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작은 교회 온라인 예배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예배에 어려움을 겪는 작은 교회를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기술적, 재정적 문제로 인해 온라인 예배조차 드리지 못하는 작은 교회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에는 지난 3월 29일 마감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모금 ‘사랑으로 함께’의 후원금 일부가 사용된다. 프로젝트 신청은 정통 기독교 교단에 소속된 교회이며, 등록교인 100인 이하, 연 결산액 5000만원 이하의 교회가 지원할 수 있다. 향후 계속해서 지원된 장비와 컨설팅을 활용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온라인 예배에 대한 계획이 있는 교회를 우선 지원한다. 담임 교역자 본인이 직접 신청한 경우에 접수가 진행된다. 지원 규모는 방송 장비 지원 및 방문 컨설팅 30곳, 온라인 화상 교육 및 스마트폰 장비 지원 200곳 등 모두 230곳의 교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CGNTV는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투명하게 선정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교회의 예배 중단 기간이 최소화되도록 4월 한 달 동안 설치와 컨설팅을 모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후원국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직접 제작한 마스크 4000여장을 전달받았다. 각 국에서 전달된 마스크는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대구경북 지역 후원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마스크는 월드비전을 통해 도움을 받던 케냐, 탄자니아, 가나, 르완다, 브룬디, 잠비아, 에스와티니, 미얀마, 베트남, 몽골 등 아프리카와 아시아 대륙 10개 국가의 주민들이 지난 70년간 나눔을 실천해온 한국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한 물품이다. 주민들은 코로나 19가 확산되던 지난 2월부터 한국 국민들이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후원자들을 위한 면 마스크를 제작했다. 각 국에서 제작된 마스크는 어렵게 수송기를 거쳐 월드비전에게 이번 달 전달돼, 특별재해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 후원자를 포함해 전국 후원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월드비전 국제본부에서도 전세계 취약계층 아동에 꾸준한 후원을 해온 한국에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스크 약 19만 장을 수급해 한국에 전격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월드비전 국제본부의 이 같은 결
문화체육관광부가 교계 주요언론과 만남을 통해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방침과 교계의 협조를 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용삼 차관(사진)은 지난 3월 20일 서울 용산구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교계언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용삼 차관은 “코로나19 예방에 교계의 70~80%가 앞장서주시고 있어 감사하다”며 “최근 지자체에서 행정명령을 발표한 것에 대해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개신교에 있어 주일예배는 중요한 종교행위임을 자각하고 있으며 이는 예배를 금지한다는 차원이 아닌 방역을 위한 차원에서 일어난 일이란 점을 고려해 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용삼 차관은 앞으로도 한국교회총연합은 물론 국내 주요 교단 및 교회와 끊임없는 접촉을 통해 대화해 나가며 난국을 수습해 나갈 것이라는 점도 명확히 했다. 김 차관은 타 종교와 달리 개교회주의가 강한 개신교의 특성상 모든 교회와 소통하는 부분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며 “이번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교계와 함께 방역 관련 매뉴얼을 만들어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차관은 방역활동이 여의치 않은 작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지난 3월 24일 서울 노량진 CTS기독교컨벤션홀에서 제25기 정지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전명구 감독회장의 사회로 윤재철 총회장 기도, 전명구 감독회장이 설교한 뒤, 김종준 목사가 축도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윤재철 총회장과 김일엽 총무, 하늘비전교회 오영택 목사가 참석했다. 이송우 부장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함께하는 부활절연합예배가 날짜변경 없이 그대로 진행된다. 단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각 교단에 10여명 씩만 초청해 규모를 대폭 축소해 드리기로 했다. 2020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대회장 김태영 목사, 준비위)는 지난 3월 13일 서울시 종로5가에 위치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출범예배 및 기자회견을 열고 부활절 연합예배를 기존에 계획했던 4월 12일 오후 3시 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에서 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정부가 권고하고 있는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해 방역에 힘을 쓸 것이라는 점과 새문안교회에서 열리는 현장예배의 경우 축소된 규모로 드려지지만, CBS를 주관방송사로 선정해 전국 교회가 함께하는 부활절연합예배로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대회장 김태영 목사(예장통합 총회장)는 “준비위원회에서 깊이 숙고했지만 날짜의 변경은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다. 대신 초청받은 인사에 한해 예배를 드려 규모는 축소하고 내용은 보다 더 진지하게 부활의 의미를 살려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0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는 “우리는 부활의 증인입니다”(눅 24:36, 46~49)란 주제로
