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이사장 이은미, 한국침신대)는 지난 2월 6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학사 208명, 석사 165명, 목회연구원 11명, 평생교육원 18명, 박사 3명 등 총 405명이 학위를 받았다. 교무처장 정승태 박사의 사회로 진행한 학위수여식은 학사 행진을 시작으로 교무처장의 개식사 후 다 함께 ‘나의 갈 길 다 가도록’(384장)을 찬양했다. 이어 총회 교육부장 박보규 목사(청주상록수)가 대표기도를, 임불꽃 총학생회장이 시편 91편 13~16절을 봉독했으며 교단 총회장을 역임한 오관석 목사(하늘비전 원로)가 “과정을 통한 복”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오관석 목사는 “여러분들은 소망이 있다. 학교를 나와 막막하고 암담한 처지에 있을지 모르나 우리는 복음의 증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주님과 동행해 주변에 있는 그 어느 사람보다도 으뜸이 되는 날이 올 줄로 믿는다”고 권면했다. 이어 교무처장이 학사보고를 하고 피영민 총장이 학위수여를, 피 총장과 우리교단 총회장 직무대행 홍석훈 1부총회장(신탄진)이 목회연구원 수료증을 수여한 후 피영민 총장과 법인이사장 이은미 목사가 학생들에게 상장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1월 17~29일 12박 13일 일정으로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단(단장 최원진 교수)을 파견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단은 지난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하타이 지역에서 활동을 전개했다. 하타이 지역은 수만 채의 집이 무너지며 지도가 바뀔 정도로 피해가 심각했으며 현재도 시신 발굴과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이재민들은 추운 겨울이지만 복구가 이뤄지지 않았다. 대부분이 구호물자로 받은 텐트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에 봉사단은 하타이 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외국어, 음악, 미술, 체육 등의 수업을 진행하면서 겨울 캠프를 진행했다. 또한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 가정을 선별해 저녁마다 방문하면서 필요한 물품을 나눠주고, 겨울을 따듯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석탄과 땔감을 전달했다. 세미해 카라알리 메흐멧 중학교의 교장 압둘라는 교사들이 모두 떠난 학교를 홀로 지키며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 결과 200여 명 규모의 학교가 530명으로 증가했다. 그는 “교육자로서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학생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열심히 동분서주하다가 한국침신대 봉사단과 연결돼 월드케어 희망나눔 해외
우리교단 교역자복지회(이사장 구정환 목사, 회장 황인정 목사)는 설명절을 앞둔 지난 1월 30일 홀로 지내고 계시는 원로사모들을 방문해 설 선물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교역자복지회는 34년간 원로 목회자와 사모를 섬기며 코로나 팬데믹 이전까지 원로목사 부부초청 위로회를 진행했으며 교단 정기총회에도 원로목회자를 섬겨왔다. 황인정 회장은 “코로나 기간 동안 멈춰진 복지회 사역을 다시 시작하며 원로목회자와 사모 중 생계가 어려운 이들에게 김장김치를 보내고 이번에는 설 선물과 약간의 위로금을 전했다”며 “교단에서 여전히 생각하고 있음에 감사의 마음을 기억하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원로목회자 가정을 돌보고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세계선교훈련원(원장 김중식 목사)은 지난 1월 16~25일 5기 디아스포라 선교사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뉴질랜드와 일본, 피지, 베트남, J국까지 5개국에서 한인 목회를 감당하고 있는 8가정 16명의 선교사가 참여했다. 이번에 참가한 선교사들은 디아스포라 사역에 대한 전문적 강의와 토론, 연구 발표 등을 통해 한인 디아스포라 목회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년 가족의 특성과 장기적인 준비, 해외에서 가족들과 생활하며 사역할 준비, 침례교단의 특성과 선교부 허입의 의미 등의 내용들을 다뤘다. 수료예배는 송호철 목사(늘사랑)가 “영적인 한계를 넘어서려면”(행 10:1~16)이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해외선교회 신갈렙 총무가 기도하고, 이명준 목사(지구촌)가 축사했다. 범영수 부장
