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9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전국 약 74만 명의 7세 이하 유아,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제9회 굿네이버스 가족그 림편지쓰기대회’를 개최한다. 2012년 시작된 굿네이버스 가족그림편지쓰기 대회는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세계시민 양성을 위해 진행되는 대한민국 대표 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8년 동안 약 400 만 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올해 가족그림편지쓰기 대회 주제는 ‘아프리카 말라위에 사는 바네사에게 희망을 전하는 그림편지’다. ‘바네사(8세)’는 선생님을 꿈꾸지만, 생계를 위해 학교 대신 벽돌 공장으로 향한다. 하루에 2500개의 벽돌을 옮겨야 겨우 저녁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돈을 벌지만, 일을 다 끝내지 못할 때도 많다. 굿네이버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심화된 ‘아동 노동’ ‘경제 악화’ 등의 국제사회 이슈를 생각해보고, 가족이 함께 ‘나눔’의 가치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아동은 바네사의 일상과 꿈이 담긴 영상을 가족과 시청한 후, 바네사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가족그림편지’에 그려 제출하면 된다. 모든 참여 아동에게는 ‘나눔 가족상’과 가정에서
예장 통합, 합동, 고신 백석, 기장 등 국내 장로교 단들은 지난 9월 일제히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각 교단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모임의 경우 최대 50명을 넘기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온라인을 통한 정기총회를 가졌다. 9월 2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도림교회에서 총회를 개최한 예장 통합 총회는 총회 전부터 원활한 온라인 총회 진행을 위해 노회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하지만 회의 도중 소통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들로 인해 잡음이 일어났다. 안건 투표 과정에서 회집 장소별로 투표를 한 뒤 개표 결과를 취합하다 보니 본부 교회에서 발표가 지연되기도 했고, 모임 장소에서 특정 안건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때도 거리감으로 인해 말소리가 작게 들리거나 의사 발언을 하고 싶어도 기회를 잡지 못하는 경우도 생겼다. 특히 뜨거운 감자인 명성교회 논란과 관련해 총대의 의견을 무시한 채 회무가 진행됐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예장 통합 총회는 신정호 목사를 총회장으로 추대하고 류영모 목사를 부총회장으로 선출했다. 같은 날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예장 합동 총회가 열렸다. 원활한 온라인 총회 진행을 위해 새에덴교회가 방송장비가 필요한 교회들에게 직접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기빙플러스는 지난 4일부터 기업을 대상으로 ‘자상한 상자 기부 1004(givingplus.co.kr/attentive)’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자상한’ 기업들의 기부 물품으로 구성한 ‘자상 한 상자’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자사의 물품을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에 기부하면 된다. 사용에 이상은 없으나 시즌이 지나 판매하기 어려운 재고·이월 상품도 가능하며 기부금 영수증을 통한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빙플러스는 기업들의 기부 물품을 모아 의류와 신발, 잡화, 생필품 등 지원 필요성이 높은 물품들로 ‘자상한 상자’를 구성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연말 중 전달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 본부장은 “코 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소외이웃들이 ‘자상 한상자’로 조금이라도 힘을 얻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기업들의 자상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송우 부장
GOODTV(대표이사 김명전)와 한국소년보호협회(이사장 김기남)는 지난 10월 8일 GOODTV 사옥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다음세대를 위한 미디어 선교사역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측은 이에 따라 청소년 미디어 지도사 과정 신설을 추진하고 교육,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소년보호협회는 이날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 협력기관으로 등록, 다음세대를 위한 미디어 선교사역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국소년보호협회 김기남 이사장은 “불우 위기 청소년들에게 세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지 관점을 제공해줄 수 있는 미디어 선교사역은 중요 하다”라며 “이러한 사역들이 확장돼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GOODTV는 협회의 