학원복음화협의회(학복협)는 이단의 캠퍼스 및 교회 청년대학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020년 새 학기 이단 경계 주의보를 발령했다. 캠퍼스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단의 활동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기승을 부린다. 특히 새 학기를 맞은 캠퍼스에서도 이단들의 활동이 곳곳에서 활발하다. 학복협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개강이 늦어지거나 온라인으로 강의를 대체하는 등 예년과는 다른 상황을 맞이했지만, 신입생들을 향한 이단들의 포교 손짓이 활발하다며 이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학복협은 이단들의 다양한 활동 양태에 캠퍼스에서 이단을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캠퍼스에 있는 선교 주체들은 이제까지 해왔던 방식과 더불어 발전하고 있는 이단의 활동 방식을 잘 파악하고, 이에 맞춘 효과적인 대응을 더욱 필요로 하기에 새 학기 이단 경계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 학복협은 “2020년 1학기에 주목해야 할 캠퍼스 이단은 IYF와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JMS, 통일교 등”이라며 학생들이 이단에 대해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교회나 기독 공동체에서 매년, 매 학기 이단 세미나를 가질 것과 참된 성경에 대해 바르게 가르치고 교리, 신학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3월 12일 상임회장회의 및 기도회를 갖고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한국교회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한교총 소속 주요 교단장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교만하게 살았던 죄를 회개하고,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고통을 받는 이들과 현장에서 수고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했다. 한교총은 이번 회의에서 예배 중단에 대해 교단의 지침에 따라 지역 교회가 자발적으로 예배 형식의 변경을 권고했으며, 신천지에 대한 대응성명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와 함께 공동으로 발표했음을 보고했다. 또 최근 국회의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에 대한 본회의 ‘유감’ 논평도 보고 됐다. 이날 한교총은 주요 교단 대표들이 참여하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한국교회 특별기도회’를 갖기로 결의했다. 날짜는 오는 3월 22일 오후 5시이며 교단장과 교단별 대표자, 한교총 협력기관 대표들이 참여하기로 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류정호 목사는 “아무리 위중한 상황이라도 교회가 기도하고, 예배하는 것을 멈출 수 없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더욱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특별기도회는 한국교회 공교단 대표들과 주요 교회 대표자들이 모이는 소수의 기도회로 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비타민엔젤스는 지난 3월 1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주민에게 행복비타민(멀티비타민) 1만 개를 기부했다. 2013년에 설립된 비타민엔젤스는 비타민 한 통이 판매될 때마다 소외계층에게 비타민을 하나 더 기부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값싸고 질 좋은 비타민 원료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100% 공개하고, 광고비용을 지출하는 대신 타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부된 비타민은 대구시청에 전달돼 코로나 종식을 위해 애쓰는 공무원과 관계자, 감염에 취약한 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날 대구시청 사회적경제과 윤희광 과장은 “코로나19로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커피지아와 함께 질병관리본부에 드립백커피를 보냈다. 커피지아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으로 직원의 70%가 장애인인 사회적 기업이다. 특히 비장애인보다 한 가지 일에 집중력이 뛰어난 발달장애인 직원이 직접 결점두를 두 번 골라내 커피의 맛과 향이 매우 좋다. 현재 여러 대기업과 유명 커피 매장에 원두를 납품하고 있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지난 2월 27일 21세기목회연구소(소장 김두현 목사,사진 오른쪽 네번째)와 기관협약체결(MOU)를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21세기 목회연구소 김두현 소장을 비롯해 최종환 이사(양평성결), 박기영 이사(송천), 김성웅 팀장, 김남열 간사가 참석했다. 이번 MOU의 주된 내용은 양 기관의 교육, 연구, 세미나, 홍보 및 후원 등의 상호 교류 협력이다. 김선배 총장은 “21세기목회연구소 김두현 소장과 관계자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우리대학과 21세기 목회연구소와의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두현 소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침례신학대학교 석사, 박사과정에 있는 신학생들에게 매 해마다 21세기 목회연구원에서 출판한 책을 무료로 제공하고, 다양한 특강도 지원해 크리스천 리더들에게 필요한 목회 정보와 지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며 침례신학대학교의 모든 학생들의 학문 연구과 지식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50권의 도서(21세기 목회연구원 출판)를 침례신학대학교 도서관에 기증했다. 이송우 부장
요단출판사(대표 이요섭 목사)가 출판한 ‘고통스러운 기억의 치유’(켄 해링턴, 진 해링턴 지음)가 지난 2월 25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제36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에서 신앙일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통스러운 기억의 치유’의 저자인 켄 헤링턴과 잔 헤링턴은 지난 45년 동안 세계 각지의 가난한 지역을 순회하며 어느 나라, 어느 문화에서나 적용될 수 있는 현장감 있는 치유의 메시지를 나누고 있는 캐나다 출신의 치유사역자들이다. 이들의 메시지는 이론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임상현장에서 검증받았다.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심사위원들은 ‘고통스러운 기억의 치유’가 현대인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상처, 우울증, 분노 등의 증상을 신경생리학적으로 진단하고, 하나님 말씀으로 처방하는 균형 잡힌 내용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은 한국기독교출판협회가 매년 8월까지 회원 출판사가 출품한 도서를 신학, 목회자료, 신앙일반, 어린이, 청소년 부문을 각각 국내, 외 영역으로 심사해 출판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요단출판사 이요섭 대표는 “올해도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우수상 수상작을 낼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 앞으로 목회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