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비자를 받다 그러나… 드디어 비자 연장을 받았습니다. 지난 7월 31일 비자가 끝난 후 관광비자로 계속 지내고 있다가 11월 4일 비자가 나왔습니다. 비자를 위해 기도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비자는 나왔지만, 당분간은 조심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네팔 이민국에서 KISC에 김영효 선교사에 대해 계속 “네팔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 물어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솔학교에 매일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토요예배도 참석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김영효 선교사는 요즘 낙심하지 않고, 한솔학교 건축을 위한 준비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팔의 선교 상황이 안정이 되어 복음의 문이 닫히지 않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한솔학교, 유치원 교실 건축하다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한솔학교 건물 중 유치원 교실이 가장 피해를 많이 입어, 지진 이후 그동안 유치원 학생들을 대나무로 지은 임시 교실에서 수업을 해야 했습니다. 임시로 지은 교실이다보니, 비가오면 비가 세고, 겨울에는 칼바람이 들어오는 추운 교실에서 수업을 해야만 했습니다. 지난해 ‘사랑운동본부’라는 단체가 한솔학교를 우연히 방문하게 됐고,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유치원 아이들
사랑과 기도로 늘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상식과 상상을 초월한 고국의 상황이 일본에서도 연일 보도되면서 부끄러움과 함께 염려스런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상숭배에 물들고 혼합종교에 빠져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정의와 인자를 상실한 구약시대의 이스라엘을 떠올리면서, 주님의 신실한 ‘남은 자’를 통해 교회가 새로워지고 나라가 새로워지는 계기가 되길 소망하며 기도하게 됩니다. 감사 1. 지난 9월 19일에 열린 제6회 가스펠 페스티발에 지금까지 가장 많은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그 중에 외부 참가자가 약 60명인데 30명 정도가 미신자였습니다. 집회 후에도 우리 청년들이 그들을 어떻게 돌보며 교회로 인도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개인적으로 식사 모임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관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개교회에서 이 정도의 미신자, 그것도 젊은이들을 모아 복음을 듣게 하는 일이 찾아보기 어려운 현실임을 생각할 때,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갖게 한 집회였습니다. 2. 11월 6일에는 그 동안 기도해 왔던 고미야마 상(66세)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약 40년 전에 일본으로 건너와 결혼한 후, 일본 국적으로 귀화한 분입니다.
지난 10월 말 호산나 초등학교 개교한지 꼭 2년이 되었습니다. 황무지와 같은 미카메니에서 46여명의 초롱초롱한 아이들이 공부하고 뛰노는 모습은 우리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줍니다. 드디어 어른 아이들이 고대하던 놀이터가 개장되었습니다. 미끄럼틀, 그네, 철봉, 평행봉, 구름다리 등. 우리가 보기에는 별것 아니지만 아이들의 눈엔 신기하고 마음 설레는 일이었습니다. 더욱이 놀이 시설이 완성된 후에 놀이터 바닥에 모래를 까는등 모든 준비가 끝날 때까지 약 2주간을 기다려야 했으니, 바라만 보는 아이들의 마음이 오죽했을까요?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뜯어보지 못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고대하던 개장일이 되었습니다. 학부형과 마을 어른들과 그리고 선생님들이 직접 시범을 보이며 타는 요령과주의 사항을 설명했습니다. 드디어 아이들이 질서정연하게 입장해 구름다리를 잡는 순간, 그들은 원숭이로 돌변하였습니다. 탄성을 지르며, 활짝 웃는 아이들의 얼굴은 행복과 소망 자체였습니다. 한국의 아이들이라면 거들떠 보지도 않을 것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인생 최고의 기쁨 날이 였습니다. 10월 말에는 몸바사와 말린디로 수학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한국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구경거리인 사자,
사랑하는 선교의 동역자님! 존귀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평안의 복을 기도합니다.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북반구 지역에 있는 나라들에 가을이 한창인 이즈음에 지구의 남반구에 있는 파라과이는 봄을 지나 여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태풍이 없는 계절로 여겨지던 가을에 들려온 한국과 미국의 태풍 소식과 예상치 않았던 한국의 지진 피해를 보면서 우리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던 그것이 전혀 장담하거나 의지할 수 없는 허상에 지나지 않는 것임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확실한 주님의 진리의 복음의 말씀을 의지해서 어떤 형편과 상황에서도 맡겨진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기를 소원하며 선교 소식을 나누려고 합니다. ▣ 또레 푸에르떼 교회의 초등학교는 내년 2017년에 3학년까지 입학생을 맞이할 수 있도록 교육부의 인허가 과정과 교사 수급 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필요한 교실의 문제는 아직 해결이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두 주전 미겔 목사님이 전화를 걸어와서는 3학년까지의 허가 문제와 교사 청빙 건을 계속 진행해도 되느냐고 묻기에, “우리는 지금까지 수중에 재정이 있는 상태에서 일을 한 적이 없었다. 정 안되면 내가 차를 팔아서라도 교실 문제를 해결할
