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PK장학재단(이사장 김요한 목사)은 지난 2월 23일 비대면으로 제17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극동PK장학재단은 지난해 12월, 장학생 선발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장학생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59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59명으로 사랑장학생과 비전장학생으로 나눠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랑장학금은 국내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특별히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과 탈북자, 장애우, 미자립교회 목회자, 선교사 자녀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있다. 이번 사랑장학금은 45명에게 수여됐다. 비전장학금은 세계를 품고 세계적인 크리스천 리더를 꿈꾸며 공부하고 있는 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주고 있으며 이번 수여식에서 14명의 비전장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극동PK장학재단 이사장 김요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여러분이 지금은 어렵고 힘든 가운데 있더라도 시편 23편에 나오는 것처럼 목자되시는 하나님께서 좋은 곳으로 인도해주실 것을 믿는다.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힘을 잃지 말고 계속 소망과 꿈을 키워 가길 축복한다”고 응원했다. 이번 극동PK장학재단 17기 장학생들중 대표로 장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지난 3월 2일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으 로부터 코로나19 위기극복 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2월 2일부터 28일까지 걸음 기부 모바일 앱 ‘빅워크’ 에서 진행한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 '서부 공감 따뜻한 한 걸음'을 통해 마련됐다. 캠페인을 주최한 밀알복지재단과 한국서부발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해당 캠페인을 론칭했다. 2주간의 캠페인 진행 기간 동안 5990 여명의 시민이 걸음 기부에 동참했으며, 목표 걸음인 1억 걸음의 2배가 넘는 2억 2000여 걸음을 달성했다. 목표가 달성되며 한국서부발전은 충남사회복지회를 통해 밀알복지재단에 1억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용위기에 놓인 장애인 근로자들의 일자리 안정 지원금 등 취약계층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걸음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힘써주신 많은 참여자분들, 또 소중한 기금을 전달해주신 한국서부발전과 충남사회복 지공동모금회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밀알복지재단은 많은 분들의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본부)는 지난 2월 22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본부 사무실에서 ‘D.F(도 너패밀리)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여식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 10명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장학생 대표만 참여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비대면 방식(Zoom)으로 함께했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뇌사 장기 기증인 2488명 중 30~40대가 874명으로 약 35%에 달한다. 이는 경제적 지원이 필수적인 미성년 자녀를 둔 많은 가장들이 뇌사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반증으로, 본부는 기증인의 유자녀 들이 재정적 어려움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해 D.F장학회를 발족했다. D.F장학위원회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가정과 학교생활에 충실한 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 10명을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들은 김예림 양(고 김혁수 씨 자녀, 대학교 3학년), 김정훈 군(고 김원영 씨 자녀, 대학교 3학년), 추대범 군(고 추인호 씨 자녀, 대학교 2 학년), 홍은희 양(고 홍순영 씨 자녀, 대학교 2학년), 문양환 군(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 예장합동)는 지난 2월 22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가 선임한 총신대학교 정이사 명단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교단 헌법과 총신대 정관에 위배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사분위는 지난 2월 22일 서울교대에서 제181차 회의를 열고, 총신대학교 정이사 15명을 선임했다. 이날 선임된 정이사 명단은 개방이사 이송 장로(새동도), 류명렬 목사(대전남부), 이광우 목사(전주열린문), 이진영 장로(평안), 총회 추천 후보 중 김장교 목사(서성로) 소강석 목사(새에덴) 장창수 목사(대명), 대학평의원회 추천 후보중 김기철 목사(정읍성광) 송태근 목사(삼일) 이규현 목사(수영로) 화종부 목사(남서울), 전현직이사협의체 추천 후보 중 강재식 목사(광현)를 정이사로 선임했고 교육부는 심치열, 김이경, 정수경 이사를 추천했다. 