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기도불씨운동 라이트온(대표 송해관 목사)은 지난 9월 7일 대전하늘문감리교회에서 10차 라이트온 학교기독불씨운동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충청도와 대전, 세종지역 청소년, 교사, 목회자 등 430개 교회, 270개 학교 2000여 명이 함께 찬양하며 뜨겁게 기도했다. 이번 집회는 대전과 세종, 충청지역 학교마다 마련된 기도모임을 소개하는 부스와 선교단체 부스, 놀이부스 등을 운영하며 아이자야씩시티원이 찬양집회를 인도하고 이종화 목사(세움)가 말씀을 전했다. 이종화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살아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부흥을 경험하기를 바란다”며 “부흥의 이야기가 소문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돼야 한다”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해 △가정을 위해 △교회를 위해 △학교를 위해 △직장을 위해 △지역과 나라, 열방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라이트온 대표 송해관 목사는 “기도모임으로 세워진 우리 학생들이 온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증인되길 바란다”며 “지도자의 인도가 아닌 학생들의 니즈(필요)로 모여진 끈끈한 기도모임이 복음의 씨앗이 되어 청소년 선교의 열쇠가 되고 지역교회와 연결하는 귀한 사역”이라고 밝혔다. 라이트온 학교사역팀장 한석우 목사(주우리)는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 9월 20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교회 트렌드 2025’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 2022년 말부터 신학교 교수, 언론인, 현직 대형교회 및 소형교회 목회자, 기독교 문화 전문가, 조사통계전문가 등 한국교회를 다차원적으로 볼 수 있는 전문가들로 TFT를 구성, 기획하고 ‘한국 교회 트렌드 2023, 2024’를 출간한 바 있다. 이번 ‘한국교회 트렌드 2025’에 수록된 조사는 지난 5~6월 담임목사, 기독교인, 해외선교사, 일반국민, 고령교인, 싱글 크리스천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진행됐다. TFT팀의 기획에 의해 10개 주제와 주제별 전문가 10명의 저자가 선정됐고, 저자는 자신의 분야에 대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트렌드 현상과 대응 전략에 대해 글을 전개했다. 따라서 이 책은 정확한 조사 자료들을 토대로 2025년 한국교회 트렌드를 전망하고 예측한 국내 유일한 한국교회 생존전략 트렌드 분석서이다. 10개 주제는 ‘현상 영역’ 4개, ‘개인 영역’ 4개, ‘교회 영역’ 2개로 구성됐다. 현상영역은 유튜브 신앙생활을 다룬 ‘유반젤리즘’과 신앙양극화 현상을 다룬 ‘오소프락시’, ‘가족종교화’, 그리고 교회의 세
화제의 중심 예장통합 109회 정기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예장통합)는 지난 9월 24일 경남 창원 양곡교회에서 10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예장통합 109회 정기총회는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바로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의식 총회장의 거취와 예장통합 헌법위원회가 올린 ‘헌법 정치 제28조 6항(목회지 대물림 방지법) 삭제의 안’ 때문이었다. 한 기독시민단체는 정기총회가 열리는 양곡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단 총회장이 불륜 의혹에 휩싸여 도덕성이 땅에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총회장의 자리를 계속 유지하려는 시도는 교회 지도자로서의 기본적인 도덕성과 윤리를 져버리는 행위”라고 비판하는 동시에 “또 헌법 정치 제28조 제6항(세습금지법)을 삭제하려고는 시도는 교회 윤리적 기준을 무너뜨리고, 공교회의 공동체성을 해치는 위험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예장통합 총회는 교계언론에 본회의장 출입 제한을 통보하며 기자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정기총회 개회예배는 김영걸 부총회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김 목사는 “이번 총회를 통해 한국교회와 우리(예장통합) 교단이 희망을 주는 교단이 되도록 만들어가자”고 권면했다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가 9월 22~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센터 메인홀에서 개최됐다. 22일 오후 6시 30분에 한국 찬양 그룹과 안무팀의 연합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예배의 시작을 알렸다. 사회는 Simon Seow와 Delphine Fanfon이 맡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대독), 유정복 인천시장의 환영사, 이재훈 목사(제4차 로잔대회 공동대회장)의 인사가 있었다. 사회자 Simon Seow는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는데, 앞장서서 수고해 준 한국로잔과 섬김이의 헌신에 감사하며 함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순서로 마이클 오(국제로잔 총재)의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의 소개와 의의를 설명했다. 그는 온 교회가 그리스도를 나타내는데 함께 협력할 것을 강조하며,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으며, Collaborative Action을 주제로 발표한 유리 크리엘과 유지영 자매는 “우리는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사이에 가져다주실 거룩한 임재를 기대하고 소망한다. 같은 마음과 열정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우리는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문으로 인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Getty Ban
