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방회(회장 김인관 목사)는 지난 3월 11일 수원한샘교회(이병우 목사)에서 3월 월례회를 가졌다. 1부 경건예배는 이병우 목사(수원한샘)의 사회로 오세장 목사(생명의터)가 기도하고 홍계현 목사(한마음)가 “여호와 앞에 들으라!”(삼하 7:13)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홍계현 목사는 “인생에서 하나님의 말씀 앞에 무릎 꿇고 뜻을 분별해 순종했던 다윗처럼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무릎 꿇고 하나님의 뜻을 구해 하나님 음성 듣고 인도하심을 만나야 된다. 그래서 우리 모두 천국가는 순간까지 하나님의 일에 쓰임받자”고 전했다. 이어 김인관 목사(중앙)의 축도로 경건예배를 마쳤다. 2부 월례회에서는 지방회 제반 사항을 보고하여 의견을 나누고 의결했으며 모든 순서를 마친 후 회장(김인관 목사)의 폐회 선언과 다같이 뜨겁게 통성으로 기도한 후 월례회를 마쳤다. 공보부장 김기정 목사
부산침례교목회자연합회(연합회장 백승복 목사, 수석부회장 박용주 목사, 사무총장 정상순 목사, 부침목연)는 지난 1월 16일 부산 더스타뷔페에서 부침목연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1부 예배는 부침목연 수석부회장 박용주 목사(한소망)의 사회로 부회장 최기철 목사(영선)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김형석 목사(벧엘)가 성경을 봉독하고 창성교회 김현우 권사(김혜은, 박예원, 김원용)가 현악기 협연으로 특송한 뒤, 부침목연 증경회장 김원남 목사(양광)가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삼상 16:4~7)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부회장 한영란 목사(새양산)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부회장 김동진 목사(사랑나눔)가 ‘연합회와 개교회의 부흥을 위해’ 부회장 정덕용 목사(기적의)가 ‘부산・경남지역 복음화와 선교를 위해’ 부회장 이응준 목사(팔복)가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했다. 부침목연 연합회장 백승복 목사(창성)는 신년인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2025년 목회사역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부침목연과 함께 부산지역 침례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부침목연은 개교회와 지역 지방회와 연합해 선을 이루는 사역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백승복 목사가 부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 청소년부(부장 박성선 목사)와 다음세대부흥위원회(위원장 구재석 목사)는 오는 7월 7~10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교단기념 대강당에서 다음세대 청년 선교캠프를 진행한다. “New Generation New Challenge”란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침례교 청년들의 복음의 은혜를 선교적 비전으로 세워나가며 침체된 선교사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캠프에는 이욥 총회장(대전은포)를 비롯해, 총회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 조경호 목사(디아스포라 코리아), 김관성 목사(낮은담), 안종배 교수(국제미래학회), 김용의 선교사(손회선교단), 한 알렉산드르 목사(알마타중앙), 한국침신대 최원진 교수, 아이다르 목사(살렘), 구재석 목사(대은), 이준희 대표(얼라이브커뮤니티), 김남순 대표(미래희망가정경제연구소)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등록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하며 등록비는 1차 6월 15일가지는 8만 원, 2차 6월 16일 이후는 9만 원이다. 다음세대부흥위원회 구재석 위원장은 “교단의 미래는 다음세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에 다음세대들이 제대로 세워지는 것이 가장 우선이며 무엇보다 청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지고 있으며 세금을 납부함과 동시에 그에 대한 국가의 보호와 관리를 받을 수 있음을 자연스럽게 체득한 상황이다. 직접세와 간접세를 통해 우리는 다양한 세금을 납부하며 그에 대한 혜택을 받고 있다. 침례교회의 협동비 납부도 우리가 침례교회 회원으로 당연히 가져야 할 의무로 생각해야 한다. 각 교회는 회원의 자격으로 대의원을 파송하고 교회를 대표한다. 이는 협동비를 납부하며 이뤄지는 일이다. 단순히 총회에 가입만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님을 의미한다. 