대전침례교연합회(회장 구재석 목사, 사무총장 노승경 목사)는 지난 1월 30일 앤드비전교회(류규석 목사)에서 34차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대전지역 16개 지방회 중 11개 지방회가 참석한 가운데 1부 회무는 연합회장 구재석 목사(대은)의 사회로 개회선언, 회순통과, 회의록 서기 선임, 주요 보고를 진행하고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임원 선출 결과, 신임회장에 박주현 목사(낮은자), 1부회장에 임헌규 목사(자성), 2부회장에 이금환 목사(큰사랑), 사무총장에 노승경 목사(꿈이자라는), 서기에 곽일구 목사(옥계), 재무에 김종완 목사(은혜누림)를 각각 선임했다. 정기총회 후 연합회 회장 이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연합회 서기 곽일구 목사(옥계)의 사회로 1부회장 임헌규 목사(자성)의 기도, 2부회장 이금환 목사(큰사랑)의 성경봉독, 김명숙 사모(낮은자)가 특송한 뒤, 직전회장 구재석 목사가 “친구들”(막 2:1~12)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구재석 목사는 “중풍병자의 친구들이 친구를 고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고 이들의 믿음을 예수님께서 생각하시고 중풍병자를 고치셨다”며 “우리 모두는 성실한 친구, 신뢰할 수 있는 친구, 질투심 없는 친구, 인색함이 없는 친구들
부산지역침례교목회자연합회(회장 장근철 목사, 사무총장 오주호 목사, 부침목연)는 지난 1월 25일 부산 더파티 시청점에서 교단 소속 지역 목회자 부부가 함께 가운데 2024년 신년하례회를 진행했다. 1부 예배는 부침목연 수석부회장 백승복 목사(창성)의 사회로 부침목연 부회장 박금조 목사(복천)의 기도, 부침목연 서기 이인계 목사(남향)가 성경봉독, 새부산지방회(회장 이인한 목사) 사모회가 특송한 뒤, 부침목연 17대 회장을 역임한 김평석 목사(은혜중앙 원로)가 “하나님이 주신 사랑의 청사진”(요일 4:10~12)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한반도를 위해(부침목연 부회장 유장열 목사) △개교회와 연합회의 부흥을 위해(부침목연 부회장 김형석 목사) △부산․경남지역 복음화와 선교를 위해(부침목연 부회장 류풍렬 목사) △다음 세대를 위해(부침목연 부회장 이인한 목사)에 각각 기도했다. 새해 덕담과 신년인사, 축사로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이재순 목사(예일 원로)가 부산지역 원로목사로 새해 덕담을 시작으로 부침목연 회장 장근철 목사(백양로)가 신년사를 전했다. 극동방송 박광현 부산지사장과 CTS기독교TV 영남지역 김광득
경북지방회(회장 이진원 목사)는 지난 1월 25~26일 1박 2일간 교육부(조경수 목사) 주관으로 상주 성주봉 휴양림에서 신년 목회자부부 수련회를 가졌다. 세미나 및 찬양 그리고 친교모임을 통해서 영성과 화합을 도모하는 은혜 넘치고 화기애애한 수련회였다. 선교적 교회란 주제로 나순규 목사(생달)의 특강이 있었고, 목양을 주제로 김영삼 목사(대광)의 특강으로 많은 도전과 은혜의 시간이 됐다. 공보부장 최현묵 목사
경포지방회(회장 김지영 목사)는 지난 1월 15~17일 한동대학교에서 지방회 청소년 수련회를 진행했다. “네가 사랑스럽지 않을 때도…사랑해”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수련회는 전웅재 목사(하늘샘)가 주강사로, ‘청소년들과 밥 먹는 사람’이란 닉네임으로 청소년 상담가로, ‘오하루’라는 필명으로 소설가로 활동하는 오선화 작가가 특강했다. 공보부장 조강혁 목사
대구지방회(회장 박동성 목사)는 지난해 12월 12일 기쁨의교회(박동성 목사)에서 4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건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전용준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교육부장 천명기 목사(영광)의 기도, 지방회장 박동성 목사가 “모이기에 힘쓰는 대구지방회”(히10:24~25)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재무부장 장윤규 목사(더숲)의 기도, 총무 남궁욱 목사(태성)가 광고하고 직전회장 김영학 목사(충은)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회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회무를 시작해 회순에 따라 각부보고와 교역자 인준, 규약수개정을 진행하고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신임회장에 전용준 목사(꿈이있는), 부회장에 천명기 목사(영광), 총무에 남궁욱 목사(태성)를 각각 선출하고 폐회했다. 지방회 총무 남궁욱 목사