샬롬! 지난 9월 교회지도자 세미나 이후에 갈렙선교회 사역조정과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기 위하여 일주일간 마운틴 프라빈스 지역 나토닌과 파라셀리스를 방문했습니다. 일주일 방문하면서 사역자들과 교인들과 함께 교제하며 이들의 필요들이 무엇이고 어디에 관심이 있는지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공교롭게 이 기간에 2개의 태풍이 지나갔고 또한 통풍으로 인하여 계획된 일정이 조금 조정됐지만 동역자들과 교인들을 만나서 귀한 교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직 마운틴 프라빈스는 전기가 일주일이상 정전이며 산길이 유실이 되어서 교통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이 지역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나토닌 부딱 교회 예배당 건축 중입니다 이 지역은 산악지대이고 우기철이라 자재 모으기가 힘이 듭니다. 이번에는 나무 목재 나르기를 했는데 바야니안(품앗이)으로 동네 사람들과 나무 목재운반을 큰 길에서 부딱 마을로 나르는 작업을 했습니다. 교회는 돼지 1마리를 잡아서 일꾼들에게 식사와 간식을 제공했습니다. 모래와 자갈, 철근, 목재가 이제 완비가 되어졌습니다. 11월부터는 예배당 작업이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11월 방문 예상 일정은 11월 16~21일로 생각하고 있
2014년 6월 어느 날 지금의 고아원(아버지 집)에 오기 전까지 기구한 삶을 살아야 했던 리자 자매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내용 중 당사자가 정확히 기억할 수 없는 부분들은 주변의 증언들과 리자 어머니의 고백을 통해서 기록했습니다. 성명 : 리자 스테르쵸 1979년 7월 26일생 나이 : 37세(신장 140cm, 몸무게 38kg정도) 가족 : 부친 꼴랴(사망) 모친 리사(사망) 우크라이나의 서남쪽, 헝가리의 국경에 인접한 우즈고라드의 도심에서 태어난 리자는 병원에서 하루 만에 퇴원한 어머니와 약간의 정부 보조금을 받은 다음날 길거리 개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가면서 기구한 운명이 시작됐습니다. 리자가 태어날 당시 아버지 꼴랴는 트택터 사고로 말미암아 두 발과 한 쪽 팔을 사용하지 못하고 누워 지내는 장애인이었고, 엄마 리자는 이러한 상황에 좌절해 이미 알코올 중독자로 지내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때문에 리자를 병원에서 데려온 엄마는 키울 수도 없었고, 술과 마약을 구입하기 위한 돈을 타기 위해서 병원에서 리자를 데려왔고, 보조금 수령과 더불어 아이를 버렸다고 합니다. 리자가 버려진 곳에는 때마침 새끼 강아지를 낳은 어미개 있었는데, 700g(태어날 당시
사랑하는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주님 안에서 평안을 전합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들려오는 소식이 요란하고 흉흉할수록 모든 역사를 통치하시고 주관하시는 주님께 대한 신뢰가 더욱 든든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멘토링, 지부총회 지난 6월 20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아프리카선교사총회는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를 경험하는 귀한 자리였습니다. 총회 전반부에는 아름다운교회(김종포 목사)에서 개최한 멘토링세미나를 통해 은혜를 받았습니다. 김종포 목사님을 비롯하여 24분의 교역자와 성도님들이 오셔서 최선을 다해 참석한 선교사들을 섬겨주셨답니다. 김 목사님의 간증과 멘토링 강의는 저희들에게 많은 실제적인 도움이 되었고, 성도님 한분 한분의 다양하고 귀한 섬김과 넘치도록 풍성한 사랑의 선물로 저희 모두가 많은 감동을 받았답니다. 또한 자녀들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셔서 가족 모두가 함께 은혜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김병철 목사님과 왕남안목사님 부부의 말씀과 강의, 섬김의 사역으로 더욱 풍성한 은혜의 장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멘토링세미나 이후 이어진 아프리카지부총회는 강한 말씀의 도전과 은혜를 받는 자리였으며 또한 모든 선교사님들이 함께 사역을 나누며 섬김과
