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원(대표 조병호 목사)은 오는 2014년 1월 13~17일 서울 광장동 한강호텔에서 한국교회 담임목사 100명을 초청해, 렛츠 통 스크립투라(Let’s Tong Scriptura)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불과 몇 년 앞둔 시점에서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인 ‘오직 성경’을 다시금 새롭게 다짐하고,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을 따르는 진정한 제자가 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세미나가 진행되는 5일 동안 오전(am10:00~12:30)에는 레너드 스윗 박사가 Bible and Semiotics를 주제로 성경에 대한 기호학적 접근, 성경의 이미지와 메타포(Image Metaphor), 오럴 스토리와 원 스토리(OralStory OneStory), 성경의 아이덴티티와 심볼(Identity Symbol)등을 강의 한다. 그리고 오후(pm1:30~4:00)에는 조병호 박사가 Bible and TongStory를 주제로 바이블 통트랙스 7, 제사장나라와 하나님나라, 신구약중간사를 각각 강의한다. 레너드 스윗 박사는 현재 포스트모던 세대에게 학구적이면서도 대중적인 문화의 지평을 넓혀 복음을 가장 강력하게
전국경목총회는 지난 12월 11일 서울 경찰청교회(박노아 목사)에서 전국경목총회 대표회장 양재철 목사의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경목총회 사무총장 박노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전북청 경목실장 윤갑철 목사의 대표기도, 경목총회 서기 문세춘 목사의 성경봉독, 경찰청교회 하나멜찬양단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교경중앙협의회 직전대표회장 신철모 목사(침례신문사)가 “리더십의 조건”(수1:5~9)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신철모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오늘의 시대는 리더십이 부재한 상태로 영적인 혼란과 혼돈의 시절을 보내고 있음을 명심하고 항상 깨어 있어야 할 때”라며 “경찰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경목들을 생각하며 우리가 말씀을 통해 끝까지 믿음을 지켜 나가며 복음의 파수꾼으로 살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기청 경목실장 박봉상 목사의 축사, 서울청 경목실장 고제동 목사가 격려사를 전하며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했으며 경목총회 대표회장 양재철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양재철 목사는 “그동안 경찰 선교에 매진해온 많은 단체들이 이제는 하나로 협력하며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을 떼고 있다”면서 “4천여 경목을 대표하는 자리로 생각하지 않고 철저히 낮아지고 섬기는 마음으로
침례교 총회 증경총회장협의회(회장 김용도 목사, 총무 최보기 목사)는 지난 12월 6일 침신대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제2회 증경총회장 회의를 진행했다. 1부 예배는 총무 최보기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박성웅 목사의 대표기도 후 유병문 목사가 “믿음으로 연합하여 큰일하자”(시133: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침신대 배국원 총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총회를 위하여’ 안중모 목사가, ‘침례신학대학교 발전을 위하여’ 이창희 목사가 각각 기도하고 이봉수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에서는 총회와 증경총회장협의회가 당면한 현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증경총회장협의회 외에 또 다른 모임이 구성된다는 건에 대해서는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고 교단발전협의회 공고에 증경총회장이 제외된 건에 대해서는 총회에 시정요구를 했다.이외에도 총회 현안과 2014년 주요 사업에 대해 총회에 건의하고 총회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언하기도 했다.
심한 핍박 속에서도 성서보급률은 급증해세계성서공회연합회(United Bible Societies, UBS)에서 발표한 ‘2012년 성서 반포 보고(The Scripture Distribution Report 2012)’에 따르면, 전 세계 성서 반포가 2011년도와 마찬가지로 3천만 부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146개 성서공회들을 통해 반포된 성경의 부수는 3천 3백 4십만 부 가량이었다. 이것은 전년도 3천 2백 1십만 부에 비해 4%가 증가한 수치이다. 2012년 세계 성서 반포 현황을 살펴보면 아프리카에서는 성경 6,182,448 신약 189,503 단편 523,708 전도지 7,111,808이며 아메리카는 성경 14,704,060 신약 15,142,725 단편 8,550,553 전도지 305,688,834이다. 아시아/태평양은 성경 10,088,641 신약 9,133,236단편 9,351,204 전도지 41,579,501이며 유럽/중동은 성경 2,466,046 신약 2,406,451 단편 2,658,565 전도지 1,855,259으로 성경 부수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0.5%, 아메리카 지역에서 10.1%, 아시아 태평양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지난 11월 25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과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희망나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나무 프로젝트’는 반얀트리 임직원과 회원들의 참여 아래 지역센터 아동들이 꿈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문화교육 및 정서적·사회성 향상 교육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기아대책 국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1년여 동안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전개된다. 첫 번째로 도배 및 장판, 기타 시설 보수 지원을 제공하는 ‘센터 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두 번째로,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위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반얀트리 임직원이 아동들과 함께 미술관, 공연장, 등 다양한 예술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또한, 매달 아이들의 특기와 재능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한 특별활동인 ‘문화교실’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센터 아동들과 임직원의 정서적 교류를 위해 생일·어린이날·크리스마스와 같은 특별한 날에 파티를 열어주는 ‘찾아가는 파티’를 진행한다. 안성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총지배인은 “도움이 필요한 중구 지역 아이
