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와 ‘백조의 호수’ 공연 계약CBS 이재천 사장은 지난 3월 5일,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 발레극장 보리스 메즈드리치 극장장과 CBS 창사60주년 특별기획 공연으로 초청되는 발레 백조의 호수 내한공연에 관한 최종적인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맺어진 약정에 따라 노보시비르스크극장은 세계적인 발레 스타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예술감독 이고르 젤렌스키가 이끄는 90명의 발레단을 이끌고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러시아 발레의 진수를 보여주게 된다. 2015년 5월 12일 극장개관 70주년을 맞는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 발레극장은 러시아 전역의 350여 국립극장이 참여하는 러시아 최고 권위의 음악 페스티벌에서 한 해 최고의 공연작품에 수상하는 골든 마스크상을 지난 20년 동안 15회를 시상하는 등 최근 그 예술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는 러시아 3대 극장 중 하나다. 차이코프스키의 걸작 백조의 호수가 유명세를 타게 된 것은 1895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에서 페티파와 이바노프의 공동 안무로 공연돼 큰 성공을 거두면서부터였다. 1막과 3막은 페티파가, 2막과 4막은 이바노프가 안무를 구성했다
2월 22일~4월 27일┃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평일8시/토요일3,7시/일·공휴일 2,6시/월요일 공연 없음 살아생전 아름답고도 수많은 작품을 남기고 떠난 ‘미치광이’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그가 음악과 함께 무대에서 인간 빈센트 반 고흐로 재탄생됐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화가 반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평생에 걸쳐 남긴 약 700여통의 편지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 작품은 그의 삶과 사랑, 꿈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그의 편지를 통해 ‘미치광이 화가’가 아닌 인간 반 고흐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수식어로 고흐를 이야기하지만 사실 그 역시도 지금의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평범한 사람이었고, 지금의 우리처럼 ‘언젠가’를 꿈꾸는 한 사람이었음에 주목한 것이다.“빈센트 반 고흐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지 6개월 후, 동생 테오 반 고흐는 형을 위한유작전을 열고자 한다. 그러나 마비성치매에 걸린 테오의 몸과 정신은 최악의 상태. 아내 요한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빈센트를 위하여 유작전을 강행하는 테오는 죽음을 앞두고 빈센트와 주고받았던 편지와 그림들을 정리하면서 그 와의 기억을 더듬는다…”과거 속의 과거 속으로 들어가며 빈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를
잔잔한 바다반짝이는 물결그곳에 내 마음 머물고사랑은 잠든다. 뱃고동소리에 잠이 깨면오는 사람도가는 사람도안개에 쌓여형체가 분명치 않다.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한 것이이제는 풍랑으로 다가온다. 밤마다 들려오는적막한 파도소리는섬의 고독을 노래한다. 이유토 목사는 대전 하송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목산문학회 정회원이며 침례신학대학을 비롯한 대학에서 국문학강의를 하고 있다.
민족의 대명절 중 하나인 구정이 지나가면 겨울은 그 절정을 향해 간다. 매서운 겨울바람과 눈보라로 인해 몸도 마음도 위축되는 계절이 겨울이다. 또한 겨울은 밤의 길이가 늘어남에 따라 활동할 수 있는 시간도 줄어 일상이 조금은 더디게 움직이는 시기이기도 한데 그래서인지 겨울이 오면 몸이 움츠러드는 것처럼 사람들의 마음도 무거워지기 쉽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인생의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겨울에 비교하기도 하고 견디기 어려운 일들이 일어나는 때가 되면 자신의 삶에 밤이 왔다고 표현한다.인생의 겨울밤, 듣기만 해도 참 쓸쓸하고 고단한 표현인데 이와 유사한 마음을 나타내는 성경의 말씀들이 있다“. 밤에한나의노래를기억하여 마음에 묵상하며 심령이 궁구하기를”시편 77편 6절에 나타난 시편 기자의 마음은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질까 두려운 마음을 밤이라는 수사적인 표현으로 자신의 심정을 토로한다.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때때로 이런 절박한 겨울밤이 찾아오곤 한다. 사방을 둘러봐도 문제의 끝이 보이지 않을 때도 있다. 지금 겪는 어려움으로 심신이 지쳐 있을 때 아무리 주위를 둘러보아도 그 누구도 나의 상황을 돌아보는 이가 없을 때도있다. 아무 잘못도 없이 억울하게 외면당하
