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 ‘7000미라클 특집다큐 - 동행, 제주를 가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 지난 9월 28일 방영된 ‘동행, 제주를 가다’는 CTS의 간판 프로그램 ‘7000미라클’ 중 어려운 환경 속, 특히 병고와 장애 속에서도 믿음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소개하는 ‘예수사랑 여기에’ 출연자들과의 아주 특별한 여행이야기를 다뤘다. 가족이 여행을 함께 가는 것이 소원인 ‘예수사랑 여기에’ 출연자들을 위해 ‘CTS 7000미라클’ MC인 전기철 목사와 강남새사람교회 성도들은 제주도 여행을 기획했다. 지난 7월 2일 태풍 ‘쁘라삐룬’이 제주를 강타했던 날, 그들은 믿음으로 여행을 강행했다. 이번 특별한 동행을 통해 가족 여행의 소원을 이룬 7000미라클 출연자들은 물론, 이들을 섬기기 위해 자원한 강남새사람교회 성도들은 태풍까지 막아주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몸소 체험했다. 그리고 맑은 하늘 아래에서는 물론, 비바람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섬김과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깊은 위로와 감동, 그리고 은혜와 감사를 경험했다. ‘7000미라클 특집다큐 동행, 제주를 가다’ 방송은 CTS 홈페이지와 CTS 앱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범영수 차장
창작 뮤지컬 ‘오, 마이 갓스!’가 지난 9월 7일부터 19년 만에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오, 마이 갓스!’는 1999년 동명의 뮤지컬로 초연을 시작한 이래 ‘갓스’ ‘더 플레이’로 재공연 된바 있다. 이번 2018년 판 ‘오, 마이 갓스!’는 2000년도 ‘갓스’ 버전을 바탕으로 개작된 작품이다. ‘갓스’는 1, 2장이 재미있지만 3장의 메시지가 모호하다는 평이 많아 이번 개작은 3장을 보완해 공연된다. 소극장 창작 뮤지컬 ‘오, 마이 갓스!’는 12월 1일까지 대학로 ‘작은극장 광야’에서 공연한다. 범영수 차장
책은 일본 그리스도교 대 문학가 엔도 슈사쿠의 강연집이다. 그의 대표작 ‘침묵’과 더불어 ‘사무라이’ ‘스캔들’ 등 자신의 작품에 얽힌 창작 비화와 집필 의도, 프랑수아 모리아크의 ‘테레즈 데스케루’와 그레이엄 그린의 ‘사건의 핵심’ 쥘리앵 그린의 ‘모이라’ 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 조르주 베르나노스의 ‘어느 시골 신부의 일기’ 등 20세기 유럽 문학에 나타난 그리스도교의 모습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엔도 슈사쿠의 목소리로 듣는다. 이 책의 원제는 ‘인생의 후미에’다. ‘후미에’는 에도시대 그리스도교 신자를 색출하기 위해 예수상이나 성모 마리아상을 동판에 새겨 나무판에 끼워 넣은 것으로 이를 밟으면 살 수 있지만, 밟지 않으면 곧바로 죽임을 당하거나 고문을 받는다. 엔도는 “인간은 후미에를 밟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경우가 있다”며 신념을 배반해야 살아갈 수 있는 인간의 약점과 슬픔을 위로하고 자신의 인생관, 종교관, 문학관을 들려준다. 번역에 들어가기 전 이 책을 검토한 일본 인문, 소설 분야 번역가 송태욱 씨는 “지금껏 많은 책을 검토해왔지만, 이 책만큼 망설이지 않고 추천하기로 한 책은 별로 없었다”며 “이 책의 내용 자체로 번역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어둔 밤길 걷다가 문득 밤하늘 높이 뜨는 달을 보고 잊고 산 것이 생각났다 장래 희망, 꿈 그리고 안개처럼 피어올라 왔다가 바람에 나부끼듯 사라져 간다 한숨소리 함께 잊고 산 것이 참 많았다는 것을 오늘 문득 생각났다 오늘 밤 아이 방에서 동화책 하나 꺼내 밤새 읽어야겠다 나의 잊고 산 것들을 시인은 목산문학회 회원으로 하늘빛사랑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주일 오후에 스코틀랜드 출신 헨리 라이트(Henry Lyte) 목사는 답답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영국 브릭스햄의 바닷가를 천천히 걷고 있었다. 그는 지금의 산책이 이곳에서의 마지막 산책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폐질환을 앓던 라이트 목사는 갯바람을 쐬면 건강이 회복될까 해서 30세였을 때, 이곳으로 옮겨와 작은 교회를 맡았다. 하지만 20여년이 지나도 그의 병세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의사는 그가 영국을 떠나 따뜻한 이탈리아로 이주할 것을 권했다. 