돛을 높이 세운 배 한 척앞으로 나아가다 곧장 쓰러진다다시 일어나 길 나서지만길 찾지 못하고 제자리만 빙빙 돈다중심을 세우지 못한 몸저토록 힘에 부치는 먹이나비 날개 한 쪽일념으로 가지고 가야 할 이유 있겠지만저 큰 짐 덜어주고 싶지만쪼그리고 앉아 응원가를 부를 뿐수없이 고꾸라지면서 놓지 않는 고집소명의 한 세계조금만, 조금만 더대가 없이 지불되는 통증무작정 울며 간구하는 기도제자리를 맴돌고 있는데발밑의 돛을 밀어줄 바람 한 점 없다뒤집기 한 판으로 승부 벌이는 개미 한 마리조영순 사모는 『현대시학』으로 등단, 시집『슛』외 다수가 있다. 한국시인협회 회원이며 좋은책터 굿글로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감독 이성수┃제작 (주)피쉬트리내가 잘 살고 있는 집에 갑자기누군가 쳐들어와서 집을 빼앗고 내가살던 곳이아닌 전혀 다른곳으로 날 데려가 어려운 상황속에 놓이게 만든다면 어떨까. 그렇다면 날 이렇게 만든 장본인들을 용서하기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백인들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원래 잘 살고 있던 원주민들을 이같이 자신의 삶의 터전에서 강제로 벗어나게해 보호구역으로 그들을 이주 시켰다. 광활한 미 대륙에서 버팔로처럼 자유롭게 살던 원주민들이 유럽의 신대륙 발견에 의해 원하지 않던 정복의 역사를 맞게 된 것이다.이와같이 오랜 세월 음지속에 갇혀 있을 수 밖에 없었던 원주민들의 실상과 원주민 선교 이야기가 이성수 감독을 통해 ‘뷰티풀차일드’라는 영화로 탄생했다.유럽인들에 의해 갑작스런 정복을 당한 원주민들은 문명화와 기독교화라는 슬로건 이래 백인들에 의해 양육당하다 지난 200년간 기숙학교와 입양제도라는 문화식민주의 정책아래에서 문명화도 이루지 못했고 백인은 물론이고 기독교에게도 적대적이 되었다.영화 ‘뷰티풀 차일드’ 이러한 백인과 원주민들 사이에 갈등의 골을 이어주는 교량의 역할을 하는 한인 선교사들을 소개한다. 현재 캐나다 비씨주에만 원주민사역을 하는 한인장기선교사들
사방이 온통 생명력이없고 주변에 상황들은 우는 사자처럼 나를 삼키려고 하더라도 ‘예배의 용사’는 그런 상황과 환경에 지배를 받으면 안된다. 오늘 소개할 유가나의 첫 번째 앨범인 ‘Must Worship 예배하리’는 우리에게 예배의 용사로서 예배를 해야만 한다고 외치고 있다. ‘CAN’이라는 ‘할 수 있다’라는 단어와 달리 ‘MUST’는 명령단어로 ‘해야만 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교회에서도 ‘MUST’보다는 ‘CAN’이라는 단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성경에는 ‘CAN’도 많이 나와있지만 ‘MUST’ 또한 굉장히 많이 나와 있다. 피조물을 가장 잘 아시는 분은 창조하신 하나님이시고 그렇기게 하나님께서 하시는 명령은 속박도 억압도 강요도 아닌 완전한 하늘의 사랑이다. 이를 거부하거나 부담스러워 한다면 그것이 바로 ‘죄’가 아닐까?명령만을 담고 있는 ‘MUST’ 같지만 ‘MUST’는 궁극적인 나의 회복을 위해 철저히 하나님과 이웃을 향해 있다. 내 뜻과 상관없이 상황과 환경을 넘어 목숨 걸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죽기까지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뢰가 있어야 ‘MUST’의 삶을 살 수 있고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과 ‘MUST’의 동행
1996년 5월, 15명이 함께 모여 음악을 통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시작된 A2J. A2J는 “Addicted to Jesus”의 약자로 “예수님께 중독되다”, “예수님께 마음을 다 내어주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허나 A2J가 말하는 중독은 세상에 속한 수많은 유혹들과는 구분된 예수 그리스도에 완전히 속함을 의미한다. 또한 이 세상 모든 이들이 예수님께 자신의 모든 마음을 내어 드리게 됨을 소망하는 뜻도 담고 있다. A2J는 음악을 통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시작된 문화선교팀인 ‘리빙사운드’를 모태로 하고있다. 1996년 5월, ‘리빙사운드’는 음악에만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그 음악 가운데 임하실, 그리고 확장될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나아가는 15명의 사람들이 함께 하며 시작된 것이다. A2J는 2000년도에 리빙사운드 1집 보컬그룹으로 ‘하나님의 손’ 앨범을 발매했고 이후에 팀이 보컬그룹과 밴드가 구분되기 시작했다. 파워풀한 밴드 음악에서 깊은 주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예배 음악까지 위대한 하나님의 꿈을 꾸며 도구로만 쓰임받길 소망하며 헌신하는 사역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2002년 드디어 ‘리빙사운드 미니스트리’에서 하나의 독
