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5월 민다나오 섬의 뜨거운 여름을 경험하면서 동시에 홀로서기를 해야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저희의 바람막이가 되어주신 선임 선교사님께서 자녀의 결혼 문제로 잠시 한국에 들어가셨기 때문입니다. 그 때부터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기숙사에 살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명 ‘빈자리 채움’의 사역이 시작됐습니다. 매일 같이 기숙사에 사용할 물을 길어다주고, 각종 야채와 과일, 고기, 생선, 달걀, 쌀 등의 식표품을 싱싱하면서도 저렴하게 사기 위하여 매번 멀리 떨어져 있는 도매시장으로 가서 장을 봤습니다. 또 어느 날은 한 청년이 눈병이 심하게 악화되어 부랴부랴 약국에 데려가기도 했고, 기숙사에서 키우는 말의 사료를 사기 위해 시장을 한참동안 헤매서 겨우 사오기도 했습니다. 주일에는 청년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빈약한 실력이지만 그동안 갈고 닦은 영어로 그들과 성경을 읽고, 함께 묵상하고, 공감하고, 가르쳤습니다. 20명 안팎의 적은 인원이었지만 그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가 행복했습니다. 화려한 밴드 그리고 완벽한 음향보다 기타와 카혼으로 이뤄진 단촐한 밴드에, 예배하는 자들의 목소리가 또렷이 들리는 찬양이 참으로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돌아보면 이러한 사역이
가나중앙지방회 글로벌비전교회(김홍빈 목사)는 지난 8월 9~15일 말레이시아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이 글은 말레이시아 단기선교에 동참한 서은선 자매의 간증이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말레이시아 선교를 다녀온 서은선입니다. 처음에는 선교에 대한 기대감이 잘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교여행의 메인 사역 중 하나였던 이란여성모임 사역을 준비하면서 기대감도 생기고 그 분들께 진짜 위로를 전해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날짜가 다가올수록 팀원들의 마음과 저의 마음에도 불안한 마음보다는 하나님께서 일해주실 것에 대한 마음으로 가게 해주셨습니다.그 결과 말레이시아의 선교여행은 저에게 여태까지 갔던 많은 해외 선교여행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선교여행이 됐습니다. 하나님은 저희의 첫 사역이었던 이란 여성 모임에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사실 저희가 준비한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이란 여성분들에게 마스크팩을 해드리는 것이었는데 현지인들 특성상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와서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됐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처음시간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빈틈없이 잘 채워주셨습니다. 마스크팩을 해드리는 대신 어깨를 주물러드리고 손마사지를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가 한국의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동역자들에게 시원한 냉수처럼 임하기를 바랍니다. 한국을 약 6주간 방문문하는 동안 많은 동역자들을 만나 교제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한국을 방문하기 전, 한국에서 그리고 필리핀에 돌아와서도 아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지난 두 달간의 기도제목을 보내드리지 못하고 선교편지도 이제야 보냅니다. 이 바쁨이 쓸모없는 것이 아니기를 바라며 소식을 전합니다. 마닐라침례신학교 소식 윤상욱 목사님 특강 : 성일교회 윤상욱 목사가 “교회 지도자가 가져야할 성경적 교훈”이란 주제로 특강을 해줬습니다. 윤상욱 목사는 이 강의를 통해 현재 목회현장에 있거나 교회의 지도자로 섬기는 자들을 위해 성경에서 배우는 교회 리더들의 지녀야 할 다섯 가지 교훈을 자세하게 설명해 줬습니다. 마닐라침례신학교를 방문해 신학생들에게 강의를 해줄 뿐만 아니라 식사가지 대접해준 윤상욱 목사에게 감사드립니다. 