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지난 11월 11일 공주 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에서 제111차 교단발전협의회를 가졌다. 교단발전협의회는 총회의 1년 회기내 이뤄지는 주요 사업을 발표하고 이에 지방회와 전국교회가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정부의 방역지침이 완화된 가운데 200여 명의 지방회 목회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명진 총회장은 “교단 현안의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의 목회를 점검하고 회복시켜 교회가 감당하는 본연의 사명인 ‘영혼 구원’ 에 초점을 맞춰야 할 때”라며 “교단의 주요 행사와 사역들이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111차 주요 사역은 100만 뱁티스트 전도 운동을 시작으로 사모행복축제, 다음세대 연합캠프, 한국침신대 섬김의 날, 2022 라이즈 업 뱁티스트(RISE UP BAPTIST), 2021침례교 성탄나눔운동(CP) 등을 중점 사역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은 올해 12월과 2022년 4월, 두 차례에 걸쳐서 진행하며 주제는 “잃은 양을 주께로!”란 주제로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교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효과적인 전도 운동을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 이후 지난 7일 첫 주일예배를 드린 침례교회는 비록 예배당의 50%였지만 성도들이 모일 수 있는 예배회복 그 자체를 감사드리며 큰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도권을 비롯해 주요 교회들은 종교활동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 1단계에 맞춰 예배 인원을 받았다. 이에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수용인원의 50% 또는 접종완료자 등(접종완료자, 미접종자 중 PCR 음성자, 18세 이하, 완치자,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으로는 100%의 인원이 예배를 드릴 수 있다. 이와 함께 교회 내에서는 예배 인원 참여의 접종 여부 확인과 마스크 상시 착용, 2m 거리두기, 실내취식 금지 등의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했으며 성가대와 찬양팀도 접종자로만 구성시 정상적인 예배 활동이 가능했다. 우리교단 고명진 총회장(수원중앙)은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되고 첫 주일을 맞아 2년 가까이 예배당에 함께 하지 못했던 성도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모처럼 활기찬 교회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서 “침례교단에 속한 모든 교회들이 움츠렀던 영적상태에서 벗어나 다시 복음이 흥왕하고 영혼을 구원하는 사명을 회복하자”고 밝혔다. 제1부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는 “예배
우리 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지난 10 월 28일 여의도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총회 기관 보고 및 간담회를 가졌다. 고명진 총회장은 “오늘 기관 보고는 기관의 현황을 함께 이야기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긴급 하게 진행해야 하는 사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면서 “무엇보다 우리가 힘써야 할 영혼 구령을 위한 사업들을 점검하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단으로, 하나님께서 들어 사용하시는 교단이 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관 보고는 (재)기독교한국침례회 유지재단(이사장 엄기용 목사)을 시작으로 은혜재단(이사장 유관재 목사),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박사), 교회진흥원(원장 이요섭 목사), 국내선교회(회장 유지영 목사), 교역자복지회(회장 황인정 목사), 해외선교회(회장 주민호 선교사), 침례신문사(사장 강형주 목사), 군경선교회(회장 서용오 목사), 전국 남선교연합회(회장 박용수 장로), 전국여성선교연 합회(회장 양귀님 권사), 뱁티스트(사장 이선하 목사) 순으로 각 기관의 현황을 보고하고 진행사역과 계획, 건의사항 등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을 기관의 보고와 관련된 질의와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기관보고에 앞서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지난 10월 13일 수원중앙교회(고명진 목사)에서 교단 관계자 및 교계 인사 등 참석한 가운데 제77대 총회 의장단 이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참석자들은 방명록 작성,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실천했다. 수원중앙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1부 이취임예배는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의 사회 아래 한국교회총무협의회 회장 엄진용 목사의 기도, 고루다 교수(수원중앙)가 특송한 뒤,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가 “깊은 데로 가라”(눅5:3~4)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 목사는 고명진 총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새로운 리더십은 과거의 방식을 극복하기 위해 애를 써야 한다. 이를 위해 하나님의 뜻을 경청하는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총회장 고명진 목사가 직전 총회장 박문수 목사(디딤돌)에게 이임패를 전하고 박문수 목사가 이임사를 전했다. 이임사 이후 박문수 목사가 고명진 목사에게 총회장 취임패를 전하고 고명진 총회장과 김인환 제1부총회장이 취임사를 밝혔다. 고명진 총회장은 “총회장의 역할은 개인적인 힘으로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정중히 기도를 부탁드리고 싶다”고 요청하며 “부총회
제111차 총회 제1부총회장 김인환 목사 인사드립니다. 청명한 하늘이 높아지고 풍성한 가을 걷이로 분주한 농부의 마음처럼 넉넉한 10월입니다. 깊이 감사 드립니다. 먼저는 부족한 종을 충성되이 여겨 제111차 총회 제1부총회장의 직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각자의 코로나19로 여전히 답답한 한 해를 견디어 오며 희망이 되는 총회가 되어 달라는 소망으로 뜻을 모아 저를 세워 주신 존경하는 목사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세워 주신 뜻을 잘 알기에, 잘 준비하겠습니다. 진실하고 충성스럽게, 깊게, 멀리, 넓게, 세밀하게 소통하며, 균형감 있게 공약이 이행되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잘 협력하겠습니다. 제111차 총회 고명진 총회장님을 잘 보좌해 하나님의 영광과 영혼 구원을 향한 부흥 운동이 침례교단에 역동적으로 일어나도록 최선을 다하여 협력하겠습니다. 잘 뒷받침 하겠습니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체계로 변화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총회 기관들과 개교회 목회현장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지방회를 통해 현장 목회를 직접 돌아보며 필요를 파악하고 지원하는 총회가 되도록 대안을 만들겠습니다. 제111차 총회에서 결의된 안건들이 행