국제개발협력단체인 밀알복지재단은 전기가 보급되지 않는 빈곤 국가에 빛을 나누는 ‘희망모아 애(愛)너지 캠페인’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에 태양광랜턴을 보급한다. ‘희망모아 애(愛)너지 캠페인’은 해바라기 모형의 태양광랜턴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만든 램프를 아프리카에 전달할 수도 있다. 태양을 바라보는 해바라기처럼 빛을 모아 어둠 속에서 희망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지닌 태양광랜턴은 어린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손쉽게 조립하여 사용할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빈곤국가에 대한 나눔을 기억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태양 에너지를 활용하여 기부할 수 있는 ‘희망모아 애(愛)너지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절약을 위한 약속서명과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랜턴 체험, 에너지 절약 퀴즈, 전기 없는 사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나눔방법 안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태양광 랜턴은 전기가 없어도 태양열 충전만으로 빛을 사용할 수 있어 유지비용이 거의 필요하지 않아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가난한 이웃들에게 큰 희망의 빛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기가 없거나 가난해서 전기를 쓸 수 없는 인구는 무려 17억 명에 이른다. 전 세계 인구 4명 중 1명은 전기를 사용하지
침례교 뱁티스트(이사장 지통양 목사, 사장 김종포 목사)는 지난 11월 18일 여의도 총회에서 이전 감사예배 및 임시이사회를 가졌다.이날 임시 이사회에서는 뱁티스트의 변신을 추구하기로 했으며 현 판형에서 국배판으로 변형해 친근감을 주기로 하고 다양한 사진과 삽화를 활용 내부 디자인도 변화를 주기로 했다. 또한 다양한 교단 소식과 기획력 있는 제작으로 전국교회에 사랑받는 잡지가 되기 위해 힘쓸 것을 논의했다.전 총회장 박성웅 목사는 “뱁티스트가 교단 정체성 확립을 위해 노력해 온 상황에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기도하고 여러 교회의 후원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이제 새로운 변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다.이날 말씀을 전한 총회장 김대현 목사(한돌)는 “뱁티스트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며, 사람을 잘 세워서 일하는 기관”이라면서 “누가 지도자가 되느냐에 따라서 그 기관은 귀하게 쓰임받기도 하고 어려워지기도 한다. 앞으로 뱁티스트가 모델이 되어 열심히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를 했다.한편, 이날 이사회는 여의도 사무실 이전을 위해 사무실 집기를 후원하기도 했다.
해외 성서 수출은 꾸준한 상승세 유지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동권 목사, 사장 권의현)는 지난 11월 26일 서초 성서회관에서 제120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김동원 이사장의 사회로 29명(2명 위임)의 이사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다. 개회 선언 후 전회의록 낭독, 사장, 상임이사 보고, 감사, 결산 보고가 있고 2014년도 성서사업회계 및 재단 회계예산 심의, ㈜바이블코리아의 감사, 결산, 사업계획 심의순서로 진행됐다.사장 보고에서 권의현 사장은 “올해 국내 성서 보급은 지난해에 비해 7,586부가 증가했으며 본 공회는 인쇄매체와 함께 디지털환경에 맞는 성경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모바일성경, 연구 성경을 출시 한데 이어 대한성서공회 USB 성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성서수출은 지난해보다 200,144부(3.3%)가 증가했고 올해는 세르비아를 비롯해 다른 나라들과 성서제작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모바일 성경 어플 현물 기증과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성서출판 컨벤션이 2015년 서울에서 개최되며 미자립 성서공회에 성서 기증사업 및 모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대 한국어로 새롭게 번역되는 ‘새하
태풍 ‘하이옌(Haiyan, 바다제비)’으로 인해 9개 지역 129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필리핀 재해현장에 급파된 한국교회필리핀재해구호 연합과 예장통합선교사회는 지난 11월 20일 마닐라 소재 UCCP(필리핀교회연합)와 NCCP(필리핀교회협) 본부를 방문해 재해구호 협약식을 갖고 긴급지원금 3만 달러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서 조사단 공동단장 이태근 목사는 “필리핀의 재해 지원을 위해 한국교회가 하나로 연합해 어떻게 논의할 지를 필리핀 교회와 협의한 뒤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공동단장 우순태 목사(기성총무)는 “한국교회의 일치된 지원을 위해 현장 피해상황에 대한 파악과 함께 가장 시급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기 원한다”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기도보다 더 좋게 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이농 UCCP 감독은 “필리핀 재난에 관심과 지원의 손길을 보내 준 한국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필리핀교회와 한국교회가 단회적 교류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필리핀 교회의 피해상황에 대해 앤(Anne) NCCP 재난복구 프로그램코디네이터는 “공식 사망자만 5000명에 달하고 1560개 대피소에 3
인도네시아 대통령 종교자문단 마루프 아민(K.H Ma’ruf Amin) 단장을 비롯, 마시쿠리 압딜라(Dr. Masykuri Abdillah) 사무총장 등 6인의 자문단 일행이 지난 11월 22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을 공식 방문하고 양국의 종교 현안과 정책에 따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교연은 이들 자문단에게 기독교 선교사들에 대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이단사이비 종교들에 대해서는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힘을 합해 대처해 나갈 것을 제안했으며, 이에 자문단은 한교연의 제안을 수락하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종교정책과 관련해 언제든 조언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