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 4:1~2) 전세 들어 사는 아파트 단지 내에 금, 토요일 오후에 4,000원 주면 간이 목욕탕에 들러 주일 준비 목욕을 하는데 오늘은 노인 한분이 목욕하고 있어 인사를 하고 가끔 하듯이 친절하게 등을 잘 밀어드렸다. 대화가 자연스럽게 오가면서 건강에 대해 얘기를 하던 중 대학시절엔 건포마찰과 냉수마찰도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건국대학교의 설립자였던 유석찬 박사가 늘 했다는 냉온욕도 해왔고 또 요사이 유행하는 반신욕을 설명하고 같이 하자고 하니 비록 비만한 몸이지만 반신욕과 냉온욕을 일곱 번 잘 따라했다. 나이를 물으니 70대 중반이라고 했다. “언젠가 롯데호텔 로비에서 정주영 씨를 만나 좋은 얘기를 하려고 인사를 하고 옆자리에 앉으려는데 그를 둘러선 5-6명의 호위자들에 의해 제재를 받으면서 헤어졌는데 그 때 나이가 74세였는데 얼굴에 검버섯, 사람들이 말하는 저승꽃이 10여개나 피어 있는 것을 보았는데 오늘 선생님의 등을 밀
오늘은 따라하기만 해도 건강해지고 수많은 질병들이 고쳐지는 놀라운 라파생활운동을 소개한다. 전신혈행운동, 혈관망운동, 그리고 횡격막운동이 그것이다. 돈은 한 푼도 없어도 되고 마음과 시간만 있으면 된다. 전신혈행운동 경침을 베고 반듯하게 누워서 두 다리의 뒤 발꿈치 안쪽을 가지런히 붙인다. 두 발끝을 좌우로 벌렸다가 맞부딪친다. 점점 빠르게 반복한다. 처음에는 100번, 200번 하다가 점점 횟수를 늘여간다. 숙달이 되면 발끝치기는 10분에 1,000번 정도를 할 수 있게 된다. 이 운동이 끝나면 고개를 좌우로 돌리는 운동을 한다. 고개를 돌리는 운동 횟수는 발치기 횟수의 절반만 하면 된다. 할 수 있으면 두 운동을 동시에 하면 좋다. 시간도 절약된다. 두 가지 동작을 동시에 하기가 힘들면 발치기와 고개돌리기를 따로 하면 된다. 시간대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잠자기 전이 좋다. 하지만 어느 때, 어느 장소에서도 하면 된다. 전신혈행운동을 계속하면 두 발의 진동으로 인하여 족삼음경, 음교맥, 충맥, 임맥, 독맥, 대맥 등 중요한 경맥을 자극하게 된다. 항문과 회음부, 선추 앞 쪽에 있는 내 생식기와 직장, 방광, 고환과 성기에서도 충동을 받게 되므로 그 부위의
그때 고등학교 1학년들은 가끔 행사에 동원되었는데 그 날 행사 후엔 수업 없이 자유로웠다. 우리는 유엔군 사령관 리치웨이 대장과 벤프리트 대장 이취임 환영행사에 동원되어 대구 중앙로에 마주 보고 줄을 서서 이승만 대통령과 두 장군이 지프차로 지나갈 때에 열심히 태극기와 미국기를 흔들어줬다. 이날 행사로 일과가 끝난 우리들은 11시에 개봉하는 조조할인 영화를 몰래 볼까 해서 대구극장 앞에 갔으나 미군 위문 공연 때문에 영화는 못보고 돌아서는데 미군 기자들이 갑자기 카메라를 들고 몰려왔다. 그들은 금발 머리에 두터운 입술이 벌어진채 젖가슴과 엉덩이도 유별나게 커서 몸을 흔들어 극장 앞 층대를 오르는 별난 여자 앞뒤로 따라 올라갔다. 그런데 그때 친구들이 “야! 저거 마릴린 먼로(Malylin Monroe) 아이가? 맞다, 맞다! 미군들 위문공연 온 모양이다!” 6.25전쟁이 끝난 이듬해인 1954년 봄이었으니 그녀의 나이 28세로 인기상승기류를 탄 때였으리라! 65년의 세월이 흘러갔지만 그녀의 화려했던 인기에 비하여 숨겨진 어두움도 컸다. 나중에 들으니 부모에게 버림받고 고아원에서 자라다가 양부모 밑에서 성장했고 배우가 된 뒤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의 쓰라림, 그