이 가운데 문제가 된 부분은 교육부가 추천한 3인으로 모두 여성이라는 점과 총회 후보를 추천 비율보다 적게 선임한 문제이다. 예장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이번에 임시이사가 정리되고 정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된 것을 환영하지만 사분 위가 다른 교단 여성을 총신대 정이사로 선임한 것은 총회의 정체성을 비롯해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2월 23일 월드비전 본사에서 위촉식을 갖고 크리에이터 ‘도티’를 엽서 그리기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티는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엽서 그리기대회 홍보 영상을 비롯해 하반기 꿈특강까지 다양한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후, 전국 70만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던 엽서 그리기대회는 국내 초등학생들이 꿈꾸는 세상을 그림으로 표현한 엽서를 지구 반대편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전세계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월드비전의 비전이 담긴 활동 중 하나이다. 올해는 ‘함께 자라는 꿈’을 주제로 진행되며, 많은 어린이들이 캠페인 취지를 공감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초통령으로 불리는 인기 크리에이터 ‘도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티는 이날 위촉식에서 “지구 반대편 아이들에게도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엽서 그리기대회 홍보대사로서 전세계 친구들이 더욱 자유롭게 꿈꿀 수 있도록 월드비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엽서그리기대회는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월드비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꿈에 대한 영상 시청 후, 본인이 꿈꾸는 것을 엽서에 그려 제출하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2월 28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3‧1운동 제102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번 기념예배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적용해 참석자를 50인 이하로 최소화한 상태에서 열렸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한기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예배는 이철 감독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설교, 특별기도와 감사패 수여, 격려사와 축사, 3‧1절 노래와 만세삼창, 3‧1운동 102 주년 한국교회 선언문 발표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교총은 이날 예배에서 3·1운동에 한국교회가 공헌했던 것을 강조하며 교회가 현 코로나19 시국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총회장)는 기념설교에서 “한국교회가 국민통합을 이루는 화합의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한다”며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모으고, 초 갈등사회를 화해사회로 바꾸는 피스메이커 역할을 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소 목사는 “한국교회는 남북 평화 통일을 위한 가교역할을 해야 한다. 일제 폭압 앞에서 만세운동을 펼친 선진들처럼 상황이 어렵다고 핑계하지 말고 행동하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이것이 미완으로 남아 있는 3·1운동을 완성하는 길”이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대표 박진탁, 본부)는 사랑하는 이들을 먼저 떠나보내며 장기기증을 결정한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도너패밀리)을 위해 연하상자를 최근 전달했다. 도너패밀리 230가정에 전달된 연하상자는 햅쌀로 만든 떡국떡, 종합 비타민제 4개월분, 핫팩과 KF94 마스크 등으로 채워졌으며, 장기기증을 통해 새 생명을 얻은 이식인들의 감사편지를 동봉했다. 다가오는 설날, 기증인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며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선물이다. 본부는 지난 2013년부터 뇌사 장기기 증인 유가족 모임인 ‘도너패밀리’를 운영해오며 지역별 소모임, 이식인과의 1박 2일 캠프 및 연말모임 등을 통해 유가족들과 이식인 간의 교류를 추진해왔다. 뿐만 아니라 1일 추모공원, 기증인 초상화 전시회, 창작 연극 공연 등 기증인을 예우하는 프로그램과 심리치유 프로그램 제공 및 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를 위한 장학회 운영 등 유가족을 지원하는 사업 등도 활발히 진행해 왔다. 올해 설을 맞아 처음으로 도너패밀리 에게 전달한 연하상자는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2012년부터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신한가족 만원 나눔기부’를 통해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서 운영하는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 토어 ‘기빙플러스’는 지난 2월 9일 설날을 맞아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생필 품이 담긴 ‘자상 한 상자’를 전달했다. ‘자상 한 상자’는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도봉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 시설과 부평구청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 446곳에 전달됐다. ‘자상 한 상자’는 취약계층을 향한 ‘자 상한 마음’과 기부에 동참하는 기업들의 ‘자발적 상생’이라는 의미가 담긴 생필품 키트다. 