좋으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한국은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으로 무더웠던 여름을 떠나보내고 가을을 맞이한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여기도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한차례의 비가 내리면 시원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역 소식 매년 이 시기 9월이 되면 전체적으로 학생이나 교인들의 숫자가 줄어드는 것을 경험합니다. 졸업시험과 방학이 겹치고 또 한국의 추석에 해당되는 명절도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캄보디아는 중간 중간 공휴일이 많습니다. 문제는 법정 공휴일보다 더 길게 쉰다는 것입니다.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오래 습관 같은 것이 배어 있어서 하루아침 바뀌는 것이 어려운 것 같기도 합니다. 프놈펜 교회를 비롯하여 지방교회들도 현상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따까에유 교회는 사역자의 열심으로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매주 뜨거운 찬양과 기도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씩 음식을 나누고 게임, 찬양, 간증으로 성도의 교제를 돈독히 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매달 이루어지고 있는 현지 침례교단 소속 목회자 세미나는 이제 교단의 세미나로 정착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기적인 사역을 통하여 현지교단과 협력하고 더 나아가서는 현지교단이 세워지는데 역할
저희가 개척해 섬기는 교회들은 건강히 아름답게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특히 매년 아이들이 태어나서 교회에 어린 생명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집시족 아이들은 열 서너 살 정도가 되면 아이를 갖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스무 살 정도로 어린 엄마 아빠인데 아이들이 두 서너 명이 되는 가정도 있습니다. 애를 낳으면 정부에서 양육비가 나오기 때문에 일찍부터 애를 많이 낳는답니다. 그래도 애들 데리고 교회에 나오는 것을 보면 얼마나 예쁘고 고마운지 모릅니다. 집시족은 남의 나라, 남의 처마 밑에 얹혀서 사는 민족입니다. 그래서 유럽에 흘러들어온 지 500여 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자기 나라는 고사하고 자기들만의 학교, 자기들만의 회관, 심지어 자기들만의 예배당조차 없습니다. 전부 헝가리 사람들의 공간이요, 건물뿐입니다. 심지어 예배당조차도 마음대로 들어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저희가 교회를 개척한 마을에 집시족을 위한 예배당을 헌당했더니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자기들만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건물이라 그런지 정말 잘 관리하며 잘 모입니다. 이번에는 미쉬콜츠에 세 번째 예배당 겸 선교센터를 헌당하게 됐
네팔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그동안 주님 안에서 평안하셨는지요? 무더운 여름 어떻게 보내셨나요? 이제 곧 가을입니다. 이곳 네팔은 아직도 우기가 끝나지 않아 매일 비가 오고 있습니다. 전세계 가장 빠르게 기독교 인구가 증가하는 나라가 어디인지 아십니까? 정답은 네팔입니다(연 성장률 10.93%). 13년전 저희가 네팔에 왔을 때 0.8%밖에 안되었는데 현재 네팔 인구의 2.5%가 기독교인입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 외무부장관과 복지부장관이 나사서 네팔 기독교인들을 핍박하고 있습니다. 18세 이사 청소년, 아이들에게 전도금지, 위반시 6년 징역형에 처해집니다. 또한 외국인들은 받은 비자 외에 다른 일(기독교 관련)을 할 경우 추방, 이로 인해 선교사님들이 조심하고 있습니다. 네팔교회 성도들이 핍박 가운데서도 믿음을 잘 지키도록 기도해주세요.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시며 승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신학교 이야기, 신입생 환영회 및 M.Div 과정 개설 네팔 카트만두에 신학교가 30여개가 있습니다. 그 중 ATA(아시아신학교연맹) 인준을 받은 신학교는 5개입니다. 그 중 저희 신학교도 인준 받은 신학교 중에 하나입니다. 네팔 침례교 신학교가 동역자님들의 기도로
국가대표라는 이름으로 참가한 방콕 아세안 검도대회 3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11회 아세안 검도대회가 7월 8~10일 방콕에서 열렸습니다. 아세안 검도대회는 9개국의 나라가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적으로 치러진 국가대항전 검도대회입니다. 3년 전에는 4명의 아이가 대표로 발탁됐지만 말레이시아에서 하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국가대표라고 해도 비행기표나 호텔 비용 등을 모두 부담해야 하기에 너무 부담이 되어 참석하지 못해 아이들에게 미안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방콕에서 열리게 되어 3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참석하게 됐습니다. 주저하는 아이들에게 나는 아이들이 성적을 떠나 국가대표라는 이름으로 모여 같이 교제하고 각 나라 청년들과 우정을 나누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해 아이들에게 적극 참석할 것을 권했습니다. 3명의 아이들과 함께 나는 국가대표의 이름으로 방콕으로 갔습니다. 너희는 안된다는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연습으로 넘어서자 지난 5월에는 국가대표 선발전격인 프렌드십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너희는 사범도 없고 키도 작고 안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아이들에게 너희만큼 열심히 연습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너희는 충분히 가능하다며 독
