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기도해야 합니까? 믿고 기도해야 한다.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기도해야 한다. 순종하며 기도해야 한다. 주님은 우리 기도를 지금도 응답하고 계신다. 미국 남북전쟁이 한창 일 때 어느 날 링컨이 야전병원을 방문했다. 병원장이 “우리의 의술 덕택으로 죽어 가는 부상병들이 많은 생명을 구했다.” 자랑을 늘어놓았다. 그때 군의관 한 사람이 헐레벌떡 뛰어오더니 “어제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던 병사가 그만 투신자살하고 말았다.” 이 보고를 들은 링컨은 병원장을 향하여 “당신들의 의술은 훌륭했다. 그러나 육체를 고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사람의 마음도 고칠 수 있어야한다”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현대의학으로도 사람의 마음 병, 영혼 병을 고칠 수가 없다. 예수님은 만병을 고치시는 의사이다. 남북 전쟁이 한창이었을 때 맥클란 장군은 가장 뛰어난 장군 중의 한 사람이었다. 하루는 그를 격려해 주려고 링컨 대통령이 국방장관을 대동하고 그의 야전 사령부를 방문했다. 때마침 장군은 전투장에서 돌아오지 않고 있었다. 링컨은 몇 시간 동안을 사령관 실에 앉아서 그를 기다려야 했다. 드디어 장군이 들어왔다. 그는 방안에 앉아 있는 대통령과 국방장관을 본체만체 하면서 그냥 2층 자
“하나님은 사랑이이시다” 나는 성경에서 이것 보다 더 큰 글자가 찾아서 읽을 수가 없었다. 나는 살아오면서 이 말씀보다 더 큰 소리로 내게 들려오는 소리가 없었다. 이것보다 더 큰 가슴에 메아리친 울림이 없었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요1서3:1)“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한 장 달랑 남은 2017년 달력이 빠른 세월을 가르쳐 준다. 그러나 한 장 남은 달력은 또 다른 의미를 말해 준다. 성탄에 대한 기다림이다. 기다림이란 행복이다. 소망이라는 또 다른 푸른 등불이다. 삶이 너무 힘들어서 내일이 오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다. 새벽이 큰 무게로 다가오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약속은 희망을 준다. 두려움을 몰아낸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가운데 평화로다. 이 땅에 아기 예수님이 오시던 날 천사들을 통하여 일러주신 하늘에 메시지다. 성탄은 기다림에서 시작된다. 기다림에는 설렘이 있다. 기다림과 살렘이 있는 마음은 행복하
이런 의미에서 성경은 영원히 베스트셀러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성경뿐만 아니라 성경에서 감동을 받고 믿음을 얻은 사람들의 작품 또한 오래도록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그들 중에 세익스피어를 빼 놓을 수가 없고, 미국 작가 스토우 부인을 빼 놓을 수가 없다. 스토우 부인이 쓴 <톰 아저씨의 오막살이>라는 작품은 1852년에 발표가 됐는데, 링컨 대통령은 이 작품을 읽고 작품 인물인 흑인 톰 아저씨의 비참한 최후에 감동을 받아 흑인 노예를 해방시키기로 결심을 하고, 1861년부터 1865년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제 2혁명이라 할 수 있는 남북노예해방 전쟁을 일으켜 흑인 노예를 해방시킨 바 있다. 그 링컨 대통령이 하루는 백악관으로 스토우 부인을 초청했다. 봄바람에 날아갈 것 같은 가냘픈 몸매를 한 여인이 링컨 대통령 앞에 나타났다. 링컨 대통령은 깜짝 놀랐다. “그렇게 약한 몸으로 어찌 그리 강하고 담대한 글을 쓸 수가 있었습니까?” 스토우 부인은 “그 글은 내가 쓴 것이 아니라 내 속에 계신 성령님이 인도하여 쓰게 한 것입니다.”고 대답했다 한다. 에이브라함 링컨의 신앙을 입증하는 일화가 있다. 한번은 교회 지도자들의 초대를 받았다