총 4회 공연 전석 매진 기록명성교회(김삼환 목사)는 지난 8월 22~24일 원드글로리아센터 2층 언더우드홀에서 문화선교학교 13주년을 맞아 지역을 섬기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가족뮤지컬 ‘눈의여왕’을 공연했다.오늘의 시대는 문화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문화 컨텐츠가 넘쳐나고 있다. 기독교계 안에서도 이러한 문화를 통해서 하나님의 복음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서서히 스며 들수 있도록 여러방면에서 활용하고 있다. 명성교회는 일찍이 2001년부터 문화선교학교를 세워 이 시대의문화를 이끌어갈 리더자를 양성해 왔다. 현재도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구성해 14개의 학교에서 2,000여명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이번 가족뮤지컬 ‘눈의여왕’은 명성교회 문화선교학교 주관으로 명성교회 성도들 청장년, 초등부가 모여 모든 무대를 채웠다. 내용 또한 기존에 있던 눈의여왕을 각색해 기독교적 색이 그대로 드러나진 않지만 은유적으로 혹은 기도하는 장면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이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요즘 사회에 대두되고 있는 왕따문제도 은근히 드러내었다.눈의 여왕은 “마법 세상에 남들과 다른 외모로 태어나 왕따가 된이리스는 스스
감독 허원┃제작 THE PATH of LIFE┃배급: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울지마, 톤즈회복소명에 이어 2013 기독교계에서 논란의 중심이 될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리얼 종교 다큐멘터리 아유레디(감독 허원)가 한반도 통일문제와 관련해, 강렬한 기독교의 메시지를 심도 있게 다루며 오는 9월 26일 관객들을 찾아온다.분단 68년이 되어서도 통일을 이뤄내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고질화된 현실과 여전히 고난 속에서 사는 북한 사람들. 하지만 이 모든 문제의 궁극적인 실마리는 대한민국 기독교에 있었다.영화 아유레디가 9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북한의 현실을 담은 충격적인 영상은 물론, 이제껏 듣지 못했던 선교사와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들, 지구 반 바퀴를 거쳐 수집한 논리적이고 방대한 역사적 고증자료 등을 통해 대한민국 교회 최후의 미션을 파헤친다.특히, 성경이 진리라는 것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한국인들과 평생을 함께 살며 솔선수범해온 대천덕 신부를 비롯해, 한국 선교 50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한국을 아껴온 오대원 목사, 주일성수하지 않는 평양의 학교는 다닐 수 없다는 굳은 신앙심으로 혼자 월남해 한국교회의
지은이 황일구┃누가┃13,000원현시대는 전도하기가 너무 어려운 시대라고 많은 이들이 평가하고 말한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전도해야 하며 전도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하고 그대로 실천하고 있는 교회가 있다. 그 곳은 오늘 책의 주인공인 새대구교회이다. ‘성도님! 전도가 너무 잘돼요!’는 전도를 즐겁고 체계적으로 하고 있는 새대구교회와 새대구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황일구 목사의 이야기이다. 