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지난 9월 29일, 의정부중앙감리교회(이광석 감독)에서 경기북부 사랑의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경기북부 사랑의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는 지난 3월 28일, 교계가 앞장서 국내 장기기증 패러다임의 변화를 시도하고자 전국 14개 교단의 총회장 및 대표와 각 교단의 200여 교회가 함께하는 한국교회 활성화위원회를 결성했다. 이로인해 지난 7월, 제주지부 장기기증 활성화위원회, 그리고 9월 5일 강원지부 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가 출범했다. 이번에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경기북부에서 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가 결성됐다. 경기북부 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는 이광석 감독(의정부중앙감리), 서기원 목사(경기도 도립의료원 원목), 박정호 목사(순복음의정부), 강권식 목사(한성침례), 신진선 목사(계성), 김용민 목사(의정부비전), 최현모 목사(의정부세광), 이형열 목사(양주영광감리), 김문식 목사(양주덕진감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을 기념하며 감사예배를 드렸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의 최은식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감사예배에서는 박영수 목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인지부장)가 기도를, 박정호 목사(순복음의정부)가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
기독교 복음의 핵심인 ‘예수 부활’을 신화가 아닌 실화로 변증하는 컨퍼런스가 열렸다. 변증전도연구소(소장 안환균 목사)는 지난 10월 28일 큰나무교회에서 ‘예수 부활, 허구인가? 역사적 사실인가?’를 주제로 제6회 기독교 변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준비위원장 박정식 장로는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 복음의 핵심인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인류를 위해 죽었다가 3일 만에 부활했다’는 뉴스를 가짜뉴스로 생각하기 때문에 믿지를 않는다”며 “오늘 이 뉴스가 가짜가 아니라 ‘팩트’라는 것을 ‘체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수 부활에 대한 의문들’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 안환균 목사는 예수의 부활 사건에 대해 제기되어온 7가지 의문점들을 언급하고 이에 대한 변증을 이끌어냈다. 안목사가 제시한 의문점들은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지 않고 잠깐 기절했을 수도 있지 않은가 △예수를 실제로 무덤에 장사 지냈다는 증거가 있는가 △무덤에 있는 예수의 시체를 제자들이 훔쳐가진 않았을까 △제자들이 단순히 예수의 환영을 본 것은 아닐까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는 건 비과학적이지 않은가 △예수의 부활사건에 대한 성경의 기록은 왜 서로 일치하지 않는가 △예수의 부활 사건은 꾸며낸 신화나
중국산 이단, 동방번개의 실체를 다룬 책이 출간됐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협회장 진용식 목사)는 지난 10월 27일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대강당에서 ‘조유산과 동방번개의 실체’(고바울 저, 도서출판 북소리)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조유산과 동방번개의 실체’는 동방번개 조직의 신도들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조유산의 출생으로부터 그가 어떻게 성장하고 동방번개를 설립했는지를 설명하며, 동방번개가 사회와 가정에 끼친 위해성을 고발한다. 책의 저자인 고바울 목사는 “동방번개는 신천지 이상으로 국내에서 세력을 펼쳐갈 이단이자 범죄 집단”이라며 “여기에 빠져 피해를 입는 가정과 사회의 혼란은 말할 수 없는 정도고, 특히 이들의 포교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보복 행위도 서슴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고목사는 “이들의 세력이 확산되기 전에 한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대처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 책을 보고 사람들이 더 이상 이 집단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동방번개에 신도들이 빠지는 이유에 대해 고 목사는 ‘인정의 빚’이라고 표현했다.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 사랑, 돈 등을 끊임없이 나눠주고 베풀면서 오랜 시간을 공을 들인 다음 포교를 한다는 것이다. 상대가 거절
그룹 하이라이트가 전세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나섰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그룹 하이라이트와 함께 지난 10월 27일 네이버 해피빈 정기저금 캠페인 페이지를 열었다. 정기저금은 다양한 공익이슈 해결을 위해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하는 네이버 해피빈의 캠페인으로, 네티즌들은 관심 있는 이슈에 매달 정기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가 참여하는 이번 정기저금은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위한 캠페인으로 기아대책 해외교육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은 6년째 기아대책을 통해 아프리카 잠비아의 학교를 후원해오고 있으며, 이를 인연으로 용준형은 지난 10월 16일 데뷔일을 기념해 1016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하이라이트는 “많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매일 굶지 않기 위해 일을 해야 하는 아이들이 새로운 삶을 꿈꿀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며 팬들의 후원 참여를 독려했다. 