(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옥상달빛과 함께 아이티에게 희망을 전하는 디지털 싱글 앨범‘앙샹테’를 발표했다.지난 2월 20일에 발표한 이번 앨범에는‘앙샹테’와‘삶’의 두 곡이 수록돼 있으며 굿네이버스가 제작한‘앙샹테’뮤직비디오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음원의 수익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아이티 이재민을 위한 쉘터(보호쉼터)를 건립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옥상달빛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이티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2010년 대지진을 겪은 아이티는 4년이 지난 지금도 복구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진 당시 임시 거처로 마련된 이재민 캠프에서 생활하고 있다. 비를 막아주지 못하는 구멍 뚫린 텐트에서 맨발로 돌아다니는 아이들은 수인성 질병과 파상풍으로 고통 받고 있다.(사진제공=굿네이버스)옥상달빛은 가나안 지역의 작은 학교를 방문해 일일 음악선생님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옥상달빛의 연주에 맞춰 아이들은 동요를 부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발표한음원,‘ 앙샹테’는프랑스어로‘만나서 반가워’라는 의미로 옥상달빛이 아이티에서 만난 아이들에게 전하는 노래다.옥상달빛은“아이티의 환경이 더 나아지
2005. 02. 26. 토요일고무신 신는 남자와시를 짓는 여자가 하나님 앞에서 결혼을 서약합니다 2013. 5.결혼 8년차 결혼 8년 중남편은 4년은 늙은 학생이었고5년은 전도사였고3년차 부목사가 되었고총각 때 보다 점점 젊어지고 있다 결혼 팔년 중아내는 3년은 임신 중이어서 입덧을 했고3년은 수유를 하느라 밤잠을 못 잤고1년은 교통사고로 인해 병원에 다녔고아가씨 때와는 다르게 폭삭 늙었다 결혼 1주년 때는보물단지 희승이가 손님으로 오고 결혼 4주년 때는꿈단지 희석이가 손님으로 오고 우리부부 인생에 배 아파 낳는 자녀는 끝인 줄 알았다 결혼 6주년 때는우리부부의 계획이 아닌하나님의 계획대로복단지 수현이가 손님으로 왔다 짧으면 십년 후 길면 이십년 후 우리 집 손님들이 각기 제 갈 길로 갈 때우리 집에 있었을 때 행복했었고 유쾌한 삶을 살았다고 이야기하며부모님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며 믿음의 유산을 물려받고그 마음에 하나님을 모시고하나님의 꿈을 꾸는 이들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기를 소망한다하나님 아빠 세 아이가 꿈을 꾸게 하고세 아이가 그 꿈을 노래하게하고세 아이가 함께 어우러져 노는 세상 속에 나는 엄마라는 이름으로아이들과
주 음성 외에는(새446/통500)작사: 앤 혹스(Anne Sherwood Hawks, 1835-1918)작곡: 로버트 로우리(Robert Lowry, 1826-1899)매 시간 주님이 필요해요 앤 혹스(Anne Hawks)는 아주 건강했다. 걱정도 전혀 없었다. 그녀는 뉴욕 브루클린에서 편안한 삶을 살고 있었다. 자상한 남편이 늘 곁에 있다는 것이 늘 그녀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그녀는 세 자녀를 키우며 행복한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 있었다.6월의 화창한 날에 37세 주부인 혹스는 남편과 아이들을 생각하니 너무도 행복해서 감사가 저절로 우러나왔다. 그녀는 그날을 이렇게 회상했다. “내 영혼속의 주님의 임재를 느꼈어요. 그 순간, 즐거울 때나 슬플 때나 주님이 없다면 어떻게 살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매 시간 주님이 필요해요’(I need Thee every hour.)라는 생각이 마음속에 솟구쳐 올랐어요.” 따스한 햇살 같은 주님의 임재를 경험한 혹스 집사는 집안일을 잠시 미뤄놓고 주님을 묵상하며 찬송시를 써 내려갔다. 원문을 직역하면 이렇다. 은혜로우신 주님, 매 시간 주님이 필요해요.I need Thee every hour, Most gr