특히 협동비의 30%는 목회자 개인에게 노후 후원금으로 자동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이는 은퇴시 지급되는 것이기에 교회가 정한 협동비 납부가 원활하게 이뤄진다면 이 부분도 목회자에게 유익이 될 수 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는 총회에 가입한 교회가 일정액의 협동비를 납부하며 회원의 권리와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총회 규약 8조 8항은 “본회에 가입한 교회는 협동비를 납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각 교회가 자율적으로 정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납부한다. 단, 본회의 공직에 취임코자 하는 자와 1명 이상의 대의원을 파송하는 교회는 총회가 정한 총회비를 납부한 자로 한다”로 규정하고
동남지방회(회장 김갑선 목사)는 지난 2월 2일 안성 예인교회(김중근 목사)에서 신년 척사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지방회 척사대회는 지방회 14개 교회의 목회자 및 목회자 가족들이 참가해 기쁨의 시간을 가졌다. 1부 경건예배는 김중근 목사의 설교로 하나님의 기쁨을 누리는 지방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황인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뒤, 모두 함께 식사 교제를 나눴다. 2부에서는 지방회 문화친교부장 장회동 목사(예수가족)의 사회로 한복 페스티벌과 세배 행사가 있었다. 지방회의 65세 이상 목회자(김중근 목사, 이상철 목사, 황인구 목사, 이승병 목사)와 사모들에게 지방회 목회자 자녀들이 나와 세배했다. 이에 답례로 모두에게 세뱃돈을 지급했다. 특히 한복 페스티벌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목회자 자녀들이 모두 한복을 입고 나와 행진하고 귀여움을 뽐냈다. 이어서 3부 행사로 척사대회가 진행됐다. 각 교회별 준비한 소정의 상품을 소개하고, 척사대회 대항전을 통해 선물을 나눴다. 이번 동남지방회 척사대회를 통해 지방회가 화합하고 기쁨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귀한지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공보부장 최욱 목사
익산지방회(회장 임영식 목사)는 지난 3월 26일 익산시청(시장 정헌율)에서 익산시 시목회 조찬기도회를 주관하며 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의 평화와 번영, 공직자의 지혜를 기원하며 익산지방회를 중심으로 20여 교회 목회자와 정헌율 시장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방회 부회장 신명악 목사(함라)의 사회로 지방회장 임영식 목사(와초)가 기도하고 이종봉 목사(신남)가 “다윗과 요나단 : 진정한 동역의 의미”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종봉 목사는 “위기 속에서도 신뢰와 희생으로 연대하는 것이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종열 목사(행복한)가 “한반도 평화와 민족의 화합”을 위해, 이종은 목사(더그레이스)가 “익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장・공직자의 청렴한 리더십”을 위해, 박민호 목사(함께있는)가 “교회의 사회적 역할 강화와 지역 신앙공동체의 부흥”을 위해, 조재복 목사(주기쁨)가 “저출산 위기 극복과 미래 세대가 꿈꿀 수 있는 희망적 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기도하고 임성민 목사(세광)가 축도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축사를 통해 “종교계의 도덕적 지지와 기도가 지역 정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고 감사를 표하며,
4. 장석천 목사(張錫天, 1885~1949) 장석천은 1885년 11월 19일 충남 부여군 임천면 칠산리에서 출생했다. 그의 집안은 부여의 유서 깊은 향반이었고, 그의 부친은 한국침례교회 초대 감로 중 한 분인 장기영이었다. 그는 조상 잘 둔 덕분에 비교적 부유한 유년시절을 보냈으나, 어려서부터 지병으로 고생했다. 1902년 초(17세) 부친 손에 이끌려 신명균 조사에게 기도를 받은 후 기적적으로 회복됐고, 이후 부친의 권유에 의해 신명균을 따라 원산에 갔다. 그가 신명균을 따라간 것은 지병으로 학문 배울 시기를 놓쳤기에, 그를 통해 한문과 성경을 배우기 위해서였다. 장석천은 신명균에게 약 5년에 걸쳐 학문을 익혔고, 철저한 신앙훈련을 받았다.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펜윅 선교사의 집에 들러 성경에 대한 의문점을 열심히 질문했는데, 머리가 명석했던 장석천은 특히 신약에 대한 지식이 해박해 사복음서와 사도행전의 주요 절수를 암송하고 신약에 있는 어떤 구절도 잘 찾아낼 수 있어서 “걸어 다니는 성구 색인”이라 불렸고, 펜윅 선교사는 그의 방문을 언제나 환영했다. 장석천은 1902년 봄 일본에서 활동하던 스테드만 선교사가 잠시 내한했을 때, 부친과 함께 그에게