부산남지방회(회장 유장열 목사)는 지난 2월 5일 부산레포츠교회(양성열 목사) 창립예배를 드렸다. 양성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지방회 전도부장 오주호 목사(사상영광)의 기도, 지방회장 유장열 목사(덕천)가 “나의 동역자들”(롬6:1~8)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평신도부장 도은남 목사(중앙)가 축사하고 양성열 목사가 광고한 뒤, 사회부장 김종진 목사(왕성)의 축도로 창립예배를 마쳤다. 지방회원들은 주님의 다섯 가지 명령을 따라 속한 모든 세대가 주님의 향기를 품어 낼 수 있는 건강한 교회가 되기를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동역하기를 결단했다. 행사후 부산레포츠교회의 모교회인 영선교회(최기철 목사)가 애찬을 준비해 참석자들을 섬겼다. 공보부장 이지성 목사
강릉지역 복음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강릉지역 교단 소속교회에 다양한 형태의 선교 지원 사역들이 이뤄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수원중앙교회(고명진 목사)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라면차인 ‘십대라면’(봉고3 윙바디)차를 새능력교회(김용철 목사)에 지원했다. 샘깊은교회(손석원 목사)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붕어빵을 만들어 나눠주기 위한 붕어빵기계를 맑은샘교회(남기양 목사)와 시동교회(신범철 목사)에 지원하고 붕어빵 재료까지 지원했다. 손석원 목사는 올림픽 기간 중, 강릉을 방문해 붕어빵 사역을 감당하는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더크로스처치(박호종 목사)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기념해 다양한 말씀이 적혀 있는 키링을 제작해 강릉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용철 목사)에 후원했다. 특히 더크로스처치는 강원도 평창에 복음의 공동체를 조성하며 강원지역 복음화에 함께 기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재단법인 엘피스(이사장 안희묵 대표목사)와 월드베스트프랜드(이사장 차보용 목사)는 강릉지역 다음세대 청소년 동계수련회에 각각 1000만 원의 후원금을 보내며 강릉지역 청소년 부흥 사역에 협력했다. 김용철 목사는 “교단을 대표하는 귀한 동역교회와
세계선교훈련원(원장 김중식 목사, WMTC)은 최근 청소년 선교교육 교재인 ‘유스인투미션(YOUTH IN2MISISION)’을 발간했다. ‘유스인투미션’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해외 선교의 문이 다시 열렸지만 젊은 선교사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을 직면하며 다음세대를 위한 전문적인 선교 교육의 필요성을 목적으로 집필했다. 편찬에는 WMTC 이병문 부원장과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송윤희 교수(기독교교육), 해외선교회 신재주 총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백순실 총무, 총회 다음세대부흥위원회 안동찬 사무총장, 강남중앙침례교회 이길호 전도사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송윤희 교수의 지도하에 한국침신대 기독교교육학과 박사, 석사, 학부 과정과 신학대학원 과정 학생들이 참여해 신학적인 이론과 체계를 확립하는데 큰 역할을 감당했다. ‘유스인투미션’은 선교의 성경적, 역사적, 문화적, 전략적 관점에 맞춰 전체 12과로 구성돼 있다. 교회 교육, 기독교 대안교육 등의 상황에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체 내용을 유닛으로 구분돼 있다. 각 과가 개별 유닛으로 구성돼 있어 교사는 순서에 상관없이 필요한 과만 선택해서 가르칠 수 있다. 또한 과별로 3가지 이상의 학생활동자료를 수록해 학
