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 부설 신학연구소는 지난 4월 19일 양평 캠퍼스 대강당에서 제11차 ACTS신학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 초부터 발발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면 행사를 취소하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비대면 학회로 개최됐다. 현장에 참석한 20명과 함께, 온라인 신학포럼에는 93명이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ACTS신학포럼은 ACTS 신학공관운동의 일환으로 대학원 원우들을 대상으로 교수와 학생이 함께 연구해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술세미나로 매학기 중간고사 기간에 열리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ACTS가 펼치고 있는 “ACTS 신학·신앙운동”은 기독교 신학의 이론과 실천의 모든 분야에서 복음신앙을 통한 구원이라는 “기독교의 중심진리”를 우선적으로 강조하며 ‘공관’하려는 운동으로 써 다양한 학제 간의 통합적 연구의 성격을 띠면서도 복음에 방점을 두는 학문 연구를 촉진하는 의미를 지닌 신학-신앙 운동이다. 이번 제11차 ACTS신학포럼은 신학연구소 소장인 박응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발표된 논문은 교양학부 정치학 교수인 정지웅 교수의 “ACTS 신학과 북한선교”와 선교대학원 북한선교학 조기연 교수의 “북한 교회 회복을
평화한국(이사장 임석순 목사, 상임대표 허문영 박사)이 주최하는 ‘제15회 세이레평화기도회’가 오는 6월 4일~25일 전국의 교회와 단체를 순회하며 온·오프로 진행된다. “세이레평화기도회”는 다니엘이 민족을 위해 21일 동안 기도했던 것(단 10:2)을 교훈 삼아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나라와 민족 그리고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서 복음통일 일꾼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7년 시작됐다. 2021년 세이레평화기도회는 전국 50여개 교회 및 단체(한국중앙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남서울교회, 동탄신나는교회, 남대문교회, 할렐루야교회, 창조교회, 남산교회, 강일교회, 문정제일교회, 전주양정교회, 춘천사암교회, 광주봉선중앙교회,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부흥한국 등), 해외교회(미국, 러시아, 프랑스 등)가 동참하는 전국적인 연합기도운동이 될 예정이다. 제15회 세이레평회기도회 주제는 “나를 따르라”(요 21:22)로 예수님의 삶과 성품에 집중해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며 그 성품을 닮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세이레평화기도회는 ‘세이레기도집’과 유튜브 채널인 ‘세이레평화기도회_Official’을 통해 현장예배가 어려운 이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참여할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지난 4월 12일~17일 ‘온전함을 사모하는’ 글로벌 특별새벽부흥예배(특새)를 진행했다. 300여 개 세계교회와 대구동신교회, 목포사랑의교회 등 120여 개 한국교회가 유튜브 생중계로 함께했다. 사랑의교회는 이번 특새를 현장예배(예배실 좌석 수 20% 이내 인원이 참석)와 온라인생중계 예배(SaRang On 유튜브 채널, SaRang TV)로 병행해 감염병 예방과 안전을 기했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사랑의교회 특새는 매일 1만여 명이 넘는 성도들이 모여 함께 기도했다. 또한 세계 복음주의 진영에서 사역을 이끄는 해외 강사들이 영상으로 진리의 말씀을 전하고 국내 강사가 현장에서 말씀을 선포하며 시공을 뛰어넘는 은혜를 나눴다. 이번 특새에 조엘 비키 목사(퓨리탄 리폼드 신학교 총장, ‘개혁주의 청교도 영성’ 저자) 권성수 목사 (대구동신), 존 파이퍼 목사(베들레헴, ‘하나님을 기뻐하라’ 저자),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목사 지구촌 목회리더십센터 대표), 마이클 리브스 목사(영국 유니온 신학교 총장, ‘선하신 하나님’ 저자) 등이 강사로 참여했고 지성호 의원(21대 국회 의원), 현승원 의장((주)디쉐어)이 간증을 나눴다. 이송우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에 대해 청년들과 사역자간 인식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RCC연구소(소장 전병철 교수)는 지난 4월 15일 온라인을 통해 “청년, 그들은왜 교회를 떠나는가?”란 주제로 제1회 ARCC포럼을 개최했다. ARCC(Align Research Center for Christianity)는 세상과 교회의 가교역할과 한국교회 내 다양한 사역들의 연합을 위해 설립된 기독교연구기관이다. ARCC 는 초교파적으로 전국 단위의 기독 청년 들을 대상으로 한국교회 청년들이 왜 교회를 떠나는지 연구결과 발표와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연구교수팀으로 전병철 교수(아세아연 합신학대학교, ARCC 연구소장)와 이수인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육혁 신센터장), 이종민 교수(총신대학교), 함영주 교수(총신대학교), 이현철 교수(고 신대학교), 신승범 교수(서울신학대학교 책임연구원)가 함께했다. ARCC는 지난 6개월 동안 약 1050여 명의 기독 청년과 청년사역자를 대상으로 인터뷰, 설문조사, 델파이 조사를 실시해 청년이 교회를 떠나거나 신앙을 포기하 는 이유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먼저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주요 핵심 요인은 목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기덕 목사, 이하 인기총, 인천지방회장)는 지난 4월 4일 ‘생명의 부활, 인류의 희망’을 주제로 2021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번 연합예배는 정관계 인사 및 교계 지도자와 성도들이 함께했으며 CBS에서 실시간 중계방송을 담당했다. 