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로잔대회가 올해 한국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22개국에서 5000여 명의 복음주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흥미로운 점은 한국 기독교의 오른쪽과 왼쪽 모두 다 로잔대회를 비판하고 나선다는 점이다. 보수 쪽에서는 로잔대회 선교 신학이 복음전도를 통한 영혼 구원이라는 선교의 본질에서 벗어나 사회 윤리운동으로 변질됐다고 지적하고 있고 진보 측에서는 로잔은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참여’란 모토로 시작된 복음주의 운동으로, 복음 전도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강조하는 로잔 대회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지만 지금 그 의미가 퇴행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산소마스크를 낀 로잔 선언 5항을 되살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신약학회(회장 이민규 교수)는 지난 1월 20일 연동교회(김주용 목사)에서 “기독교의 쓸모”란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4차 로잔대회에 즈음한 기독교의 방향 모색”이란 부제로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오형국 목사(청년신학아카데미)가 사회를, 김회권 박사(숭실대)가 발제를, 김학철 박사(연세대), 차정식 박사(한일장신대), 홍동우 목사(기독교 작가)가 패널로 참석했다. 주최 측은
전남연과 전여회는 각각 신년감사예배를 드리며 새해를 맞이했다. 우리교단 전국남선교연합회(회장 강명철 장로, 전남연)는 지난 1월 11일 여의도 총회빌딩 13층에서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회장 김영수 장로(성광)의 사회로 시작한 1부 감사예배는 전남연 회장 역임자 김홍근 장로(테크노사랑의)의 기도 후 서울연합회 부회장 백성민 장로(뚝섬)가 마태복음 6장 33절을 봉독했다. 뱁티스트 찬양단의 찬양 후 우리교단 이종성 총회장(상록수)이 “선 기도 후 행동”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축사를, 총회 평신도부장 이문옥 목사(목원)가 격려사를 한 후, 박종옥 장로(영강)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침례교회 부흥과 목회자들을 위해, 전남연 화합과 부흥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이후 헌금하는 시간을 갖고 총무 안성만 장로(강남중앙침례)의 광고 후 이종성 총회장이 헌금기도와 축도를 하며 1부 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 인사 및 교제, 특강 시간은 회장 강명철 장로(산양)의 사회로 진행했다. 오기수 장로(거룩한샘성천)의 개회기도와 서기 김성재 장로(서울)의 회원점명 후 개회선언, 전회의록 낭독 등의 순서로
교회진흥원(이사장 박대선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학규 목사(산돌, 사진 제일 왼쪽)가 교회진흥원 목적헌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 이학규 목사는 지난 1월 18일 목동 요단서적 카페테리아에서 열린 165차 이사회에서 이사장 박대선 목사(대광)에게 전달했다. 이학규 목사는 교회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교육 목회에 주력했으며 2022년 교회진흥원 이사로 섬기면서 교단 목회자 훈련과 교회 신앙 훈련 콘텐츠 개발과 보급을 주사역으로 하는 교회진흥원 목적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이에 이학규 목사는 2022년부터 매년 1000만원의 목적헌금을 교회진흥원에 후원했다. 이학규 목사는 “교회진흥원의 교단 공과 무상보급 사역이 지속 가능해지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공과 사용 현장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점점 향상된 양질의 공과를 보급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대선 이사장과 이사들도 이학규 이사의 후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3월에 있을 교회진흥원 70주년 행사를 위한 후원을 결정하기도 했다. 김용성 원장은 “산돌교회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를 표하면서, 교단 소속교회와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한 신앙 훈련 콘텐츠 개발과 제작에 귀
인천지방회(회장 권병국 목사) 산성교회는 지난 1월 14일 교회 본당에서 산성교회 3대 조윤호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방회 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지방회장 권병국 목사(사랑의)의 사회로 김철기 목사(새성)의 대표기도, 전종진 목사(보라)가 성경을 봉독했다. 김기덕 목사(새인천)는 “하나님의 인사 원칙”(수 1:1~9)이란 제목으로 하나님 앞에 겸손하기를 당부하고 말씀을 소중히 여기는 목사를 섬기는 성도가 되라고 선포했다. 이어 민인남 목사(밀알)의 축사, 김종국 목사(반석)가 성도들에게 권면하며 담임목사가 세워짐을 성도들과 함께 축하하고 새로운 지도자와 함께 온전히 교회를 세워나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지방회장 권병국 목사는 조윤호 목사에게 축하패를 전달하고 산성교회 남여전도회가 특송, 산성교회 청년부와 인천지방회 목회자들이 축가로 담임목사 취임을 축하했다. 연이어 남상호 장로(산성)의 인사 및 광고 후 조윤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공보부장 송수자 목사
세계청소년 스포츠인의 축제인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2024청소년올림픽)이 지난 1월 19일 개막한 가운데 전세계에서 강릉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며 전하는 사역이 이뤄지고 있다. 강릉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용철 목사, 사무총장 하현철 목사, 강릉시연합회)와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선교위원회는 이번 2024청소년올림픽은 ‘선교올림픽’을 선포하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경험하며 강릉연합회는 이미 선교올림픽의 사명을 감당했던 저력이 있기에 그 기대감은 사뭇 달랐다. 김용철 목사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당시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인 김기복 목사(인천)를 만나 복음의 현장을 눈을 보고 경험하면서 2018평창을 준비했고 평창과 강릉에서 지역교회들의 연합과 협력을 이끌며 선수단을 기쁨으로 맞이하고 방한용품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비인기종목에 교회 응원단을 파견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했다”면서 “이번 2024청소년올림픽도 꿈과 희망을 품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한국을 소개하고 사랑으로 헌신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자연스럽게 전해지는 놀라운 역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엔데믹