나는 그 의사와 매우 친하다. 우선 그의 생김새가 나의 막내 아들과 닮았고 나이도 비슷하기도 하다. 그리고 그는 CBMC 회원이고 나는 그 단체의 지도목사인 관계로 매우 절친하게 되었다. 말하자면, 그 의사는 나의 가정의와 다름없다. 그는 곧이곧대로 액면대로 나의 건강상태를 검진하고 정직하게 알려준다. 의사와 환자관계에서 나는 억지로라도 건강 O.K 소리를 듣고 싶건만 그는 사정없이 혈당이 높다니 콜레스테롤이 높다니 말해주면서 끝내는 위험지경에 이른다고 말해 준다. 그러나 그의 전달방법은 신사적이고 예의바른 어투이다. 그의 아버지도 목회자였다고 더더욱 나의 건강을 전적으로 책임지듯 해 준다. 고맙지 뭐야. 시내모처에 강의하러 들어가는 순간 나는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을 느끼면서 힘이 빠져나감을 느꼈다. 그래서 이 의사에게 지금 사정을 전화로 알렸더니 그가 曰 “당장 강의 중단하십시오. 옆에 있는 큰 응급 병원으로 가시오.”하는 것이었다. 그래도 나는 미련을 피우고 맡은 강의를 억지로 마쳤다. 그리고 전화를 하니 그 의사는 당장 자기 병원으로 오라고 명령하는 것이 아닌가? 그는 퇴근시간을 늦춰가면서 나를 기다렸고 그는 나를 맞아 검진을 하더니 지금 굉장히 위험하
1984년 9월 총회 후 원로 증경회장 모임에 처음 참석하여 총무 일을 맡게 되어 섬겨왔었다. 서울교회에 부임하면서 증경총회장과 은퇴목사님들을 봄과 가을에 1박 2일로 모셨는데 목회자 주일에 즈음하여 유영근목사님을 추모하면서 그분의 26여년전 서울교회에서 설교를 되새김질해 본다. “어떤 관원이 물어 가로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눅18:18) 저의 40년 동안의 목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느냐는 문제였습니다. 우리 앞에는 영원한 생명과 죽음이 놓여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예수님 당시 어떤 관원 곧 큰 부자이고 바리새인은 인간이 죽는 것과 영생을 얻는 것에 대해 알고자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예수님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라는 인간 최대의 거창한 문제를 가지고 찾아온 것입니다. 사람이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사람의 능으로도 할 수 없고 사람이 가진 돈으로 살 수 없으며 천지를 흔드는 과학으로도 할 수 없는 것이 영생입니
동네 슈퍼마켓에서 앵무새를 키우고 있었다. 어느 날 뚱뚱한 아줌마가 슈퍼에 갔더니 앵무새가 말했다. “아줌마, 뚱뚱해. 살 빼.” 갈 때마다 그러기에 가게 주인에게 항의했다. “앵무새, 교육 좀 잘 시키세요.” 며칠 뒤에 다시 갔더니 물건 다 살 때까지 앵무새가 가만히 있었다. 계산하고 나오는데 앵무새가 딱 한 마디했다. “알지!” 비만, 당사자에게는 참 절실한 문제이다. 뿐 아니라 비만이 사회적 문제가 된지 오래다. 우리나라 비만의 유병률이 성인의 25%에 이른다. 비만은 당뇨, 고혈압, 뇌졸중, 심장질환 등 수 많은 질병과 관련이 있다.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해서 라파 다이어트(Rapha Diet)면 충분하다. 살만 빠지는 것이 아니라 웬만한 질병들도 함께 낫는다. 고혈압은 5주 만에 끝난다. 기간도 짧고 요요현상도 없다. 방식도 간단하다. 누구나 예외 없이 다 빠진다. 실행매뉴얼도 심플하다. 라파반신욕과 순수소금물이면 된다. 시작하고 1개월이면 2~3kg, 3~4개월이면 7kg~21kg까지 빠진다. 놀랍지 않은가? 첫 번째 매뉴얼이 라파반신욕이다. 라파반신욕은 몸속의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고 살을 빼는 데는 최고의 목욕법이다. 방사능물질까지도 배출해낸다.