필자는 태어나면서부터 침례 교인이고, 침례교 목사이고, 침례교회를 사랑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침례교 신학대학교를 1976년도에 입학하고 공주에서 1983년도에 교회를 개척하고, 1987년도에 목사 안수를 받고 침례회 총회를 34년동안 참석했다. 이제 나이 60이 됐다. 한 세대를 침례교회에서 목회를 한 셈이다. 30년 넘게 총회에 참석하면서 느끼고 깨달은 소견이 있다. 우선 역사는 인간이라는 사실이다 (History is human). 올해로 침례회 총회가 제105차를 지나고 제106차 총회가 시작됐다. 새로운 사람이 일을 시작한다. 하나님은 역사를 사람을 들어 이루어 가신다. 역사는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인간이 역사의 주최가 된다. 하와의 말씀 해석이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어 놓았지 않았던가! ‘정녕 죽으리라’와 ‘죽을까 하노라’ 이 말씀 사이에서 그들의 행동이 결정지어 진 것이다. 우리 총회에서는 거짓은 안된다! 거짓은 죽음과 파멸의 지름길이다. 진실로 106차 총회는 거짓이 통하지 않는 진실된 일꾼들이 일하는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 둘째, 역사는 기억이다 (history is memory). 역사를 잊는 것은 곧 하나님을 잊는 것이다. 하나님을 잊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 말을 가장 많이 하는 직업을 꼽으라면 교사, 아나운서 등과 함께 목회자가 꼽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말을 많이 하는 만큼 그들의 말의 영향력 또한 클 것이다. 아나운서는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고, 교사는 듣는 사람 수는 아나운서보다 적어도 보다 긴 시간 동안 학생들이 배워할 내용을 말하기 때문에 그 영향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목회자는 청중이 신자라는 제한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설교를 하기 때문에 듣는 사람이 가장 무게 있게 받아들일 것이다. 때문에 목회자의 말의 영향력은 폭은 좁으나 깊이는 가장 깊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국의 목회자는 국어인 한국어로 설교를 한다. 그런데 한국어는 순우리말과 한자어 그리고 외래어로 구성된다. 설교도 마찬가지다. 본래 모든 언어는 사회적 문화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즉 사회가 변하고 문화가 변하면 언어도 변화한다. 산업화 정보화 사회에서 더 이상 농업사회의 언어만으로는 소통할 수 없다. 말은 필요에 따라 생겨나기도 하고 필요가 사라지면 소멸하기도 한다. 또 말은 사용될 때 생명이 있는 것이므로 어떤 이유에서든지 표준말이 아닌 말도 절대 다수가 사용된다고 여겨지면
몇 년 전에 성도님 한분이 예쁜 포도나무 분재를 하나 사오셨다. 관리를 잘 못해서인지 잎이 점점 시들고 신통치 않아서 마당 한 곁 수도가 옆 화단에다 옮겨 심었다. 화분에서 꺼내 보니 잔뿌리는 없고 큰 뿌리만 남겨두어 겨우겨우 명맥만 유지하게 만들어 관상용으로 만든 것을 알게 되었다. 첫 해에는 뿌리를 내리고 되살이를 하느라 고생을 하며 겨우 잎이 살아나고 가지가 움트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새순이 나오고 제법 잎도 무성해 지고 꽃도 피고 대여섯 알 달린 포도송이가 한 두 송이 맺었다. 그러더니 금년에는 새순이 왕성하게 뻗고 무성해져서 포도가 주렁주렁 열려서 지금 한창 익어가고 있다. 분재 화분에서 시들시들 다 말라가던 포도나무가 좋은 땅에 화분이 아닌 좋은 땅에 심겨지니 다시 살아났을 뿐 아니라 이렇게 열매를 많이 맺는 것을 보니 씨 뿌리는 비유의 말씀을 눈으로 본다. 사람이 이 땅에 살아가는 사는 동안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사람은 살기 위해 먹는가, 먹기 위해 사는가? 예수님은 수가성 우물가에 물 길러 나온 한 여인을 만나 말씀을 을 통하여 그 심령 속에 영생하는 생수를 주시고 그 일로 인하여 기뻐서 물동이를 버려두고 마을로 달려가는 모습을
링컨 대통령과 같은 훌륭한 사람에게도 적은 있었다. 링컨 대통령을 가장 경멸한 자가 에드윈 스탠톤(Edwin Stanton)이다. 스탠톤은 링컨 대통령의 정책을 맹비난했고, 링컨은 비천하고 교활한 시골촌놈(low cunning clown)이라고 불었다. 스탠톤은 링컨 대통령에게 “오리지날 고릴라”(The original gorilla)라는 별명을 붙였다. 그러면서 아프리카로 고릴라를 잡으러 간 원정대 두 차일루(Paul Du Chaillu)를 참으로 어리석은 짓을 했다고 말을 했다. 왜냐하면 미조리 스프링필드에서 아주 쉽게 그 고릴라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여기서 고릴라는 링컨을 두고 한 말이다.) 그러나 링컨은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링컨은 스탠톤을 국방장관에 임명을 했다. 왜냐하면 그에게 그런 재능이 있기 때문이었다. 링컨은 스탠톤을 최대한 예로 잘 대했다. 몇 년이 지났다. 링컨 대통령이 텍사스 극장에서 저격되어 쓰러졌을 때, 스탠톤은 링컨의 시신이 놓여 있는 방에 있었다. 그는 죽어 말이 없는 흉찍한 링컨 대통령의 얼굴을 내려다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지금까지 이 세상이 가졌던 통치자 중에 최고의 통치자가 여기 누워 있다”고 말을 했
