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하신 큰 은혜 영원히 영원히 잊을 수 없습니다 만삭되지 못한 자를 부르셔서 주님의 나팔로 사용하시고 능력으로 사로잡아 주신 것 감사와 영광 돌립니다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고 하신 그 말씀 지금도 붙들고 살아갑니다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사명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과 그 은혜 붙들고 주님 앞에 담대히 나아갑니다 지금도 이 몸 바쳐 마지막 순간까지 주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결코 포기하지 않는 믿음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고 승리하기 원합니다 시인은 크리스챤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팬클럽 한국본부 회원, 한국아동문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북광주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상처 입은 갈대는 서로 부둥켜안고 소리 내어 울어준다 흔들거릴 때마다 같이 흔들거리며 더 꺾어지지 않도록 서로를 붙잡아 준다 꺾어진 갈대는 짓밟지 않고 일어서기를 오래 오래 기다려준다 거센 태풍이 불어올 때는 더불어 파도타기를 하면서 노래를 불러준다 시인은 한국 문인협회 회원이고 목산문학회 전 회장을 역임했다. 푸른숲 작은 도서관 관장이며 현재 엘림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일본 기독교 선교의 역사┃나카무라 사토시 지음┃박창수 옮김┃456쪽┃20000원┃홍성사 선교 지망생들 중에 일본으로 복음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떠나겠다는 이를 찾는 일은 쉽지 않다. 과거 우리나라를 침략했던 역사와 더불어 복음화율 1%의 벽을 넘지 못하는 ‘선교사들의 무덤’이란 악명 등이 일본으로 향하는 발길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일 것이다. 이러한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일본에 대한 비전을 품는다하더라도 일본 교회에 대한 자료를 찾는 일 또한 쉬운 문제가 아니라 일본의 현 상황이 어떻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하다. 그런 의미에서 책은 일본 선교를 준비하는 일들에게 귀중한 자료임에 틀림없다. 일본 프로테스탄트 선교 150주년을 맞이한 2009년에 출간된 책은 일본인 목회자의 시선에서 쓰여져 일본인 스스로 생각하는 일본과 교회의 역사에 대한 입장들이 상세히 서술돼 있다. 저자는 한국어판 서문을 통해 “일본 개신교 선교 역사가 짧지 않음에도 왜 일본 기독교인은 인구 대비 1%의 벽을 넘지 못하는 소수자에 그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책을 저술하게 된 동기라고 언급한다. 이 부분은 나에게도 커다란 의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 교회사를 보고나면 완전히
같이 있는 부모, 가치 있는 아이 ┃유한익 지음┃320쪽┃16000원┃두란노 책은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이자 그리스도인으로 수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을 만나 함께 울고 웃으며 시간을 보내온 저자가 참된 자녀 양육이란 무엇인가를 두고 오랜 시간 고민하고 경험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그는 자녀를 양육할 때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양육법’이 아닌 ‘양육관’이라고 말한다. 부모가 어떠한 가치관, 세계관을 가지고 자녀를 바라보고 자녀의 성장을 돕느냐가 자녀의 바른 성장을 뒷받침하는 모판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책은 성경의 원리와 양육에 대한 세상의 지식들을 어떻게 조화롭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외형적인 성공만을 지향하는 이 시대에 삶과 신앙의 균형을 이루며 내면의 부유함과 영혼의 풍성함을 가져다주는 기독교적인 바른 자녀 양육서로 손색이 없다. 기도, 어떻게 해야 할까? ┃이대희 지음┃216쪽┃12000원┃브니엘 책은 기도하고 싶은데 기도하는 방법을 몰라 주저하는 초신자, 또한 일상에서 습관적으로 기도를 생활화하고 싶은 성도들을 돕고자, 기도의 처음부터 상황에 맞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기도에도 원리와 방법이 필요하다. 우리의 기도는 기도하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이 오는 12월 30일까지 기획전시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시전은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담아 준비됐다. 전시회의 주제 타이틀에 담고 있는 “백년의 기억 천년의 평화”는 100년 전, 우리 선조들이 3·1운동을 통해 선포하고자 했던 것이 칠흑같이 암울한 식민지 상황에서 새 하늘과 새 땅의 현존을 선포하는 종말론적 희망이자 메시아적 비전이었다는 것을 말한다. 전시되는 자료 중에는 친필로 쓴 ‘3·1운동 체험기(이병주, 당시 연희전문학교 학생회장)의 자료’와 일제가 민족저항의 의지를 꺽기 위해 조선에 세워 운용했던 ‘조선형무소 사진첩(1924)’이 있으며, 1919년 3·12에 발표된 독립선언서 김백원, 차상진 등 ‘12인등의 장서’ ‘독립운동가 김죽림의 편지(1919)’ ‘구한말 옥중도서 대출명부(1905)’ ‘기미년 학생운동의 전모(1946)’ ‘일일의 력(전덕기), 1912’ 등이 전시된다. 또한 특별프로그램으로 이천시 도자예술과 접목시킨 체험학습으로 ”도자기에 새긴 민족사랑, 나라사랑“의 행사와 3·1운동 당시에 사용됐던 태극기를 목판에 한지를 탁본해서 만드는 태극기 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기독교역사