주요 활동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통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변화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기로 했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협회 청소년들에게 생산-유통-소비가 걸러지지 않는 미디어 환경의 위기 속에서 바른 콘텐츠를 접하고, 복음이 전해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년보호협회는 법무부가 출연한 재단법인으로 불우위기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지난 10월 8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통합적 국제개발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국제학술포럼’ 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포럼은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착순으로 모집한 오프라인 참석자 25명을 비롯, 유튜브 생중계에 국제개발협력에 관심이 있는 관계자와 시민 등 총 833명이 포럼에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1950년 한국전쟁으로 인해 부모를 잃은 고아와 미망인을 돕기 위해 생겨난 월드비전의 70주년을 맞아, 그동안 한국월드비전의 국제개 발사업의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과 이상 기후와 재난 등으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국가 아동과 주민들을 위한 통합적 개발사업의 ‘지속가능성’이 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지속 가능한 개발을 하기 위해 업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방법을 모색하고 그동안 월드비전의 노력을 공유하고자 준비됐다. ‘개발협력현장의 통합적 접근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된 국제학술포럼은 외교부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 코이카 이미경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의 축사로 시작을 알렸다. 기조 연설에 나선 손혁상 경희대학교 대외
한국교회 교단장들과 한국대학 전, 현직 기독 총장들은 지난 10월 13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회장 정상운) 그리고 한국복음주의신학대학 협의회(회장 김근수) 3개 기관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이 법 제정을 계속 시도한다면 한국교회와 기독 대학들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동성명서 선언을 주도한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 정상운 회장(전 성결대 총장)은 “우리 사회에 이미 차별을 금지하는 양성평등기본법을 비롯한 다양한 법들이 있는데 기존의 20개에 달하는 이 모든 법률을 포괄하는 하나의 법을 따로 제정해 다양한 개인의 삶을 법으로 규정하고, 제재를 가하려는 것은 국가주의나 전체주의가 개인의 자유를 통제하려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한국교회가 지금이라도 각자가 자신이 속해 있는 교단과 신학적 입장을 넘어서 보수, 진보 구분 없이 하나로 복음과 성경적 가치관이 더 이상 훼손 받지 않도록 사수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송우 부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는 지난 10월 11일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했 다. 중대본은 추석 특별방역 기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명 미만으로 증가세가 억제됐다고 판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는 해제됐다. 단 일시적으로 100명 이상 몰리는 경우 4제곱미터 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수도권의 경우 대형학원과 뷔페 등 고위험시설 10종에 대한 집합금지가 해제되나 클럽 등 유흥시설 5종은 이용 인원을 제한하는 등 강화된 수칙을 추가로 적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비대면으로 드려졌던 교회 예배는 수도권의 경우 예배실 좌석의 30% 이내로 입장하는 조건으로 대면 예배가 가능해진다. 다만 모임과 식사는 계속 금지된다. 비수도권은 지방자치단체의 결정에 따라 교회 대면 활동의 수준이 정해진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소식이 전해지자 한교총은 “아쉽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아내는 것이 예배를 지키는 것과 맞물려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모든 교회는 교회의 기본 목표인 예배를 지키기 위해 방역에 온 힘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2020 다니엘기도회”가 11월 1일~21일 현장예배와 온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된다. 다니엘기도회는 1998년 12월 1일 오륜교회에서 ‘다니엘세이레기도회’란 이름으로 시작됐다. 이 기도회는 오륜교회만이 아닌 한국교회와 함께 연합해 기도하기로 한 2013년을 기점으로 2015년 1076개, 2017년 10091개, 2019년 1만 3000여 교회, 40만 성도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도회로 성장했다. 