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회(회장 진일교 목사)는 지난 7월 13일 궁각시온교회(김태완 목사) 예배당에서 7월 월례회로 모였다. 총무 김경배 목사(성암)의 인도와 신은영 사모(평안)의 반주로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란 찬양의 고백을 드렸다. “주를 앙모하는 자”를 찬송한 후, 궁각시온교회와 양무리교회, 아시아교회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한 후 정찬균 목사(수정)가 대표로 기도를 드렸다. 임무 목사(새빛)가 요한복음 20장 30~31절을 봉독했고, 김주현 집사가 “나는 예배자입니다”를 특송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이란 제목으로 김태완 목사(궁각시온)가 말씀을 전했다. “아 내 맘속에”를 찬송하면서 봉헌을 하고 변의석 목사(엘림)의 봉헌기도와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는 지방회장 진일교 목사(광주제일)의 사회로 회무를 위해 정형수 목사(아시아)가 기도를 드렸다. 회장이 성원이 되므로 개회를 선언하고 SNS로 총무보고와 재무보고를, 동남아 문화탐방을 위해 관계자로부터 구체적인 진행사항을 보고 받았다. 무기재교회에서 시무하는 조요셉 목사가 인도네시아 침례교총회에 강사로 섬기고 돌아온 간증을 했다. 라오스 박권능 선교사로부터 간략하게 선교지 소식을 들었다. 7월 23일
침례교 농어촌선교회(회장 권태웅 목사, 사무총장 조용호 목사, 농선회)는 지난 7월 27일 서천 옹기종기 일터 공동체 현장(충남 서천군 화양면 남성리)과 국립생태원을 탐방했다. 옹기종기는 한국농선회 회장 김기중 목사가 은퇴 이후의 생활에 대해 고민하며 기도하다가 서천에 약 6000평의 땅을 구입해 마련한 은퇴 목회자 공동생활 터전이다. 이날 김기중 목사는 자신이 한국농어촌선교단체협의회의 사역자로 부름을 받아 감당해온 사명과 ‘옹기종기 일터 공동체’ 설립배경 등을 강연했다. 농선회 관계자는 “은퇴 이후의 생활 문제로 고민하던 이들에게 많은 은혜와 도전의 시간이 됐고 새로운 대안을 찾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선회 회원들은 국립 생태원으로 이동해 관람을 한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범영수 부장
울릉지방회(회장 이민희 목사)는 지난 7월 25일 울릉읍 도동리 향우촌 식당에서 2차 목사·장로 친교모임을 가졌다. 회장 이민희 목사(중령)는 “그동안 지방회 모든 목사들이 매일 저녁 각자의 처소에서 울릉도 복음화와 지방회 교회 성장을 위해 한 마음으로 합심해 기도했다”며 장로들도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하고, 아울러 울릉도 침례교 역사 편찬에 도움이 되도록 초기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식사에 앞서 함께 찬양하고, 통성으로 울릉도 복음화를 위해 합심해 기도했다. 새롭게 교회에 부임한 목사들을 비롯해 지방회 목사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고, 함께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식후 장로들로부터 울릉도 초기역사를 듣는 시간을 각 테이블 별로 가지고, 목사들은 그것을 녹취했다. 이 녹취록은 울릉도 역사편찬을 돕는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지방회 공보부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는 지난 7월 4~6일 튀르키예 미라클 이스탄불 아시아호텔에서 튀르키예 한인선교사를 위한 “샬롬 튀르키예”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사역자협의회(회장 안바울 선교사)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가 주강사로 나섰다. “샬롬 튀르키예”는 튀르키예 건국 100주년과 선교 30주년을 맞은 가운데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교사들의 회복과 영적 재충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72가정 214명의 선교사와 선교사 자녀가 참여했으며 사역을 위해 지구촌교회 선교팀 53명이 동행했다. 2박 3일 일정 동안 참석자들은 주요 선교 강의 특강과 집회, 의료 및 이미용봉사, 먹거리존, 키즈존 등을 운영하며 지진 피해 이후의 트라우마와 정신적인 충격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주강사인 이동원 원로목사는 “사도요한은 예수님의 기적을 표적 즉, 사인 미라클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예수님의 기적이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기적”이라며 “이번에 참석한 선교사들과 아이들이 진정으로 주님의 사인을 받아 인생을 변화시키는 기적을 체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교사 자녀를 담당한 지구촌교회 청년1지구 선교팀은 사전
지난 4월과 5월 강원도 강릉에 태풍급 강풍과 산불로 도심지 여러교회들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특히 두 번이나 강풍과 산불 피해를 입은 만민의감리교회(홍영기 목사)에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우리교단 새능력교회(김용철 목사)와 우크라이나 보그닉합창단은 지난 7월 9일 만민의감리교회에서 주일 오후예배를 드리고 맥추감사주일 헌금 500만원을 만민의감리교회에 헌금하고 성도들의 기도문을 전달했다. 김용철 목사는 “강릉의 아픔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우리 모두가 함께 품어야 하는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라며 “우리 모두 복음 안에서 한 형제이며 형제의 아픔을 감당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김용철 목사는 우크라이나 보그닉소녀합창단(38명)이 강릉세계합창대회에 참석시키기 위해 조직위원회와 강릉시와 협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으며 만민의감리교회에도 이들을 초청해 사랑과 평화를 함께 노래했다. 김용철 목사는 “16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폴란드 국경을 넘어 13시간 비행기로 한국에 온 이들이 강릉에서 노래한 것은 사랑과 평화였다. 전쟁의 총성이 하루 속히 멈추는 것과 함께 강풍과 산불로 아픔을 겪은 강릉시와 교회에도 평화의 메시지가, 회복의 메시지가 선포되기를 소
