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내는 3개월짜리 면사무소 알바*다 달포 가량 콧노래를 부르며 다니다 두 달이 차오르자 누우면 코를 곤다 몸에 쌓인 피로가 코로 빠지는 모양이다 어젯밤 그 소리에 잠이 깼다 세상 모르고 자는 아내에게 언제 그런 큰 돈 생겨 오토바이를 장만했는지 달린다, 잘 달린다 그 오토바이 바퀴 바람 샌다 바람이 새건 말건 또 내달린다 소리 높지도 낮지도 않은 오토바이 날씨와 상관없이 밤마다 달려도 귀하게 여겨졌다 시인은 ‘창조문예’로 등단했으며 서망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노경묵 지음 / 예영커뮤니케이션 / 256쪽 / 11000원 정부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2017년 2월부터 노령화사회로 진입했다고 명시하고 있다. 노령화사회란 인구의 14%가 65세가 넘는 사회인데 현재 한국 인구 중에 700만명이 65세가 넘는다. 또한 저출산으로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이런 시대적 상황을 거스를 수 없다면 시대의 요구 앞에 교회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저자는 교인의 1/3이 노년기 성도이며, 경로대학에서 많은 노인들이 교육받기 위해 참여하고 있어 환경적으로 노인을 접할 수밖에 없는 환경 속에 목회를 하고 있다. 저자는 노년의 위기를 겪는 노인에게 성경적 상담을 통해 위기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게 하고 그것을 인간이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룬다. 이 책은 노년기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를 목회 현장에서 임상실험을 통해 내놓은 목회적 대안을 제시한다. 학문이 책상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적인 대안을 제시한데서 목회자의 고민과 인격을 볼 수 있다. / 이송우 부장
찰스 스펄전 지음 / 김주성 옮김 / 두란노 / 344쪽 / 17000원 복음에는 어떤 능력이 있는 게 분명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없다. 무엇이 한 젊은이를 선교사로 하나님의 뜻에 헌신해 부모를 떠나 머나먼 땅으로 가게 하는지, 무엇이 한 목사를 콜레라가 창궐하는 와중에 그 삐걱거리는 계단을 올라가 질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의 침상 곁에 서게 하는지, 무엇이 한 사람으로 하여금 수많은 핍박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전하지 않겠노라고 굳게 마음 먹게 하는지 묻는다. 그것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로 인해 가능한 것이다. 그것이 바로 복음의 능력이다. 십자가의 이야기와 갈보리의 고뇌만큼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기쁨을 채우고 뜨거운 사랑으로 감동시키는 것은 없다. 교회 안에 바로 하나님의 능력이 있다. 오직 그리스도와 십자가만 전한 찰스 스펄전의 메시지가 십자가의 능력을 잃어버린 우리의 영성을 깨워 다시 십자가 옆에 서게 할 것이다.
강성대 지음 / 도서출판 로고스 / 480쪽 / 21000원 이 책은 신론에서 종말론까지 대체로 교의학적인 목차를 따라서 히브리서 단어를 소개하고 그 의미를 설명한다. 주로 사전적 의미와 함께 어원적인 의미와 연결시켜서 한 단어가 지니는 의미를 풍부하게 풀어내고 있다. 한 단어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학술적인 히브리어 사전을 꼼꼼히 살피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까지 찾아서 소개하기도 하고 한글로도 같은 단어이지만 히브리서 단어가 지니는 미묘한 의미의 차이를 명료하게 드러낸다. 때로는 분석적으로 때로는 종합적으로 그 단어의 실제적인 의미를 도출한다. 이 책은 단어를 중심으로 배열됐지만 중요한 해석적 관점도 제공하고 있다. 그것은 본문을 삼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고 해석하고 또 구약 본분에서 삼위 하나님과 그 사역을 드러내고 설명하는 것이다. 이 관점은 구속사적 해석의 목표이기도 하다. 예정과 언약 그리고 선택의 문제를 잘 정리해 성경의 구원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J. 워너 윌리스 지음 / 장혜영 옮김 / 새물결플러스 / 430쪽 / 20000원 저자는 기독교 신앙이란 유약한 인간이 지어낸 허구의 신념 체계이며 성서의 기록은 초기 교회가 가공해 낸 이야기 모음집에 불과하다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사건과 사고를 다루면서 시간이 갈수록 인간 자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차갑게 식어버린다. 저자의 눈에 비친 인간들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사악하고 이기적인 존재들일 뿐이다. 이것이 미제사건 전담 수사관으로서 그가 바라본 세상의 모습이었다. 그런 저자가 마지못해 교회를 출석하고 설교를 들으면서 복음서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수사 기법을 활용해 복음서의 역사성과 사실성을 증명하는 작업을 전개하기 시작해 복음서의 다양한 모습과 난제들을 참이자 진리라는 사실을 입증하게 된다. 마침내 저자가 최종적으로 내린 결론은 신약성서 사복음서의 기록이야말로 역사적 예수에 대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목격자 진술이라 맺는다. 성서의 진술을 단순히 감정적으로 신뢰하는 것 이상으로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이 참이라는 사실을 지적으로 확신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강조한다.
