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아이는 지난 5월 4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에 자신의 한정판 기부 앨범 ‘깊은 밤의 위로’의 수익금을 전달했다. 비아이는 지난 4월 19일 음악이 울려 퍼질수록 세상의 온기가 되는 마음을 전한다는 ‘LOVE STREAMING’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앨범 ‘깊은 밤의 위로’를 발매했다. 앨범 발매 당시 저작권료, 음원·음반 판매 수익, 콘텐츠 수익 등 전액을 월드비전에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지난 5월 4일 월드비전 본부에서 전달식을 갖고 ‘깊은 밤의 위로’ 앨범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비아이는 “취약한 환경에서 어른들보다 더 열악한 일상을 보내고 있을 아동들을 위해 후원금이 쓰여지길 희망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전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부금은 국내외 위기아동 구호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사후 60년간 보장되는 음원 저작권료 기부 협약을 통해 꾸준히 국내외 취약한 환경에 놓인 아이들의 자립과 회복을 위해 사용된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지속 가능한 기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후원자님께 감사
20여 년간 영상 선교에 앞장서 온 파이오니아21 연구소(소장 김상철)와 한국기독교영화제(위원장 권오중)가 공동제작한 시네마틱 웹드라마 ‘위로’가 지난 5월 8일 GOODTV에서 첫 공개됐다. 절망적인 현실에 낙담한 주인공 학진(정운택 분)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러 시골 교회를 찾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 작품은 ‘제자 옥한흠’과 ‘부활: 그 증거’의 감독 김상철 목사의 경험담을 소재로 다뤘다. 배우 권오중과 정운택이 주연을 맡아 코로나19로 지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연출한 최명수 감독은 “하나님의 사역에는 성공과 실패가 없다”며 “부르심과 순종, 충성만 있을 뿐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GOODTV에서 방송되는 시네마틱 웹드라마는 ‘위로’를 비롯해 작품은 모두 네 편으로 모두 ‘교회의 위로와 사랑’이란 공통된 주제를 각각의 에피소드에 녹여냈다. 이번에 공개되는 웹드라마는 영화와 같은 영상으로 복음을 주제로 한 작품이 완성도가 낮다는 편견을 깨고 기대 이상의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매끄러운 전개와 높은 몰입도, 탄탄한 연기도 한몫했다. 무엇보다 파이오니아21과 한국기독교영화제의 협업, 크리스천
CGNTV가 2021년 봄을 맞아 새로운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CGNTV는 이번 개편을 통해 한국교회 나눔을 확대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으로 나아가는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특히 교회와 가정에서 든든한 버팀목의 역할을 하는 중장년을 중심으로 개편해 개인은 물론 공동체의 회복에도 큰 역할을 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 2014년 처음 방영돼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고향교회’ 시리즈가 새롭게 돌아왔다. 지난 4월 26일에 첫 방송 된 ‘고향교회 리턴즈 믿음원정대’(믿음원정대)는 개그맨 오지헌, 박상미 가정과 개그우먼 김경아, 가수 이도진이 출연해 믿음의 여정을 만들어가는 내용이다. ‘김영우의 스윗사운즈’는 지난 4월 29일 첫 방송됐다. 스윗사운즈의 터줏대감 가수 김영우와 함께 제이레빗의 정다운이 MC로 합류해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찬양과 복음성가 이야기를 전하며 레트로 콘셉트로 중년층에게는 친숙함을, 다음 세대에는 신선함을 가져다줬다. 또한 윤항기 목사, 기타리스트 함춘호 등이 출연해 추억의 찬양을 함께 나눴다. 같은 날 처음 공개된 ‘나의 드림리스트 오십쇼’는 CGNTV 유튜브 채널 최초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CGNTV 유튜브
정대기 이렇게 숲을 이뤄 주었던 한 그루의 나무의 가지들마다에 눈부시게 만발한 꽃들에 취해 세상을 잊게 하고 지친 피곤을 삭혀 주며 시원함을 제공해 주는 그 숲 속 그 그루의 나무들마다에서 하늘 덮는 가지가지들이 품어 내는 만발한 충만 한 그루에서 시작한 가지가지들이 하늘 위로 뻗어 올라가는 그들 나무 속에서 나온 가지가지들이라는 것 그렇지 않은가 어디에서 태어나 위로 뻗어 가고 있음에도 이 영혼은 가끔가끔 어디에서 태어나 뻗어가고 있는지 붙어 있음을 잊을 때가 있고 망각할 때가 있었으니 아하 못 된 가지들이여 붙어 있음을 지겨워하지 말고 붙어 있음의 낙으로 너의 혼을 실어 보내어라 시인은 목산문학회 회원으로 한려지방회 회장,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103차 기독교한국침례회 순천총회를 섬겼다. 현재 순천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책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의 흐름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진스 바이블 아카데미(Jin’s Bible Academy)와 유튜브, SNS 등에서 성경을 가르치며 ‘성경일독 전도사’로 활동하는 저자는 자신이 직접 강의한 내용을 모아서 그야말로 복잡한 성경의 흐름과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맥을 짚어준다. 성경 각 권마다 요약이 들어있고, 인물과 사건 등을 쉽게 이야기식으로 전개하고 있어 초보자도 친근하게 느끼면서 정확한 핵심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 성경의 역사적 흐름과 맥락에 따라 이야기식으로 풀어쓴 것도 저자의 독특한 성경해석 방식이다. 성경은 읽고 싶은데 어려워서 자꾸만 포기하게 되는 이들과 성경을 완독했음에도 아직 그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크리스천들을 위한 성경 안내서로 적합하다.