준비위원장 진유신 목사(순복음중앙)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총회장 김기덕 목사(새인천)가 대회사를 통해 “두려웠던 어두운 밤을 지나 말씀하신 데로 살아나셔서 죄로 얼룩지고 소망 없던 이 땅에 부활의 첫 열매되신 예수님께 영광을 돌리고 혼돈과 흑암의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하는 사역에 쓰임받는 인기총 산하 교회와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하며 부활의 은혜가 늘 충만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증경총회장 황규호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공동회장 주승중 목사(주안장로)의 대표기도, 공동회장 정일량 목사(향기로 운장로)의 성경봉독, 만수중앙감리교회 연합찬양대의 특별찬양, 증경총회장 이규학 감독(인천제일)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규학 감독은 ‘세 가지 부활’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도들의 부활 신앙과 교회의 부활, 대한민국의 부활이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문세득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목회자와 일반 국민 간 간극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는 지난 3월 26일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통일 인식에 대한 조사를 발표했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숭실대 기독 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의 2020년 조사에 따르면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일반 국민은 53%, 목회자는 90%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목회자 그룹이 통일의 필요성에 있어서 일반 국민보다 훨씬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주목할 점은 연령이 낮을수록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률이 높았다. 2020 년 기준 ‘20대’는 35%로 연령 중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30대’는 31% 순이었다. 전 연령에서 2018년 이후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매해 증가하는 추세이다. 반면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로 일반 국민(38%)과 목회자(34%) 모두 ‘남북 간전쟁 위협을 없애기 위해’를 가장 높게 꼽았다. 통일이 앞으로 언제쯤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목회자의 절반 이상(54%)이 ‘20년 이내’를 예상해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다른 그룹(개신교인 32%, 일반 국민 31%)보다 높았다. 또한 ‘통일이 안 될 것 같다’고 예
국내 68개 교단이 참여한 2021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지난 4월 4일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부활의 빛으로 다시 하나”(로마서 1:4)란 주제로 열렸다. 기감 이철 감독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다 같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한 후 찬송가 160장 ‘무덤에 머물러’를 찬양했다. 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예배기도를 했으며 조강신 목사(예장대신 총무)가 에스겔 37장 7~10절을 고영기 목사(예장합동 총무)가 로마서 1장 2~4 절을 봉독했다. 이어 사랑의교회 찬양대가 미리 녹화된 영상을 통해 ‘할렐루야’를 찬양한 후 예장통합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부활 신앙이 희망입니다”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신 목사는 만물을 회복하시는 하나님께로 돌아설 것과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것,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며 만물을 회복하시는 은총을 누릴 것을 권면했다. 그는 “부활 신앙으로 먼저 그리스도인들이 결단하며 바른 방향으로 돌이키자.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사랑과 공의가 드러나도록 헌신하고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돌보고 그 고통을 함께 짊어져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신앙으로 하나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말씀선포가 끝난 후 예장 보수개혁