CTS JOY 어린이영어합창단은 지난 8월 12일 CTS기독교TV 사옥에서 어린이 단원 180여 명과 인솔 교사 및 학부모 90명 등 총 2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원데이캠프를 개최했다. CTS라디오JOY 강명준 사장은 원데이캠프 환영사를 통해 “CTS JOY어린이영어합창단은 하나님을 바로 알고 세상의 빛이 되는 아이를 양육하는 것에 그 운영의 목적이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더욱 하나님을 찬양하고 세상의 기쁨이 되는 아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후 행사는 개그우먼 김선정과 안무가 천미선 등이 각각 연기와 안무 특강 등을 진행했으며 TV 스튜디오 체험, 라디오 녹음 체험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현재 CTS JOY어린이영어합창단은 본사팀(CTS), 김포팀(주는), 부산팀(기장로), 안성팀(안성중앙), 강북팀(영광성서침례), 서초팀(신애감리), 노원팀(빛가온), 하나로팀(김포하나로스쿨), 의정부팀(늘푸른진건), 삼척팀(큰빛), 동두천팀(동성), 은혜와사랑팀(은혜와사랑), 대전엘림팀(한진희 지휘자), 성북팀(예일), 수지팀(갈릴리) 그리스팀(양용태 선교사) 등 16개 팀이 운영 중이며 올해 중에 대전팀(예뜰), 용산팀(만리현성결), 청주팀(서남), 원주
나는 자식을 사랑하는 바보요 아내를 사랑하는 바보다 나는 밤새워 책을 읽는 독서광이요 어디서나 시(詩)를 쓰는 바보다 나는 사과나무 열매를 기르는 농부요 아낌없이 나누어 주는 바보다 나는 오지를 여행하는 방랑객이요 자연의 책을 읽는 바보다 나는 여러 신(神)을 믿지 않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믿는 바보다 나는 천국과 지옥의 존재함을 믿고 영생이 있음을 믿는 바보다 하나님은 이 바보를 사용해 여러 가지 방면으로 쓰시려는 깊고, 넓고, 높으신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 날아다니는 제비 날개에도 봄비가 옵니다 소리 없이 내리는 봄비는 인도네시아인에게도 나그네들에게도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도 주님의 공평하게 내리시는 큰 축복의 선물입니다 시인은 '한맥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저서로는 '예수님의 비유'가 있다. 목산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임마누엘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나무 야 나무 야 바람 부는 언덕 숨어 웅크린 듯 꾸부러진 나무야 바위틈 비탈진 자리 꺾이지 않으려 버티어 선 몸부림 안쓰러워 달님이 놀러오면 오늘도 어제 들려준 험한 세상 버티어 사느라 꾸부러진 그 이야기 누가 알랴 눈 내린 가지엔 가끔 새들도 놀다 간다는 슬픈 이야기 나무 야 나무 야 바람 부는 언덕 숨어 웅크린 듯 꾸부러진 나무야 꾸부러져 더욱 아름다운 나무는 차라리 위대하다 시인은 '한맥문학'으로 등단했으며 한국문인 협회 회원이고 목산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시집 ‘바다로 가지 못한 어부’등이 있다.
요한서신 ┃데이비드 잭맨 지음┃김일우 옮김┃322쪽┃14000원┃IVP 사도 요한은 당시에 널리 퍼진 영지주의적 가르침에 저항하고 정통 기독교를 지키기 위해 성도들에게 서신을 썼다. 오늘날 영지주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지만 성경의 가르침을 매우 교묘하게 왜곡하는 거짓 교사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저자는 이러한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하나님의 빛과 사랑 가운데 거하라는 요한의 가르침이 오늘날의 교회에도 시급히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책은 우리에게 건전한 교훈에 귀 기울이고, 기독교적인 삶을 보호하며, 영적으로나 지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잘못된 목표와 관계를 끊어야 할 책임이 있음을 분명하게 알게 한다. . 좁은 문 좁은 길 ┃폴 위셔 지음┃황영광 옮김┃96쪽┃6000원┃생명의말씀사 책은 ‘복음’ ‘회심’ ‘확신’ 그리고 ‘현대 교회를 향한 10가지 기소장’의 저자인 폴 워셔의 신간이다. 뜨거운 열정으로 참된 복음을 선포하는 저자의 간결하고도 단호한 메시지가 독자로 하여금 책 속에 깊이 빠져들게 한다. 또한 책은 입으로만 신앙을 고백하는 가짜 그리스도인에 대한 경고장이다. 즉 자신이 참된 그리스도인인지 점검하게 하여 진정으로 거듭나 구원을 얻게 하는 중요한 주제를
광고로 하나님을 전하는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은 지난 8월 2일 젊은층을 겨냥해 기독교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유튜브 채널 ‘복음밥TV’를 리뉴얼 론칭했다. ‘복음밥TV’는 복음의전함의 정체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복음’이라는 키워드가 ‘볶음’이라는 단어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착안한 명칭이다. 복음밥TV는 우리의 영과 육이 하나님의 복음을 통해 따뜻하게 채워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밥’이라는 부제가 달렸다. 기독교 기반의 채널이긴 하지만 단순히 크리스천 문화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유튜브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친숙하게 다가와 충분히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일상적이고 재미와 감동을 더한 콘텐츠를 통해 네티즌들과 쌍방향 소통을 이뤄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비기독교인과도 소통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며, 기독교 문화에 대해 오해하거나 거부감을 느끼는 비기독교인들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복음의전함 콘텐츠기획본부 김재련 실장은 “복음광고를 통해 일어난 감동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