이번 다니엘기도회는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성도들이 교회에 함께 모일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하여, 정부 지침을 준수해 각 교회의 상황에 맞게 현장예배와 영상예배를 병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여러분의 가정이 교회입니다’란 주제로 각 가정과 처소가 예배와 기도의 현장이 되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위원회는 각 가정이 기도회 현장이 될 수 있도록 가정용 미니 배너와 스마트폰용 기도회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가정용 미니 배너는 다니엘기도회 참여교회에 전달될 예정이며, 참여 성도들은 교회를 통해 배너를 수령해 다니엘기도회 예배 시간에 영상이 보여지는 TV나 컴퓨터 등 기기 주변에 설치하면 된다. 매년 인쇄물로 배포된 다니엘기도회 가이드북도 개인 스마트폰으로 보며 참여할 수 있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9월 18일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배성태 작가와의 ‘꿈꾸는아이들 꿈날개클럽 멘토데이’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꿈꾸는아이들 꿈날개클럽 멘토데이’는 기존 월드비전에서 진행해온 ‘꿈꾸는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확장한 프로그램이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전문 멘토와 함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특강·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며 주체적으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꿈꾸는아이들 꿈날개클럽 멘토데이’에는 닉네임 그림비(grim_b)로 활동하며, 감성 일러스트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배성태 작가가 꿈 멘토로 나섰다. 전국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사업장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일러스트 및 웹툰 분야에 구체적인 꿈을 가진 아이들 100여 명이 참여했다. 배성태 작가의 강연과 드로잉 시연, 사전에 제출한 아동들의 그림을 함께 보면서 피드백하고 조언하는 시간들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격려했다. 배성태 작가는 “실력이 뛰어난 친구들이 많아서 놀랐고, 또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서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는 올여름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국 미자립교회들을 섬기기 위해 ‘CTS 7000미라클 수해 피해 돕기 특별 모금 방송’을 한 달간 방송했다. 이후 방송을 통해 모아진 헌금 3억 8000만 원을 CTS인터내셔널을 통해 전국 47개 미자립교회에 피해 규모에 따라 완전 침수와 부분 침수, 시설 피해로 구분해 지역별로 전달한다. CTS는 지난 9월 15일, 경기북부지역 수해 피해 목회자 후원금 6300만 원을 전달하기 위해 철원감리교회(곽영준 목사)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은 코로라 19 방역 수칙을 지킨 가운데 감경철 회장(CTS)과 김진행 목사(철원기독교연합회장) 그리고 수해 피해 목회자들만 참석했다. 이날 곽영준 목사는 “고난에 대한 창조적 해석”이란 제목으로 “고난의 시간 가운데 하나님은 또 다른 기회와 또 다른 길을 열어주신다”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좋은 열매가 수해 피해 교회에 있기를 축복한다”고 권면했다. 감경철 회장은 “코로나 이후 전국에 폭우로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 따라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CTS가 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전국 13
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 소강석 목사, 학회장 서헌제 교수)는 지난 9월 14일 2020년 첫 학술지 ‘교회와 법’(제7권 1호)을 발간했다. ‘법을 통해 한국교회를 섬긴다’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된 한국교회법학회는 이듬해 2014년 이래 매년 1~2회 학술지 ‘교회와 법’을 발간해 왔다. ‘교회와 법’은 교회법에 관한 국내 유일의 전문학술지이다. 이번에 발간한 제7권 1호 학술지는 지난 7월에 개최했던 학회 제25회 학술세미나 “코로나 사태와 예배의 자유”에서 발표했던 3편의 논문과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학술적으로 분석한 3편의 논문 등 총 6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이 밖에도 코로나로 소강석 목사(새에덴)의 저서 ‘포스트코로나와 한국교회의 미래’와 충남대 명재진교수 외 5인이 공저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찬성할 것인가 반대할 것인가’에 대한 서평이 수록됐으며, 한국교회에 영향을 미치는 2020년의 국회 입법과 법원 판결례도 분석해 게재됐다. 범영수 차장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아신대)는 선교영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의 취업과 선교 사역을 돕기 위해 소정의 자격을 갖춘 학생들에게 ‘TESOL Certificate’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수 십 년 동안 영어교육은 선교 현장에서 매우 유용한 선교 도구로 사용됐다. 