성경적세계관세미나 : 제11회 성경적세계관 세미나가 3월 19~21일에 있었습니다. 이 세미나를 시작한지 벌써 11년이 됐습니다. 성경적세계관 세미나는 마닐라 침례신학교의 중요한 가치를 보여주는 행사입니다. 세상적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카작 알마티에서 단기 팀이 방문했습니다. 인도에 온지 만 10년 동안 사역을 위한 단기 팀이 없었는데 선교지인 카작에서 현지 형제, 자매들의 방문은 저희에게 격려가 됐습니다. 동남아로의 단기 팀은 한국에서 많이 가지만 콜카타는 거리가 멀고 직항이 없어 재정지출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단기 팀은 “Wonderful Story Camp”로 진행했습니다. 벵갈어 원더풀 성경을 가지고 1일 코스로 또는 1박 2일 코스로 캠프를 했는데 무언극, 퀴즈, 복습게임, 성경읽기 등의 순서를 통해 어린이 성경 신구약을 다 읽는 프로그램입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읽은 벵갈어 어린이 성경과 약간의 선물로 격려해줬습니다. 4개의 저희 사역지 교회에서 372명의 아이들이 참석했습니다. 아이들이 계속해서 집에서도 하나님 말씀을 읽고 하나님을 알아가기를 기도해주십시오. 또한 카작 자매와 현제들의 간증은 성도들에게 큰 은혜가 됐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삶을 우선순위로 두고 살 때에 베풀어 주시는 은혜를 나누는 한 형제의 간증은 먼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갖게 하는 도전을 성도들에게 줬습니다. 교회 건축과 원더풀 스토리 사역 가정교회의 규모가 커진 사역지 한
우리교단 해외선교회 소속으로 서해지방회에서 파송받은 필리핀 문인성 선교사의 호산나아카데미 학생들이 지난 7월 13~15일 성남에서 열린 제7회 성남 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서 외국인 태권도 품새 부분 금메달을 획득했다. 문인성 선교사는 필리핀 가갸얀 데 오로시에서 12년째 태권도 사역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전두 국제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에서 4명의 필리핀 제자들과 함께 참가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받았다. 이번 성남 대회에 참석한 제자들은 문 선교사에게 4년간 태권도 지도를 받았으며 1년동안 대회 준비를 해 금메달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대회 참석을 위해 문 선교사는 후원교회(백룡교회, 좋은교회, 주영광교회, 기지시교회, 하나엘교회)와 동역자들을 통해 항공료와 숙바 등을 지원받았으며 성남 대회 사무국장인 김형환 전부와 대한태권도협회 영상판독위원 강찬구 사범이 비자와 행정업무, 한국 체류 기간 등을 지원했다. 문 선교사는 정옹기 선교사가 세운 호산나아카데미에서 12년 차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으며 신앙 교육도 함께 병행하며 한국의 국기와 복음을 함께 전하고 있다. 문 선교사는 현재 세계태권도연맹 국제심판으로 전주오픈과 성남오픈, 김운용 컵, 서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한국도 무척이나 높은 기온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올해도 독일도 유례없는 무더위 속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독일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비교적 상쾌한 여름을 지내왔습니다. 물론 매년 약 두 주간 정도 무척 높은 기온의 날씨가 있긴 합니다. 올 여름에는 지난 5월부터 더위가 시작되어 지금까지도 30도가 넘는 기온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과는 달리 독일을 에어컨 시스템이 잘 안되어 있어 많이 힘든 편입니다. 혼전순결서약 5월은 가정의 달이기에 교회에서 헌아례와 혼전순결서약식 등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혼전순결서약식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매년 계속하고 있습니다. 유학생들이 많은 우리 교회로서는 더욱 필요한 것이기도 합니다. 유학을 나와 대부분 혼로 지내고 있기에 외로움도 많이 느끼게 되기 때문에 그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을 향해 “우리 그리스도인은 결혼 외에는 성적으로 순결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을 미덕으로 삼고 있다”는 것을 선포하는 의미도 가진 중요한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매년 실시하고 있지만 해마다 혼전순결서약을 하는 청년들이 있기에 감사한 일입니다. 목자축제 매년 5월에는 ‘목자축