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는 이규원 치과로부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6.25 전쟁 당시 에티오피아는 황실근위대인 강뉴부대 6037명을 파병했고, 전쟁 중 한국에 고아원을 설립하며 전쟁 고아를 돌보았다.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바친 용사들은 고국으로 돌아간 이후 공산 정권이 들어서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우리나라를 도왔다는 이유로 핍박과 가난 속에 살아가고 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이규원 원장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을 위해 월드투게더와 2013년도부터 인연을 맺고 매년 참전용사들을 위한 생계비를 지원해오며, 누적 기부금 1억 3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규원 대표 원장은 “우리가 어려울 때 타인으로부터 받은 은혜는 바위에 새겨 좋고 천년, 만년 잊지 않고 은혜를 갚아야 한다”라며,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계속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월드투게더 김용우 회장은 “소중한 후원금으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생계지원을 통한 복지향상에 힘쓰는 월드투게더가 되겠다”라고 했다. 범영수 부장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미션네트워크)는 지난 9월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독교학교의 건학이념에 따른 신앙적 교육권 보장을 촉구하는 ‘한국교회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교총 측은 “대한민국 근대 교육의 초석이자 항일 구국 운동과 민족 교육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한 기독교학교는 오랫동안 지켜온 교육적 사명을 심각하게 훼손당하고 있다”며 “기독교학교는 1974년 평준화 정책 이후 지난 50년 동안 자주적 학교 운영뿐 아니라 건학이념에 따른 교육조차 어려운 시대를 마주하게 됐고, 지난 시간 자랑스러운 역사에도 불구하고 존립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비판했다. 구체적으로 21대 국회의 사립학교법 개정 이후 기독교학교 건학이념에 동의하지 않는 교사를 시·도 교육감 재량으로 임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과, ‘사학 공영화 정책’ 및 일방적인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 그리고 종교계 사립학교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2025년 고교학점제’ 등으로 인해, 기독교학교에서는 신앙과 복음의 진리를 가르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에 한교총과 미션네트워크는 “기독교학교의 건학이념을 구현할 수 있도록 신앙적 교육권이 보장돼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 9월 10일 2050년까지 한국기독교 인구 수를 예측하는 ‘한국 기독교 교세 추계’ 분석을 발표했다. 이번 분석 결과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협력해 주요 교단의 과거 20년치 교세 통계 자료를 확보하고, 조사전문기관인 마크로밀엠브레인과 연세대학교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에게 의뢰해 발표한 것이다. 2050년 기독교인 인구 70만 명으로 감소 분석 결과, 2024년 16.2%인 기독교인 비율은 이후 지속적으로 떨어져 2050년엔 11.9%로 예상했다. 기독교인 인구 수 기준으로 보면, 2025년과 2026년 사이, 2032년과 2033년 사이 0.4~0.5% 비율로 감소하다가 2038년부터는 감소율이 1%대로 벌어지고, 2043년 2%대, 2047년에 접어들면 3%대까지 더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기독교인 수의 하락폭은 대략 2038년을 기점으로 더욱 가파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기준 연령대별 기독교인 비중을 보면 4050세대(30.4%)와 60대 이상 노년층(28.9%)이 비슷한 수준이다. 2024년 이후, 연령별로 비교 분석을 하면 2030세대 기독교인 비중의 감소세가 두드러진다. 한편 60세 이상 기독교인의 비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는 지난 9~11일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백석의 생명, 오직 예수’를 주제로 4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회무 마지막 날 전체 총대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파하고 성경적 가치를 수호할 것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발표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27일 종교개혁주일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1027 한국교회 2백만 연합예배 및 큰기도회’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백석총회는 금권선거 차단을 위해 작년 정기총회에서 제비뽑기를 통한 선거인단 제도를 도입했고, 지난달인 8월 19일 선거인 투표를 마친 결과를 이번 총회에서 보고하고 추인받았다. 