천안중앙지방회(회장 남진구 목사)는 지난 2월 8일 세움교회(전지훈 목사) 설립 및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렸다. 지방회 목회자들과 믿음의 동역자들이 함께 한 이날 예배는 지방회 직전회장 양희형 목사(좋은우리)의 사회로 최두석 목사(영광)가 대표로 기도하고 김효영 목사(주능력감리)가 특송한 뒤, 지방회장 남진구 목사(한소망)가 “새로운 시작 AND 마침”(요 14: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남진구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세움교회 위에 오직 예수님의 능력으로 성령님의 규칙을 따르며 세워지는 교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방회 총무 강희석 목사(시온의영광)가 교회 설립 경과를 보고하고 오지수 목사(은혜 은퇴)가 권면, 조성완 목사(세미래), 조민수 목사(은혜)가 축사하며 교회 설립을 축하했다. 이어진 선교사 파송식은 전지훈 목사(세움)가 파송선교사인 강경우 목사(C국)를 소개하고 이재구 목사(왕성)가 파송 안수기도, 전지훈 목사가 파송패를 수여했다. 이어 김성구 목사(밀알)가 권면하고 한국침신대 최원진 교수(선교학)가 축사, 정춘오 목사(목원)가 격려사를 전하고 전지훈 목사가 광고한 뒤, 남진구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공보부장 백현창 목사
1973년 여의도광장은 한국교회의 새로운 영적 부흥의 신호탄이 선포된 시간이었다. 세계적인 부흥사였던 빌리 그래함 목사는 1973년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연인원 320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빌리그래함전도대회를 진행하며 놀라운 은혜를 체험했다. 2023년 빌리그래함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를 거치며 전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신앙의 회복을 부르짖었던 한국교회가 오는 2026년 의정부에서 다시 한 번 모이게 된다. 빌리그래함전도협회(총재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부총재 빅터 햄 목사)와 의정부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용갑 목사)가 공동으로 오는 2026년 5월 17일 의정부시종합운동장에서 2026 의정부 빌리그래함전도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강권식 목사(한성, 인물사진)는 “빌리그래함전도대회는 단순한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기도와 훈련, 전도 등의 일련의 활동이 전반적으로 이뤄지는 복음 선포 사역”이라며 “이번 전도대회를 통해 의정부 지역에 복음의 열매가 충만하게 맺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본보는 강권식 목사를 만나 2026 의정부 빌리그래함전도대회의 준비와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 빌리그래함전도대회를 의정부에서 열게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우리나라는 거대한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 고통의 신음을 내지르고 있다. 사태 초반 많은 국민들이 뜬금없는 비상계엄에 당황하고 분노했다. 물론 당시에도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고유의 통치행위라며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긴 했지만 그리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다. 교회 또한 그랬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 2024년 12월 12일 전국 담임목사 12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대통령 탄핵에 67%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왔다. 비록 같은 시기 한국갤럽이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보다는 찬성 비율이 낮긴 했지만 3분의 2명이 탄핵을 찬성하며 대통령의 친위쿠데타(합법적인 수단을 통해 집권한 정치 지도자가 더 큰 권력을 얻기 위해 불법적인 수단으로 스스로 벌이는 쿠데타)를 비판했다. 분위기가 바뀐 것은 대통령이 이번 비상계엄을 일으킨 이유가 부정선거 음모론에 심취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부터이다. 그동안 부정선거 음모론을 끊임없이 밀어 부쳤던 세력은 이 기회를 틈타 강력하게 자신들의 목소리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급기야 계엄군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99명의 중국인들 붙잡아 주일미군에게 인계했다는 가짜뉴스까지 퍼지며 점점 반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