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로운 1년의 설계와 기도제목을 놓고 새로운 한해의 꿈을 꾼다. 자신의 꿈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주님 앞에 부단히 기도하면서 희망으로 기대하면서 좌절과 포기를 접고 구약성경의 요섭의 꿈의 현실화를 본인의 실상으로 구현해야 될 것이다. 마을 어귀에 쓸쓸히 서 있는 느티나무 빈가지마다 어젯밤에 내린 흰 눈이 살포시 쌓인 채 겨울 아침 영하 십이도의 추운날씨에 바람이 불고 있었다. 그 한국민족백과사전에서 설날새벽에 밖에 나가 까치소리를 들으면 길조이고 풍년이 들고 행운이 온다고 하였다.ㄱ일보 기독뉴스에 “침례교‘100만 성도’ 목회자 자율성보장” 현대목회연구소에서 주최하는 목회포럼에서 어느 교수의 기침의 교회 개척 상황을 설명했는데 ‘기침은 20년 전만 해도 군소교단으로 분류됐는데 올해 기준 3000여 교회, 100만 성도로 부흥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의 부흥은 세계에서 가장 큰 개신교단인 남침례교단의 지원을 받은 데다 개교회주의라는 침례교의 특성상 목회자의 자율성이 크게 보장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한 기사를 보고 반가운 까치소리로 여겨졌다.교회다시 꿈을 꾸다 건강한 목회철학으로 100년이 넘은 전통교회를 멀티교회로 성장시킨 ㄲ의교회의 담
오늘 밤, 그리고 새벽 3시에 나와 함께 이 시카고에 널려 있는 게이바 중의 하나로 갑시다. 여러분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들 일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들은 사랑받고 싶어 울부짖는 사람들입니다.우리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아는 우리들은 어디 있습니까? 그들이 사랑을 찾기 위해 종종 뒤틀리고 죄로 가득한 표현을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야 할 굶주림, 마음의 외침, 공허함이 있으며, 여러분의 마음에도 내 마음에도 그러한 것들이 있습니다. 기독교인 친구들이 그곳에 있어야 합니다. 책자를 휘두르는 전도사가 아니라 연민으로 친구에게 귀 기울이는 친구 말입니다.다른 어떤 것보다도 동성애자라는 사실로 갈등하는 사람, 기독교인이건 아니건 간에, 그 사람은 사랑을 절실히 필요로 합니다. 그 혹은 그녀는 가족에게서 병자 취급 받아서, 왜곡된 환경 때문에, 혹은 우리들 누구에게나 영향을 끼치는 기본적인 죄로 인해 상처받았습니다. 희생자가 되는 것 이상으로, 동성애자는 죄의 희생자가 되어 왔습니다. 그는 그가 물려받거나 선택한 것이 아니라 책임감을 지는 나이가 되기 얼마 전, 알게 된 동성애 경향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종종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유영식 목사)는 올 해 2월 21일을 ‘총회주일’로 섬겨 줄 것을 전국의 침례교회에 요청하고 나섰다. 총회는 전국의 3000여 침례교회가 다음달 21일 주일 예배 때 총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총회헌금을 드리는 총회주일로 지켜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교단은 해마다 보통 2월 한 달 동안 한 주를 선정해 총회주일로 섬겨줄 것을 전국의 침례교회에 요청해 왔다. 전국의 침례교회는 총회주일을 지키며 협동총회의 종잣돈이 될 총회헌금에 십시일반으로 동참해 오고 있다.우리교단 총회는 헌금 목표액도 정하지 않은 채, 특별히 올해 총회주일헌금은 전액 우리의 동포인 북한 어린이 돕기 선교후원으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의 침례교회가 정치적으로나 재정적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북한 어린이 돕기’에 총회주일 헌금을 전액 사용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총회가 내놓은 북한선교 후원 계획과 관련해 모금을 위한 참신성은 돋보일지 몰라도 현실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에 더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북녘 어린이 돕기 외에도 개척교회나 농어촌교회 지원, 은퇴 목회자나 어려운 목회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등에 헌금을 지원하는 것도 한 번 더 고민해