우리교단 국내선교회(이사장 김주만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는 지난 12월 21일 국내선교회 사무실에서 225차 정기이사회를 진행했다. 경건 예배는 김창락 서기 이사의 기도와 김주만 이사장이 누가복음 3장 3~6절 본문을 가지고 “주님의 길을 준비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주만 이사장은 “자신의 삶에 대한 간증을 토대로 이사직을 대과없이 잘 감당하게 해준 주님께 감사드린다. 마음에 패인 골짜기가 있으면 서로 용서하고 주님의 길을 준비하며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전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회무는 유지영 회장이 보고하고 주요내용으로 안정적인 기금 운영과 기금 증액을 위한 방안연구에 힘쓰기로 했으며, 다음세대를 위한 목회자들 자녀에 관심을 가지며, 사업의 연속성을 고려해 신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신임원은 규정에 의해 신임 이사장에 김창락 목사(수원동부)를, 부이사장에 고숙환 목사(죽변), 서기 이사에 이홍규 목사(서울주흥)를 각각 선출했다. 또한 신임이사로 김영재 목사(제주오라)와 손재원 목사(횡성)를, 신임 감사에 정치호 목사(도동)를 인준했다. 신임 이사장 김창락 목사는 “국내선교회 발전을 위해 이사들이 한마음으로 합력해서 선을 이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1월 8일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총회장 이종성 목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피로회복” 행사에 동참하는 의미로 헌혈증 280매를 전달했다. 모은 헌혈증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는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을 돕고 있다. 헌혈증 전달에 참여한 임불꽃 총학생회장은 “생명을 살리고 사랑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실천하는 믿음 도약하는 미래”란 표어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헌혈인구의 감소로 인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생명나눔에 동참할 계획을 밝혔다. 범영수 부장
서울교회(김성봉 목사)는 지난 12월 28일 서울유스호스텔(원장 최종태)과 지역연계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회와 유스호텔간 △지역연계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서울시 여행객 지원 △시설 이용 지원 및 할인과 같은 협약 사항을 통해 지여 내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호 기관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목적이다. 서울교회는 최근 서울유스호텔의 ‘남산 쓰담쓰담’ 프로그램과 연계해 전교인 함께 걷기 대회 행사인 ‘같이하는 가치걷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성봉 목사는 “서울유스호스텔이 서울시와 더불어 청소년들을 위해 선한 일들을 많이 하는 가운데 저희를 파트너로 불러주셔서 감사드린다. 사회적인 약자들을 배려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것이 교회의 마땅한 기능인데 서울교회가 청소년과 다음 세대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종태 원장도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교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에서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양 기관이 서로 협려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시 중구 남산에 위치하며,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운영하는
침례교대전지역연합회(회장 구재석 목사, 사무총장 노승경 목사)는 지난 1월 4일 벨국제아카데미(교장 이홍남)와 기독교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인재 양성과 기독교 청소년 문화 활동 교류를 모색하기 위해 상호간 논의와 협력을 기초로 헌신하기로 했다. 이에 대전연합회와 벨국제아카데미는 △기독교세계관에 기반한 우수인재 양성 협력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학생 진로지도 및 진학상담 지원 △영성함양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특강 및 설교 지원 △신앙교육 및 문화활동의 상호 교류 및 각종 행사 공동 참여 △양 기관의 홍보, 후원 및 협력 활동 △담임 목사 추천시 학교발전기금과 수업료 일부를 장학금으로 지급 등이다. 이날 협약식은 구재석 연합회장(대은)을 비롯해 연합회 사무총장 노승경 목사(꿈이자라는), 연합회 재무 김종완 목사(은혜누림)와 벨국제아카데미 이홍남 교장과 학교 관계자, 교목 박군오 목사가 함께 했다. 연합회장 구재석 목사는 “이번 벨국제아카데미와의 협력은 대전지역 침례교 다음세대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의 장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교회와 학교가 함께 연합함으로 하나님 나라의 뜻이 온전히 이뤄지는 일들이 일어나기
대명교회(박요한 목사) 오가연 학생(폴앤다니엘학교)이 (재)아산시청소년재단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지명근)이 주관한 1회 아산시청소년문학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오가연 학생은 “따듯한 명왕성”이란 작품으로 공모했다. 이 작품은 어린 시절 겪었던 가족의 아픔과 슬픔, 외로움, 이로 인한 갈등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조금씩 상처와 아픔을 극복하고 가족의 상처를 이해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된 본인의 삶을 담아냈다. 대명교회 박요한 목사는 “개인적으로 어린 시절 아픔을 겪은 가연이가 교회를 통해 조금씩 회복되고 희망을 찾아가면서 이렇게 자신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글로 담아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교회도 가연 학생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축복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인문학적 소양 증진 및 역량강화를 위해 아산시청소년재단·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주관하고, 아산시미래장학회가 후원했다. 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