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각 지방회가 목사 청원한 124명의 예비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115차 정기총회 목사인준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대표로 기도한 뒤, 이욥 총회장이 “베드로가 스카웃 받은 비결”(눅 5:3~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베드로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 중 하나였지만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크신 뜻이 있었기에 귀한 일꾼으로 사용받았다”며 “하나님은 외모나 성격, 학력과는 무관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뜻대로 사용하셨다. 이번 인준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귀한 여정을 감당하며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전한 뒤,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이번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하며 “목사 인준자 교육은 우리 교단 목회자로 인증을 받는 첫걸음이기에 침례교회의 사명감을 품으며 1박 2일 동안 다시금 사명을 재점검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첫 강의는 해외선교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5월 20일, NCMN(대표 김미진)과 청년복지와 사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NCMN 산하 ‘5K청년밥차’ 사역과의 실질적 협력을 통해 청년 대상 복지 및 사역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직후에는 본관 도서관 광장에서 ‘5K청년밥차 샌드위치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총 200인분의 풀드포크 샌드위치와 아이스티가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특별히 코미디언 오지헌 씨가 현장을 찾아 샌드위치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국침신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사역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하며,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홍보지방회(회장 구권환 목사)는 지난 3월 25일 남선교회(회장 백형오 집사) 주관으로 지방회 남선교회 회장 백형오 집사의 인사 말씀 및 남선교회 부회장 방승윤 장로(홍성)가 대표로 기도하고 남선교부장 최윤종 목사(홍성)의 감사인사, 지방회장 구권환 목사(미산제일)가 감사기도를 하며 봄 등반을 시작했다. 등반 후에는 개화교회(장동훈 목사)에서 점심 식사 후 예배실에서 지방회 목회자들은 신년 친목 모임을 별도로 진행했다. 지방회는 이번 등반대회 참석자에게 기념 타올을 선물했다. 지방회 공보부
충서지방회(회장 윤화수 목사) 광시교회(정한구 목사)는 지난 6월 14일 교회 본당에서 교회 창립 115주년 감사 및 장로·권사 임직예배를 드렸다. 정한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충남세종연합회 회장 박상기 목사(금마)가 대표로 기도하고, 지방회장 윤화수 목사(주인)가 성경을 봉독한 뒤 광시교회 성가대가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우리교단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은 “개천을 많이 파는 직분자”(왕하 3:13~17)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우리 삶이 어려움에 처해 있고 교회가 위기에 직면했을 때, 하나님께 순종하며 기도하고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하나님은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우리를 순종의 길로 이끄시며 반드시 놀라운 열매를 맺게 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를 통해 축복의 통로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김정팔 목사(큰빛)가 헌금을 위해 색소폰을 연주하고, 권태웅 목사(안면중앙)가 기도했다. 이어 지방회 시취위원회 총무 조용남 목사(한뜻)가 서영철 안수집사(호칭 장로) 시취 경과를 보고하고, 정한구 목사가 서약을 진행한 뒤 이봉수 목사, 송윤구 목사, 김용관 목사, 이욥 목사, 정한구 목사,
익산지방회(회장 임영식 목사)는 지난 3월 26일 익산시청(시장 정헌율)에서 익산시 시목회 조찬기도회를 주관하며 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의 평화와 번영, 공직자의 지혜를 기원하며 익산지방회를 중심으로 20여 교회 목회자와 정헌율 시장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방회 부회장 신명악 목사(함라)의 사회로 지방회장 임영식 목사(와초)가 기도하고 이종봉 목사(신남)가 “다윗과 요나단 : 진정한 동역의 의미”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종봉 목사는 “위기 속에서도 신뢰와 희생으로 연대하는 것이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종열 목사(행복한)가 “한반도 평화와 민족의 화합”을 위해, 이종은 목사(더그레이스)가 “익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장・공직자의 청렴한 리더십”을 위해, 박민호 목사(함께있는)가 “교회의 사회적 역할 강화와 지역 신앙공동체의 부흥”을 위해, 조재복 목사(주기쁨)가 “저출산 위기 극복과 미래 세대가 꿈꿀 수 있는 희망적 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기도하고 임성민 목사(세광)가 축도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축사를 통해 “종교계의 도덕적 지지와 기도가 지역 정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고 감사를 표하며,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신학과 김태식 교수(교회사, 사진)의 논문 “최근 미남침례회 여성 목사 안수 및 사역 논쟁”이 한국교회사학회지 70집에 등재됐다. 