제111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가 지난 10월 1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에서 첫 공식일정을 기도모임으로 시작했다. 제111차 총회가 첫 행보로 인천을 선택한 이유는 말콤 C. 펜윅 선교사가 제물포항(현 인천항)을 통해 한국의 첫 발을 내디뎠던 순간을 기억하고 총회가 복음과 선교의 열정을 품는 총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첫 행선지를 인천으로 정했다. 이른 아침 고명진 총회장과 김인환 제1부총회장, 김일엽 총무와 제111차 총회 임원은 기념탑 앞에 모여 침례교 선진들의 복음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명진 총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우리 교단이 살 수 있는 것은 오직 성경중심으로 복음의 열정을 품고 있는 교단이기에 이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면서 “제111차가 시작되는 오늘 펜윅을 비롯해 수많은 선교사들이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며 희생했던 의미를 기억하며 회기를 시작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총회 사회부장 안경수 목사(아름다운)의 인도로 △펜윅 선교사와 믿음의 선배들의 헌신을 계승하는 교단이 되게 △침례교단에 영적인 부흥을 허락해주시기를 △제111차 집행부가 겸손하고 신실하게 사명 감당하기를 합심으로 기도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11차 정기총회에서 저를 제77대 총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립니다. 아울러 한마음 한뜻이 되어 총회를 섬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자랑스런 동역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교단은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 목숨 걸고 전도와 선교를 지상목표로 삼는 신앙정신을 구현해왔으며, 오늘날 3,500여 교회로 성장하여 국내 6대 교단으로 우뚝 섰습니다. 그러나 작금의 목회현장은 내우외환의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교회는 사회적으로 존중과 선망의 대상이 되지 못하고, 고령화와 다음세대의 부재로 인해 생존 자체를 우려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과 영적 위기 앞에서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부지기수의 다양한 대답이 있을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우리는 하늘의 신령한 은혜와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나아가 우리 교단의 목회자들이 힘을 모아 서로 돕고 격려해주며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삶을 던지기로 각오한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다짐과 결심이 헛되지 않도록 열정을 쏟아붓고, 삶의 현장에 흐르는 뜨거운 눈물을 서로 닦아주면서 다시 기
침례교 제111차 정기총회가 지난 9월 16일 대전디딤돌교회(박문수 목사)외 23개 지역에서 1262명의 대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으로 분산, 진행됐다. “라이즈 업 뱁티스트(Rise Up Baptist)”란 주제로 열린 정기총회는 당초 2박 3일의 일정으로 대면 총회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하루 일정으로 대폭 축소하고 회의장을 분산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손석원 목사(샘깊은)의 사회로 최성은 목사(지구촌)의 기도, 교회진흥원 이요섭 원장이 성경봉독하고 CBS 김진호 사장의 인사, 침례교 군목단이 온라인 영상으로 특송하고 직전총회장 윤재철 목사(대구중앙)가 “함께하니 두려워 마세요”(수1:1~9)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재철 목사는 “모세와 함께 했던 하나님께서 이제는 여호수아와 다시 함께 하시며 이 놀라운 능력이 우리 교단과 교회 안에 이뤄지기를 소망한다”면서 “하나님께서는 택한 이스라엘 백성과 지도자를 통해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며 말씀하심에 그 뜻을 따르는 침례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문수 총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할 수 있음에
존경하는 3,500여 교회 동역자 여러분! 코로나19 가운데에서도 묵묵히 목회 일선을 지키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단을 위해 기도와 협동 사역을 전개해 주신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정기총회는 비대면이 아닌 대면 총회로 준비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줄어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현황과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등으로 대의원들의 안전를 최대한 고려해 지난 제110차 정기총 회와 동일하게 각 지역에서 비대면 온라인 총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제76대 총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의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를 구하며 보낸 이 시간이 저에게는더 뜨겁고 간절하게 기도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지난 1년의 시간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감사였고 축복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 해외 선교사님들을 위해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를 위해, 원로목사님들을 위해 협동선교(CP)로 힘을 모아준 교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들의 아낌없는 헌신과 노력으로 목회와 사역의 위기에 처한 동역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교단이 다양한 교단 사업과 미래를 위해 협동선교로 힘을 모으고 뜻을 모은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승현 목사, 서기 안동찬 목사, 선관위)는 지난 8월 31일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제111차 총회 의장단 입후보자 공개토론회를 진행했다. 공개토론회는 후보들의 공약사항 발표와 상호 질의를 통해 교단을 대표하는 자로 세워질 수 있는 자질을 대의원들이 검증하는 자리였다. 이날 공개토론회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입후보자와 선관위, 선거 운동원 2명이 참석했으며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유튜브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이날 우리교단 박문수 총회장(디딤돌)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토론회가 대의원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정직하고 성실한 비전들을 발표해주기를 바라며 대의원들이 느끼기에 후보자들을 교단 지도자로 모실수 있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오늘 많은 내용들이 다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선관위 부위원장 박상태 목사(일신)의 사회로 각 후보자의 선거운동원의 소개로 시작했으며 공약발표와 교차 질문과 답변, 사회자 및 참석자 질문 순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후보자 출마소견에서 고명진 총회장 후보는 지금이 시대에 우리가 필요로 한 것은 “복음” 즉 “영혼 구원”에 있음을 강조하며 “시대를 알고 하나 님의 뜻을 알아 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