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춘추 전국시대를 통일하고 그 정권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동방에까지 불로초를 찾아 사람을 보냈다고 알려진 진나라의 시황제(BC259-310)는 49세를 살고 세상을 마감했다.또한 우리나라 조선시대의 왕들의 평균수명은 40세가 못된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확보했던 알렉산더 대왕도 겨우 33세를 살고 세상을 하직했다. 아무리 위대한 업적을 남겼던 사람이라 할지라도 지금은 다 떠나버리고 없다.더군다나 그렇게 생명을 연장하려고 좋은 것은 다 찾아 돌아다녔던 사람이라 할지라도 결국 그 소망을 이루지 못하고 다 떠나버리고 만다. 이런 사람들은 우리에게 인간은 결국 유한한 존재라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다 유한해도 자신만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환상을 가지고 산다. 제가 아는 어떤 분은 돈이 굉장히 많은 부자였다. 얼마나 몸조심 하는지 비행기도 안 타고 교통사고를 한번 당한 후에는 차도 잘 타지 않는다고 한다. 좋다는 음식, 귀한 음식, 보약을 입에 달고 산다. 그런데 그 분이 몇 해 전에 환갑을 겨우 넘긴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이유를 물어보니 그만 길을 가다가 공사장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숨졌다는
지난 2월 25일 국내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취임을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취임연설문을 통해 ‘경제부흥·국민행복·문화융성’을 이번 정부의 3대 약속으로 제시하며 국민이 행복한 시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이런 다짐이 꿈이 아닌 현실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해결하고 헤쳐 나가야 할 현안들이 한두 가지가 아님을 국민들은 실감하고 있을 것입니다. 저는 지난 12월16일 대선이 끝난 후 박근혜 대통령당선자에게 다음 몇 가지를 제언한 바가 있습니다.먼저 확고한 정치철학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시대정신에 입각한 비전을 제시해 국민에게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변혁적 대통령이 돼야 하고 긍정의 역사의식과 철학을 토대로 국민과 소통하는 통합 대통령이 되어야 합니다.또한 국민에게 삶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며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자신이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실천과 신뢰의 복지 대통령’과 정치·경제·외교의 특성상 안보를 튼튼히 하며 외교역량을 갖춘 통일대통령이 간절히 필요하다고 강조한바 있습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대통령은 ‘타협과 협조 그리고 합의라는 ‘3C 정치’를 통해 ‘성숙의 민주주의’의 틀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야 하며 국민이 새
1) 철저한 성경교육‘성경은 무엇인가’로부터 시작해서 요한계시록까지 3년에 걸쳐서 신구약 성경을 한 번 공부할 수 있고, 이어 다음 3년 동안 신구약의 중요인물 72명을 다룸으로써 6년 동안 두 번 성경을 공부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2)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바른 생활과 다원화된 사회 속에서의 문화 가치관 확립성경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천편(66과)으로서 가정(부모자녀관계, 형제자매관계, 학교관계, 가출충동), 교회 속의 청소년, 청소년의 자기 관리(TV, 인터넷, 핸드폰), 정서 생활(열등감, 불안, 분노, 우울) 등을 다룸으로 적용과 실천부분을 교육하게 했다.그리고 문화편(30과)에선 대중음악, 명품, 외모지상주의, 음란물 등 청소년들이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대중문화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바른 세계관 확립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낙태, 왕따, 동성애, 이성교제, 자살, 폭력, 마약, 흡연, 약물 등 민감한 주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윤리관을 가르친다. 또한 UFO, 뉴에이지, 진화론, 우상(연예인과 나) 등 기독교를 공격하는 다른 세계관에 대한 기독교의 대응을 교육하게 함으로써 오늘날 다변화된 상황 속에서의 문화 가치관 확립을 위한 교육의