책은 ‘성경 진리에 충실한 메시지’ ‘삶과 동떨어진 피상적 신앙을 경계하는 말씀’으로 많은 신자를 영적으로 각성시킨 박순용 목사의 최신작이다. 이 책은 저자의 저서 및 삶과 신앙의 압축판이라고 할 만큼 풍성한 은혜와 위로, 지혜와 권면으로 가득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동안 교회 안에 퍼져 있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다양한 오해들을 불식시키고 성경이 진정으로 말하고 있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독자들을 제대로 안내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삶의 모든 조건과 문제 속에서도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아는 자로 바로 서게 되기를, 또한 우리에게 이미 말씀으로 드러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하나님이 마침내 이끄실 복된 결론에 이르기까지 시선을 하나님께 향하게 하는데 사용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인생의 길이 너무 어두워서 앞이 보이지 않으면 믿음이 안내한다. 실제로 길이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전혀 알지 못하는 길을 인도하는 손길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5만번 기도 응답을 받았다고 알려진 조지 뮬러의 삶이 그랬다. 저자는 우리의 삶도 오직 단순하게 하나님의 약속만을 의지해서 따라간다면 뮬러와 같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책은 스스로를 하나님이 살아 있음을 알리는 산 표본으로 봉헌하고, 오직 믿음만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발휘한 조지 뮬러의 삶을 돌아보고 그가 어떻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새롭게 태어났는지, 그리고 선교사로서의 꿈과 고아원 사역 등 기도로 어떤 믿음의 길을 걸어왔는지 생생히 보여준다.
저자는 책을 통해 성경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도록 한다. ‘인간의 지식으로 성경을 이해할 것인가 아니면 믿음으로 이해할 것인가?’를 시작으로 해서 그 이해 근거를 가지고 구원과 관련된 죄가 무엇이며, 죄를 어떻게 용서받게 되는지를 살펴본다. 구원에 대해 너무 쉽게 판단하고 마치 구원을 교회가 베푸는 것으로 착각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구원의 주체가 누구이며,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와 구원의 특권이 무엇이며, 그 특권을 받은 자의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그리고 구원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권한임을 강조하며, 성경을 근거로 해서 구원 여부의 객관적 상태를 간단하게 제시한다
오늘날 기독교의 대표 절기 부활절의 풍경을 떠올려 보라. 사순절과 고난주간이라는 심적 부담감에 마침표를 찍고 다시 환한 얼굴과 즐거운 일상으로 돌아갈 자유를 주는 연례 행사? 과연 오늘의 내 삶, 신음하는 이 시대와 별 상관없는 한낱 과거의 사건인가? 팀 켈러는 우리가 잘 안다고 생각했던 성경 속 부활 사건을 새롭고 깊게 조망한다. 예수님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임을 밝히고, 예수님의 부활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영위하는 원리임을 고찰한다. 또한 마리아, 요한, 도마, 베드로, 바울을 통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날 때 희망 없던 우리 인생이 어떻게 근본적으로 변하는지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어떻게 부활에 힘입어 인생의 두려움에 맞설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에 교환학생으로 방문한 우간다 출신 키아 샤론(Kia Sharon)과 백석대 재학생들은 지난 3월 30일 디지털 싱글 앨범 ‘LEGO’를 발매했다. 키아 샤론은 작년 한 해 동안 백석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방문해 작곡 공부를 하고 돌아갔으며, 국내에 머무는 동안 백석대학교 뮤지션들과 함께 연주하며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특별히 이번 음반은 이미 우간다 내에서 최고의 연주자로 평가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칼룬다 요시아’(백석대 교환학생)가 건반 연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백석대학교에는 매년 우간다 출신 교환학생들이 방문해 공부하고 있다. 앨범 ‘LEGO’는 우간다 북부의 ‘랑이(Langi)’부족의 방언인 ‘랑오어(Lango)’로 ‘기도’를 의미하며, 이 노래에는 새로운 아침이 밝아오는 것에 대한 감사의 기도를 담았다. 이번 앨범을 제작한 백석대 최우혁 교수는 “K-POP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이 때에 역으로 아프리카의 전통적 리듬이 한국의 연주자들에게 표현된 이번 앨범은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키아 샤론은 “음악은 우리 육체가 반응하고 우리의 마음이 이해하는 언어”라며 “이 노래 ‘LEGO’가 하나님이 얼마나 당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