황일구 목사는 이 책을 통해 새대구교회가 지하교회에서 현재 지시 1성전, 반야월 2성전을 개척하게 된 원동력이 전도와 아비목회, 교회비전, 정착사역에 있었다고 이야기 한다. 목사는 스승이 아닌 아비의 마음으로 성도는 제자가 아닌 자식의 마음으로 서로를 섬길 때 신뢰가 형성되고 분쟁이 사라져 교회가 사랑안에서 연합한다는 것이다. 이 뿐만아니라 전도 이후에 새로운 가족이 교회에 들어오면 총 26가지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정착하는 비율을 높인다. 이런 과정에 핵심은 첫째 섬김이와 새가족사역팀은 반드시 새가족을 목회자와 만나 상담하게 해야 한다는 것, 둘째 목회자는 새가족을 상담할 때 반드시 환영의 말과 영적 터치 후에 심방날짜와 시간을 정해야 한다는 것, 셋째 목회
몇 포대의 신발들이 우르르 쏟아 내려졌다. C권사님이 점포 정리하는 신발 점포에서 각색 신발들 어린이용에서부터 어른용에 이르는 다양한 구두, 슬리퍼, 샌들 등을 가져왔다. 필리핀 단기 선교를 계획하고 무엇인가 그들에게 유익을 주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다양하게 물건들을 수집하여 짐을 만들었다. 수고하시는 K선교사님은 몇 년 전 땅은 구입이 되었는데 교회를 건축할 수 없어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교회는 교회를 건축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었다(2007년).입당 예배를 하기 위하여 갔을 때 몰려오는 새까만 눈동자들, 금새 예배당을 꽉 채우는 심령들, 무엇인가 더 주고 싶은 애뜻한 마음이었는데… 싶어서다. 우리에겐 유행이랄까 좀 뒤쳐진 것들이라도 그들에게 절실이 필요한 물건들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해 10명의 청소년들과 권사님들이 담임목사님(조찬득 목사)을 모시고 단기선교를 출발했다. 힘들게 짐을 꾸려 혹시 공항에서 문제가 될까 마음을 모아 열심히 기도했더니 무사히 통과됐다. K선교사님은 힘든 가운데 열심히 선교하며 선교 기금을 모아 선교센터를 건축하였고 대학생 선교와 열악하고 가난한 지역 4곳에 교회를 개척해 현지인을 훈련
그날이 오게 되면새 영으로 춤을 추리돌덩이로 굳은 마음미운 것 가증된 것 살처럼 부드런 마음새 맘으로 변하리새 영이 부어질 때삶의 회복 시작되고 같은 말 같은 마음같은 생각 같은 열매말씀이 육신이 되어새 삶으로 번지리박철민 목사는 광주 목원교회 협동목사로, 이랜드진도노인복지관 관장으로 섬긴다.『문예춘추』에 시조로 등단하였고 진도문인협회 회원이다.
올 여름은 비오는날이 너무 많아서 더위가 비 속에 감추어져 오히려 푸른하늘보다는 회색의 우중충함속에 일상을 보낸것 같다. 창세기 5장 22절의 “무두셀라를 낳은후 삼백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성경구절이 요즈음 매일의 생활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하는 것을 생각해 보았다.첫 번째 개인기도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하는가이다. 두 번째는 매시간 부르짖으며 진심으로 기도하는가. 세 번째는 대화하거나 행동하기 전후에 이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가. 네 번째는 기쁜일이 있었을때 즉시 하나님께 감사하였는가. 다섯 번째로 모든일을 순수하고 진심이었는가. 여섯 번째로 선한일에 열심을 다해 보았는가. 일곱 번째로 먹고 마실때마다 감사한 마음과 잠들기 전에 하루의 일과를 감사의 기도를 드렸는가. 여덜 번째로 교만하거나 인내하지 못하고 말을 함부로 하지 않했는가. 아홉 번째로 다른사람에게 불친절한 행동과 말을 하지는 아니 했는가. 열 번째로 나의 모든죄를 고백하였는가.매일의 생활에서 주님과 만나는 시간을 소흘히 여길때 우리의 삶에는 언제나 날씨가 흐르고 비가 오는것 처럼 회색의 불안정의 지대에 살고 있음을 감지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영적 으로 실패의 길을 걸어 가고 있다는 증거
별들이 눈을 뜨는 시간내 영혼을 위하여어둠에 잠겼던 몸을 깨웁니다서툰 걸음을 위하여어긋났던 무릎을 꿇고당신의 긍휼과 은총을 위하여손을 모으고 눈을 감습니다하루에 하나씩 눈을 맞추며하루에 하나씩 불을 밝힙니다닭이 울고어둠이 등을 보이며 돌아서는 시간어두운 눈과 귀를 위하여묵은 밭에 쟁기를 놓고당신이 열어주시는 아침을 맞습니다류우림 목사는 통영 우림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자유문학”으로 등단하여 “사랑의 그네”를 비롯하여 여러 권의 시집을 출판하였다.