하이라이트와 함께하는 정기저금은 해피빈 정기저금 페이지 또는 기아대책 홈페이지(www.kfhi.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기아대책은 박신혜, 정태우에 이어 세 번째로 하이라이트와 함께 해피빈 정기저금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27일(금) 서울 노량진동 CTS컨벤션홀에서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21대 공동대표이사로 최기학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와 전계헌 목사(예장합) 총회장)가 새롭게 취임했으며, 기감 감독회장 전명구 목사는 20대에 이어 연임됐다. 지난 한해 CTS 공동대표이사를 역임했던 이성희 목사와 김선규 목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CTS를 사랑하고 CTS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며 “신임 공동대표이사들이 CTS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국 교회 부흥과 세계 선교 사명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새로 취임한 신임 CTS 공동대표이사 최기학 목사는 “CTS가 한국교회를 통해 제2의 교회 개혁을 일으키는 선봉이 되길 기대한다”며 “CTS를 통해 한국교회를 하나 되게 하는 일에 전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계헌 목사는 “대표적인 영상선교매체 CTS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오대양육대주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받았다”며 “오직 복음, 오직 예수 그리스도, 오직 십자가를 전하는 일에 섬김을 다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CTS 감경철 회장은 “지난
종교인 과세 세부기준이 목회자 순수 소득으로 축소될 가능성이 생겼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 한국장로회총연합회가 함께하는 ‘한국교회와 종교 간 협력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지난 10월 27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관계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재부는 목회자의 순수 소득인 사례비와 생활비, 상여금 등에 대해서만 과세하겠다는 의견을 특위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1월 8일 종교인과세 관련 공개 간담회를 통해 교계와 세부기준에 대한 소통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위 관계자는 “그날 종교인과세와 관련한 종합적인 의견이 교환될 것”이라며 “거기서 답이 나올 것이고 안 나오는 것은 교계는 교계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각자 고민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재부는 간담회에서 조율된 의견을 바탕으로 안내책자를 제작해 11월 중순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범영수 기자
극동포럼(회장 김영규)은 지난 10월 27일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 대행을 초청해 제44회 극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 대행은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그리스도인들의 바른 사회적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 대행은 기독교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가 곧 교회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사회적 역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 역사의 발전상에는 늘 숨은 공로자들이 있었다. 그들 가운데 상당수는 기독교인들이었다”며 “하지만 현재 기독교인들은 교회의 담 안에서만 활동하며 사회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 대행은 우리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회적 현실을 잘 인식하고 한국사회가 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 함께 힘쓸 것을 촉구하며 교회가 먼저 사회의 약자들을 돌봐야 하며 봉사차원이 아닌 소명의식을 갖고 돌볼 것을 당부하며 “그동안 교회의 성장을 위해서 쏟았던 물질들을 이제는 사회의 그늘진 곳으로 사용해야 한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절기 때만 찾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돌봐야 한다“고 말했다. 황교안 전 대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지난 10월 24일 숭실대학교 형남기념관에서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통일준비' 특강을 열었다. 창학 1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의장 이철신 목사),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상임대표 오정현 목사), 통일선교아카데미,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대표 김삼환), 한반도평화연구원(이사장 김지철) 등 통일선교 관련 5개 단체의 대표 및 실무자들이 모여 한국교회의 연합된 통일선교를 위한 ‘한국통일선교의 언약’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이를 이끌어갈 연구학자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갈등, 치유 화해와 통일 그리고 한국교회’를 주제로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와 함께 활동한 앤드류 영 전 UN대사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범영수 기자