2. 꼴찌연습(52주 주제별 주간 성경공부/한국장로교출판사/중고등부)1) 분석내용① 교재의 목적지식을 위한 성경공부가 아닌 양육 훈련을 목적으로 하며,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경험적이고 실존적인 하나님을 경험하고 느끼게 한다. ② 교재의 목표청소년이 신앙생활에 있어서 직면하게 되는 구체적인 개인적 삶의 문제, 교회생활의 문제, 사회생활의 문제를 대화와 상황의 연습을 통해 나름대로 해결하도록 돕는다. ③ 구성구성은 총회의 ‘말씀과 삶’ 성경공부 교재를 보완하는 측면에서 의도되고, 편집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말씀과 삶’ 교재가 삶보다는 말씀에 치중되어 있다면, 본 교재는 실제로 학생들이 겪는 삶의 문제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음을 내용 분석을 통해 알 수 있다.a. 이 교재는 4부 각 13개의 주제(총 52개 주제)로 구성됐다.1부/개인생활(만남을 위한 기초들)2부/교회생활(만남의 현장에서)3부/학교생활(만남의 폭을 넓히며)4부/사회생활(만남을 통한 관계의 깊이를 더하며)b. 내용적 구성(총 52주제 중에서)교리/15개 주제(28.8%)삶/37개 주제(72.1%) ④ 교재의 특징학생활동(발표 및 토의) 중심, 교사는 안내자 역할 2) 문제점①
1930년대 미국에 큰 공황이 찾아왔을 당시, 법률가 출신이자 무정부주의자(無政府主義者)인 클래런스 대로라는 유명한 무신론자가 있었다. 그는 미국이 경제 공황에 들어가자 자기의 무신론을 선전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고 강연을 할때마다 “여러분, 이 사태를 보십시오.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면 이 어려운 상황을 우리에게 주시겠습니까? 우리가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만 보아도 분명히 하나님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정부를 비판하면서 무정부주의적인 자기의 신념을 선전했다. 하루는 흑인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그가 무신론 강연을 하고 있었다. “여러분, 우리는 다 잃어버렸습니다. 꿈과 재산을 잃었고 노래까지 잃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어떻게 노래를 부를 수 있단 말입니까?”라고 소리치니까 갑자기 맨 뒷자리에 앉아있던 한 할 머니가 손을 번쩍 들면서 “저는 노래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그 말에 그는 “아니 어떻게 우리가 이 지경이 됐는데 노래할 수 있단 말입니까?”했더니, 그 할머니는 큰소리로 “예수님 때문에 노래할 수 있습니다”라고 외쳤다. 그런데 할머니 한 사람이 자신만만하게 외치자 여러 곳에서 사람들이 “맞습니다. 할렐
대개의 남자들이 화장실에 들어서서 소변을 볼 때 변기 가까이 다가서면 좋은데 멀찌감치 소변을 본다. 오줌 줄기가 가늘어지면서 결국 바닥에 흘리고 만다. 그러다 보면 타일의 부식뿐 아니라 아무리 청소를 해도 역겨운 냄새가 화장실 분위기를 흐려놓고 만다.이 때문에 청소 아줌마 입장에서는 어떻게 하면 모든 남자들의 발걸음을 한 발짝 더 앞으로 당겨놓느냐가 최고의 과제라 할 수 있다. 가장 흔한 메시지 중의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야! 이 녀석아 너는 장총이 아니라 딱총이라는 것을 기억해라 - 청소 아줌마’ 그도 아니면 가위를 그려놓는다. 당겨 서지 않으면 자르겠다는 위협이다. 바로 이런 메시지를 보는 순간, 사람들은 즉시 당겨 서는 것이 아니라 오줌을 이곳 저곳 갈겨놓는다. 오히려 저항하고 반발하는 것이다. 이런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을 1차원의 커뮤니케이션이라 한다.상대방이 힘을 가지고 있을 때는 그런대로 듣는다. 하지만 감시의 눈초리가 없는 화장실에서는 오히려 더 반발한다. 그래서 화장실은 더욱 지저분해진다.두 번째 호소하는 방법이 있다.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니죠!’ 무언가 남성을 자극하고 동정심에 호소한다. 그러나 그 결과 역시 허무하긴
들어가는 말오늘 한국교회의 기독교교육은 곧 성경공부를 연상할 정도로 성경공부 위주로 수행되고 있다. 또한 성경공부 이외의 기독교교육 방법들에서도 성경은 매우 중요한 자료 및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이렇게 볼 때 성경공부는 단순한 성경 내용 연구 및 성경의 내용 전달에만 머물 수 없고 삶의 변화로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요청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 청소년기의 일반적(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특징)1) 청소년기의 욕구청소년들은 진정으로 사랑받고, 존경받고, 받아들여진다는 것에 대한 정서적 안정을 필요로 하며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 그런데 인정받기를 원하는 바람 속에는 