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유병기│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회│15,000원1988년부터 2005년까지의 침례교 해외선교의 역사와 현황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침례교 해외선교회 전 회장인 유병기 목사가 지은 「침례교 선교의 발자취」는 침례교 해외선교회가 처음 생긴 1988년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해외선교회가 창립되기 이전 침례교단에서의 해외선교는 선교에 관심이 있는 목회자와 교회중심으로 이루어 졌고 자발적으로 한국침례교해외선교회, 동남아 선교회, 중국선교회와 같은 선교단체를 만들어 선교사를 파송, 시간과 물질을 헌신했다. 이러한 해외선교회 단체들이 1987년 77차 총회를 통해 하나로 통합됐고 총회의 공식선교기관인 ‘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회’가 발족됐다. 이와 같이 「침례교 선교의 발자취」에서는 해외선교회의 창립이전의 침례교단 내의 선교기관, 침례교 해외선교회의 창립과 조직, 해외선교회의 설립목적과 목표, 사역원리, 선교사에 대한 정책, 선교사 인선 과정, 교육과정, 재정정책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해외선교회의 이모저모를 확인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외에도 침례교 해외선교회의 국가별 선교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데 초창기 선교활동(1988~1993), 선교사
침례신학대학교출판부│28,000원침례신학대학교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침례교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특별한 책을 출간했다. 침신대 교수 21명이 참여한 논문집 「침례교회 정체성: 역사·신학·실천」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침례교회의 정체성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침례교회의 독특성과 신앙적 정체성, 침례교회의 역사와 신학적 정체성, 침례교회의 실천적 정체성이라는 제목으로 21개의 논문이 침례교회의 정체성을 알리는 일을 향해 한걸음으로 나간다.1부 침례교회의 독특성과 신앙적정체성에서는 침례교회가 타교단과 구별되는 가장 대표적인 특성인 성경중심주의와 독특한 교회론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이형원 교수는 “침례교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성경관 제고와 제안”에서 영미 침례교회의 신앙고백서 및 성경관 논쟁을 분석하여 침례교 성경관을 규명했다. 장동수 교수는 “신약성경의 관점에서 본 신자의 침례”에서 성경에서 침례를 가리키는 헬라어 ‘밥티스트’는 ‘물에 잠김, 침수 침례’의 뜻이며 1세기 말에 기록된 「디다케」도 침수가 통상적인 침례방식이라고 천명한 사실을 들어 침수침례가 초대 기독교가 행한 침례방식임을 입증했다. 타교단과 구별되는 침례교회의 독특한 교회론에 대해서는 근광현
세월호의 침몰로 아직 피어보지도 못한 수많은 꽃봉오리들이 망망대해에서 힘없이 꺽여져 버린 엄청난 현실 앞에 우리는 모두 경악하고 절망하고 울어야했다. 사실 같지 않은 현실을 눈앞에 보며 어른이라는 것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한 어른이라는 것에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시간들이다. 숨 쉬는 것조차 미안하고 밝은 옷을 걸치는 것마저 죄스러운 나날들이 지나가고 있다. 언제가 되어야 우리는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있을까 자문하며 누구에게랄 것도 없이 원망하고 자책하는 반성의 시간들과 대면하고 있다. 이렇게 엄청난 국가적 비극을 넘어설 수 있는 근원적 힘은 부활에 대한 믿음과 소망일 것이다. 이 생명의 끝이 영원한 끝이 아니고 이 세상의 이별이 곧 영원히 볼 수 없는 이별이 아니라는 믿음, 하늘나라에서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다시 만날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없다면 비극의 슬픔과 절망 속에서 헤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절망과 슬픔을 뛰어넘는 소망의 힘! 우리는 부활의 주님을 바라보는 소망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 것인지 마음 깊이 체험하는 시간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이 힘든 시간에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을 생각하는 중에 헨델(George Frederic
