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은 지난 5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애국가에 담긴 하나님의 섭리”란 주제로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수원중앙교회 고명진 목사는 “애국가는 National Anthem(국가)이 아니라 National Hymn(국민찬송)”이라고 강조하며 대한민국 애국가의 신앙적 의미와 역사적 배경을 조명했다. 고명진 목사는 발제에서 “미국, 일본, 중국 등 많은 국가들이 법적으로 공식 국가(National Anthem)를 지정했지만, 한국은 아직 애국가를 공식적인 국가로 법제화하지 않았다”며 “애국가는 독립운동 시기, 기독교 신앙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본래 국가보다는 찬송(Hymn)의 성격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고 목사는 또한 “현재 우리가 부르는 애국가는 1935년 안익태 선생이 작곡한 ‘코리아 환타지’의 선율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당시에도 ‘Korean National Anthem’이 아닌 ‘Korean National Hymn'으로 표기돼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애국가 가사 중 ‘하나님이 보우하사’라는 표현에서 볼 수 있듯이 창조자이자 전능자의 보호를 요청하는 신앙적 고백이 명확히 드러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 목사는 “세
목산문학회(회장 장길현 목사)는 지난 5월 29일 대전대흥교회(정인택 목사)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경건예배는 장길현 목사(성광)의 사회로 조성배 목사(행복한)가 대표기도하고, 정용훈 목사(하늘빛사랑)가 성경봉독을 맡았다. 이어 정동일 목사(한밭 원로)가 ‘가장 고상한 지식’(빌립보서 3:7~9)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이재옥 목사(부평중앙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정회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사업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목산문학’ 제28호 발간과 출판기념회, 재정보고 등이 공유됐다. 이어진 신안건 토의에서는 회칙 개정과 함께 ‘목산문학’ 제29호 발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신인상’ 제정, 회원들의 한국문인협회 등단 지원 방안, 신입 회원 모집 등 문학 사역의 외연 확대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된 ‘목산문학회 온라인 독서모임’에 대한 평가와 향후 활성화 방안도 공유됐다. 총회를 마친 후에는 대전대흥교회가 식사를 섬겼으며, 다과는 유병곤 목사(새울산)가 헌신했다. 목산문학회는 침례교회 내 목회자, 사모, 전도사,
2025년 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가 2박 3일의 일정으로 은혜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 행사를 위해 헌신한 이욥 총회장을 비롯한 김일엽 총무와 총회 임원들에게 감사하며, 무엇보다 말씀과 기도에 집중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으로 진행됐다고 참가자들은 한 목소리를 냈다.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이번 성장대회는 2박 3일의 일정 가운데 특강과 5시간 기도회, 목회자 부부의 영성을 채울 수 있는 저녁집회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변화된 목회 환경에서 목회자와 교회가 어떻게 현 시대를 극복하고 교회의 대안을 찾는 길을 엿볼 수 있는 내용들을 다뤘다는 점에서 여느 성장대회와는 다른 분위기였다. 특히 교육전문가와 기업인이자 복음의 사명자로 살기 위해 신학도의 길을 걷고 있는 현승원 의장과 박한길 회장의 스토리는 지난 시절 목회에만 전념하며 소명으로 사명을 감당했던 과거와는 달리 목회 또한 융합과 협력이 이뤄지고 있음을 반증하는 사례이다. 이를 반증하듯 신학대학 총장이 경영학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벤처창업과 비즈니스 선교 사역을 모델로 제시하며 목회의 다변화를 우리에게 제시한 것은 앞으로 이 땅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교회가 오직 복음을 우선으로
안산지방회(회장 김인관 목사)는 지난 3월 11일 수원한샘교회(이병우 목사)에서 3월 월례회를 가졌다. 1부 경건예배는 이병우 목사(수원한샘)의 사회로 오세장 목사(생명의터)가 기도하고 홍계현 목사(한마음)가 “여호와 앞에 들으라!”(삼하 7:13)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홍계현 목사는 “인생에서 하나님의 말씀 앞에 무릎 꿇고 뜻을 분별해 순종했던 다윗처럼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무릎 꿇고 하나님의 뜻을 구해 하나님 음성 듣고 인도하심을 만나야 된다. 그래서 우리 모두 천국가는 순간까지 하나님의 일에 쓰임받자”고 전했다. 이어 김인관 목사(중앙)의 축도로 경건예배를 마쳤다. 2부 월례회에서는 지방회 제반 사항을 보고하여 의견을 나누고 의결했으며 모든 순서를 마친 후 회장(김인관 목사)의 폐회 선언과 다같이 뜨겁게 통성으로 기도한 후 월례회를 마쳤다. 공보부장 김기정 목사
익산지방회(회장 임영식 목사)는 지난 3월 26일 익산시청(시장 정헌율)에서 익산시 시목회 조찬기도회를 주관하며 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의 평화와 번영, 공직자의 지혜를 기원하며 익산지방회를 중심으로 20여 교회 목회자와 정헌율 시장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방회 부회장 신명악 목사(함라)의 사회로 지방회장 임영식 목사(와초)가 기도하고 이종봉 목사(신남)가 “다윗과 요나단 : 진정한 동역의 의미”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종봉 목사는 “위기 속에서도 신뢰와 희생으로 연대하는 것이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종열 목사(행복한)가 “한반도 평화와 민족의 화합”을 위해, 이종은 목사(더그레이스)가 “익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장・공직자의 청렴한 리더십”을 위해, 박민호 목사(함께있는)가 “교회의 사회적 역할 강화와 지역 신앙공동체의 부흥”을 위해, 조재복 목사(주기쁨)가 “저출산 위기 극복과 미래 세대가 꿈꿀 수 있는 희망적 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기도하고 임성민 목사(세광)가 축도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축사를 통해 “종교계의 도덕적 지지와 기도가 지역 정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고 감사를 표하며,