신임 총회장은 부천 목양교회 이규환 목사, 목사부총회장은 광음교회 김동기 목사, 제1 목사부총회장은 양문교회 이승수 목사, 장로부총회장 큰사랑교회 오우종 목사가 추대됐다. 신임 총회장 이규환 목사는 “예수님으로부터 제가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는 총회장이 되겠다”며 “지난 1984년 목회를 시작해서 41년간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있다. 또한 백석에 주신 은혜도 있다. 이 모든 은혜를 기억하며 베풀고 섬기라고 이 자리에 세우신 줄 알고 있다. 충실히 총회장 직무를 감당하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는 지난 8월 30~31일 인천 영종도에서 2024 기독언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사장 지형은 목사, 한기언)과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 침례신문사를 비롯한 기자협 소속 기독교계 주요 15개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했다. 강연은 한국외대 민경중 겸임교수와 기독언론포럼 변상욱 공동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민경중 교수 “AI 시대, 공부하는 기자가 살아남을 것” AI 기술의 발전은 저널리즘 분야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단순한 기사 작성에서부터 복잡한 데이터 분석까지, AI는 기자들의 업무를 보조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자들이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능력과 함께 새로운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민경중 교수(한국외국어대 중국언어문화학부 겸임교수)는 “AI 도구는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며 “이러한 AI 도구는 특히 시간에 쫓기는 기자들에게 유용한 도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민 교수는 AI의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기자들에게는 새로운 도전 과제도 생겨나고 있다는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본부장 감경철, 출대본)와 CTS기독교TV(CTS)는 공동으로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전 국회의장인 김진표 장로(수원중앙)를 만나 8월 20일 서울 노량진 CTS 본사에서 특별대담을 진행했다. 2006년부터 ‘생명과 희망의 네트워크’를 발족하며 우리 사회에 인구 위기의 메시지를 외친 CTS는 출산장려운동본부(2010년)와 출대본(2022년)을 출범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예언자적 사명을 이어왔다. 이번 특별대담은 지난 20년간 출산 장려를 위해 달려온 발자취를 되짚어 보며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먼저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저출생 문제에 대해 대담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히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헌신해온 출대본과 CTS의 사역을 높이 평가하며 지속성 있는 실제적 인구정책을 강조했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2006년부터 이어진 CTS의 출산장려운동과 다음세대 사역들로 우리 사회에 저출생 극복에 대한 공론화가 만들어진 것 같다. 더 나아가서 CTS와 출대본이 함께한 개헌 운동까지 펼쳐졌으면 좋겠다. 자세히 설명하면 헌법에 저출생 극복에 대한 내용을 명시하고 앞으로 선출될 모든 대통령과 정부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AWMJ선교회(대표 신화석 목사)는 지난 8월 26~28일 전라남도 신안군 소재 영해리트릿빌리지에서 6회 안디옥선교포럼을 개최했다. ‘선교사, 누구를 보낼 것인가?’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그동안 선교사의 숫자에 의존해 선교 강국의 이미지를 만들어 낸 한국교회에 어떤 선교사를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포럼 발제자는 신화석 목사(AWMJ선교회 대표, KWMA세계순회선교사), 윤원로 선교사(카메룬, AWMJ선교회 불어권 디렉터), 정운교 선교사(남아공, AWMJ선교회 아프리카 영어권 디렉터), 이은옥 선교사(인도 캘커타 어린이교육선교회 대표, AWMJ선교회 아시아 디렉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즈스탄 유라시아대학교 총장, AWMJ선교회 유라시아 디렉터), 송형관 선교사(태국 ATC안디옥제자훈련센터 원장, AWMJ선교회 동남아시아 디렉터), 한철호 선교사(미션파트너 대표, 한국로잔위원회 부의장), 박열방 선교사(E국, FMnC선교회 대표), 홍석영 목사(안디옥교회, 예성이음목회연합 대표) 등이 나섰으며 강승삼 목사(전 총신대 교수), 강대흥 선교사(KWMA 사무총장), 윤순재 교수(주안대학원대학교 선교학), 장훈태