한국의 숨은 기독교 영성가들「울림」지은이 조헌│휴│14,000원유교와 불교의 뿌리가 깊이 박혀 있던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서 기독교라는 종교가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울림」은 이러한 질문을 시작으로 그 이유가 우리나라가 가장 어려웠던 일제강점기, 6.25전쟁 시절 삶으로 신앙을 실천한 숨은 영성가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또한 현재의 기독교가 거대 권력이 되어 맘몬(돈)숭배, 교권주의, 배타주의로 국민들의 신뢰를 잃어가는 현실에서 삶으로 신앙을 말한 이들의 삶을 닮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울림」에서는 나환우의 썩어가는 손위에 촛농 같은 눈물을 떨어뜨려 그들의 가슴에 새살을 돋게한 스무네 살의 방애인, 병 때문에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순간에도 까막눈의 아이들과 아주머니들에게 ‘가갸거겨’를 가르쳤던 최용신, 폐병환자들을 돌보다 폐결핵에 걸린 맨발의 성자 이현필, 사대주의와 근본주의가 만연했던 와중에도 ‘이 땅의 기독교’를 위해 고독한 선지자의 길을 마다하지 않은 김재준, 변선환, 이용도, 동포들을 구원하기 위해 스스로 십자가를 지는 고초를 즐거이 감수한 오산학교의 설립자 이승훈과 김약연, 김교신 등을 소개하면서 조헌 작가는 이들 선지자들의 삶
‘가스펠의 거장’ 커크 프랭클린이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지난 2010년 7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첫 내한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후 4년 만이다.커크 플랭클린은 빌리그레함 목사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스펠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1천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기록과 33개의 Stella Awards, 9개의 도브상 수상과 6개의 그래미상 수상까지 그의 화려한 경력이 그의 명성을 증명해준다.커크 프랭크린의 두 번째 한국 방문은 한국교회를 비롯하여 커크 플랭클린에게도 매우 뜻 깊은 의미가 있다. 최근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여러 상황들이 혼돈 속에 있는 가운데 커크 프랭클린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크리스천들이 겪는 끊임없는 영적 싸움과 정체성에 대한 고민, 믿음의 확신 등을 나눌 예정이며, 한반도의 영적일치와 화해, 평화통일에 대한 소망도 음악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이번 내한공연은 2006년에 설립되어 ‘문화 컨텐츠 제작 및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특별히 복음 안에서 (사)다문화연대와 협력하여 ‘예술문화의 대중확산’과 ‘예술가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미션컴퍼니인 예스링크(주)가 주최한다. 이번 내한공연의 주최사인 예스링크(주)는
지은이 티머시 켈러 Timothy Keller│옮긴이 전성호│베가북스│14,000원“당신은 기독교가 진리라고 생각 하십니까?” 티머시 켈러가 「예수를 만나다」를 통해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던진 질문이다. 21세기의 C. S. 루이스로 불리는 티머시 켈러 목사가 영국 옥스퍼드와 하버드의 지성과 나눈 토론과 강의를 기초로 집필한 예수를 만나다는 회의주의에 휩싸인 현대 지성에게 이렇다 할 논증 대신 ‘예수’라는 인물 그 자체를 제시한다.여느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왜 저렇게 많은 사람이 기독교가 진리라고 하지?”라는 의문을 가지고 “왜 예수를 통해서만 구원을 이룰 수 있지?”라는 질문을 한다.기독교를 제외한 모든 종교는 삶의 의미를 다루는 중대한 질문에 대해, 그 해답을 종교 안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기독교는 ‘예수’가 그 모든 질문에 대한 해답이라고 말한다. 복음은 수련과 선행으로 인간 스스로의 삶을 구원할 수 없으며, 그 모든 것을 대신하기 위해 완전한 신이신 예수가 완전한 인간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이라고 설명한다. 회의적인 생도였던 나다나엘, 결혼 잔치에서 어리둥절한 예수의 어머니, 밤에 예수를 찾아왔던 종교 교사, 우물가의 여