메마른 대지위에 메케한 뿌연 연기가 하늘을 향해 날아오를 때면 우기철에 빽빽하게 억새로 채워진 숲을 한순간에 태운다. 산이 없고 끝없이 펼쳐진 대지는 불이 크게 나지 않고 어느 정도 타다가 꺼진다. 아프리카 건기는 불필요한 모든 것을 태우며 새롭게 시작을 준비한다. 평안하셨는지요? 홍현기·서재현(은택, 은찬, 은채)선교사 가정이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올해 1월 저희 가정에 선물로 주신 은채는 아주 건강하고 활기차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늦둥이라서 그런지 무엇을 해도 사랑스럽고 한번 웃어주고 예쁜 짓할 때마다 아이에게 쏙 빠지게 됩니다. 선교지에서 아이로 인해 큰 기쁨과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은채가 벌써 7개월이고 사진처럼 이렇게 많이 자랐습니다. 은택이도 기숙학교에서 잘 적응하고 공부 잘하고 있고 은찬이도 발표회에서 B-Boy 춤을 얼마나 잘 추던지 환호성이 대단했습니다. 6월에 케냐에서 FMB 아프리카 선교사 대회를 다녀왔습니다. 케냐의 휴양지인 몸바사라는 곳에서 아름다운 교회의 멘토링 세미나와 FMB선교사 대회를 가졌고 가족들과 함께 맘껏 바다를 보고 보트도 타고 수영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모임에서도 최연소 참가자인 은채가
침례교 해외선교회 문인성 선교사(필리핀 민다나오 가갸얀 데 오로)가 지난 7월 8~11일 제5회 전주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에 4명의 필리핀 제자들과 함께 참가했습니다. 기도와 노력의 결과 품새 부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겨루기 부분 동메달 1개를 수상했습니다. 또한 지난 7월 22~24일 제5회 성남 오픈 어린이 국제대회에도 참가, 격파 부분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겨루기 부분 동메달 1개를 받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제자들은 침례교 해외선교회 정옹기 선교사가 세운 호산나 아카데미 학생들로 모두 4년 이상 문인성 선교사에게 태권도를 배웠으며 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약 1년간 준비했습니다. 문인성 선교사는 전주대회와 성남대회 모두 겨루기 국제심판으로 활동했으며 성남 오픈 어린이 국제대회에서 대회장 표창과 함께 우수 국제 심판상을 받았습니다. 참가한 학생들은 산지 지역 가난한 가정의 학생들로 이번 한국 방문과 대회 참가를 통해 많은 비전과 꿈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참가한 아이들의 항공료와 생활비를 후원해 주시고, 때마다 시마다 여러모로 섬겨주신 주신 고국의 교회(논산한빛교회, 기지시교회, 좋은교회, 하늘교회,
사랑하는 선교의 동역자님! 먼저 존귀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드립니다. 이곳 파라과이는, 지난 다른 해보다 훨씬 빠르고 보다 심하게 추위가 다가왔습니다. 의류 관계의 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는 추위가 빨리 오는 것이 반가운 소식이겠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과 빈민촌의 사람들에게는 길어지고 추위로 인하여 훨씬 많은 고생을 하게 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사실 가장 낮은 기온이라고 해야 3~5℃ 정도 밖에는 되지 않는 한국의 늦가을 날씨 정도에 불과하지만 극단적인 상황에는 그런 추위마저 견디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람들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염려가 되기도 하는 계절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복음이 되시는 주 예수의 천국 복음을 전하는 저희들로서는 이런 모든 환경을 초월하여 어떤 상황에서든 모든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을 경험하는 놀라운 기회”들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최선을 다하여 주의 복음을 전하는 자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또레푸에르떼교회에서는 지난 6월 12일에 아버지날 행사를 했습니다. 가정에서와 마찬가지로 교회 안에서도 남성들의 역할이 참으로 중요한데, 대체로 교회에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은 이
귀하신 동역자 여러분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세월은 갈수록 빛의 속도로 빠르게 흘러갑니다. 6월에 들어 선 우크라이나는 여름답지 않게 기온이 꽤 낮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15도 가량, 낮에는 25도 정도입니다. 그래도 체리의 계절이라 좋습니다. 아이들은 긴 여름방학이 되어서 매일 모래를 만지며 자기들만의 성을 쌓으며 잘 놀고 있습니다. 에스라 아카데미 사역도 벌써 만 1년이 되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 했으니 반 이상은 이미 잘 하고 있어 보입니다. 특히 매달 강사로 섬겨주시는 분들의 수고가 빛이 납니다. 오는 7월 19~22일 에스라 아카데미 주최로 특별한 집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목회자의 영성”이란 주제로 우크라이나 목회자부부 100명을 초청해 말씀집회를 합니다. 강사로는 침례신학대학교 신인철 교수와 나상진 목사(예수마음), 임성도 목사(비전), 김형철 목사(하나엘) 등 30년 지기 동역자들이 함께 나서줬습니다. 바라기는 매년 이런 목회자 영성 수련회는 통해 우크라이나 목회자들이 목회에 새 힘을 얻어 영혼구원과 제자삼는 일에 매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훌륭한 메신저들이 에스라를 섬겨주시기를 기도해주십시오. 그리고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