연애의 태도 / 정신실 지음 / 두란노출판사 / 196쪽 / 10,000원 ‘나’다운 연애를 하라! ‘연애’만큼 우리를 설레게 하는 단어가 있을까. 이미 기혼자라서 “‘연애’는 먼 나라사람들의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TV나 영화, 가깝게는 지인들의 연애사에 어느새 울고 웃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참으로 ‘연애’는 신비한 단어다. 이 연애를 향한 우리의 태도에 대해 이 책은 세 가지로 구분한다. 첫째는 연애를 시작하는 태도, 둘째 사랑을 배우는 태도, 셋째 사랑의 구도자로 사는 태도이다. ‘연애’에 목말라 하면서도 정작 연애를 못하는 청년들이 떠올려보자. 아니 혹 기혼자라면 당신의 연애시절을 떠올려보자. 연애를 하기 위해 당신은 어떤 질문과 어떤 준비를 해 왔는지…. 재미있는 것은 시대와 시절이 바뀌어도 연애 시작, 스킨십, 이벤트, 싸움, 결혼 등의 궁금증은 변하지 않았다는 것. 요샛말로 신종어인 ‘썸’(남녀가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기 전 미묘한 관계-something의 준말)의 등장 정도를 빼고 말이다. 그런데 저자는 우리 주위에서 들을 수 있는 연애강의, 선후배의 조언 등 수많은 연애 상담을 듣더라도 다 화자의 경험의 한계 안에서
만세 반석 열리니(새494/통188) 작사 : 어거스터스 톱레이디 (Augustus M. Toplady, 1740-1778) 작곡 : 토마스 헤이스팅스 (Thomas Hastings, 1784-1872) 지금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은 칼빈주의와 알미니안주의 사이의 싸움에 큰 관심을 갖지 않지만 예전에는 그 논쟁이 무척 심했다. 칼빈주의를 주장한 톱레이디(Augustus Toplady)와 알미니안주의를 주장한 존 웨슬리(John Wesley)의 논쟁은 격렬했다. 그들은 설교나 저술을 통해 자신의 신학을 폈고 각자의 입장을 강하게 반영하는 찬송을 썼다. 웨슬리는 “하나님께서 자유의지를 주셔서 사람은 의지에 의해 구원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은혜는 모든 이에게 주어진다”고 믿었다. 톱레이디는 “모든 사람은 기본적으로 구원을 선택하지 못할 만큼 타락했으며, 구원의 대상은 무조건적으로 하나님의 계획에 달려있다”고 주장했다. 런던 소재 프랑스인 교회를 맡고 있던 톱레이디 목사는 ‘가스펠 매거진’(The Gospel Magazine)의 편집인이었다. 톱레이디 목사는 1776년 3월호에 영적 개선과 국가 부채에 대한 기사를 썼다. 엄격한 칼빈주의자인 톱레이디는 웨슬리가
/ 두란노 / 224쪽 / 13,500원 9월호에서는 9월 각 교단별 정기총회를 맞아 교단의 역할과 사명에 대한 내용들을 다뤘다. 특집좌담에는 이형기 명예교수(장신대)와 예장통합총회 사무총장 이홍정 목사가 나서 교단의 분열에 대한 입장과 교단별 다양한 기독교 신앙의 전통을 역설하고 이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침신대 이현모 교수는 해외선교에 대한 교단적 차원의 협력과 연합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고려신학대학원 이신철 교수는 교단 내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에 대한 종합 대책을 마련을 점검하고 보다 현실적이며 주도적으로 교단이 이에 대한 현안을 실천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외에 박성진 교수(장신대)와 이상원 교수(총신대),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 장우건 변호사(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등이 신학교육과 은퇴목회자 문제, 교회 이단문제, 교회 분쟁 문제에 대해 기고했다. 또한 목회와 신학에서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라이프호프 대표 조성돈 교수가 한국사회 자살문제를 다루며 생명존중의 문화를 피력했으며 라이프호프가 일선 초중고에서 진행하고 있는 생명보듬이 교육을 소개했다.
