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피켓은 지난 5월 3~5일 신촌 현대백회점 유플렉스 앞 스타광장에서 어린이날을 기념해 “태아도 어린이예요” 태아 생명 존중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태아생명존중 비영리단체 ‘아름다운피켓’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어린이날마다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어린이, 태아’라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문화 행사를 통해 알리고 있다. ‘아름다운피켓’ 서윤화 대표는 그동안 여러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며 느낀 점에 대해 “시민들에게 바른 정보를 제공했을 때 성관계에 대한 신중함과 태아 생명 보호에 대한 책임 의식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더불어 “초저출산의 국가적 위기 속에 여성에게도 위험한 낙태권을 법적으로 보장하기보다 생명 존중 문화 확대에 힘쓴다면, 시민들의 태아 생명 보호 선택률은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매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일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됐으며 간단한 프로라이프 퀴즈를 풀면 솜사탕과 소프트 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했다. 또 메인 부스에서는 인생네컷 스티커 사진 찍기, 캡슐 뽑기, 셀프 핀배지 제작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범영수 부장
현재 한국교회는 전국적으로 부교역자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4년 신학대학원 신입생 충원 현황(대학 알리미)을 보면, 7개 신대원 평균 충원율은 85%였으며, 7개 신대원 중 총신대와 장신대 두 곳을 제외한 대부분의 신대원은 정원 미달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반적으로 주요 교단의 신대원 입학생이 줄고 있어 향후 목회자 수급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은 평신도 사역이 이제 하나의 보완책을 넘어, 한국 교회의 중요한 과제이자 거부할 수 없는 사역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평신도 사역에 대한 목회자와 출석교인의 인식을 비교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 기독교인 남녀를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조사했으며 표본 오차(무작위추출을 전제로 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교회 10곳 중 4곳, “교육부서 설교 평신도가 담당” 시무교회에 교회학교가 있는 교회 목회자들에게 ‘누가 교육부서 설교를 하는지’를 물은 결과, ‘모든 부서에서 목회자가 설교한다’ 61%, ‘평신도가 설교하는 경우’ 39%로 10개 교회 중 4개 교회는 실제 평신도가 교회 부서 설교를 하는 것으로
(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송용필 목사, 카이캄)는 지난 4월 28일 분당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에서 51회 목사 안수식을 거행했다. 이날 목회의 길을 걷겠다고 다짐한 134명은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신앙과 행위에 대하여 정확무오한 유일한 법으로 믿는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하나님께서 보내시고 세워주신 사역의 자리에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소명에 순종하겠다”고 서약했다. 안수식에는 김상복 원로목사를 비롯해,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 마평택 목사, 김승욱 목사, 박성민 목사, 이웅조 목사, 김윤희 목사, 피종진 목사, 정연호 목사, 브라이언박 목사, 정성국 목사, 데이비드황 목사, 서영희 목사, 전옥표 목사, 스티브장 목사 등이 나서 이를 안수하고 축복했다. 이날 안수식은 전기철 목사의 인도로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가 대표로 기도하고, 김종웅 목사(쉼과회복이있는)가 성경을 봉독한 뒤, 김상복 원로목사가 “진리로 자유케 하라”(요 8:32~3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상복 목사는 “인생을 살아가는 와중에 정치적 경제적 심리적인 문제들이 많다. 이 많은 문제들의 초점이 무엇인가. 그것은 결국 죄의 문
진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박형호 목사, 진기총)는 진주선교 120주년 기념해 지난 4월 20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야외 공연장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연합회장 박형호 목사(새빛)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예배는 연합찬양단의 찬양을 시작으로 진주장로연합회 회장 김재경 장로(진주)가 대표로 기도하고 연합회 서기 이시봉 목사(열방추수)의 성경봉독, 교회연합합창단(지휘 심재화 장로)이 찬양한 뒤,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직전 대표회장 강대열 목사(진해)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진리”(히 9:27, 고후 5:17~20)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강대열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 인생에서 꼭 기억해야 할 5가지의 진리를 나누며 “이 5가지의 진리인 ‘죽음’ ‘심판’ ‘준비’ ‘지금 영접’ ‘증인의 사명’은 이 땅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이기에 생명이 있는 동안 이 과정을 거쳐가는 삶이 돼야 한다”며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은 이 5가지를 지켜 행하며 내 이웃에게, 열방을 향해 복음을 전하는 삶임을 명심하며 지금 우리가 서 있는 곳을 복음화하고 지금 우리가 만나는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 돼야 한다”고 선포했다. 강대열 목사의 설교 후,
‘2025 부활절 퍼레이드’가 지난 4월 19일 광화문 광장에서 “Because He lives!(살아계신 주!)”란 주제로 열렸다. 개막식에서 ‘2025 부활절 퍼레이드’ 대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한국 선교 140주년을 맞이하며 은혜의 단비 속에 펼쳐진 부활절 퍼레이드가 부활 소망으로 이 땅을 새롭게 하고 온 국민을 하나되게 하는 기쁨의 행진이 되길 바란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가 모든 나라와 민족에 전해지도록 힘차게 나아가자”고 환영사를 전했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이자 ‘2025 부활절 퍼레이드’ 대회장인 김종혁 목사는 “사망 권세를 물리치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희망의 시대로 함께 나아가자”며 “부활의 기쁨과 평화가 모두에게 함께하길 소원하며 한국교회가 부활 소망의 증거가 되도록 거룩한 걸음을 내딛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어려운 시대를 지나고 있지만 예수 부활의 기쁜 소식이 새로운 용기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부활절 퍼레이드를 통해 우리 모두가 더욱 풍성한 기쁨을 나누며 행복한 공동체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을