이들이 어른으로 대접받기를 원하며 정서적, 사회적인 독립에의 욕구가 포함되고, 또한 자신을 인정해 주기를 원하는 상대가 주변의 어른보다 동료들이기를 더 원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2) 청소년기의 특징청소년기는 신체적으로 매우 급격한 변화, 즉 제2차 성징의 출현과 생식기관의 성숙으로 몸매가 균형을 잡게 되고, 내부조직도 거의 어른과 같은 크기에 도달하나 이러한 육체적 성숙에 비해 심리적, 정서적 성숙이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하므로 이들은 일반적으로 심각한 심리적 갈등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지나간 설 명절에 집안 사촌 형님 댁에 가서 친동생처럼 어린 시절을 보냈던 아이들을 보게 됐다. 그 아이들 덕분에 난 태어나면서부터 ‘아저씨’였다. 우리 아버지는 17세에 어머님을 만나서 결혼을 하시고 계속해서 자녀가 여러 가지 이유로 성장하지 못하고 가슴에 묻는 일을 많이 겪으시다가 누나 셋을 얻고 41세에 나를 얻으셨다. 그렇기에 집안에서 나는 나이가 나보다 많은 조카들이 많았고 아버지같은 큰집 형님들과 겸상을 하곤 했다. 마을 전체가 파평윤씨 집성촌이라서 이런 대접은 동네에서도 ‘대부’, ‘아저씨’로 불려졌고 동네 잔치집의 상석을 앉게 해주고 특별대우를 해 주었다. 단지 대(代)를 이을 아들이라는 이유 하나로….어릴 적 우리 집 바로 앞에 사는 사촌 형님 댁에는 아들이 삼형제 있었고 그 아이들은 나를 골목대장으로 받들어서 짓궂은 개구쟁이 시절을 보냈다. 말로는 아저씨라고 부르면서도 형제애를 느끼면서…. 그랬던 아이들이 이제 다 커서 결혼을 하고 자녀들을 시켜서 절을 받게 되니 시간 참 속절없이 잘 가는거다. 그런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한 아이가 말한다. “아저씨, 난 뭐가 잘 안 풀리는 것 같아요. 직장도 중간에 그만 두게 되어서 장사를 했는데
인간관계는 대화로 시작해서 대화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화에서 주도권을 잡으면 설득자가 되고 주도권을 빼앗기면 설득 당하는 대상이 된다. 대화의 주도권을 쥐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쉽게 흥분한다는 것이다. 대화를 나누던 중에 이쪽에서 먼저 흥분했다면 그것으로 끝장이 난 것이다. 특히 감정조절에 능한 포커페이스를 만났다면 백전백패라고 봐야 한다.감정에 휘들리는 사람은 같이 살아가기에는 조금 피곤한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종류의 사람과 대화를 나눌 때에는 그의 기분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악의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면 감정적으로 불쾌한 일은 생기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이런 타입은 비교적 간단히 수긍한다. 속이 상하더라도 먼저 비위를 맞출 필요가 있다.말이나 태도로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이런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람에게는 참고 지켜보는 것도 좋은 대처법 중의 하나일 것이다. 이런 종류의 사람은 일에 열심이고 나름대로 신념을 갖고 있으나 도가 지나쳐서 문제가 된다. 악의는 없는 사람이므로 감정이 가라앉은 다음 조용히 타이르듯 말하는 것이 좋다. 만약 당신이 감정에 휘들리는
1) 활용 가이드 숙지와 훈련A/S센터의 슬픈 이야기를 아십니까? A/S센터 입구에는 ‘맡기시기 전에 확인하실 것’이라는 커다란 안내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다리는 동안 이 안내문구의 매뉴얼대로 해보다가 일부의 사람들은 번호표만 남겨둔채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는 A/S센터의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자제품 A/S센터에 가져오는 물건의 50%는 물리적으로 수리되기 보다는 사용자의 매뉴얼 숙지 부족으로 고장났다고 생각해서 가져오는 물건이라 합니다. 많은 교회학교의 담당자와 교사들이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공과에 문제가 있다! 아이들 말로 하면 공과가 후지다!물론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더 탁월하고 세련된 공과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기 전에 공과를 만든 사람이 제시하는 방법과 가르침의 매뉴얼을 정독하고 완벽하게 숙지하여 아이들을 만난다면 보다 효과적인 가르침이 이뤄질 것이라 확신합니다.어떤 탁월한 교사도 단번에 이 모든 것을 이뤄 낼 수 없습니다. 가이드에 따른 지속적인 훈련과 연습이 필요한 것입니다. 교단 공과인 키즈 파워 인 지저스는 심플한 광고지도 가이드와 교수자료 그리고 미디어 자료를 제공합니다. 아이들과 만나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