극단 하늘에속한사람들│파라디소 극장│금요일(8시), 토, 일요일(7시)(월~목 공연없음) 한국선교 130년을 맞아 복음을 위해 피 흘린 선교사들과 그의 가족들을 위한 연극이 무대에 올랐다. 그 주인공은 2004년 9월 카자흐스탄에서 발생한 한재성 선교사의 아내 김진희 선교사 강도피살 사건을 모티브로 선교 현장에서 소중한 가족을 잃고 한국에 돌아와서 아버지와 아들이 겪는 갈등, 그리고 회복을 다룬 연극 「아버지와 아들」이다. 「아버지와 아들」은 요한복음 21장 15~17절 말씀을 베이스로 창작된 창작극이다. 연극에 주인공은 선교사가정이지만 결코 선교사가정에만 국한되어 있지는 않다. 사회의 우리 가정속에서 아버지와 갈등, 외톨이가 된 아버지 문제는 어제오늘일이 아니다. 유교의 영향으로 가부장적인 사회 분위기속에서 살아오면서 자연스럽게 아버지들은 가정 속에서 가장 권력이 있지만 그만큼 가정과는 동떨어진 사람이 되어 버린 것이다.이러한 현실 속에서 「아버지와 아들」은 아버지와의 관계를 되새겨보며 우리의 아버지들을 다시되돌아 볼 수 있게 한다. 가정 안에선 든든한 기둥이고 힘 있는 아버지지만 그 이면에는 누구보다 고독하고 약한 모습을 가진 사람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먹구름 후에생명수 단비하늘 바닷물을 부으시고흰 구름 너머찬란한 햇빛주사랑 따뜻하게 부으시네 파란 캔버스구름 수 놓으시고둥둥 떠다니는구름 섬 사이사이파랗게깊이 빠져드는주님 사랑의 바다끝닿은데 없이 바닥나지 않는 소망의 바다이어라 나 여기소망의 닻을 내리고첨벙 뛰어들어파랗게 녹아들고 싶어라주님 사랑 속 깊이 장길현 목사는 담양 성광교회를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상록수문학』으로 등단하여 목산문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내가 나를아는 것 보다나를 더 많이아시는하나님 내가 나를사랑하는 것 보다나를 더 많이사랑하시는하나님 나의 나 된 것부족하고 무지함을품어주시고 써주시는내 아버지 임용호 목사는 충주 소망교회 담임목사로 섬긴다. 『아동문학』으로 등단, 상록수 문학회와 내혜홀 아동문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5월이 되면 ‘가정’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가장 민감하게 반드시 반응해야 하는 곳이 교회이다. 오늘날은 교회안 보다 교회 밖에서 가정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것처럼 보여지지만 사실 지난 2천년 동안 가정에 대한 최대의 관심사는 교회가 보여 왔다. 120년 전부터 선교초창기 유교전통이 강한 조선 후기 사회 안에서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은 성도들 가정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 왔다. 그래서 짧은 기간 놀라운 문화, 사회, 평등적 선교효과를 가져왔고 교회부흥의 원동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그런데 최근 20년 여러 가지 통계를 근거로 신앙가정의 붕괴와 문제들을 조사한 결과는 실망과 낙담뿐이다. 오늘날 목사는 신앙 가정들의 이혼율의 급격한 증가, 부부간의 폭력, 학대, 외도, 이단 등의 상습적 발생들에 대해 성도들과의 이야기나 상담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듣게 된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목사가 성도부부들을 도와주고, 지도해야할지? 심히 고민스럽다. 이런 다양한 신앙가정문제의 중심에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하나님이 맺어주었던 ‘부부’가 있다. 그래서 필자는 매년 5월이 다가오면 성도들 가정에 행복한 부부, 건강한 부부를 만들기 위하여 동분서주하던 터에 변상규 목사의 올해 4월에 출간
목~일 오후 2시/목,금 오전11시(단체), 5월 3~6일 오후2시, 4시│R석(1층) 30,000원 / S석(2층) 20,000원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CTS, 회장 감경철)는 가족뮤지컬 ‘판타지쇼 드림 피노키오’를 4월 10일(목)부터 5월 25일(일)까지 CTS아트홀에서 기획 공연한다.‘판타지쇼 드림 피노키오’는 전 세계 260개 언어로 번역된 어린이들의 영원한 명작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을 모티브로, 피노키오의 아버지 제페토의 관점에서 새롭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피노키오가 집을 떠나 겪게 되는 모험들을 원작보다 더욱 흥미롭게 전개해 새로운 버전의 피노키오를 탄생시켰다.요정 지미니를 만나 인간이 된 피노키오가 첫 등교하는 날, 말썽쟁이 피노키오가 악당의 유혹에 빠지게 됐다가 돌아오는 이야기로, 학교가기 싫어하고 일상의 고마움과 행복을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피노키오가 던져주는 메시지는 사뭇 감동으로 다가온다. 피노키오의 탈출 장면을 위한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웅장한 음악에서부터 인형들의 축제에서 울려 퍼지는 신비롭고 서정적인 음악 등 공연 내내 흐르는 감각적인 음악들은 공연의 감동을 더한다. 판타지쇼라는 장르에 걸맞은 아름답고 신비로운