라이트 목사는 그날 오전 주일예배에서 자신과 20년 넘게 함께해온 교회에서 마지막 성찬식을 행했다. 그의 마지막 설교는 들릴 듯 말 듯 힘이 없었다. 그가 작은 목소리로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그분께 죽음을 맡기고 우리가 맞게 될 엄숙한 시간을 준비하기를 바랍니다”라며 설교를 마쳤을 때 모두가 진한 감동을 받았다. 예배가 끝나고 그는 20여 년간 걸어온 친숙한 바닷가에서 마지막 산책을 하고 있었다. 그는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눈 오랜 친구들을 떠올렸다. 그리고 그는 이제 이탈리아에 가면 친구 한 명 없는 낯선 사람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외로움이 밀려왔다. 그러나 그에게는 삶과 죽음 그 어디
브라이언 박 목사의 영성 있는 말씀과 기도로 현대인들의 고민을 나누는 CTS ‘콜링갓’이 10월을 맞아 다양한 특집을 진행한다. 콜링갓은 10월 8일과 9일 ‘시청자 특집 2부작’을 방송한다. 매일 평균 3000통의 기도요청 전화가 오지만 정해진 방송시간 탓에 7명도 못되게 전화를 연결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브라이언 박 목사와 제작진은 그동안 전달된 시청자들의 기도제목들을 선별해 질병치유, 영혼구원, 신앙회복 등 다양한 키워드로 한 명이라도 더 기도해 드리겠다는 마음을 방송에 담는다. 또한 그동안 콜링갓을 통해 연결됐던 시청자들 중 변화된 사례자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10월 16일은 CTS ‘콜링갓’ 700회를 맞아 회차를 이어오며 드려진 기도의 응답을 받은 시청자들을 연결해 응답의 축복과 감사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응답의 기쁨을 통해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청자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며 CTS기독교TV를 주님의 도구로 귀하게 사용하시는 은혜를 함께 나눈다. 한편 브라이언 박 목사가 진행하는 ‘CTS부흥집회-오직 예수’는 3주년을 맞아 10월 16일 저녁 7시 서울 노량진에 위치한 CTS기독교TV 본사 아트홀에서 워십 콘서트를 진행한다. 매회 성도
믿음 앞에 죽음도 두렵지 않았던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바울’과 크리스천들의 놀라운 역사를 담은 감동 대작 영화 ‘바울’이 오는 10월 31일 개봉된다. 영화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한지 약 30년 후인 AD 67년의 이야기를 다룬다. 로마제국의 황제 ‘네로’는 자신의 광기로 일어난 대화재의 원인으로 당시 신흥종교인 기독교에 책임을 돌린다. 이에 크리스천들은 짐승들의 먹이가 되거나 불태워지며 극심한 박해를 받게 된다. 그리고 크리스천들의 리더인 ‘바울’은 ‘네로’의 명령에 의해 감옥에 갇혀 사형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바울의 동역자인 ‘누가’는 죽음의 문턱, 두려움 속에 점점 희망을 잃어가는 크리스천들에게 ‘바울’의 일생과 그가 얻은 지혜를 사도행전으로 기록해 전하고자 깊은 감옥 속으로 숨어든다는 스토리다. 영화는 줄곧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자 했던 사도 바울과 초대교회 성도들의 가슴 뜨거운 희생과 기적 같은 삶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또한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서 예수 역을 열연한 배우 제임스 폴크너가 영화 속 주요 인물이자 ‘바울’의 신실한 동역자인 ‘누가’ 역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제임스 카비젤은 “대본을 받