한국 교계는 지난 4월 20일 광림교회(김정석 목사)에서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 2025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부활, 회복의 은혜 새 역사 창조”란 주제로 열린 이번 예배는 2025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의 주최로 1부 예배, 2부 환영과 결단 순으로 진행했다. 1부 예배는 박병선 목사(예장합신 총회장)의 인도로 진행했다.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고 “무덤에 머물러”(160장)를 찬송한 후 김만수 목사(예성 총회장)가 예배를 위해 기도했다. 이어 우선화 목사(예장피어선 총회장)가 마가복음 16장 1~11절을 봉독했고 광림교회 연합성가대가 찬송을 했다. “그가 살아나셨다”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김종혁 목사(예장합동 총회장)는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다시 살아나신 그리스도의 능력이야말로 기독교 신앙의 기초요, 교회의 생명”이라고 선언하며,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서야 할 세 가지 방향으로 △부활 신앙의 회복 △연합과 일치의 실현 △부흥을 통한 회복과 희망의 전파를 제시했다. 김 목사는 부활의 첫 증인이 된 막달라 마리아와 여인들의 신앙을 언급하며, “부활의 영광은 끝까지 믿음을 지킨 자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한교총)은 지난 4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대성전에서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대회를 진행했다. “다시 복음으로”(롬 1:16)란 주제로 진행한 이날 기념대회는 한교총 주요 인사들과 각 교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 복음을 전했던 외국인 선교사들이 안장돼 있는 양화진외국인선교사 묘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기념대회는 14주년 기념대회 상임대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의 인도로 한교총 김종혁 대표회장(예장합동 총회장)이 기념사를 전했다. 김종혁 목사는 1885년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를 통해 전해진 복음이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고 회복시킨 것을 기억하며 “우리 사회는 민주주의 질서 속에서 권력과 무속에 의존하는 혼란의 시기에 살고 있기에 오직 복음으로, 다시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새롭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예장개혁 총회장 이상규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예성 총회장 김만수 목사가 성경을 봉독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데스다찬양대가 찬양한 뒤, 한교총 명예회장인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가 “부활신앙의 열매”(고전 15:58)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설
경남 의령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길훈 목사)는 지난 4월 20일 의령교회(전호성 목사)에서 2025 의령군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연합회 회장 김길훈 목사(의령)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예배는 의령군기독실업인회 회장 임의순 장로(신빈)가 대표로 기도하고 연합회 부회장 류계성 목사(부림)의 성경봉독, 의령군기독실업인회가 특별찬양한 뒤,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종걸 교수가 “부활은 증인이 있습니다”(고전 15:3~11)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종걸 교수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 부활의 최고 증인이 성경이며 수많은 증인들이 존재하고 있다. 무엇보다 부활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우리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부활 신앙을 회복해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연합회 회계 박정희 장로(모의)가 헌금을 위해 기도하고 연합회 총무 한정표 목사(덕교)가 광고한뒤, 직전회장 최창수 목사(덕실소망)의 축도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마무리했다. 영남지방국장 신재철 목사
한국로잔교수회(회장 안희열 교수)는 지난 4월 21일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 왕십리채플에서 춘계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서울 선언문에 나타난 로잔신학”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해 4차 로잔대회 이후 첫 신학 모임으로 서울 선언문을 다시 한 번 살펴보며 서울 선언문의 신학적 의미와 한국교회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부 예배는 로잔교수회 총무 마민호 교수의 사회로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박형진 교수가 기도하고 로잔교수회 2대 회장을 역임한 장훈태 교수가 “예수의 복음”(마 4:12~17, 23~25)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로잔교수회 회장 안희열 교수(한국침신대)가 로잔교수회 사역에 힘을 쏟고 지난 2024년 한국로잔대회에서 헌신한 이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김재홍 목사(성광)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한국해외선교회(GMTC) 변진석 박사가 “로잔 문서에 나타난 복음의 총체적 선교신학”을 미션파트너스 한철호 선교사가 “로잔 서울 선언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보편성에 대한 신학적 고찰과 시대적 이해”에 대해 발표하고 서울신학대학교 최형근 교수와 성결대학교 구성모 교수가 각각 논찬했다. 한국로잔교수
CBS기독교방송은 11대 사장으로 나이영 전 강원CBS본부장(인물사진)을 선출했다. CBS 재단이사회는 지난 4월 22일 사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3인의 후보인 김규완 전 논설실장, 나이영 전 강원CBS본부장, 성기영 전 경남CBS 본부장에 대해 투표를 진행했다. 1차 투표에서 나이영 후보가 과반수 이상을 득표해 사장에 당선됐다. 나이영 신임 사장은 대광고와 고려대학교 사학과,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했다. 1994년 CBS 경력기자로 입사해 종교부장을 거쳐 미디어본부 TV보도부장, 선교TV본부 국장, CBS강원 본부장을 지냈다. 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