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방회(회장 이성훈 목사)는 지난 3월 10일 예사랑교회(홍요셉 목사)에서 지방회 연합제직세미나를 개최했다. 교회 찬양단의 찬양을 시작으로 지방회 교육부장 표동진 목사(그린)의 사회로 송흥섭 목사(가평제일)가 기도하고 지방회 총무 유영호 목사(춘천하늘뜻)가 광고하고 지방회장 이성훈 목사(거성)가 축도했다. 이날 강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신학과 허준 교수(실천신학)가 “엔데믹 이후 교회사역의 방향성”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허준 교수는 코로나19 초기부터 교회들이 빠르게 온라인 예배 및 유튜브 쇼츠(Shorts) 사역에 관심을 가지고 활용한 것을 강조했으며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진정 국면에 접어든 지금은 대면과 비대면 사역이 병행되는 하이브리드 목회가 큰 흐름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설명했다. 특히 인구감소와 학령인구의 급감으로 한국교회 다음세대의 급격한 상실을 염려하며 이에 대한 획기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지방회 공보부
대전대흥교회 정인택 목사와 성도들은 지난 4월 2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 후원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인택 목사는 대학예배에 설교를 위해 방문하고 후원금을 전달하며 “교단의 미래를 생각하며 부족하지만 섬길 수 있음에 감사하며 학교를 위해 더 힘써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피영민 총장은 “대전대흥교회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기독교 인재를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대전대흥교회는 예배에 참석한 재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중식을 제공했다. 이송우 국장
[주일설교] 예수 마을 공동체 DNA 사도행전 2장 42절 최성은 담임목사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한다. 슬로건은 “투표하는 당신이 애국자입니다”, “투표하는 당신이 나라의 주인입니다”이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를 시작으로 총선, 지방선거 때마다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 2020년 4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 2022년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투표참여 및 공정선거 협업사업자로 선정돼 전국 시·군과 해외 성시화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또한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와 함께 여야 정당과 대선 후보, 총선 후보들에게 기독교 공공정책을 제안하고 답변을 받아 한국 기독교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참고하도록 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김상복 목사 대표회장은 “훌륭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기회는 4년에 한 번 오는 총선이다. 미래의 대한민국을 결정하는 기회”라며 “높은 가치관과 윤리를 가진 기독교인들이 모두 투표를 해야 한다. 기독교인은 반드시 투
[주일설교] 전전후 예배자 다윗 시리즈4_그릇이 작으면 하나님도 작아진다 사무엘상 17장 45~49절 최병락 담임목사
1. 교회수익사업의 의미와 결산관리 교회는 비영리법인이며 상속증여세법(이하 상증법)상의 공익법인에 해당한다. 교회의 경제현상을 요약 표현하는 방법은 교회회계기준에 의하여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교회 내에 공시하면 된다. 그리고 수익사업을 동시에 운영하는 교회는 먼저 고유번호증을 수익사업의 산업분류에 따라 사업자등록증으로 변경하도록 하고, 구분경리의 방식으로 별도 결산과 더불어 세무조정계산서를 작성하여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그런데 교회와 종교법인의 고유목적사업의 결산을 하는 경우 기획재정부가 인가한 교회회계기준이 없는 관계로 공익법인회계기준을 사용해야 되는데 교회와 공익법인의 목표와 경제구조가 상이함으로 인해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2022년 들어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협조하에 교회 고유의 회계기준 제정을 검토하고 있다. 교회의 고유목적사업은 그렇다 치더라도 수익사업의 경우는 일반기업회계기준 혹은 중소기업회계기준을 적용하여 재무제표를 작성하도록 되어있기에 별 문제는 없어 보인다. (1) 교회 수익사업의 유형 교회 수익사업의 정의를 하는 것도 법인세법에서 규정하는 바를 제시하기로 하겠다. 먼제 지면의 한계로 교회의 사업자 유형번호 ‘82’를 대상으로
