부활절 달걀 나누기 거리축제를 열었다. 한교연은 기독교의 최대 절기인 부활절을 맞아 예수님의 부활을 의미하는 달걀 2만개를 서울 시내 대학로 대명길(지하철 4호선 4번출구)에서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눠주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온 세상에 알렸다. 한교연은 이번 부활절 거리축제를 준비하면서 예수님의 부활이 전 세계 모든 기독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기쁜날이지만 동시에 교인들만의 축제가 아닌 온 인류의 축제라는 메시지를 사회 속에 심는데 주력했다. 서울에서 가장 젊은이들이 붐비는 대학로 토요일 차없는 거리 시간을 이용해 오후 3시반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축복교회(김정훈 목사) 청년들의 찬양과 거리공연으로 막이 올라 4시부터는 운집한 7백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부활절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김정훈 목사의 사회로 홍기숙 장로(여성위원장)의 기도와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의 부활절 메시지, 직전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는 이날 부활절 메시지에서 “온 세상 모든 사람이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통일부 류길재 장관이 지난 3월 2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에 방문해 김영주 총무와 만남을 가졌다. 김영주 총무는 지난 3월 27일 기자회견 중 류장관의 남북관계에 대한 발언에서 희망적인 메시지를 들었다면서, 새로운 정부의 통일 정책에 대해 많은 기대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류 장관은 “우리가 해야 할 도리는 해야 한다”며 “남북 관계가 좋지 않을 때 안보를 튼튼히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남북관계 있어 비정치적인 사회·문화교류, 인도적 지원은 지속되어야한다”고 말했다. 김 총무는 “정치는 상호주의를 이야기 하지만, 종교는 상호주의의 원칙보다는 상대방의 반응과 관계없이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라고 하면서 인도주의가 바탕이 되는 협력분야에 대한 협조를 류 장관에게 요청했다. 류장관은 “대북관계에 있어서 진심을 가지고 도리를 다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 주어야한다”는 원칙을 이야기하면서 남북관계의 신뢰프로세스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김총무는 “그 동안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노력해 온 교회협은, 앞으로도 이러한 역할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류장관은 “향후 남북 간 교류협력이 원활해 질 때, 민간 혹은 종교 단체의 역할이 질서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