올해로 제11회를 맞는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오는 5월 22~31일 10일간 축제의 한마당을 펼친다. 국제경쟁부문이 한층 강화된 올해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해외단편 비율을 50% 이상 포함하면서 국제영화제로서의 위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단편경쟁부문을 비롯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은 약 50여편의 국내외 영화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제11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의 색과 감성을 공유하는 각종 공모전과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있다. 국제부문으로 확장된 단편경쟁부문은 진지한 사랑의 가치를 담아낸 참신한 단편 영화들을 공모를 받고 있고 마감일은 3월 31일이다. 또한 영화제 전체의 이미지를 담아낼 그래픽디자인(포스터) 공모전이 지난 2월 2일까지 진행됐다. 현직 감독들의 전문적인 피칭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서울국제사랑영화제 사전제작지원도 올해 계속된다. 사전제작지원의 마감일은 3월23일이다. 신선한 감동을 안겨줄 진실한 사랑의 가치를 담고자노력하는 제11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facebook.com/siaff.kr)로 많은 관객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CBS(사장 이재천)는 창사60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 25일(금) 저녁 7시 세종문화회관 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제3회 CBS 아마추어 가스펠 색소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CBS 색소폰 콘테스트’는 색소폰 연주자들에게 경연의 장을 마련해주고 색소폰 동호인들의 건전한 문화 확산을 위해 CBS와 반주기 전문 생산업체인 ㈜엘프 프로페셔널이 함께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가스펠 색소폰 경연대회다.CBS 아마추어 가스펠 색소폰 콘테스트에는 아마추어 크리스천 연주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대상500만원, 금상150만원, 은상100만원, 동상5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연주자는 자유곡 한 곡을 정하고 CBS 홈페이지(www.cbs.co.kr)에서 참가양식을 다운로드 한 후 이메일(contest@cbs.co.kr)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개인(3인이하)은 5만원, 단체(3인이상) 10만원이며 접수 마감은 3월 10일 오후 6시까지이다. 참가자예선은 3월15일 대구를 시작으로 3월22일 광주, 3월29일 대전, 4월5일 서울에서 진행되고 예선을 통과한 12팀의 본선진출자가 4월25일 세종문화회관 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열
순수한 창작에 대한 의지와 문화·예술에 대한 사랑으로 언제나 불타오르는 대학로. 그러나 세상은 이러한 상상력을 펼치기엔 너무나도 현실적이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고 넘어지는 많은 이들에게 희소식이 전달됐다.문화와 예술을 통한 도시선교를 지향하고 있는 미와십자가교회(BCC, 오동섭 목사)에서 대학로에 새로운 복합문화 공간인 ‘스페이스 아이(SPACE I)’를 오픈한 것이다. 미와십자가교회는 ‘공간’에 포커스를 두고 팍팍한 도시 속에서 마음에 여유의 공간 하나없이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게 쉼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오동섭 목사(미와십자가)는 이에 대해 “도시선교를 문화와 예술의 관점에서 하는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미학적인 접근하고 어떻게 팍팍한 도시인들에게 아름다움을 주면서 그들에게 여유의 공간을 만들어줄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됐다”며 “‘공간’이라는 것에 포커스를 두고 쉼을 얻을 수 있는 물리적 공간 안에 들어오게하면 그 안에서 힐링이 되면서 내면에 공간이 생기고 여유가 생겨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다. 이러한 공간들은 직접적으로 복음에 대해서 이야기 하진 않는다. 하지만 곳곳에 복음적인 요소들이 있다. 대학로는 물이 흘러가는 곳이다. 그
목회는 기도로 하는 것무릎 꿇는 만큼 되고마귀는 기도하는 사람을 무서워한다 목회는 성경으로 하는 것양은 풀과 물을 먹고젖과 털을 낸다 목회는 어렵고도 쉬운 것내 힘으로 하면 가장 어렵고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면 가장 쉽다 능력은 기도와 성경에서 오는 것말씀을 깊이 파면 생수가 솟고부르짖어 기도하면 성령께서 역사 하신다 목회는 기도하는 것과말씀 전하는 것을전무하는 것(행6:4)김하식 목사는 부평침례교회 원로목사이며 목산문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구부러진 못 한 개버려진 나무 한 조각그분에 손에 들려져 있다 그분은 지혜로운 목수 구부러진 못 하나버려진 한 조각 나무그분의 손에 궁전이 된다 김상기 목사는 반석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이며 한국크리스천문학회 회원이다.버지니아크리스천문협 책임간사로, 미주 남침례회 한인총회 제2부총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생각하라 그리고 행동하라』등 다수가 있다.