한국침례신학대학교 85학번 동기회(회장 이종호 목사)는 지난 5월 20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입학 40주년 기념 예배를 개최했다. 대학 채플 시간을 활용해 열린 이번 예배는 은사들에 대한 감사와 동문 간 만남과 교제를 통해 교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정춘오 목사(목원)와 85학번 동기들이 이끄는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됐고, 사회는 장남홍 목사(석천중앙)가 맡았다. 박준복 목사(부산 성광)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안동찬 목사(새중앙)는 동기회의 준비 사항과 후배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 내용을 전달했다. 성경 봉독은 편용범 목사(대리)가 맡아 갈라디아서 6장 14절을 낭독했고, 이어 85학번 동기회가 “흰 눈보다 더”를 개사한 곡으로 특별 찬양을 올렸다. 이 찬양은 지난 30주년 행사에서도 부른 바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으며, 특송 말미에는 커피 쿠폰이 담긴 종이비행기를 날려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말씀은 이종호 목사(날마다)가 맡았다. 그는 “주님이 쓰셨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우리가 자랑해야 할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뿐이며,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실천하는 삶이 진정한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5월 20일, NCMN(대표 김미진)과 청년복지와 사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NCMN 산하 ‘5K청년밥차’ 사역과의 실질적 협력을 통해 청년 대상 복지 및 사역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직후에는 본관 도서관 광장에서 ‘5K청년밥차 샌드위치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총 200인분의 풀드포크 샌드위치와 아이스티가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특별히 코미디언 오지헌 씨가 현장을 찾아 샌드위치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국침신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사역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하며,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은 지난 5월 8일 열린 이사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이사 중 1명을 새로 선임하고 폐회했다. 현재 4년 임기의 학교법인 이사 중 5명의 이사와 개방 감사 1명이 임기가 만료됐으나, 후임 이사와 감사를 선출하지 못하고 있어 교단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공직의 장이나 대표직을 맡은 자에게는 각자의 임기가 보장돼 있으며, 그 임기 동안 직무에 따라 권리와 의무를 행사해야 한다. 또한 임기가 만료되면 후임자를 신속히 선임해 해당 기관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치에 맞고 순리다. 우리는 지난 2020년 임시이사 파송이 만료되고 학교가 정상화되는 은혜와 축복을 경험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까지 학교법인 이사회는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사 선임 문제에 대해 교단 안팎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년 넘게 후임 이사와 감사 선출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신학교 측은 긴급처리권을 통해 학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왔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기를 마친 이사가 계속해서 결의권을 행사하는 상황은 누구라도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문제일 수밖에 없다. 현재 신학교 이사를
형제지방회(회장 구자춘 목사)는 지난 4월 3일 국가정보원(국정원) 안보전시관에서 지방회 회원들을 위한 안보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울시 모처에 위치한 국정원 인근까지 도착한 지방회 회원들은 국정원 직원의 안내를 받아 안보전시관으로 향했다. 지방회 회원들은 사전에 신원조회를 마쳤고 휴대전화를 비롯한 모든 전자기기를 제출했다. 국제공항 이상의 삼엄한 출입 검사를 마친 뒤 지방회 회원들은 국정원 영내로 진입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정보기관인 국가정보원(1961년 창설)의 역사와 역할을 조명하며, 국가 안보 및 국제 범죄, 테러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국정원의 노력과 활동이 소개됐다. 워크숍을 마친 후, 국정원에서는 지방회 회원들에게 특별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지방회장 구자춘 목사(신광)는 “국가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국정원의 모습에 깊이 감동 받았다”며 “국정원 직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듯, 목회자로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보부장 백정수 목사
최근 114차 회기 침례교 전도운동인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이 첫 모임을 가졌다. 한국침례교회의 사명이자 목적은 이 땅에 복음 전파와 하나님 나라 확장이라 할 수 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대명령을 감당하고 있는 교회는 그 본질이 바로 전도이며 선교인 것이 당연한 진리이다. 우리는 그 진리를 향해 이 민족과 열방을 향해 생명을 걸고 복음을 전하고 있다.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은 111차 고명진 총회장 회기 당시 코로나 팬데믹으로 침체된 교회의 부흥을 도모하고 개교회에 전도의 사역들을 지원해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로 시작됐다. 111차와 112차를 거쳐 이번 114차에서도 이 사역을 지속하고 있다. 전국 200여 교회가 참여하는 이번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은 총회의 전도물품 지원과 더불어 여러 전도 사역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단체와 교회들이 협력해 권역별로 전도사역이 전개된다. 그런 만큼 전국의 모든 목회자와 교회가 교회 부흥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 사역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으면 한다. 전도의 환경과 현실은 과거에 비해 상당히 변화된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복음을 듣고자 하는 이들은 점점 관심을 보이지 않으며 축호전도, 노방전도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