회의(會議)가 많으면 회의(懷疑)가 생긴다는데 교회에서도 회의가 많아졌다. 어느 때는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자는 쥐들의 회의처럼 시간만 낭비하고 어떤 회의는 잘못만 비판하는 성토장이 된다 사람마다 자기가 기도했고, 전문가라며 제 주장만 내세우지만 듣는 사람은 기도한 사람이 그러냐고 전문가 수준이 그 정도냐고 고개를 흔든다 회의를 하는 것도 하나님 뜻을 알기 위해서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닌가 그러나 회의보다 중요한 걸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이 보고 계신 것을 그리고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심을 황영찬 목사는 강원문협, 춘천문협 회원으로 춘천교회 원로목사로 섬기고 있다.
우르르르… 쏴~ 아~ 쏟아져 내린 비 황토물 홍수 되어 냇물을 휩쓸어 간다 스마트 폰 인터넷 사이버 소나기 죄악의 홍수 되어 심천(心川)을 휩쓸어 간다 장길현 / 담양성광교회 담임목사
이재만 지음 / 두란노 / 236쪽 / 12000원 현대인은 진화론의 시대를 살고 있기에 그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인류의 기원에 대해서는 과학시간에 배우는 진화론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진화론을 증명된 법칙이라 착각한다. 교회 안에서도 진화와 성경을 섞어서 설명하는 이론이 등장했다. 바로 타협이론이다. 타협이론은 수십억 년의 지질시대 역사를 사실로 보기 때문에 창조, 타락, 홍수심판, 바벨탑으로 이어지는 성경을 거짓 역사로 만들어버린다. 그렇게 해서 성경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전능하시고 선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왜곡시킨다. 때문에 타협이론에 대한 성경적, 과학적 분별력을 갖추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의 첫 단원인 '타협의 깊은 뿌리'에서는 타협 이론들이 등장하게 된 사고의 근본적 이유를 다루었다. 그 다음 단원인 '타협의 기준과 점검'에서는 크리스천들이 타협이론을 어떤 기준으로 점검해야 하는지를 다루었다. 즉 성경과 조화를 이루는가, 과학적으로 확립되었는가, 어떤 열매를 맺었는가를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타협의 거센 바람'에서는 최근 한국에 등장한 '유신론적 진화론'과 '다중격변설'을 예로 들어 점검해 보았다. 이 책은 교회 안 창조론 논쟁으
/ 진재혁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8면 / 13,000원 지금부터 당신은 어머니 뱃속에서 나와 처음 만났던 이들을 떠올려보라. 낯설기만 했던 자궁 밖 세상을 기억하는가? 기억하지마라, 물론 기억도 안나겠지만…. 그러나 그때부터 당신의 세상 밖 인생은 시작된 것이다. 이 책은 당신의 인생에서의 만남들을 되짚어 보고자 한다. 그리고 여전히 전진해 나가야 할 인생길에서의 모든 만남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안하고 있다. 누구나 인생이라는 이름으로 여행을 한다. 저자는 행복한 여행의 조건으로 세 가지를 제안했다. 그중 먼저 여행에는 짐이 가벼워야 한다. 무거운 짐은 여행의 본질을 흐리게 하니 짐을 가볍게 하라고 권면한다. 두 번째로 여행에는 무엇보다 동행자가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곳을 가고 비싼 여행을 한다 해도 함께 걷는 사람이 싫으면 그 여행은 최악의 시간으로 채어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행의 목적지이다. 가는 방식은 자유롭게 하되 가고자 하는 방향이 명확해야 한다. 만약 목적지가 애매하면 여행 중 겪게 될 많은 변수와 후회를 감당해야 할 것이다. 가벼운 짐, 동행자, 목적지 등의 여행의 요소와 더불어 여행 중 마주치는 숱한 사건들과의 ‘만남’을 빼놓을 수