코로나 이후 전반적인 한국교회의 상황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조사가 발표됐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지난 8월 27일 한국교회 주요 지표 추적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에 진행한 설문으로 목데연은 코로나 시작 시점부터 한국교회의 주요 지표를 조사해오고 있다. 목데연은 이번 결과에서 주목할 점에 대해 교회 출석자들의 신앙 지표가 더 나아지고 있다는 점과 목회자들의 주일 현장 예배 강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한편, 코로나 이후 10~15%의 교인들이 이탈한 가운데 남아있는 성도들의 신앙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점은 한국교회에 희망적 메시지를 준다고 분석했다. 먼저 온라인 예배 참석은 10% 아래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6월 현재 개신교인들의 교회 주일 현장 예배 참석률은 어느 정도일까? 지난 주일 드린 예배 형태를 살펴본 결과, 코로나19 초기 시점인 2020년 4월 조사에서는 ‘출석교회 현장 예배’가 14%에 그쳤으나 그 이후 지속적으로 높아져 가장 최근 조사인 2024년 6월에는 79%로 8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출석교회 온라인 예배’는 2020년 절반(52%)에 달했다가 2024년 현 시점에는 한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지난 8월 20일 광야아트센터에서 발달장애 캐릭터를 주연으로 한 뮤지컬 ‘루카스’의 제작사 문화감각과 장애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과 문화감각 유기성 이사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뮤지컬 ‘루카스’는 캐나다 토론토의 발달장애인 공동체 ‘라르쉬 데이브레이크’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선천적인 기형으로 인해 생후 15분 내에 사망할 운명의 아기 루카스를 임신한 발달장애인 부부의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뮤지컬은 7살 지능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기를 만난 짧은 시간 동안 보여준 깊은 사랑과 희생을 아름답게 그려내어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장애인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것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문화감각은 오는 9월 중 공연을 시작하는 뮤지컬 ‘루카스’의 수익금 일부를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고,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 사업의 역량을 활용하여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공연을 공동으로 기획하기로 했다. 또한 후원자들과 직원 등에게 뮤지컬 ‘루카스’를 홍보함으로써 뮤지컬 관람을 통해 관람객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지난 8월 20일 탈북민 자립지원 1호 매장인 행복한나눔가게 서울대입구역점 오픈식을 성황리 진행했다. 기아대책은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을 통해 탈북 여성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여성 탈북민을 매니저로 채용해 운영하는 첫 매장으로 서울대입구역점의 문을 열었다. 매장 입지는 탈북민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접근성이 뛰어난 서울 관악구 소재로 선정했다. 행복한나눔가게 서울대입구역점 오픈식은 내빈들이 참석해 인사 및 격려사, 기념 커팅식을 진행했다. 오픈식 이후에는 바로 매장 영업을 개시해 △패션의류 및 잡화 △뷰티 제품 △생활건강제품 △소셜 제품 등의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수익금은 탈북민의 정서적‧경제적 자립 및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기아대책 최창남 회장은 “이번 행복한나눔가게 서울대입구역점은 탈북민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동시에 국내외 취약계층 자립에도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지원 모델로 기획됐다”며 “보다 많은 탈북민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온전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사회 진출 역량 강화, 일자리 창출 등 구체적인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나눔가게는 이번에 문을
43회 전국 평신도 초청 전도동력세미나가 사단법인 미래목회(이사장 민경설 목사) 주최로 지난 8월 5~7일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열려 큰 은혜 가운데 성료됐다. 주강사인 민경설 목사는 한국교회 부흥의 열쇠는 전도에 있으며, 이를 위해 ‘십자가 복음’에서 ‘전도 동력이 임하는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목사는 “주님과 함께 나는 십자가에 못 박혔으므로 나는 죽고, 내 속에 계신 주님을 나타내는 삶, 내 속에 일하시는 그 분을 믿음으로 살아갈 때, 기적같이 전도의 동력이 생기고, 주님이 나를 통해 전도할 때 동력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또한 “참다운 복음은 주님과 연합해 주님이 주인됨으로 내 안에 주님을 나타내는 삶”이라며 “주님께서 시작하셨으니, 주님께서 이루신다고 확신으로 주님과 한 생명으로 사는 것이 우선시될 때, 주님이 이끄시는 전도의 열매도 풍성하게 맺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령의 기적이 있는 신앙 훈련, 성령님 인도하심의 훈련이 새롭게 실시되었으며, 신앙 영토 확보 훈련, 전도자의 십자가 복음에서 하나님 나라 복음 훈련, 말씀대로 말하는 창조 훈련 등도 대폭 개편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44회 전국 평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