기빙플러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고를 겪는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지난해 10월부터 ‘자상한 상자’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은 “이번 설 명절은 코로나19까지 겹친 만큼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상 한 상자’ 키트를 배분했다”며 “키트가 취약계층이 겪는 생활고나 외로움을 모두 다 해결해 줄 순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기댈 수 있는 온정을 가진 이웃들이 늘 주변에 있음을 느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한교연)은 지난 2월 16일 경기 양주시 에버그린교회(김학필 목사)에서 제10회기 임원 및 회원교단 총무, 상임 특별위원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합금지 여파로 2021년 신년하례회가 두 차례나 연기된 끝에 마련한 자리로 1부 예배와 2부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김학필 목사(상임회장)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김고현 목사(총무협회장)의 성경 봉독, 김병근 목사(서기)의 기도 △나라와 민족(이병순 목사) △위정자와 여야 정치권(신광준 목사) △한국교회와 한교연 사역(하쾌석 목사) △선교사와 선교 사역(홍정자 목사) 순으로 특별 기도를 한 후, 원종문 목사(상임회장)의 설교, 김윤기 목사(명예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상임회장 김효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간담회는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기조발언에 이어 김훈 장로(기획 홍보실장)가 한교연의 2021년 연간 행사 계획 보고, 원만용 목사(부흥단장)의 한교연 부흥단 사역, 이영한 장로(감사)가 한국기독교기념관 사역, 소일권 목사(언론출판위원장)가 언론홍보 사역,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종교인 과세 ‘근
문화체육관광부 황의 장관은 지난 2월 17일 취임인사차 한국교회총연합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황희 장관을 비롯해, 문체부 조현래 종무실장, 백중현 종무관, 이규석 사무관이 함께했고, 한교총 측은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장종현 목사 (예장백석 총회장), 이철 감독회장(기감) 등 대표회장 3인과 신평식 사무총장, 정성엽 총무가 함께했다. 황희 장관은 “코로나로 인해 종교활동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위로하며 “대한민국 사회가 어렵고 힘들 때마다 교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 왔듯이 종교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 교계의 의견을 잘 경청하고 잘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현 목사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발로 뛰는 장관이 되겠다고 한 말씀에 감동했다”며 “항상 소통하며 아름다운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소강석 목사는 “기독교가 코로나블루로 황폐화된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2021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대회장 소강석 목사, 준비위)는 지난 2월 18일 한국교 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의 주제와 개요에 대한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4월 4일 오후 4시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열리는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박문수 목사)를 비롯해 총 67개 교단이 함께하며 박문수 총회장이 파송기도를 맡고, 설교는 예장통합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담당한다. 주제는 “부활의 빛으로 다시 하나!”이며 주제성구는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롬 1:4)로 선정됐 다. 준비위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는 “이 주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동참해 교회의 하나됨을 이루고 나아가 사회의 고통에 동참해 부활의 빛을 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준비위가 배포한 주제해설문에 따르면 △부활 신앙으로 예배의 감격 회복 △개교회 이기주의 탈피 △대사회적 신뢰도 회복 △사회적 책임 감당 등을 한국 교회에 권면하며, 복음의 진리 안에서 공교회성을 회복하고 갈등과 분열을
