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회(회장 한경동 목사)는 지난 4월 1~5일 지방회 소속 목회자 부부 25명이 함께 한 가운데 베트남 선교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정은 나트랑을 시작으로 베트남의 역사와 유적들을 둘러보며 선교지를 향한 복음의 비전을 나누고 우리교단 해외선교회 소속 김영우 선교사와 함께 선교지 사역들을 듣고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영우 선교사에게 지방회에서 마련한 선교비를 전달하고 현지 목회자와 리더자들에게 오토바이 유류비를 후원하며 선교지를 섬겼다. 앞으로 지방회에서 베트남 선교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후원과 협력의 방안을 모색기로 했다. 공보부장 최해석 목사
[주일설교] 성령의 임재는 어떻게 오는가? 사도행전 2장 1~4절 최성은 담임목사
대전본지방회(회장 노승선 목사)는 지난 4월 15일 대성교회(김종필 목사)에서 4월 지방회 월례회를 가졌다. 경건예배는 김종필 목사(대성)의 사회로 윤재성 목사(주기쁨)의 기도, 이훈 목사(성령)가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라”(신 8:11~18)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훈 목사는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함으로 목회에 전념하자”고 권면했다. 이어 서영준 목사(광염)의 헌금기도, 백승중 목사(용운)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월례회는 지방회 노승선 목사(하늘소망)의 인도로 지방회 총무 최충복 목사(참빛)와 각 부 보고를 진행하고 주요 안건을 처리한 뒤, 차병인 목사(임마누엘)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공보부장 김기완 목사
중세 기독교가 금욕적인 수도원적 기독교라면, 오늘날의 기독교는 학문적 기독교다. 중세에는 모든 사람이 수도원에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무언가 경건하거나 영적인 것을 원한다면 수도원에 들어가곤 했다. 그때 수도원에 들락날락했던 사람들을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봤던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문제가 있다. 오늘날도 기도원을 들락날락하는 사람들을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보는 경우가 있으나 이 또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도대체 그리스도인의 첫 번째 자격은 무엇인가? 오늘날의 기독교 역시 이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기독교를 과학적 학문으로 만들려는 경향이 있다. 혹은 기독교를 학문적으로 연구하여 어떤 연구결과물을 만들어낸 사람을 기독교의 수호자로 찬양한다. 게다가, 이런 사람들, 학문적 연구를 위해 들락날락하는 사람들을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보는 것이다. 이런 기독교의 학문적인 운동과 함께 학문적인 대중이 나타났다. 이와 같은 일들은 특히 신학교에서 이뤄진다. 이 현장에서는 언제나 성서 해석에 대한 찬반양론이 있다. 성서 해석에 대한 ‘설’이 존재한다. 이 시대적인 배경이 맞는지, 한 시대 이후로 보아야 하는지, 이 성서 본문의 저자가 사도인지 아닌지 등 다양한 ‘
안산지방회(회장 장덕수 목사)는 지난 4월 9일 안산중앙교회(김인관 목사)에서 4월 지방회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경건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김인관 목사(안산중앙)의 사회로 강흥원 목사(시화중앙)가 기도한 뒤, 박홍래 목사(밀알)가 “야곱의 축복”(창 32:24~32)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지방회장 장덕수 목사(은혜)가 축도했다. 특히 이날 몽골 진리의증거교회를 담임하며 몽골 선교를 전개하고 있는 김진실 선교사가 함께하는 몽골하늘소리합창단(몽골여성 26명, 한국인 3명)이 특송했다. 몽골소리합창단은 지난 4월 6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9개 교회를 방문해 찬양순회사역을 섬기고 안산지방회 행사를 섬겼다. 진리의증거교회는 안산지방회의 후원과 협력으로 교회를 건축하고 헌당했다. 이날 지방회는 합창단과 함께 교제하며 지방회 차원에서 선교비를 전달했다. 지방회는 오는 5월 13일 연합회 체육대회 협조와 홍계현 목사(한마음)의 중동선교회 회장 취임 축하의 건, 전임 지방회장 오세장 목사(생명의터)에게 감사 인사의 건 등을 다루고 마무리했다. 공보부장 박상욱 목사
새전주지방회(회장 이동성 목사)는 지난 4월 6일 한소망교회(유진혁 전도사) 창립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유진혁 전도사의 인도로 김병곤 목사(산돌)의 대표기도, 천승현 목사(하나)가 성경봉독하고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예수님의 교회”(마 16:15~20)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이동훈 목사(은혜와평강)가 기도하고 박준용 목사(새소망)가 개척자를 소개하고 추병화 목사(늘푸른)가 축사를, 이동성 목사(풍성한)가 격려하고 김성구 목사(예원)의 축도로 개척예배를 마무리했다. 공보부장 최원식 목사