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는 급변하는 군경선교의 현장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선교전략과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군경선교회는 지난 2월 26일 오산교회(김종훈 목사)에서 경찰선교후원회 회장 김종훈 목사와 서용오 군경선교회회장, 중앙경찰학교 경목실장 남병습 목사가 만나 이같은 내용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서용오 회장은 군경선교회의 비전 2030에 대해 브리핑하고 군경선교정책에 있어 장기적인 비전의 필요성과 협력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훈 목사는 한국교회 미래를 책임질 다음세대의 청년들을 복음의 길로 이끌어 내도록 관련 사역들을 점검해야 한다고 제의했으며 남병습 목사는 군선교도 중요하지만 경찰선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임을 언급하며 비전 2030에도 적극 협력할 뜻을 내비쳤다. 한편 군경선교회는 오는 3월 21일 기린대교회(이석곤 목사)에서 군경선교회 군경선교 비전 2030 추진 전략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송우 국장
세계선교훈련원(원장 김중식 목사, WMTC)은 최근 청소년 선교교육 교재인 ‘유스인투미션(YOUTH IN2MISISION)’을 발간했다. ‘유스인투미션’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해외 선교의 문이 다시 열렸지만 젊은 선교사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을 직면하며 다음세대를 위한 전문적인 선교 교육의 필요성을 목적으로 집필했다. 편찬에는 WMTC 이병문 부원장과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송윤희 교수(기독교교육), 해외선교회 신재주 총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백순실 총무, 총회 다음세대부흥위원회 안동찬 사무총장, 강남중앙침례교회 이길호 전도사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송윤희 교수의 지도하에 한국침신대 기독교교육학과 박사, 석사, 학부 과정과 신학대학원 과정 학생들이 참여해 신학적인 이론과 체계를 확립하는데 큰 역할을 감당했다. ‘유스인투미션’은 선교의 성경적, 역사적, 문화적, 전략적 관점에 맞춰 전체 12과로 구성돼 있다. 교회 교육, 기독교 대안교육 등의 상황에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체 내용을 유닛으로 구분돼 있다. 각 과가 개별 유닛으로 구성돼 있어 교사는 순서에 상관없이 필요한 과만 선택해서 가르칠 수 있다. 또한 과별로 3가지 이상의 학생활동자료를 수록해 학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영식 교수 징계 의결 요구 관련 사건이 일파만파로 퍼져 갈릴레오 재판의 재림이란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사건의 시작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신대 교무처장 이용호 교수에 따르면 2019년 하반기 신학전문대학원 입시에서 많은 학생의 지원을 유도함으로써 대학원 미달 사태를 방지하고 등록금 재원을 확충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창조과학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K 박사를 강사로 임용하고 창조과학 과목들을 개설했다. 이에 박영식 교수는 창조과학에 대한 비판을 SNS에 게재하면서, 서울신대 졸업생 J 박사와 격렬한 온라인 논쟁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교단 안팎의 수많은 이들이 논의에 가세하면서 사태가 확대됐다가 잠잠해졌다. 하지만 2021년 9월 다시 J 박사가 박 교수의 창조신학을 정식으로 비판하며 다시 SNS 상에서 격렬한 논쟁이 진행되던 중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모 지방회의 감찰회 목회자들로부터 박영식 교수의 저술과 논문에 대한 신학적 내용에 대한 고발이 담긴 서류가 학교로 접수됐다. 이에 따라 서울신대는 2021년 10월 신학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박영식 교수의 연구물 등에 대한 신학 정체성을 검토했으며 이를 바탕
‘사찰집사’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교회 내 한 공간에서 기거하면서 교회 내 모든 잡무를 보는 분을 일컬어 ‘사찰’ 또는 ‘사찰 집사’라고 한다. 집사라는 호칭도 따지고 보면 사찰이라고 부르기가 뭐해서 교회에서는 거의 일반명사나 다름없이 사찰집사라 부른다.”라고 검색됩니다. 규모가 되는 교회는 예배당 청소, 건물관리, 운전 온갖 잡다한 일들을 하면서 교회에서 월급을 받아 생활하는 “사찰집사”라고 부르는 직원이 있습니다. 많은 교회가 그렇지만 우리 교회도 사찰집사도 없고 목사 혼자 목회하는데 대부분의 교인들은 경제활동하고 예배 때나 교회 오기 때문에 평일에 교회 와서 일을 도와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교회의 모든 잡다한 일들은 목사의 몫입니다. 교인들의 생각에 목사는 성경 읽고 공부하다가 일주일에 몇 번 예배 시간에 설교하고 성경공부 가르치고 기도하고 사례비 받는 편한 직업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연말이면 목사님 사례비를 가지고 ‘올리네’, ‘못 올리네’ 인색하게 따지며 목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교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목사는 성경 읽고 책 읽고 공부해 설교 준비하며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게 말씀을 전하고 성경 가르치고 심방하며 성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