한국전쟁 종전 6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있었던 7월이었다. 방송 매체를 통해 낯선 나라에 와서 전쟁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살리고 그들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자신의 젊음과 생명까지도 기꺼이 나누어 준 많은 사람들의 사연들을 전해들을 수도 있었던 기회였다. 또한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 소중한 희생으로 산 오늘을 감사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인류 역사는 많은 전쟁들을 기록하고 있다. 예술사를 살펴보면 이런 전쟁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예술 작품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 문학과 음악 분야가 가장 많은 산물을 창조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특별히 작곡가들은 다양한 기법으로 전쟁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를 한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만큼 전쟁은 인간에게 두렵고 충격적인 경험이며 감정의 깊은 곳에 영향을 주는 사건이기 때문일 것이다. 피아노 작품에서 전쟁 소나타라고 분류되는 프로코피에프의 작품들이 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Sergei Prokofiev, 1891-1953)는 20세기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지만 스탈린의 공산체제에서 많은 정치적 압박을 받았던 인물이다. 공교롭게도 그토록 싫어했던 체제의 독재자 스탈린과 같은 날 세상을
고난이 약재료, 보석이 되는 특별한 묵상‘보석’지은이 김양재┃두란노┃┃13,000원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인생에 절체절명의 위기가 우리에게 찾아오게 되는데 그것에 횟수가 많거나 적을 수가 있다. ‘목욕탕교회, 때밀이 목사’라는 별칭을 가진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는 우리에게 찾아오는 고난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보석이라고 말한다.그는 30여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살기 위해’ 말씀을 묵상해 왔다. ‘살기 위해’라는 단어에서 볼수 있듯이 김 목사 또한 수많은 고통 중에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가 이번에 쓴 ‘보석’은 그의 30여년간의 묵상, 기도의 눈물항아리에서 건져낸 하나님의 지혜이다. 또한 우리들교회 교인들이 자신에게 닥친 환난을 공동체와 함께 나누며 승리한 정금같은 고백 모음이다.“지금 나와 내 가족이 고통 중에 있습니까? 인생에 닥친 절체절명의 위기 가운데 어찌 할 바를 알지 못해 괴롭습니까? 내 죄를 밝히 드러내 주는 말씀이 우리에게 없다면 사건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한채 나의 죄와 연약함을 직면하지 못한채 평생 두루뭉술하게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잠잠히 자신의 죄와 연약함을 인정하고 회개할 때 내가
휫셔뮤직┃13,000원현 시대를 살아가는 10~20대 초반이 아닌 이상 아마 그래함 켄드릭을 모르는 사역자나 싱어송라이터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는 프레이즈워십, CCM의 대부로 불려왔으며 가장 존경 받는 사역자, 싱어송라이터, 워십 리더의 반열에 올라있는 크리스천 뮤직 아티스트이다. 지금까지 400곡 이상의 작사 작곡을 통해 40여장의 앨범을 발표해왔으며 5권이 넘는 책들을 써왔다. 국내에도 이미 수 차례 방문해 신학교에서의 강의와 컨퍼런스를 통해 많은 사역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친 그는 목회자 가정에서 태어나 23세부터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영국의 스프링 하베스트 사역에 참여했으며, 영국에서 미국으로 더 멀리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간 예수행진(March for Jesus)운동을 설립했는데 이 운동이 1990년대에는 177개국 1300만명이 참가하는 전세계적인 운동으로 성장했다.비추소서(Shine Jesus Shine), 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 가지려 했던(Knowing You), 세상 권세 멸하시려(For this Purpose), Amazing love, History maker 등 그의 곡들은 전 세계 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교회에
/ 양희송 / 복있는 사람 한국개신교의 위기! 교회 목사들이 모이면 누구나 이 엄청난 위기가 왜 찾아왔나? 여러 가지로 원인을 분석한다. 10년전만 해도 미국교회, 유럽교회는 몰라도 한국교회 만큼은 앞으로 50년 정도는 성장의 위기는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1988년 신학대학에 입학 했을 때만 해도 신학과 150명 학생 중에 거의 100명 정도가 졸업 후 개척을 하겠다고 했다. 여자동기와 유학갈 동기를 빼면 학부, 신대원 졸업후 거의 80%이상은 개척이 필수코스였다. 신학교에 온 이유가 오직 개척을 해야만 하는 당위성 때문인 것 같았다. 그 이유는 그 당시만 해도 개척교회를 세우면 3년 안에 50명 정도는 성장한다는 기대감이 충만했기 때문이다. 요즘은 후배들 중에 교회를 개척하겠다고 하는 용감한 목사가 있으면 나부터 신중히 100번은 생각하라고 한다. 몇 주전 4년간 함께 이웃에서 복음전파와 지역사회를 섬겼던 한 개척교회가 문을 닫았다. 같은 작은 교회를 담임하는 내게도 위기감이 몰려온다. 정부에서 조사하는 종교인구 센서스 조사가 10년마다 진행되는데 1995년 조사 때보다 2005년 조사에서 개신교회 성도 수는 13만 8천 명 정도 줄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