지난 5개월간 저희들이 이곳에서 사역을 할 수 있도록 건강과 물질과 환경을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울러 저희들과 사역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며 사랑의 후원을 아끼지 않는 교회들과 성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리며 언제나 주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시기를 간구합니다. 지난해 11월 38년간 통치해 온 무가베 대통령이 군부에 의해 축출된 후 취임한 대통령의 요청으로 영국과 미국은 민간 선거에 의한 정부가 구성되면 경제제재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2년 전에 발행한 5달러 이하의 짐바브웨 화폐가 올해 들어 가치가 하락하기 시작해 7월말 현재 50~90%이상 급락하면서 외국인들의 투자가 거의 멈춰버리고 은행이 1일 인출 한도를 50달러 이하로 축소해 현금 유통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서민들의 삶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7월 30일 대통령 선거가 실시됐고 이틀 후인 8월 1일에 결과 발표가 예정됐습니다. 그런데 7월 31일 오후 야당에서 자신들의 승리를 믿고 축하를 위해 많은 지지자들이 모였는데 8월 1일 오전 선관위에서 여당 국회의원의 2/3이상, 여당 대통령 후보가 60%를 득표했다는 소식이 흘러나오자 야당 지지자들이 폭력을 동반한
불볕더위 가운데 건강하고 평안하신지요? 오사카는 2주 동안 37~8도를 오르내리다가 어제부터 33~34도로 떨어졌는데, 이렇게 무더운 날씨가 계속된 것은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침나절에 30도만 되도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긴 여름, 주님과 함께 건강하게 나시길 바라며,이 곳의 몇 가지 소식과 기도제목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1. “혜쎄드의 집” 오픈 내년에 개척할 지역(히메지)의 어른신들을 위한 체조교실이 6월 25일에 시작됐습니다. 이토오 자매가, 자기 아버지가 양복점을 경영할 때 직원 기숙사로 사용했던 50년 된 건물의 1층 일부를 수리해 체조교실을 시작한 것입니다. 시(市)직원의 조언과 안내를 받아 시작했는데 예상외로 매주 20여 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내년 4월부터 예배 처소로 빌려 사용할 곳이어서, 지역 주민들을 섬기며 전도의 접촉점을 삼고자 시작한 것입니다.자매가 “헤쎄드의 집”이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건물 수리를 해주신 70세 할아버지(목수)가 주차장 나무들을 정리하면서 멋진 간판에다가, 난생 처음 보는 노란색 십자가까지만들어주셨습니다. 사람들이 거부감을 갖지는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헤쎄드가 무슨 의미인지 묻는 사람들이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잠 19:21) 동유럽 선교대회에 참석했습니다. 고국의 동지들의 어려움을 경험하라는 듯 36도를 오르락내리락하는 더위 속에서 에어컨이 없는 숙소에서 4박5일을 지냈습니다. 대회기간 중 어느 선교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본인이 사역하는 곳에서는 파리가 손톱만한데 날씨가 좋아 야외예배를 드리며 음식을 펼쳐놓으면 어디서 알았는지 날아와 앉는데 식기도를 하는 그 짧은 순간에 음식에 알을 낳아 음식을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X파리가 근처에도 못 가는 음식이 있는데 그것은 찌개라고 합니다. 김치찌개든 된장찌개든 뜨겁게 데워진 곳에는 근접을 못한다고 합니다. 무더운 날씨이지만 우리네 심령이 불 같은 성령으로 펄펄 끊어 올라 X파리(?) 같은 어떤 사탄과 마귀도 접근 못하게 항상 뜨거워져 있기를 기도합니다. 태권도 방학 중입니다. 사진을 유심히 보셨다면 알 수 있듯이 모든 아이들이 교체됐습니다. 첫 기에 시작한 아이들을 모두 떠나고 작은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첫 기의 아이들에게 많은 소망을 품었는데 다른 지방으로, 다른 나라로 한 명도 남지 않고 모두 떠났습니다. 하지만