이상훈 지음 / 교회성장연구소 / 328쪽 / 13000원 기존 전통교회가 지닌 무기력함과 경직성에 대한 반성으로 탄생했던 구도자교회. 그러나 구도자교회가 특정 형식과 방법론에 기울게 되자 “기존교회는 더 이상 포스트모던 시대에 해답이 될 수 없다”고 단언하는 이머징 교회가 부상하게 된다. 여기에 대응해 또 하나의 큰 물줄기가 뻗어 나가게 되는데, 바로 교회의 본질과 원초적 사명에 대한 탐구를 시작한 선교적 교회였다. 북미교회는 이렇게 다양한 시대적 상황에 맞닥뜨리며 대응해왔다. 그렇다면 성장의 정점을 지나 쇠락의 길을 마주하고 있는 한국교회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며 발전하고 있는가? 급변하는 시대의 파도 앞에 성도들에게 더 나아가 믿지 않는 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있는가? 현재 미국에서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도시의 연약함과 아픔을 감싸고 그들을 하나님과 연결시키는 교회, 다른 교회의 성도들 또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선교 기지처럼 사역하고 있는 교회, 많은 지역에 있는 하나의 교회를 표방하는 멀티사이트교회 등이 부상하고 있다. 단순히 변화된 세상에 대한 문화적 반응이 아닌 본질을 추구해 가는 과정 속에서 발생하는 북미교회의 변화를 살
게리 채프먼&샤넌 워든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32쪽 / 12000원 부모가 된다는 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엄마는 임신으로 인한 여러 가지 불편을 감수해야 하고 천사같은 아기를 품에 안은 아빠는 아이가 갑자기 울어대는 이유를 알지 못해 안절부절한다. 한밤중에 깨어나 우유를 찾는 갓난아이 때부터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호기심 많은 유아기, 고속도로에만 들어서면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보채는 장난꾸러기들과의 일상은 그야말로 하루하루가 전쟁이다. 하지만 저자인 게리 채프먼은 육아는 경험해볼 만한 일이고, 힘들지만 결코 후회하지 않을 복된 일이라 단언한다. 그리고 자신이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얻어낸 경험과 상담을 통해 발견한 육아의 지혜를 이 책에 담아 예비 부모 및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을 격려한다. 당황스럽고 난감하게 만드는 배변훈련, 아이와 같이 놀기, 어린이집과 유치원 정하기, 자녀에게 사과하는 것의 중요성, 자녀가 시간과 돈과 부부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특유의 따스한 어조로 육아에 관한 모든 것에 대해 실제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자녀가 생기기 전에 이 책을 읽고 실제로 자녀를 양육하는 기쁨과 어려움을
홍준수 지음 / 넥서스CROSS / 216쪽 / 11200원 이 책은 작은 교회 리모델링 사역을 수행하는 증가교회의 만백성건축선교단의 선교 기록이다. 2003년 평신도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으로 만들어진 만백성건축선교단은 건축업에 종사하는 교인들이 한 주간 본인의 생업을 접고, 선정된 작은 교회에 가서 본인의 재능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아름답고 새롭게 고치고 세운다. 교회의 외적변화를 위한 이들의 헌신이 개교회에 본질적인 변화를 일으켜 부흥의 역사가 된 감동의 현장을 담았다. 이들의 사역은 물질적인 도움을 넘어서서 작은 교회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희망의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제1부는 만백성건축선교단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무엇을 바라보고 있으며 어떻게 사역하는지를 소개하고 제2부는 구체적인 현장에서 일어나는 감동과 위로, 희망과 부흥 이야기를 전한다. 증가교회 백운주 목사는 평신도의 자발적인 사역에 지속적으로 후원한 성도와 위기의 순간에도 중단없이 기쁨과 감사함으로 사역에 임한 이들의 헌신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