미래목회포럼은 지난 3월 12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7-1차 정기 포럼을 개최했다. 직전 대표 고명진 목사(수원중 앙)는 인사말을 통해 “성경을 보면 바울도 감옥에서 서신을 통해 비대면 사역을 한 것을 알 수 있다”면서 “팬데믹 상황에서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데 힘써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뤄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 발제는 ‘존 스토트와 로잔 언약, 그리고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가 맡았다. 최성은 목사는 미국 남침례신학대학원 박사 학위 논문으로 존 스토트의 복음주의 신학과 실천을 분석하고 작성했으며, 존 스토트를 직접 인터뷰 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은 목사는 존 스토트에 대해 “제임스 패커(James I. Packer)처럼 신학적 식견이 있으면서도, 빌리 그래함(Billy Graham)처럼 대중적인 설교가였고, 칼 헨리(Carl F. Henry)처럼 보수적인 면이 있으면서도 근본주의를 배격했고, 전통적 영국 성공회 신자이면서 로날드 사이더(Ronald J. Sider)나 짐 월리스 (Jim Wallis)처럼 사회 참여에 앞장 섰던 인물”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최 목사는 “그는 철저한 성경 강해자이면
사귐과섬김은 지난 3월 1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달개비에서 ‘대한민국 피로회복 프로젝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사귐과섬김은 지난 성 탄절부터 진행하고 있는 헌혈캠페인 경과와 이후 계획을 설명했다.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캠페인은 지난 3월 18일 기준 총 6835명이 참여를 신청하고 그 가운데 헌혈이 가능한 4750명이 헌혈을 완료했다. 사귐과섬김은 이번 캠페인을 부활절 이후 5월까 지 진행하기로 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해 다양한 헌혈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 혔다. 대한민국 피로회복 캠페인은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에서 시작된 헌혈운동으로 사귐과섬김은 지난해 11월 인천 송도에 모여 기도하는 와중 최성은 목사가 “교파를 초월해 현재 피로에 찌들어 있는 대한민국을 회복시키는 일에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해 성탄절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사귐과섬 김에 속한 15개 교회를 시작으로 1183명이 신청해 638명이 헌혈을 했고 그 후 2주차에 누적 헌혈 완료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서울시 성동구청, 성동경찰서와 기아대책, 월드비전 등 여러 기관과 지자체가 동참의사를 밝혔으며 개인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GOODTV가 시청자들을 위한 상담과 기도로 위로를 전하는 생방송 프로그램 ‘기적을 이루는 기도 – 달리다굼’을 새롭게 선보인다. ‘달리다굼’은 아람어로 “소녀야, 일어나라”란 뜻이다. 성경 마가복음 서에서 죽은 소녀를 살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적을 대변하는 말로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간절히 바라고 있는 질병으로부터의 해방을 나타내는 말과도 일맥상통하다. GOODTV(대표이사 김명전)는 코로나19로 교회와 성도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도로 희망을 놓지 말자는 의미로 이번 생방송을 마련했다. 기적을 이루는 기도를 이끌어 줄 기도자는 밥퍼 목사로 유명한 다일공동체의 최일도 목사와 GOODTV에서 이성미 집사와 간증 프로그램 ‘매일 주와 함께’를 진행해 온 신나는교회 이정기 목사,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코칭사역을 하는 전효실 씨, 연세대학교 신학과와 동 대학원 박사학위를 받고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센터 전문상담사로 활동 중인 오은규 목사가 맡는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1시간 동안 이어지는 생방송은 사연자의 고민을 상담 하고 시청자와 함께 기도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달리다굼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와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시리아 내전 발발 10주기를 맞아 시리아의 지속되는 전쟁을 막기 위한 강대국들의 영향력 행사를 호소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월드비전을 포함한 35개 국제구호기관은 이번 성명서를 통해 “시리아의 지속되는 민간인과 주요 시설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이 계속될 경우 수백만 명의 난민과 시리아에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남길 것이 우려된다”며 “아동들과 민간인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폭력사태 확산으로 인한 이들의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특히 취약 아동 및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보호가 보장될 수 있도록 평화와 안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사회가 시리아 전역과 난민 수용국들에 대한 지원 강화와 난민 지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고, 시리아 국경을 넘어 지원할 수 있는 인도주의적 접근이 강화돼야 한다”며 “시리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주변 강대국들이이 잔인한 분쟁을 종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수백만 명의 시리아인들이 폭력으로부터 해방되도록 압력을 행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시리아 내 80% 이상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식량 불안 수준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1240만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본부)는 지난 3월 9일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본부 사무실에서 5인조 신인 걸그룹 ‘마카마카’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 행사는 코로나19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마카마카(희수, 은비, 채원, 다슬, 디아) 및 소속사인 블루문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 본부의 박진탁 이사장이 참석했다. 