출간: 대장간 (이어서)AD1세기 구약의 올바른 삶을 예수그리스도가 성취한 것처럼 오늘날 우리들도 구약을 현장감 있게 읽어야 한다.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다. 오늘날도 불의와 압제속에서 하나님을 갈망하는 자들에게 구체적 삶의 자세로서 구약을 제시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 예수와 그의 제자들이 읽어서 적용한 방식 즉 정의와 사랑의 실천을 본받아야 한다. 시간과 공간의 차이를 넘어서 창조주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하여 성취하신 그 본래의 모습을 구약에서 발견해야한다. 그래야 구약이 살아있어 오늘날 읽는 자들에게 소망을 주고, 예수가 행하신 삶을 쫓도록 알려줄 것이다. 넷째 『 구약성서와 오늘Ⅱ 』에서 우교수는 특별히 역사의식을 강조한다. 구약성서는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역사속에서 활동하신 하나님의 만남과 체험경험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아무런 근거 없는 초월적 사고를 가지기 보다, 이스라엘 역사를 연구하고, 그 속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뜻과 방법을 발견해야 한다라는 것이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이렇게 혼란스러운 것은 역사의식의 부재라는 것이다. 지나친 초월성강조는 현실감각을 무력화시키는 무(無)역사주의를 발전시
지은이 스티브 하퍼┃옮긴이 유은희 우리가 사는 삶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간다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삶이란 내가 전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 나를 곤경에 빠트려버린다. 또한 우리가 배우고 알고 있는 범위에 한한 도덕적인 것에서도 삶은 우리가 알고 있는 방향으로 흐르길 거부한다. 이를테면 세상속에서 악한사람이 돈을 많이 모아 부자가 되어 떵떵거리고 살지만 세상적으로 착하고 도덕적인 사람은 어려움 속에서 살아간다. 교회 안에서는 신앙을 좋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만한 사람이 부자가 아니라 교회의 문턱만 밟는 사람이 부자인 경우가 많다. 이렇게 삶이 이해가되지 않을 때 스티브 하퍼 교수는 기도가 답이라고 얘기한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상투적이고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뻔한 답일지 모른다. 허나 스티브 교수는 우리에게 기도훈련을 시키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왜 기도를 계속해서 해야 하는 건지에 대해 이 책을 통해 깊이 있는 대화를 하기 원하는 것이다. “이 책은 기도에 대한 입문서가 아니다. 이 책은 여러분에게 기도를 포기해도 된다거나, 실제로 기도를 하는데 있어서 목적 없이 막연히 방황해도 된다는 승인을 해주려는 것도 아니다. 여러분은 이 책에서 진지한 기도
공연 시간 / 화·목·금 오후 8시, 수요일 4시, 토요일 오후 3시, 6시 13세 이상 관람┃공연가 3만원(학생 및 단체는 특별할인)국내 초연되는 작품이라 공연계는 물론 기독교문 학계에서도 높은 기대를 받았던 연극 천로역정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데 2014년 5월 30까지 연장 공연된다. 공연이 진행될수록 주말에는 교회 청년부를 중심으로 단체예매가 늘어나고 있으며, 평일 저녁에도 40~50대 이상 관객들의 전화예매가 열기를 더해가는 등 기독교 공연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공연계의 어려운 현실 속에도 관객들의 호응 속에 장기공연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서은영 연출은 “젊은 관객들은 현대적인 해석이 주는 신선함과 중, 장년층 관객들은 극 중 삽입된 웅장한 음악과 깔끔한 스토리 전개가 천로역정이 주는 가장 큰 매력이라 꼽는다”라며 “작품이 주는 매력과 함께 더 많은 이들이 볼 수 있도록 연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을 본 관객들의 공연후기는 다른 어떤 공연들보다 색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관람한 관객들의 대부분이 연극을 보고 재미로 끝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앙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원작에 충실한 대사 한 마디 한 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