“‘교회 발(發)’이라는 잘못된 분석과 여론은 선교환경과 국민통합을 막고 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종교의 자유는 보장돼야 한다. 시민들은 종교의 틀 속에 예배행위와 종교(교회와 예배)를 구분하지 않지만 기독교인들은 믿음의 틀 속에 예배 모임과 교회시설은 분별해야 할 것이다.” 부산 세계로교회(예장고신) 담임이자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예자연) 예배회복위원장인 손현보 목사는 지난 2월 18일 오전 서울 성공회성당 별관 달개비에서 기자회견 열고 “정부의 대면예배 금지는 헌법 위반”이라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손 목사는 “통계로도 종교시설 감염자는 예배 외적인 다른 소모임이나 식사를 통한 인원이 전체 감염자의 8.2%로 나타났다”며 “그렇지만 일반 국민 48%는 코로나 확산 원인이 ‘교회 발’이라고 생각하는 등 인식의 차이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날 회견에서 손 목사는 코로나 발생 이후 1년 남짓 기간 교회가 혐오 대상이 돼 버렸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들어 교인들 사이에선 정부의 행정명령을 놓고 ‘정치 방역’이라는 말이 나오고 ‘교회탄압’ 아니냐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손 목사는 예자연은 지금까지 헌법소원 3건, 행정소송 5건을 제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는 지난 2월 4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 장애영유아 치료비 7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수영로교회가 지난 12월 28일부터 1월 15일까지 진행한 연말연초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마련됐다. 수영로교회는 매년 해당 기도회를 통해 모인 헌금을 ‘착한 헌금’으로 명명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밀알복지재단에 장애영유아 치료비로 7300만 원을, 2018년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수영로교회는 밀알복지재단이 한국교회와 진행 중인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 캠페인에 동참 의사를 알리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는 사회적 무관심에 놓인 저소득가정 장애 영유아들이 조기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명은 치료가 시급한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지켜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수영로교회의 기부금으로 지원이 시급한 장애 영유아를 우선적으로 선발해 재활치료비와 수술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영로교회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비대면 예배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더 많은 헌금이 모였다”며 “코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총회장 박영호 목사)는 총회 설립 7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미래를 준비하는 고신총회 70주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고신총회설립70주년준비위원회(위원장 강학근 목사)와 고신언론사(사장 최정기 목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와 교회의 미래’란 주제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시대에 과학, 의학, 철학 등 전문가들을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묻는다. 콘퍼런스는 총 4차례에 걸쳐 △포스트 코로 나와 하나님의 창조(2월 25일, 안양일심교회) △포스트 코로나와 인간에 대한 이해(4월 22일, 남서울교회)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목회(6월 7일, 대구서문로교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기(7월 5일, 부산포도원교회) 등의 주제로 진행한다. 고신총회설립70주년준비위원장 강학근 부총 회장(서문로)은 “코로나19 범유행 가운데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함과 아울러 2022년 고신 총회70주년을 바라보며 콘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예배조차 제대로 드리지 못하는 이런 상황을 하나님께서 왜 허락하셨는지 찾아보는 한편 시대적인 상황을 염두에 두고 교회의 현재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2월 15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조용기 원로목사의 부인 김성혜 한세대 총장의 천국환송예배를 열었다. 이날 예배는 유가족을 비롯한 교회 관계자와 내빈 등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장균 부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전호윤 목사(영목회 회장)의 기도, 김성영 전 성결대 총장의 조사, 김정일 한세대 총장대행의 약력보고, 2남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의 가족인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영훈 목사는 요한복음 14장 1~3절 말씀을 본문으로 ‘주님이 예비하신 천국’에 대해 설교했다. 이 목사는 “김성혜 총장은 최자실 목사와 조용기 원로목사가 대조동에 처음 교회를 개척할 때 첫 성도였고 조용기 목사와 결혼한 뒤 목회자의 아내로, 교회 반사로, 성가대 지휘자로, 그 후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복음 전도자로, 교육자로 헌신했다”면서 “김성혜 총장의 사역이 열매를 잘 맺도록 힘쓰자”고 당부했다. 김성영 전 총장은 조사를 통해 “김성혜 총장은 한국 교회에 할렐루야를 가르쳐주신 어머니 최자실 목사와 세계 교회 역사상 가장 큰 교회를 이룬 영산 조용기 목사의 영성을 이어받아 민족복음화를 이끄시다 이제 예수님의 손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