마카마카는 생명을 존중하고 희망을 전하는 음악인이 되고 싶은 바람으로 지난해 11월 자발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 이후 SNS에 멤버 전원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증을 들고 촬영한 인증샷을 남기며 생명나눔 실천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본 팬들은 ‘마카마카 멋지다’, ‘착하다’라고 댓글을 남기며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된 마카마카 리더 희수는 “장기기증을 기다리는 분들께 용기와 희망을 드리고 싶어 서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홍보대사로서 생명나눔운동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선행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은비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건강을 걱정하는 요즘 생명의 소중함을 더 절실하게 느끼게 됐다”며
세계교회연합기도운동(공동대표 윤보환 감독)은 지난 3월 9일 서울시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 신관 4층 크로스로드선교회 세미나실에서 ‘코로나19 소멸을 위한 전 세계 부활절 한마음 기도 행동’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한국교회일천만기도운동본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코로나19 소멸을 위한 전 세계 부활절 한마음 기도 행동’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종준 목사),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기덕 목사), 미래목회포럼(이사장 정성진 목사, 대표회장 오정호 목사),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대표회장 변권능 목사) 등 국내 연합단체와 빌리그래함전도협회(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와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민승기 목사), 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장황영 목사) 등 해외 여러 기관이 함께한다. ‘코로나19 소멸을 위한 전 세계 부활절 한마음 기도 행동’은 △사순절 기간 매일 밤 10시 각자 있는 곳에서 3분 동안 동시에 기도하고 △고난주간인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하루 한끼 이상 금식 기도하고 △전 세계 모든 교회·단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3월 10일 대표회장 목회서신을 통해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한국 교회에 요청했다. 한교총은 “방역당국에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거리두기 단계를 5단계에서 4단계로 조정하면서 일부 완화된 조치를 준비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코로나19 의 완전한 퇴치와 소멸을 위해 계속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교총은 많은 교회들이 안전한 대면 예배를 소망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반면 일부 교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위반해 정부의 신문고와 지역사회에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교회를 통해 확산이 이뤄지면 다른 교회의 노력에 방해가 된다는 점을 감안해 조금만 더 조심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 한교총은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백신에 대한 여려 견해가 있지만 동요하지 말고 순서가 오면 지체없이 접종해달라” 고 요청했다. 끝으로 한교총은 “우리 사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공포와 불안, 분노와 비난으로 사회적 균열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모든 교회가 자리한 그곳에서 사랑과 이해, 포용과 평화의 노래가 흘러나올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
현행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오는 3월 28일까지 2주 연장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3월 1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14일로 종료되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교회는 3월 28일까지 수도권의 경우 전체 좌석의 20%, 비수도권의 경우 30%까지 대면예배가 허용된다. 한편 정부는 기존 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편안은 ‘자율과 책임’을 중심으로 하는 방안으로 인구 10 만명 당 국내 발생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한다. 2단계는 전국 363명 이상, 3단계는 778명, 4단계는 1556명 이상일 때 적용된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