인디언들은 아들이 열세 살이 되면 아주 독특한 성인식을 한다고 한다. 우선 아들이 열세 살이 되어 가면 사냥하는 법, 정찰하는 법, 칼 쓰는 법, 낚시하는 법 등을 가르친다. 그리고 열세 살 생일 저녁, 아버지는 지금까지 한 번도 가족을 떠났던 일이 없던 아들의 눈을 가리고 집에서 멀리 떨어진 산으로 간다. 그리고 숲 속에 아들을 홀로 두고 나온다. 그리고는 아버지와 약속한 일정한 시간이 지나간 후에 소년은 눈가리개를 풀고는 울창한 숲속에 홀로 버려진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이제부터 그 소년은 공포의 밤을 홀로 지새워야 한다. 나뭇가지의 움직이는 소리에도 소스라치게 놀라며 어디선가 뛰쳐나올지도 모를 짐승들을 생각하며 몸을 움츠릴 것이다. 동물들의 울음소리가 들리면 금방이라도 늑대가 뛰쳐나올 것만 같은 긴장을 느끼면서 그 밤을 버티고 견디어 낸다.그렇게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았던 무서운 긴긴 밤이 지나고 희미하게 새벽 여명을 알리는 빛줄기가 비치면 그제야 없어졌던 길들이 보이고, 나뭇가지가 보이고, 꽃들이 보인다. 그렇게 주위를 돌아보다가 소년은 소스라치게 놀란다. 저 건너편 나무 뒤에서 자기를 향해 화살을 겨누고 있는 사람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 사람은
새해란 사실상 크로노스(chronos) 시간을 카이로스(Kairos)로 맞이하는 시간이라 할 수 있다. 고대 헬라오 로마 문화권에서 생각하였던 공간 속에 있는 운동으로 본 시간처럼 과거로부터 현재를 거쳐 미래로 흘러가는 시간이지만, 새해란 고대 히브리인들이 가졌던 의미로 채워진 사건, 즉 채워진 시간으로 경험하는 특별한 내용을 채워진 시간이라 할 수 있다.이때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과거를 털어내고 새것으로 채워 넣어 이전과 다른 특별한 것들을 체험하는 시간들이 되기를 소망하곤 한다. 그래서 특별하게 맞이한다. 어제는 안 되었지만 내일은 잘 될 것이라는 막연하면서도 간절한 희망을 가지고 마음에서 특별한 의식을 치른다. 이때의 감정은 아주 특별하다. 왠지 겸손해지고 정결해 진다. 무엇인가 알 수 없는 진한 감정으로 자기를 통제하며 두렵고 떨림으로 새해로의 발걸음을 뗀다.떠오르는 태양이 어제의 그 태양과 다르지 않음에도 새해 여명(黎明)에 만나는 붉은 태양은 객관적(客觀的)인 해가 아닌 주관적(主觀的)인 해가 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그 태양을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곳들을 찾아 밤길을 달려가고, 일부 어리석은 사람들은 태양 앞에 마음을 조아리며 기복의 제단을
대부분의 상담자들은 동성애 문제로 갈등하는 사람들을 언젠가는 보게 된다. 이 문제에는 동성애 경향과 유혹의 갈등, 가족과의 불화, 동성애를 지지하는 다른 사람을 찾거나 신뢰할 수 없음 그리고 외로움, 자존심과의 싸움, 반(反) 게이 태도 혹은 희롱, 정신 건강 관심사, 혹은 동성애적 경향을 정직하게 드러낼 수 있는지의 여부 등을 포함한다.상담자들은 이 문제로 압도당했다고 느낄 수 있다. 특히 예전에 동성애자들과 거의 접촉이 없었거나 상담자가 신화와 편견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 그렇다. 게이 운동과 거의 모든 직업적 출판물은 성적 경향은 변하지 않을 수 있으며 변화를 가져오려는 시도가 불가능한 만큼 비윤리적이라고 주장한다. 변화는 동성애자와 상담자에게 절대 쉽지 않다. 내담자가 실패하는 율은 높고 예전에 게이였던 목회자가 내놓은 정열적인 보고서는 과도하게 낙관적일지도 모르며 알찬 조사보다 증언과 사례 기록에 더 많이 근거하고 있다. 변화에 관한 연구를 상세하게 검토하고 그 결론에서 널리 존경 받는 두 명의 상담자는 그들이 “만일 변화가 동성애를 이성애 육욕의 경향으로 성적 경향을 완전히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면, 어떤 동기를 가진 누구건 변화 가능하다는 뜻으로 보
2016년 새해를 맞아 우리교단 총회와 주요 기관들은 본보 신년호에 일제히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총회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들은 신년 메시지에서‘희망의 침례교회’ ‘개 교회 부흥과 성장’‘교단 발전’등 새해에는 침례교회의 계절을 꽃 피우기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입을 모았다.새해에는 침례교회의 공동체 모든 가족들이 힘을 합쳐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는 우리교단과 개 교회에 짐이 되고 있는 부채를 청산하기 위해 총회와 기관, 그리고 개 교회 등이 서로 힘을 보태는 실질적인 후원과 행정적 지원이 펼쳐졌으면 한다. 여기에는 정치적인 이해타산에 의한 근시안적인 해결책 보다는 10년 또는 100년 후를 내다보는 미래지향적인 교단의 비전이 제시돼야 할 것이다.우리는 총회와 기관, 그리고 개 교회 등 침례교단 공동체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과 대립과 관련해서 침례교단의 발전과 침례교회의 부흥에 유익이 없다면 과감하게 멈추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교단과 교회의 분쟁, 목회자들끼리의 이권싸움 등으로 인한 더 이상의 소모적인 힘겨루기 대결은 새해를 맞아 미련 없이 끝내고 가장 성경적인 우리 침례교단이 협력하여 서로 하나가 돼서