(사)청년선교(이사장 여주봉 목사)는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와 지난 3월 22일 노량진 CTS 본사에서 세계복음화와 청년선교사 양성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한국교회의 차세대 주역인 청년 사역에 상호 협력하며 보다 활발한 청년 선교 사역을 전개한다는 내용이다. 여주봉 목사는 “세계선교를 감당해야 할 청년 선교사 양성이 시급한 상황에서 CTS와의 협력으로 청년선교 사역이 확장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에 CTS 기독교TV 최현탁 사장은 “디지털 초연결시대 미디어를 통한 선교는 가장 효과적인 선교를 위한 전략이 될 수 있다”면서 “방송선교를 위한 CTS의 경험이 미래 선교사를 양성하는 데 크게 쓰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선교는 CTS와 청년복음화를 위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청년 선교사 양성을 위한 미디어 교육 등을 공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송우 국장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 목사, GVCS)는 오는 4월 2일 GVCS 음성캠퍼스와 문경캠퍼스에서 “한국교회 교육 리더십 초청 다음세대 인재양성 교육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한국교회의 미래 세대에 대한 고민과 이들을 위한 교육방안, 성경적 가치관과 기독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가치 등을 나눌 예정이다. 주 강사로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와 에이랩(ALAF) 대표 김지연 약사가 강사로 나선다. 음성캠퍼스는 오전 10시 30분에 문경캠퍼스는 오후 3시에 강의가 진행되면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자에게 기념품과 강의 요약집, 식사 등을 제공한다. 참가대상은 각 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해 교육담당 목회자, 교육담당 평신도 지도자, 장로, 권사, 집사, 교사, 기독교 교육기관의 장이다. GVCS 남진석 이사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눈부신 경제 부흥에도 불구하고 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과 급속한 세속화로 인해 다음 세대의 교회 이탈이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현재 청소년의 복음화율이 3%에 불과해 이제는 청소년을 선교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젊은 세대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을 함께 나누며 한국교회가 대안을 마련하고 기독교교육이 온전히 세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
경포지방회(회장 김지영 목사)는 지난 1월 15~17일 한동대학교에서 지방회 청소년 수련회를 진행했다. “네가 사랑스럽지 않을 때도…사랑해”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수련회는 전웅재 목사(하늘샘)가 주강사로, ‘청소년들과 밥 먹는 사람’이란 닉네임으로 청소년 상담가로, ‘오하루’라는 필명으로 소설가로 활동하는 오선화 작가가 특강했다. 공보부장 조강혁 목사
기독교 정신으로 민족을 일깨웠던 일가 김용기 장로(1988년 소천)는 1962년 강원도 원주에 가나안농군학교(현 교장 김태은)를 세웠다. 가나안농군학교는 사회교육기관으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인간이 되도록 인격을 도야(陶冶)하고, 민족정신의 함양을 도모해 농촌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농군학교는 근로·봉사·희생의 교육이념으로 정신교육, 공동체 교육, 지도자 교육, 전인교육을 통해 사회지도자를 양성하며 교육은 당일 교육을 비롯해 일주일 미만으로 단기 과정과 어린이 과정, 학생 과정 등이 있다. 교육목표는 올바른 인생관 및 정체성 확립, 자기 극복을 통한 개척정신의 생활화, 효 사상을 바탕으로 한 건전한 가정 윤리 확립,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근검절약의 생활화, 함께 사는 시민의식 및 공동체 의식 함양, 건전한 근로관 및 직업관 확립,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지향하고 있다. 김용기 장로는 1933년 고향인 경기도 양주군 와부면 능내리(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봉안이상촌을 만들었다. 청교도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일종의 협동마을 건설을 목적으로 농업기술 개발에서부터 농장개척·교육·일상생활 등을 모두 협동방식으로 운영했다.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