“고건 시장님, 외람되지만 한 가지 질문 드려도 될까요?” “목사님, 말씀하세요.” “앞으로 30년 또는 50년, 100년 후를 내다보고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최우선 시정은 무엇일까요?” 1990년 제16차 침례교 세계대회를 1905년 첫 번 대회 이래 가장 성황리에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치루고 잘 협조해 주신 고건 시장에게 감사인사로 오찬을 초대했다. 준비위원장 김장환 목사, 준비총무 노창우 목사 및 부위원장 한명국 목사가 참석해 90년 9월에 담소를 나눈 자리였다. “목사님, 서울시정에 산적된 일이 너무 많아서 딱 꼬집어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미국은 이미 한집에 차량이 평균 2대라고 들었어요. 예를 들면 당시 LA 도시계획을 할 때 100년 이후를 생각하고 설계했지만 또 다시 넓힌다고 합니다. 휴스턴에선 이미 3년 계획으로 여러 개의 도시 순환도로를 만들고 있는 것을 보았지요. 서울도 인구만 늘어날 뿐 아니라 30년 후엔 차량도 미국처럼 늘어나 도시혼잡이 예상되는데, 박정희 대통령의 경부고속도로, 전두환 대통령의 88도로에 이어 고 시장께서는 서울시내에 세 겹이상의 순환도로를 속히 착공해야 할 것이라 생각되요!” 그는 고개를
내가 에세이 표제를 통조림 설교와 자연산 설교로 택한 것은 조선일보 조용헌 씨의 살롱(996, 조선일보 2015.6.29자 신문)의 표제에서 얻어 온 것이다. 조용헌 씨는 칼럼을 쓸 때에 기존자료에 있는 내용을 해석한 칼럼은 통조림이라 하면서 이것은 깡통에 들어있는 자료를 이용해서 쉽게 쓴 것이니까 값이 싸다고 하고, 바다에 배를 타고 나가서 그물로 직접고기를 잡아서 요리로 하는 것은 자연산이라 하면서 이것은 자기가 직접 채취한 것이고 또 흔하지 않기 때문에 꽤나 비싼 값이라고 했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칼럼도 그런 의미에서는 통조림 칼럼일지도 모른다. 남의 설교집과 남의 예화집을 보고 설교를 작성하는 목회자의 설교는 재론의 여지없이 통조림설교자이다. 통조림은 자기가 노력해서 취득한 것이 아니라 상점에 가면 얼마든지 살 수 있어서 그것을 끌어내어 온갖 요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확실히 맛이 덜하다. 무슨 요리를 만들었든 통조림의 냄새가 풍기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공통적인 현상이다. 요사이 흔히 설교도 예화도 일체 컴퓨터에 다운을 받아서 그대로 강단에 올라가 외치는 자도 있다고 하는데 설마 그럴까하고 믿고 싶지도 않다. 그러나 참 목회자는 남의 설교나 예
70세가 되자 고려장을 위해 늙으신 어머니를 지게 위에 방석을 깔고 앉히셨다. 아들의 지게위에 앉은 노모는 산속 숲길이라 행여나 아들이 하산할 때 길을 잃을까 염려되어 손에 닿는 대로 나뭇가지를 짤라 길바닥에 계속 던졌다. 고려장으로 죽으러 가는 노모는 끝까지 모성애를 발휘했다. 만들어 놓은 움막 앞에 지게를 내리고 어머니를 안으로 잘 모셨다. 그 자식을 키울 때 먹고 싶은 것 못 먹고 입고 싶은 것 안 입고 어떻게 키운 아들인데 고생 고생하면서 온갖 정성으로 키운 아들과 이별자리에서 한없이 눈물을 닦았고 아들도 산속에 어머니를 버리고 가는 애처로운 마음에 무릎을 꿇고 흐느껴 울었다. 자식에게 버림받은 노모는 “얘야 내려갈 때 제발 길을 잃지 않게 내가 올라올 때 나뭇가지를 꺾어 길에 던져두었으니 행여나 길을 잃으면 나뭇가지를 보고 길을 찾아 잘 내려가거라!” 아들은 어머니께 몇 번 절을 하며 불효자식을 용서해 달라고 사죄하고 내려오는데 뒤 따라온 아들이 아버지가 집어 던지고 간 지게를 지고 쫓아왔다. 아버지는 “내가 버리고 간 지게를 네가 왜 갖고 오느냐? 꼴 보기도 싫은 지게, 어서 벗어 던져라!” 그때 아들은 “언젠가 아버지도 고려장으로 산속에 모실 때
소금의 과다 섭취가 고혈압을 유발한다고? 그 반대이다. 고혈압 환자의 80%는 가벼운 고혈압에서 중급 정도의 고혈압으로, 순수소금(pure salt)과 순수물(pure water)을 한 달만 마시면 낫는다. 우리는 진정 매트릭스(Matrix)의 세계에 살고 있다. 소금과 고혈압의 진실을 추적해보자. 뉴욕 코넬 의과대학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의 공동 연구에서는 한 그룹의 고혈압 환자군에게는 소금을 적게 먹이고, 한 그룹의 고혈압 환자군에는 소금을 많이 먹였다. 그 결과 소금을 적게 먹인 환자군에서 소금을 많이 먹인 환자군에 비해 심장마비가 일어날 위험이 4배나 높게 나타났다. 1998년 3월 마이클 올드만 교수가 11,346명을 상대로 한 연구에 의하면 소금을 적당히 먹는 경우가 소금을 피하는 경우보다 심장마비를 크게 줄일 수 있음이 확인됐다며 “저염식은 오히려 고혈압 환자에게 위험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금을 줄이라는 권장사항을 빨리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의 연구에 의하면 일일 염분 섭취량을 1,000밀리그램씩 증가시키면 고혈압 등의 질병의 원인으로 한 사망률을 10퍼센트씩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영국 엑서터 대학의 연구진들이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