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회(회장 김철기 목사)는 지난 3월 23~27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목회자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교육부장 박재철 목사의 진행으로 40명이 함께 했다. 인천지방회는 자연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아름다운 바다와 선셋, 민속 마을과 신비로운 반딧불 투어를 통해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을 만끽하며 지쳐있던 심신과 영성을 회복했다. 특히 목회자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세미나(인도 김기덕 목사)를 통해 개인의 내적치료, 부부관계치료로 부부가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여행으로 인천지방회가 부부가 하나 되고, 몸이 불편한 목사님들도 여정에 힘든 일도 있었으나 서로 도우며 함께하는 가운데 여행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 이번 여행으로 목회자들 관계가 돈독해졌으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충성을 다짐하는 귀한 수련회가 됐다. 지방회 박종화 목사
우리교단이 매년 9월에 진행하는 정기총회와 함께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행사가 있다면 ‘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성장대회)’일 것이다. 매년 4월 또는 5월에 진행하고 있는 성장대회는 목회적 쉼과 재충전의 시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집회, 동역자와의 만남과 교제의 시간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114차 성장대회는 “행복 그리고 새로운 도약”이란 주제로 오는 4월 28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성장대회 준비위원회가 세부적인 계획과 일정을 준비 중에 있다. 총회는 지방회별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개인 참석은 받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지방회 중심으로 2박 3일간 성장대회에 참석해 단합을 도모하고 화합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한 배려로 이해된다. 교단을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114차 총회도 비중을 가지고 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총회 준비위는 진정으로 목회 동역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목회 일상에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새롭게 목회적 도전과 사명의 재발견의 시간으로 만들어줬으면 한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고 경제침체가 계속되면서 함께 모이는 것이 예년 같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4월 2일 서울 여의도 총회에서 법무법인 성현(대표 최재웅 변호사)과 법률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와 관련된 법률적 조언을 비롯해 총회 업무와 관련한 법령 등 법규의 해석을 법무법인 성현이 지원하며 법률 분쟁에 대한 예방 및 대응방안 등을 공유하기로 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욥 총회장은 “침례교회는 총회 규약과 기관 정관 등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여러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법적인 논쟁으로 인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이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법률 자문 기관이 필요하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총회가 보다 사역에 집중할 수 있는 토대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성현 최재웅 대표는 “이번 교단 총회와의 업무 협력 체결로 총회에 대한 법률적 지원은 물론 교단에 속해 있는 여러 교회와 성도들의 개인적인 법률 상담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법무법인 성현은 2016년에 설립했으며 민・형사 사건은 물론 재개발・재건축, 기업인수・합병, 증권, 금융, PF에 관한 사건 등을 수임・처리하며 종합 로펌으로 성장했다. 대표 최재웅 변호사
서울 명일동 아름다운교회(이영은 목사)는 지난 3월 1~2일 교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종성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가 주관하는 만만세(만명이 만원드려, 세계선교) 선교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선교축제는 40년동안 교회를 위해 함께 하셨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침례교회의 선교적 동역기관은 해외선교회와 교회의 선교적 비전을 나누고 선교지의 다양한 소식들과 선교지 생활을 체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3월 1일은 오후 2시부터 해외선교회 이재천 선교사, 김OO 선교사, 김석기 선교사가 강사로 나서 선교사와 함께 하는 열방기도회를 진행했다. 주일은 오전 1부와 2부 예배와 청년예배는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이 말씀을 전했으며 특별히 청년예배는 아름다운교회 인턴선교사를 파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까꿍부(최은주 선교사)와 유치부(홍정은 선교사), 아동부(안진오 선교사), 중등부(정태호 선교사), 고등부(김OO 선교사) 등 교회학교부서에서도 선교사들이 말씀을 전하며 전 성도에게 선교적 비전과 사명을 공유하며 아름다운교회의 선교적 동역을 세워나갔다. 이외에도 주일 저녁예배는 김석기 선교사가 말씀을 전했다. 주일 2부 예배는 이영은 목사의 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3500여 침례교 가족과 함께 나눕니다. 죄로 인해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에 처해 있었지만 우리 죄를 다 짊어지시고 십자가의 모든 고난을 당하신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부활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역사하신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날 수밖에 없었지만 예수님은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승리하셔서 우리에게 구원의 언약을 이루셨습니다. 그 부활의 은혜와 기쁨은 2000년이 지난 오늘에도 동일하게 이뤄지고 있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며 전하는 이유는 영원한 생명을 우리에게 주신 그 주님을 만난 감격과 기쁨이 세상이 줄 수 없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이며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지난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이 불에 타고 소중한 생명이 사라져 간 일들을 우리는 기억하고 회복을 위해 나서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상처받고 고통받는 이들을 향해 아낌없는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기근이 창궐하고 질병이 만연했던 시대였지만 믿음의 자녀들은 개의치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그 생명을 전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선한 마음으로 손을 내밀고 품어주기를