안녕하십니까? 카자흐스탄에서 순교당한 아내(고 김진희 선교사)의 위로금이 씨드머니가 되어 지난 2006년 새로운 사역지 우크라이나에 들어왔을 때 수도 외곽지역에 주택지 한블럭을 구입했고, 그 곳에 미션베이스캠프를 지어 주택과 교회와 수련회 장소로 지금까지 10년 동안 정말 유용하게 사용을 해왔었습니다. 이번에 화재로 내부가 전소된 ‘로고스 미션센터’(구 미션베이스캠프)는 매달 현지인 태권도 제자들과 함께 캠프를 열어 복음을 나누었던 곳입니다. 각종 수련회, 집회와 세미나 장소로 사용했고, 선교사 성경통독과 선교사자녀 캠프, 사모세미나, 우크라이나 선교사 연합김장축제, 목회자성경연구 세미나, 외부 강사 초청 세미나, FMB 선교사 모임, 기도모임, 뮤지컬 팀 캠프, 키예프 외대 제자들 캠프, 단기 선교팀 숙소 등 그 목적과 용도대로 정말 잘 활용해 왔습니다. 이제는 화재로 인해 내부가 완전히 전소되어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상태여서 무엇보다도 복구에 필요한 재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눈이 많이 내리고 몹시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복구를 마쳐야 할 것입니다. 다행히 지금이 여름이라 시간이 조금 있기는 합니다. 이 사건으로 마음이 힘들 수도 있지만 이 모든 것을 허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역자 여러분! 인도도 정말 엄청난 습도와 높은 기온으로 덥지만 요즈음은 한국이 더 더운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모두 이 무더운 여름에 건강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맷집 ? 매를 맞는 힘이나 능력 요즈음은 하나님께서 “영적인 맷집”에 대한 많은 감동과 은혜를 주십니다. 육체의 건강을 유지하려면 좋은 음식과 필요한 영양제, 적절한 운동이 필요한 것처럼 우리가 영적인 건강함과 맷집을 가지려면 그분의 말씀과 기도에 더 집중하고 성령 충만한 삶을 살 때 가능하다는 것을 깊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육체도 영혼도 동일하게 건강함과 맷집을 길러 가기 위하여는 “단순 집중 반복”이 너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매일의 성경 읽기와 아침 묵상, 매일 반복적으로 하는 기도, 성경 쓰기, 암송, 반복적인 구제,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유일한 주님이십니다”라고 하는 고백 등 모든 것은 “단순 집중 반복”으로 만 이뤄지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그럴 때 영적인 맷집이 좋아지고 영적인 맷집이 좋아질 때 주위에서 또한 내면에서 밀려오는 어떤 어려움도 능히 이길 수 있고 극복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 가운데도 영적인 맷집을 길러 가기 위하
나마스떼! 네팔은 더위와 계속 내리는 비로 인해 가라앉은 마음과 8월 17일부터 시작되는 반개종법과 비자법으로 인해 벌써부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신뢰하며 잠잠히 나아가려 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들이 손 모아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반개종법과 비자법 지난번에 말씀드렸듯이 오는 8월 17일부터 반개종법과 비자법이 발효됩니다. 아직 시작 날짜가 오지도 않았는데 네팔 정부에서는 비정부기구(NGO), 비즈니스 비자를 사용하는 사업체, 학생비자를 사용하는 학생들, 심지어 관광비자를 사용하는 관광객까지 조사하며 때로는 추방하기도 했습니다. 네팔 내무부에서는 사업비자 측면에서 교회를 운영해 교리를 전하는 일을 함께 한 필리핀인 부부에게 1년간 네팔 입국을 거절하기로 하며 추방한 것이 신문에 나왔습니다. 네팔 이민국 국장은 “한 목적을 위해 받은 비자는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이들은 비자를 남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이 땅에서 힘쓰고 계신 선생님들이 많이 놀라고 다시금 조심을 기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들처럼 5년 이상도, 평생 추방도 아닌 그저 1년인 것을 보고 오히려 ‘쉬게 하시려고 하는구나’하는 생각