지은이 현용수│쉐마│21,000원유대인들은 자신들의 고난의 역사에 대해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어떻게 보면 현재 유대인들이 전세계속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데 가장 많이 일조한 것은 바로 이러한 고난의 역사를 잊지 않는 자세인지도 모르겠다.쉐마 현용수 박사는 유대인의 고난의 역사에 주목했고 모세오경 속에서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시키신 고난교육에 집중했다. 하나님께서 광야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행하신 일들을 교육 신학적 입장에서 분석하고 왜 고난교육이 필요한지, 고난의 역사교육의 성경적 근거가 무엇인지 고난교육신학 시리즈 첫 번째인 「하나님의 독수리자녀교육」에 고스란히 담아놨다.또한 하나님께서 인류역사상 최초로 창조하신공동체 교회인광야교회에서 이스라엘백성을 왜, 무엇을 위해, 어떻게 교육시키셨는지를 성경신학적, 인성교육학적, 심리학적, 문화인류학적인 입장에서 분석하고 광야교회가 신약교회의 그림자이며 모델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현용수 박사따라서 하나님의 고난교육이 현재를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에게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전인교육학적인 입장에서 하나님의 고난교육을 분석하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시험하셨고(평가교육
다 감사드리세(새66/통20)작사: 마틴 링카르트(Martin Rinkart, 1586-1649)작곡: 요한 크뤼거(Johann Cruger, 1598-1662)1618년부터 계속된 전쟁으로 독일 삭소니 아일렌부르크(Eilenburg)지방 사람들은 지옥 같은 나날을 보내야했다. 전쟁은 가톨릭과 개신교 사이의 갈등으로 시작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전쟁은 종교와 정치 그리고 국가의 분쟁으로 확대되어 30년 동안 계속되었다.사람들은 견고한 성으로 둘러쌓아진 아일렌부르크로 몰려들었다. 여러 차례 전쟁으로 침범을 당했던 사람들은 지칠 대로 지쳐있었다. 스웨덴 군사들이 성을 포위하고 진을 쳤을 때 전쟁은 극으로 치달았다. 건물들은 파괴되었고 수많은 피난민이 들끓었다. 기근과 질병은 사람들의 삶을 더욱 피폐하게 했다. 어느 날 아침 눈을 뜨면 알 수도 없는 전염병으로 죽어간 시체를 셀 수 없을 정도였다. 목사들은 병든 사람들을 보살피고 장례식을 치르다가 과로에 쓰러졌다. 일에 지친 사역자들이 다른 도시로 가버렸거나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전쟁이 시작되기 일 년 전부터 아일렌부르크 교구의 부감독으로 일해 온 루터교 목사인 마틴 링카르트(Martin Rinkart)만 아일렌
국제 영화제로써의 면모 보이며 소통의 장, 축제의 장으로 열릴 예정“서울국제사랑영화제(Seoul International Agape Film Festival, SIAFF)는 2003년 서울기독교-영화 축제로 시작해 서울기독교영화제로 그 명칭을 변경하기까지 영화제는 기독교와 영화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며 축제의 장을 만들어왔다. 영화제의 단편경쟁부문과 사전제작지원제를 통해 꾸준히 영화인을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축제행사를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웃과 소통하고자 한 영화제는 회를 거듭하여 해외 게스트와 함께하는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국제영화제로의 도약의 시대를 준비했다. 이에 작년 서울국제사랑영화제로 이름을 바꾸고 올해 이름에 맞는 제 빛깔을 찾아간다. 지난해 새로운 이름을 받아 외연을 바꾼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변화를 도모했다. 먼저 ‘세상에 숨겨진 진실한 사랑을 찾아냅니다’라는 새로운 모토로 오는 5월 22일~31일 필름포럼과 신촌 메가박스에서 더욱 폭넓게 관객과 만나 소통을 시도하고자 한다. 개막식은 오는 5월 22일 저녁 7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개막작은 ‘라이프 필스 굿[Life Feels Good]’(Poland│201
일어나라함께 가자감람산에는 꽃이 피고숲에는 새들의 날개 치는 소리가 가득한데너희들은 잠이 들었구나 일어나라 함께 가자배신과 침묵으로 피어난 모욕과 수치와 고통을 넘어사랑하는 자들아 함께 가자 눈물과 조롱과 망치 소리 가득한 갈보리 언덕을 넘어 동터오는 저 새벽 부활의 나라로눈부시게 만개한 자두꽃 살구꽃 그늘로사랑하는 자들아일어나라 함께 가자 류승도 목사는 통영 우림교회 담임목사로 섬긴다.『자유문학』으로 등단,『아름다운 그대와 눈이 밝은 나』등 여러 권의 시집을 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