“갔댔다”“갔드랬다”는 서울 말의 사투리 서울이 좋다지만 사투리도 좋으랴 언행은 언제나 삼가 가려할 줄 알레라 “왔댔다”“왔드랬다”는 서울말의 사투리 서울이 좋다지만 배워 안될 그런 말 언행은 어디서니 가려할 줄 알레라 “갔댔다”“갔드랬다” 갔었다가 바른 말 “왔댔다”“왔드랬다” 왔었다가 옳은 말 좋게 본 사람도 간혹 실수 실언 있네라 시인은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 펜크럽한국본부회원, 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 한국동요음악협회 회원, 내혜홀아동문학회장 한국시조시인협회 자문위원, 한국기독교지도자협회 회원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바람이 항상 불어 파도가 일어나고 하얗게 밀려오고 부딪쳐 부서짐이 끝없이 계속되는 것 바다만의 참모습 바람은 살아있는 바다의 감정으로 파도는 살아있는 바다의 모습으로 오늘도 찾는 사람들 깨달으라 하는 것 시인은 ‘크리스천문학’으로 등단했으며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 ‘나팔꼴 당신’ 외 다수가 있다. 현재 목산문학회 회장이며 부평중앙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오늘의 노래 ┃이동간 지음┃8000원┃굿글로벌 전자북(e-Book)으로 출간된 책은 저자의 두번째 시집이다. 햇살처럼 밝고 가을처럼 맑고 봄날의 새싹처럼 파릇한 소망으로 가득 찬 시집으로 목회자와 시인으로서의 삶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부활을 믿고 그 믿음을 지켜나가는 나무처럼 가을을 노래한다. 저자는 이번 시집을 통해 독자들이 작은 슬픔에 지나지 않던 생의 마디에서 향기로운 꽃을 피워내고 손바닥만 한 것에 지나지 않는 인생의 자리 어디쯤에서 하얗게 실뿌리를 내리고 있는 창조주의 숨소리를 만나도록 인도한다. 가정, 오리진의 회복 ┃도은미 지음┃264쪽 ┃13000원┃두란노 하나님은 에덴동산에서 당신의 아들들을 불러 이 거룩한 경영에 동역하기를 원하신다.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프로젝트’ 즉 하나님의 사람 사랑 프로젝트는 어떤 값을 치르더라도 필히 완성을 이루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영원한 가족 플랜이다. 이는 창조 이래로 단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는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이다. 책은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창 2:15-17)를 중심으로 히브리어 원어에 담긴 뜻으로 말씀의 참 의미를 도와준다. 하나님이 에덴을 창조하시며 느끼셨던 소중한 영적 경험을
‘예배’와 ‘기획’이라는 단어는 어찌보면 어울리지 않는 단어다. ‘예배’는 하나님을 향한 것이고, ‘기획’은 뭔가 인간적인 것 같으니 말이다. 하지만 역사를 뒤돌아보면 이 세상도 하나님의 철저한 섭리(또다른 표현으로는 기획)속에 만들어졌으며, 성경에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도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 아닐까? 조금 돌려 생각해보면 우리가 매주 지키는 교회력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부활신앙을 중심으로 구성된 좋은 기획 프로그램이 아닐까?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드렸던 ‘회당’ 예배와 ‘성막’예배에서도 예배에 대한 정해진 순서와 내용이 있었다. 모든 것을 정확히 다 알 수는 없지만 그것에는 다 나름대로의 ‘규칙’이 있었다. 지금의 ‘큐시트’라는 형태가 없었을 뿐, 당시의 예배에 대한 신학적 관점에 따른 예배 순서에 그에 관련된 준비가 있었다. 지금도 그 어떤 교회이든 ‘주보’를 보면 예배의 순서와 예배 시작시간이 있다. 그리고 각 순서에 따른 직관적, 또는 암묵적으로라도 할당된 시간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주의 만찬을 할 때면 집례자와 분잔, 분병에 따른 위치가 정해져 있다. 그리고 우리는 정해진 동선으로 움직이며 분잔과 분병을
┃박유미 지음 ┃새물결플러스┃18000원┃388쪽 사사기는 매우 매력적이다. 물론 다른 성경도 나름의 매력을 갖추고 있지만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역동적이며 입체적인 사건들을 쉼 없이 펼쳐내는 사사기는 충분히 우리를 빠져들게 한다. 사사기의 주요인물을 보자면 삼손, 기드온, 드보라 등이다. 이러한 위대한 신앙 위인들의 이야기는 교회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정도로 극적이다. 그래서 많은 신앙인이 사사기를 통해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동선을 확인하는 기쁨을 누린다. 하지만 사사기는 들여다볼수록 난해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사사 시대는 위대한 사사들의 영웅적 이야기와 함께 영적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 결과 사사기를 읽는 사람은 각 사사를 어떻게 평가하고, 또 그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에 관한 고민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책은 이런 질문에 응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접근법을 제시한다. 첫째, 문학적으로 정형화된 형식을 갖춘 사사기의 특성에 맞춰 ‘내러티브 분석’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사사기의 까다로운 내용도 원래 의도에 맞게 해석할 수 있게 된다. 둘째, 여성 등장인물들을 유심히