이번 논문은 미국 최대 개신교단인 미남침례회의 여성 목사 안수와 사역의 최근 동향을 담았으며 여권 신장과 둘러싼 사회․문화적, 신학적 논쟁 등을 다뤘다. 김태식 교수는 “한국침례교회도 오랜 시간 논쟁을 겪으며 여성 목사 안수가 이뤄졌다. 미남침례회는 아직 여성 목사 안수 금지를 고수하고 있지만 미국사회와 교단의 정서가 여전히 이 문제를 지나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미남침례회가 어떤 균형을 맞추는가에 따라 교단의 미래가 달려 있기에 사회와 문화, 시대적인 정황과 요청, 성경과 전통을 해석하고 적용하려는 시도에 대해 교회의 존재 이유가 가장 우선시 돼야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송우 국장
형제지방회(회장 구자춘 목사)는 지난 4월 3일 국가정보원(국정원) 안보전시관에서 지방회 회원들을 위한 안보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울시 모처에 위치한 국정원 인근까지 도착한 지방회 회원들은 국정원 직원의 안내를 받아 안보전시관으로 향했다. 지방회 회원들은 사전에 신원조회를 마쳤고 휴대전화를 비롯한 모든 전자기기를 제출했다. 국제공항 이상의 삼엄한 출입 검사를 마친 뒤 지방회 회원들은 국정원 영내로 진입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정보기관인 국가정보원(1961년 창설)의 역사와 역할을 조명하며, 국가 안보 및 국제 범죄, 테러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국정원의 노력과 활동이 소개됐다. 워크숍을 마친 후, 국정원에서는 지방회 회원들에게 특별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지방회장 구자춘 목사(신광)는 “국가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국정원의 모습에 깊이 감동 받았다”며 “국정원 직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듯, 목회자로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보부장 백정수 목사
서울서부지방회(회장 이효환 목사) 큰기쁨교회(박귀배 목사)는 지난 6월 8일 권사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예배는 지방회 총무 이성규 목사(덕은)의 사회로 김동규 목사(행복한동행)가 대표로 기도하고, 지방회장 이효환 목사(두란노)가 디모데전서 1장 12~15절을 중심으로 설교했다. 이어 박귀배 목사가 권사로 취임하는 지은숙, 장미경, 백은지, 조한나 등 4명을 소개하고, 박귀배 목사, 최일형 목사, 김재영 목사, 이성규 목사, 김동규 목사가 안수위원으로 각각 안수했다. 안수 후 최일형 목사(꿈이있는)의 축사, 김재영 목사(생명이넘치는)의 격려사가 이어졌고, 박승배 집사와 이지애 자매가 축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안수받은 이들을 축하했다. 예배는 최일형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지방회 공보부
안산지방회(회장 김인관 목사) 행복한주님의교회(박상욱 목사)는 지난 4월 27일 교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진행했다. 박상욱 목사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예배는 강병복 목사(은파)가 대표로 기도하고 지방회 총무 구제영 목사(조이플)가 성경을 봉독한 뒤, 우리교단 직전총회장 이종성 목사(상록수)가 “충성된 일꾼”(고전 4:1~2)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종성 목사는 설교를 통해, “충성되다는 의미는 신실하다는 의미와 믿음직스럽다는 뜻을 품고 있다”며 “예수님께서 하나님께서 부탁하신 그 일을 충성되이 신실하고 믿음직스럽게 완성하셨으며 그의 제자들도 그리고 하나님의 일을 감당했던 수많은 이들도 그 길을 걸었다”며 “모두가 충성되게 삶을 살아왔기에 오늘 행복한주님의교회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오늘이 은혜이며 감사임을 기억하자”고 전했다. 이어 지방회 시취위원장 김인관 목사(안산중앙)의 사회로 박홍래 목사(밀알)가 시취경과를 보고하고 김인관 목사가 오세형 형제에게 서약하고 안수위원이 기도한 뒤, 대표로 이종성 목사가 기도하고 오세형 안수집사를 기독교한국침례회 안산지방회 행복한주님의교회 안수집사로 선포했다. 이어 김영소, 박인영, 송기열, 장사임
대전침례교연합회(연합회장 임헌규 목사, 사무총장 노승경 목사)는 지난 5월 26일, 충북 제천에서 대전지역 원로 목회자들을 초청해 섬김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원로목회자 약 40여 명과 연합회 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청풍호를 중심으로 케이블카 탑승과 비봉산 전망대 관람, 청풍나루 크루즈 유람선 관광 등으로 구성됐다. 원로 목회자들은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감사와 감동을 전했고, 연합회의 정성 어린 섬김에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크루즈 관광을 마친 일행은 대전으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함께 나눴으며, 이날 식사 비용은 임헌규 연합회장이 전액 후원하며 마지막까지 원로 목회자들을 섬겼다. 연합회장 임헌규 목사는 “개교회와 연합회를 위해 수고로이 헌신하신 선배 목회자들을 섬기는 일은 후배 된 우리들의 몫”이라며 “앞으로도 침례교회의 본이 될 수 있는 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연합회는 원로목회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세대 간의 아름다운 동역과 유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