선교사는 영어교육을 통해 교실에서 기독교 세계관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교실 밖에서 학생들과 친교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고, 학생들이 영어 능력을 갖추도록 도와주며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신대 선교영어학과의 적지 않은 졸업생들이 전공을 살려 선교지와 국내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선교지의 선교사 자녀 학교에서 영어교사로 섬긴 이도 있고,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뒤에 중등학교 교원으로 근무하는 이들도 있고, 사교육 분야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이들도 있다. 이 자격증은 현재 선교영어학과에 재학(부전공 포함) 중이거나 2021년부터 시행되는 학부제에서 ‘영어’ 트랙을 전공하는 학생의 경우 교내 전산시스템에 마련된 별도의 신청 방법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선교영어학과 교과과정의 과목들 중에서 TESOL의 기초가 되는 영어 및 영어교육에 관련된 9과목 이
KAM선교회(대표 데이비드 차)는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제4차 라이트하우스 기도회에서 모인 약 4억원의 헌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미자립교회와 태풍피해교회, 탈북인교회에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7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한 라이트하우스는 매 기도회 별 1만 명 이상의 시청자가 동시 접속해 나라와 민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말씀을 나누며 기도했다. 또한 기도회 도중 미자립교회와 수해 피해를 입은 교회들을 위해 헌금 운동을 시작했으며 약 3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에 캄선교회 운영위원회(권혁만 장로, 김성영 목사, 김성이 장로, 김인영 장로, 김형석 목사, 손재경 목사, 오일환 장로, 이춘식 장로, 임승안 목사)는 지난 9월 10일 회의를 진행하고 회의를 통해 지원 대상 교회를 선정하고 신청교회의 임대료(월세), 태풍 피해, 탈북자 교회 등 형편에 따라 구분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미자립교회 목회자 가정을 격려하는 선물을 함께 보내기로 했다. 또한 이 지원 사역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자립교회가 자립교회를 성장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 지원을 전개하기로 했다. 캄선교회는 “이번 제4차 기도
제CCC가 제3대 국제 총재로 스티브 셀러스 현 수석 부총재(사진)를 선임했다. 스티브 더글라스 국제CCC 총재는 지난 9월 3일, 전 세계 CCC 간사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서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스티브 셀러스 신임 총재는 1976년부터 CCC 간사로 사역을 시작해 44년 동안 미국 캠퍼스 사역 책임자, 캠퍼스 사역 국제 부대표, 미국과 오세아니아 국제 부총재, 미국 사역 국가 대표 등을 역임했다. 오랜 기간 국제 사역 팀을 섬기며 다양한 국가와 인종의 지도자들과 협력해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CCC 스티브 더글라스 총재는 “스티브 셀러스가 국제 총재직을 수락했다는 사실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면서 “그의 선임은 6개월 동안의 기도와 금식, 평가와 토론의 결과다. 스티브 셀러스는 지금의 현실을 직면하고 미래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국제 지도력 팀을 구축하기 위해 가장 잘 준비된 사람”이라고 신임 총재를 소개했다. 국제CCC 스티브 셀러스 제3대 총재는 오는 10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직무를 시작한다. 범영수 차장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방역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9월 20일부터 수도권의 주일예배를 인원제한이 완화된 방침에 따라 예배할 수 있다고 회원 교단에 공문을 발송했다. 한교총 공문에 따르면, 수도권교회 비대면 예배는 영상제작을 위한 비대면 예배 필수인력으로 최소화해 ‘예배실당 좌석수 기준’에 따라 실시하며, 예배실 300석 이상은 50명 미만, 300석 미만은 20명 이내로 제한한다. 동일 교회내 다른 예배실이 있는 경우 300석 기준에 따라 중계예배를 진행할 수 있다. 한교총은 “수도권에서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당국은 교회에 대한 ‘집합제한’을 유지하면서 실질적으로 영상송출을 위한 인원 제한 20명을 50명 미만으로 완화해주는 조치를 통해 부분적으로 예배 인원을 확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한교총은 “교회의 모든 집회가 침해를 받지 않기 위해 모든 교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방역에 성공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여전히 어려운 시기이므로 모든 교회가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교총이 요청한 교회가 지켜야 할 방역지침은 △마스크 상시 착용 △음식 섭취 금지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사람간 2m(최소1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