늘 기도와 아낌없는 사랑으로 후원해주시는 동역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특히 많은 기도에 힘입어 세 번째 태국학교 개척과 세 번째 복음센터 개척을 놓고 기도 중에 있습니다. 학교 이름은 “산빠떵 태국초등학교”입니다. 현재 1060명의 유칭원, 초등학생이 다니고 있습니다. 치앙마이 산빠떵지역에 있습니다. 2018년 3월에 두 번째 개척한 메히야 복음센터는 은혜 가운데 이미 100명의 학생이 있는 메히야학교 학생의 50%가 넘는 학생들이 복음센터에 오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 세 가정이 연합해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가정은 두 번째 건립한 복음센터를 중국선교회에 위임했고 저희는 다른 학교 개척을 놓고 기도 중에 있습니다. 개척할 학교의 학생 수가 기존학교의 5배가 넘는 학교이기에 더욱 성령님의 인도함이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세 번째 개척할 학교에서의 복음전파의 도구는 한국어와 음악수업입니다. 한국어 전략은 수업 중에 일정 한국어 기초 후에 복음을 한글퍼즐로 가르치며, 이를 뒷받침할 복음송 부르고 암기하는 전략입니다. 또한 성경을 한글로 외우며 암송할 뿐만 아니라 작품 만들기 시간을 통해 직접 노아의 배도 만들고 십자가를 만들며
사랑하며 고마운 선교 동역자 여러분! 한국이 엄청난 더위로 펄펄 끊는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더위에 선교 동역자 여러분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캄보디아는 7월 29일에 총선이 있어 전국이 선거운동으로 소란합니다. 캄보디아가 총선 후에도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어렵지 않도록, 교회를 세우는 것이 가능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6월 21일에 레아스마이 전도사가 4년 과장의 신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습니다. 레아스마이 전도사가 신학교를 졸업하면서 수도 프놈펜 쪽의 짜엉래교회와 깜봉딸롱교회는 세일라 전도사가 맡아서 사역하고 따까에우도 쪽의 따까에우교회와 엉로까교회, 따피억교회, 뜨레앙광정교회는 레아스마이 전도사가 맡아서 사역하게 됩니다. 레아스마이 전도사는 올해 말까지 프놈펜 쪽에서 사역을 돕고 내년부터 따까에우도의 사역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저는 프놈펜 쪽의 두 교회의 이양사역과 따까에우도 4교회의 성숙을 도우면서 남쪽 깜봇도쪽으로 계속 전도하고 마을마다 가정교회 형태의 교회를 개척해 나갈 예정입니다. 7월 3일에 깜봉딸롱교회 1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깜봉딸롱교회를 세우도록 후원해주신 성남 상대원교회 신선진 목사님과 교인들이 10주년 감
해외선교회 소속 한재성 선교사(우크라이나) 사택이 지난 7월 22일 화재로 내부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화재당시 한재성 선교사 가정은 단기선교팀과 함께 전도집회를 하고 있어 인명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사택 내부 전체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한재성 선교사는 “가족이나 단기선교팀이 피해를 입지 않아 감사하지만 건물 자체가 자발적으로 소화할 수 없어 소방차를 요청했지만 화재진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내부 전소를 피할 수 없었다”면서 “당분간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곳에서 사역을 이어갈 수 있지만 빠른 시일 내에 화재 복구를 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해외선교회는 “갑작스런 화재 소식에 모두가 안타까워하고 있다.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국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기도와 후원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 : KEB하나 181-04-0115-7834 예금주 : 한재성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