안산지방회(회장 김인관 목사)는 지난 2월 18일 밀알교회(박홍래 목사)에서 2월 월례회를 가졌다. 1부 경건예배는 박홍래 목사(밀알)의 사회로 구제영 목사(조이풀)가 기도하고 오선기 목사(사랑의)가 “에바다”(막 7:31~37)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오선기 목사는 “인생의 닫힘의 문제는 하나님께 앞에 나아가서 하나님 만나고 엎드려 기도로 열어야 인생의 문제가 열리고 풀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병우 목사(수원한샘)의 축도로 경건예배를 마쳤다. 2부 월례회는 해외여행의 진행사항을 보고해 의견을 나누고 의결했으며 박홍래 목사의 박사학위 취득을 축하했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지방회장 김인관 목사(안산중앙)의 폐회 선언과 다같이 뜨겁게 통성으로 기도한 후 월례회를 마쳤다. 월례회를 마친 후 밀알교회(박홍래 목사)에서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하고 근처 카페로 이동하여 이종성 목사(상록수)의 섬김으로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공보부장 김기정 목사
논산한빛교회(강신정 목사)는 지난 2월 6~21일 미국 LA를 비롯해 얼바인, 라스베가스, 워싱턴, 뉴욕을 돌아보는 ‘다음세대 미국 비전트립’을 진행했다. 이번 비전트립은 중1부터 25세까지의 다음세대가 함께 했다.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된 7일은 UCI대학을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교제를 나눴다. 이어 주님의영광교회(신승훈 목사)를 탐방하며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강신정 목사가 “살아 움직이는 성도”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다음날인 8일은 얼바인교회(권태산 목사)에서 토요한글학교에 참석해 특송을 했고 새들백교회로 이동해 현지교회 탐방을 진행했다. 주일은 얼바인교회에서 드렸다. 논산한빛교회 다음세대들은 간증과 특송, 워십으로 섬겼고 강신정 목사가 설교를 했다. 예배가 끝난 후에는 마트와 주변 동네를 돌며 길거리 전도를 펼쳤다. 이곳에서의 일정은 얼바인교회 김용모·김예슬 전도사 부부가 비전트립 팀을 섬겼다. 얼바인에서 주일을 보낸 후 비전트립 팀은 LA로 이동했다. LA에서는 도산 안창호 기념비와 게이트웨이신학대학교,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 등을 탐방했다. 게이트웨이신학대학교와 안창호 공원은 더스틴교회 박종걸 목사가 가이드했다. LA를 떠나 워싱턴에서
새중앙지방회(회장 노상신 목사)는 지난 2월 6일 경기도 파주시 기독교출판유통센터에서 전도물품 후원 기념식을 진행했다. 새중앙지방회는 올해 4대 중점 사역 중 “생명의 전도사 살아나는 교회”의 일환으로 목회리더십센터(대표 이동원 목사, 상임대표 장재훈 목사, GMN)가 전도용품인 우리밀건빵을, 지방회 전도부장 박춘광 목사(신동탄지구촌)가 교회별 전도 스티커 제작을 지원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방회장 노상신 목사(세움지구촌)의 인도로 지방회 임원과 목회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노상신 목사는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교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귀한 후원을 해주신 목회리더십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참석한 모두는 전도를 통한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시취위원장 이정욱 목사(태멘)의 기도로 기념식을 마쳤다. 이번 GMN의 후원을 통해 제공된 전도물품(우리밀건빵)은 새중앙지방회에 소속된 모든 교회들이 지역 내 복음 전파와 나눔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보서기 문현필 목사
울산중앙지방회(회장 정종학 목사)는 지난 4월 1일 통영함께하는교회(정종학 목사)에서 지방회 임원회와 여선교회 임원회를 각각 진행했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5월 지방회 월례회에서 상정 안건(사모위로회 지원, 은퇴 목회자 위로금 지급, 울산남지방회와 친선 체육대회 취소 건)에 대해 결의했다. 이어 함께하는교회에서 식사와 다과를 대접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4월 22일 예정됐던 울산남지방회와의 친선 체육대회는 경남 경북 대형 산불 재해로 인해 행사를 가지는 것이 마땅치 않다는 의견이 모아져 회원들의 동의를 구해 행사비 전액(200만 원)을 총회 산불 피해 구호 헌금으로 기부하기로 결의했다. 사회공보부장 서성룡 목사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하숙현, 총무 백순실, 전여회)는 지난 2월 25일 대전 디딤돌교회(임성도 목사)에서 2025년 여성 리더십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모임에는 전국교회에서 300여 명의 여선교회 회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은 “개천을 많이 파자”란 제목으로 “우리가 비록 연약하지만 기도의 개천을 깊이 팔 때, 성령의 능력을 덧입고 리더로 힘있게 헌신하자”고 설교했다. 임성도 목사는 “여성 리더들에게 주는 권면”이란 주제로 빌립보서에 나타난 교회의 리더십을 조명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예수님을 자랑하며 성령으로 봉사할 것을 권면했다. 또한 임 목사는 진정한 리더십이란 영향력이며 이런 영향력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해야 함을 강조했다. 여선교회 특강을 맡은 백순실 총무는 여선교회의 정체성을 “여(女)+선교+회(會)”로 설명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선교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이라고 정의했다. 백 총무는 “복음은 공적 진리임을 기억하며 일상에서 공인으로 살라”며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세상 속에서 공인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기도회는 탄핵정국의 위기 가운데 있는 나라를 위해 뜨겁게 중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