희망찬 2016년 한 해가 밝았다. 우리는 과거의 시간을 되돌릴 수 없지만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한 해를 시작할 때 보다 알차고 계획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고 믿는다.우리에게 닥쳐오는 도전과 위기에 대해 이제는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대안을 찾고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과거의 사건에 집착해서 ‘역사바로잡기’라는 미명아래 ‘원리와 원칙’이라는 대의명분을 앞세워 모든 것을 힘과 행정으로 뒤집는 행위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우리교단을 위해 섬기는 모든 일꾼들은 그 힘을 교단발전을 위해 사용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다시 말해 우리는 대의원들에게 잠시 부여받은 권한을 과도하게 휘두르며 마치 이것이 정의인양 외치는 행위가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다.올 한해는 교단의 양적 성장과 함께 건강한 교회들이 전국 곳곳에 세워지길 기대한다. 지난 회기 총회 부흥협력단을 통해 적잖은 교회들이 성장의 동기부여를 얻었다고 한다. 올 한해에도 다시 한 번 ‘침례교회의 계절’을 만들어 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들이 열매 맺었으면 한다. 회기가 바뀌어도 교회부흥에 대한 열망이 큰 만큼 교단적 차원에서 계속 장려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제105차 회기 의장
한 달에 몇 번씩은 뒤척이는 밤이 있습니다. 특별히 걱정거리가 있는 것도 아닌데, 어디가 많이 아픈 것도 아닌데 그렇게 유난을 떠는 밤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합니다.‘이것이 인생의 선배들이 말했던 나이가 들어가는 신호인가? 아님 주님이 분주한 낮에는 들을 귀가 없는 나에게 걸어오시는 말씀을 위한 시간인가’ 주저리주저리 하다가 무료한 시간을 깜찍하게 보내는 방법이 터득되어졌습니다. 바로 이전에 읽었던 책들을 읽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시간을 죽이기 위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한 번씩 이런 시간이 오면 이제는 즐기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기쁨마저도 느끼게 됩니다.요며칠 전 뒤척이는 밤에 손에 들려졌던 책이「꽃들에게 희망을」입니다. 이 저자인 트리나 폴러스(Trina Paulus)는 작가이자 조각가이며 여성운동단체일도 열심히 하면서 현재는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소규모환경센터를 아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맑은 영혼을 유지하고 사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글이라서인지 다시한번 깊은 샘의 물을 마신 기분입니다. 그래서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애벌레가 알에서 깬 다음에 한 것이라곤 잎을 먹고, 또 먹고, 자라고, 크게 자라는 게 전부였습니다
자연의 신비 중에 생명의 잉태만큼 신비로운 경의감도 없을 것이다. 사람은 저마다 자신의 출생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태어난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출생에 대한 성경의 기록은 아브라함의 후손, 다윗의 후손, 여자의 후손”으로 3중(三重) 예언을 말하고 있다.예수의 출생에 대한 성경의 기록은 사람이 꾸며 낸 설화나 신화가 아니다. 사람이 낳은 아들이라면 그 분은 우리의 구원자가 될 수 없다. 죄인은 죄인을 구원 할 수 없기 때문이다.그 분은 “죄 없는 자”로 오셔야만 한다. 여자의 후손으로 성육신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메시야의 탄생은 인류의 가장 큰 역사적 사건이다. 시간은 그리스도의 출생을 출발점으로 계산 되고 그 분의 재림을 향하여 진행되는 역사성을 갖는다.교회만이 희망이다지치고 피곤한 한국의 장래와 소망은 교회에 있다. 교회만이 희망이고 교회만이 세상을 이긴다. 그러나 지금의 무기력한 모습으로 한국 사회를 정신적으로 개혁 할 수는 없다.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교회는 새로워져야 한다. 신앙적 부흥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신앙 부흥운동이란 “하나님께서 침체된 그의 백성들을 돌아 보사 자기백성들을 회복시키시고 침체와 무기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