대통령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역임한 황교안 전 대행이 지난 9월 7일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기념관에서 자신의 수필집 '황교안의 답'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정계인사를 비롯해, 황교안 전 대행이 평소 교감하고 소통하고 있는 청년들과 교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주요 언론사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취재했다. 이날 행사는 황 전 대행의 인사와 수필집 낭독, 단문단답, 축하공연, 북토크 순으로 진행했으며 행사를 마치고 저자 사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황 전 대행은 "이 수필집은 오늘을 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시대를 읽고 바라보는 시점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꾸준하게 소통했던 청년들이 던졌던 질문에 대한 답"이라고 밝혔다. 수필집 '황교안의 답'은 청년들과 만나 청년들과 함께한, 청년들을 위한 이야기를 진지하면서도 무겁지 않은 목소리로 담았다. 또한 소소하고 사적인 이야기들과 28년간 검사생활, 법무부장관과 국무총리 시절에 이뤄 낸 성과를 언급했으며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자신의 신념을 피력했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자신의 신앙 스승인 김정곤 원로 목사를 비롯해, 수도 신학교 동문인 이응선 목사, 박희영 목사, 김만섭 목사와 본보
할머니와 어린 손자가 텃밭에 나가 햇살을 고르며 식탁에 오를 채소들을 심나 봅니다 어린 손자는 손가락으로 흙에 작은 구멍을 뚫고 콩을 한 알 심습니다 두 눈을 찔금 감고는 “하나님 콩 잘 자라게 해 주세요” 할머니는 손자가 텃밭을 놀이터 삼아 한 나절을 놀도록 갈아엎어 고랑을 내고 거름을 주고 기다리다 졸던 씨앗들이 깨어날 무렵 정성스레 텃밭에 줄지어 옮겨주고는 물을 뿌리십니다 "이제 하나님께 맡기니 그저 감사합니다" 시인은 목산문학회 회원으로 현재 선한교회를 섬기고 있다.
끝날 것 같지 않았던 더위도 때가 되면 물러갈 수밖에 없다는 자연의 순리가 참 고마운 여름의 끝자락이다. 이제는 제법 가을을 예감할 수 있는 바람과 함께 그렇게 치열했던 여름이 조금씩 사그라지고 있다. 이 여름의 끝자락에서 우리들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마음을 가다듬고 싶을 때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을 찾아보다가 오랜 시간 잊고 있었던 슈만(Robert Alexander Schumann, 1810~1856)의 피아노 음악을 다시 만났다. 27세의 청년 슈만이 음악으로 표현한 삶의 환상과 현실에 대한 진술이 담긴 환상소곡집 작품 12번은 피아노 소리를 아름다운 시적 서정으로 표현한 8곡의 주옥같은 소품들을 모아놓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슈만이 사랑하는 연인 클라라를, 그녀의 아버지이자 슈만의 스승이었던 비크씨의 극심한 반대로 서로를 보지 못하는 시기에 작곡된 음악으로 그리움과 안타까움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다. 몽상적인 이상주의자와 다소 냉소적이지만 열정을 가진 작곡가의 양면적 내면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 이 음악은 슈만의 음악적 미학이 농축되어 있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 작품은 각 곡에 제목이 붙어 있는 전형적인 낭만음악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 세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