세종꿈의교회(대표목사 안희묵)는 지난 6월 18일 주일, 사랑의장기기능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와 함께 4차례에 걸쳐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664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에 서약했다. 127년의 역사와 전통으로 침례교단을 대표하고 있는 꿈의교회는 “건강한 교회를 통한 하나님 나라 확장”이라는 사명을 품으며 침례교회와 한국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병마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을 생각하며 선교적 사명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교회의 비전에 따라 성도들이 동역했다. 안희묵 대표목사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생명나눔으로 하나님께 받은 거룩한 은혜를 이웃들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세종꿈의교회는 이전에도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성도들이 장기기증에 동참했으며 이번 664명을 포함해 총 1230명의 성도가 장기기증에 희망등록하며 생명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장기기증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많은 교회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기억하며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나눔 사역을 통해 장기부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돌보는 사역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교역자복지회(이사장 구정환 목사, 회장 황인정 목사)는 지난 7월 11일 예전교회(안태준 목사)에서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이사장 구정환 목사(대석) 사회로 진행된 경건예배는 최성섭 목사(신흥)가 기도하고 증경총회장 곽도희 목사(남원주)가 “소금과 빛”(마 5:13~16)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뒤, 증경총회장 이봉수 목사(광천)가 축도했다. 13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주요 결의 사항은 은퇴 후 원로목사로 가입한 10명을 인준하고 2024년 원로목사 부부 위로회는 5월에 가지기로 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이사 및 감사에 대해서는 복지회에 물심양면 협조하고 있기에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재신임하기로 결의했다. 교역자복지회 회장 황인정 목사는 “아직도 소외된 곳에서 퇴임하고 여전히 교회와 교단을 위해 기도하는 원로목사들을 잘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예전교회는 이사들의 애찬과 여비를 지원하며 섬겼다. 이송우 국장
산돌교회(이학규 목사)가 지난 7월 5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 대학발전기금 3000만원을 후원했다. 이학규 목사는 “앞으로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지도자를 배출하는 학교가 되기를 바라며 학교를 위해 기도와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피영민 총장은 “학교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맡겨주신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 산돌교회를 통해 귀한 사역의 열매가 더 많이 맺어지기를 축복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번 산돌교회가 후원한 발전기금은 교수학습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범영수 부장
갈릴리지방회(회장 채태일 목사)는 지난 7월 15일 예솜교회(조광연 목사)에서 조은샘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을 가졌다. 1부 예배는 조광연 목사(예솜)의 사회로 김만섭 목사(영동)의 기도, 지방회장 채태일 목사(남산)가 “착하고 충성된 종의 복”(마 25:33)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지성윤 목사(강남제일)이 봉헌기도하고 지방회 총무 손양승 목사(연미정)가 광고했다. 2부 목사 안수식은 지방회 안수위원장 류조영 목사(우리들)의 사회로 하종민 목사(드림)의 시취보고, 목사 서약이 있은 뒤, 류조영 목사와 안수위원(고용남, 김만섭, 김효신, 손양승, 지성윤, 하종민, 한종숙 목사)가 안수하고 기도했다. 이어 조은샘 목사는 기독교한국침례회 갈릴리지방회 목사가 된 것을 선포하고 조성민 목사와 조갑문 목사가 성의를 착용해줬다. 이어 한종숙 목사(은혜)가 목사 안수패를 전달하고 김효신 목사(한빛)가 권면, 증경총회장 고용남 목사(신촌중앙)와 지성윤 목사(강남제일)가 각각 축사하고 조은샘 목사의 축도로 안수식을 마쳤다. 이날 안수받은 조은샘 목사는 미국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교(기독교교육)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강의 등의 사역을 감당했으며
천안지방회(회장 이규원 목사)는 지난 5월 28~31일 천안교회(김준태 목사)에서 유수영 목사(제주함께하는)를 강사로 초청해 27회 복음화 대성회를 가졌다. “예수라 하라!”란 주제로 35개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한 이번 대성회는 “또 하나의 교회 개척”을 비전으로 매년 복음화 대성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다가 엔데믹 이후, 재개됐다. 강사로 나선 유수영 목사는 사복음서를 중심으로 왕으로 오신 예수님, 종으로 오신 예수님,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을 전하며, 예수님을 닮고 따르는 작은 예수로 세워지기를 바란다고 선포했다. 이와 함께 대성회를 가득 메운 700여 성도들은 다시 모인 것에 감격해 부흥을 소망하는 시간이었다. 특별히 다음세대가 귀한 이 때에 지방회에 속한 프로토스와 폴앤다니엘학교 학생들이 특송하며 다음세대의 부흥을 함께 찬양했다. 성회가 끝나는 마지막 날 저녁, 축도 후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아쉬움 속에 각자의 처소로 돌아갔다. 공보부장 박성훈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