간디는 나라를 망치는 일곱 가지 사회악을 원칙 없는 정치, 노동 없는 부, 양심 없는 쾌락, 희생 없는 신앙, 도덕 없는 경제, 인간성 없는 과학, 인격 없는 교육이라고 말한다. 어느 것 하나 껄끄럽지 않은 것이 없으나 특별히 오늘 더 목에 걸리는 것은 인격 없는 교육이다. 요즘처럼 평생교육의 場을 많이 펼치고, 배우기는 항상 배우나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는(딤후3: 7) 이유가 무엇일까? 주자(朱子)는 배움을 권면하는 글에서 촌음을 아껴 배움에 열심을 다하라고 권하며, 성경에서도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이런 열정적인 가르침을 주시는 스승이 겸비해야 하는 것이 바로 바울이 “너희는 내게 배우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우리 주님도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눅10: 36)”고 말씀하신다. “스승됨”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달인 오월에 人格있는 敎育을 몸소 보이신 주님의 교육방법은 요즘말로 “넛지(nudge)”의 개념을 승화시킨 것이 아닌가 싶다. 원래 nudge는 “(특히 팔꿈치로)옆구리를 슬쩍 찌르다”는 말로, 시카고 대학에 리처드탈러교수(넛지 “똑똑한
20년 전 예배당을 새로 지을 때 예배당 현관 앞은 경사진 언덕이어서 약간 흙을 돋우어 폭 3미터 정도를 마당과 높이를 같게 만들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흙을 돋운 만큼 2미터 높이의 경사가 생겼고 흙이 비에 유실되지 않도록 잔디를 심었다. 처음에는 잔디가 잘 자라서 점점 촘촘해지고 조금씩 번져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잔디밭에 침입자가 생겼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어려서 메꽃이라 불렀고 나팔꽃 비슷한 분홍 꽃이 피는 넝쿨 식물이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무섭게 번져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가볍게 뽑았더니 뿌리가 뽑히지 않고 윗부분에서 끊어지는 것이었다. 그런가보다 하고 끝냈는데 나중에 보니 거기서 또 싹이 나서 자라나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뿌리를 캐려고 하니 뿌리가 깊어 한 뼘은 보통이었다. 잔디를 상하지 않게 하려니 어려웠고 비가 온 후 땅이 물러진 후에나 제대로 뽑아낼 수 있었다. 그렇게 몇 해를 실랑이 하다 보니 언젠가부터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 다음에 잔디밭을 공격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쑥이었다. 결국 또 몇 년간 쑥과의 싸움은 계속되었다. 자주 뽑아주다가도 이런 저런 이유로 시간이 좀
가짜 만병통치약 “또별” 문제로 벌금형을 받았던 기쁜소식선교회 대표 박옥수씨가 최근에는 주식문제로 다시 세상법정에서 재판을 받았고 검찰에서 항소를 하였다고 신문들이 떠들썩하였다. 그런 와중에 박옥수씨는 2015년 10월21일 일간신문을 통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는 제목으로 성경세미나를 한다고 전면광고를 하고 있다. 종교사기꾼 박옥수씨는 2016년 5월 3일 목회자들도 거듭나야 한다며 일간신문에 성경세미나 광고를 하고 있다. ‘이신칭의’는 (오직 사람이 하나님께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오직 은혜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는다)는 교리이다.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의 종교개혁의 중심 가치가 바로 이 ‘이신칭의 교리’에 담겨있다. 옥스포드대학교의 앨리스터 맥그래스(Alister McGrath) 교수가 지적한 것처럼, “기독교적이고 기독교적이 아닌 것 사이의 구분은 이신칭의의 교리를 받아들이는가 받아들이지 않는가에 있는 것이 아니다. 정통과 이단의 차이는 일단 이 교리를 수용한 이후에 이 교리를 어떻게 이해하는가에서 드러난다. 이단은 기본적으로 이 교리를 받아들이면서 그 의미를 내적 일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