(사)미래목회연구원(원장 민경설 목사)은 오는 2월 26~28일 소망교회(김경진 목사) 곤지암수양관에서 42회 평신도 초청 전도 동력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31년간 평신도 전도 사역을 다루며 교회 성장의 선한 영향력을 끼쳐온 미래목회연구원은 이번 42회 세미나를 준비하며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시대적 상황을 적용해 대폭 개편 보완된 내용들과 ‘십자가 복음에서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하나님이 실재가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 등의 주제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미래목회 민경설 목사는 “전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알고 있지만 실천을 부담스러워하는 교회 성도들에게 전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전도동력을 충전시켜 주님이 맡겨주신 지상명령을 잘 감당하는 전도자를 세워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는 전도 동력 비전 훈련과 십자가 훈련, 자아 훈련, 믿음 훈련, 언어 훈련, 전파 훈련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경설 목사는 교회 부흥 성장의 열쇠는 ‘전도’에 있음을 확신하고 전도 동력의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며 “전도는 방법이 아니라 원리”라며 “구원받은 성도들은 구원의 기쁨과 감격으로 전도하게 되고, 전도하면서 자신의 신앙 성장과 축복을 직접 체험하
최근 북한의 잇단 군사적 도발로 남북한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1월 2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힐튼하와이언빌리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장관, 호놀룰루 이서영 총영사, 서대영 하와이한인연합회장, 한미동맹재단 임호영 회장을 비롯 미국 측에서 호놀룰루 릭 블랭지아디 시장, 커티스 스캐퍼로티 전 한미연합사 사령관, 제임스 마로코 목사, 탐 쿡 마우이 시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영훈 목사는 “대한민국은 미국에 여러 가지 빚을 지고 있다”면서 “그중에서도 약 140년 전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를 시작으로 많은 미국 선교사들이 한국에 와서 복음을 전함으로써 복음의 큰 빚을 졌고, 한국전쟁 동안에는 유엔연합군으로 이 땅에 온 미국의 젊은이 3만 6940명의 희생에 힘입어 오늘 자유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며 감사했다. 이 목사는 “유일한 분단국으로 고통당하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특히 언젠가 한국이 하나님의 은혜로
1. 교회수익사업의 의미와 결산관리 교회는 비영리법인이며 상속증여세법(이하 상증법)상의 공익법인에 해당한다. 교회의 경제현상을 요약 표현하는 방법은 교회회계기준에 의하여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교회 내에 공시하면 된다. 그리고 수익사업을 동시에 운영하는 교회는 먼저 고유번호증을 수익사업의 산업분류에 따라 사업자등록증으로 변경하도록 하고, 구분경리의 방식으로 별도 결산과 더불어 세무조정계산서를 작성하여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그런데 교회와 종교법인의 고유목적사업의 결산을 하는 경우 기획재정부가 인가한 교회회계기준이 없는 관계로 공익법인회계기준을 사용해야 되는데 교회와 공익법인의 목표와 경제구조가 상이함으로 인해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2022년 들어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협조하에 교회 고유의 회계기준 제정을 검토하고 있다. 교회의 고유목적사업은 그렇다 치더라도 수익사업의 경우는 일반기업회계기준 혹은 중소기업회계기준을 적용하여 재무제표를 작성하도록 되어있기에 별 문제는 없어 보인다. (1) 교회 수익사업의 유형 교회 수익사업의 정의를 하는 것도 법인세법에서 규정하는 바를 제시하기로 하겠다. 먼제 지면의 한계로 교회의 사업자 유형번호 ‘82’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