한교연이 교단장회의가 통합 논의에 불성실하게 임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은 지난 10월 19일 군포제일교회(권태진 목사) 회의실에서 제6-8차 임원회를 열고 앞서 열린 ‘회원교단 교단장 총무 법인이사 간담회’에서 결정된 중요사항을 추인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서영 목사는 한교연이 교단장회의와 통합해 한기연을 창립하게 된 배경과 그간의 경과를 설명했다. 정목사는 “오는 12월 5일로 예정된 총회까지 실질적인 통합작업을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임원들이 현재까지 드러난 모든 문제들에 진지하게 논의해 결론을 내 달라”고 요청했다. 임원들은 통합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은 책임을 교단장회의 측에 돌렸다. 임원들은 한교연과 교단장회의가 지난 8월 16일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나 합의되지 않은 정관 문제로 인해 정관 등 모든 문제를 임시로 받고 폐회했으므로 그 후에 양측 통합추진위원회가 모여 합의된 정관을 만드는 작업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교단장회의 측이 이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교단장회의 측은 창립총회 이후 4인 대표회장에 전권을 위임했기에 통추위가 다시 모이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 조성돈 교수)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중형 교회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여러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심층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출석교인 300명에서 1000명 사이에 있는 중형 교회 25개를 조사한 결과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소는 그동안 중형 교회 현역 목회자뿐만 아니라 은퇴 목회자와 장로 등을 포함해 심층인터뷰를 진행해왔다. 조성돈 소장은 “이제 한국 교회 위기는 작은 교회뿐만 아니라 중형 교회로 넘어오고 있다. 더 늦기 전에 중형 교회들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세미나 취지를 밝혔다. 거룩한빛광성교회(담임 정성진 목사)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심층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중형교회들이 처한 위기사항을 진단하고, 리더십의 변화, 시대와의 소통, 목회프로그램의 효용성, 교회가 가지고 있는 인적, 물적 자산의 변화 등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강신숙 부장
안홍철 목사(사진)가 예장통합 교단지 기독공보 신임 사장에 취임했다. 한국기독공보는 지난 10월 2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사장이취임 감사예배를 열었다. 이날 예배에서 신임 사장 안홍철 목사는 “기독공보 71년 역사 가운데 최초의 직원 출신 사장이라는 기대와 우려를 잘 알기에 두렵고 떨린다”고 소감을 밝히며 기독공보 70년 역사를 디지털로 전환해 데이터베이스 구축하고,온라인 멀티미디어로 도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할 것임을 밝혔다. 기독공보 최초의 직원 출신 사장인 안홍철 목사는 1989년 기자로 입사해 29년 간 편집국장과 총무국장, 상임논설위원 등의 직책을 감당해왔다. 1962년생인 안사장은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장신대 신대원 목회연구과정을 마쳤다. 이송우 부장
백석정신아카데미(총장 장종현)가 오는 10월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개혁주의생명신학 연합학술대회 및 부흥사경회를 연다. ‘종교개혁 500주년과 개혁주의생명신학’(롬 1:16~17, 눅 9:23)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면서 백석학원이 지향하는 개혁주의 생명신학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개회예배, 연합학술대회, 부흥사경회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예배는 백석대 장종현 총장이 ‘종교개혁 500주년과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 또한 예장대신 총회가 지난 9월 총회에서 채택한 개혁주의생명신학 선언문이 선포된다. 개혁주의생명신학 선언문은 백석학원과 예장대신총회가 제2의 종교개혁의 도구로 사용되기를 희망하면서 채택한 선언문으로 개혁주의신학 핵심교리인 5대 솔라(오직성경, 오직 그리스도,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하나님께 영광)와 7대실천운동(개혁주의신학 계승, 신학회복운동, 회개용서운동, 영적생명운동, 하나님나라운동, 나눔운동, 기도성령운동)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연합학술대회는 아주사퍼시픽대학교 존 윌리스 총장이 ‘종교개혁 500주년과
한기연이 한교연과의 불화에도 창립을 위한 발걸음을 차곡차곡 걸어 나가고 있다. 한국기독교연합은 지난 10월 20일 CCMM빌딩에서 교단장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표회장단회의 주요 결의사항 보고가 있은 후 상임회장단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회장단회의 주요 결의사항으로는 제1회 정기총회를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하기로 한 것과 각 교단에 한기연 참여 결의 요청, 교세현황 및 신임원 통보 요청 등이다. 임시사무총장은 김창수 목사에서 최우식 목사(예장합동 총무)로 변경됐고, 각 교단별 회비 납입 요청 공문 시행과 총회 전까지 현안에 대한 논평을 시행하기로 결의했다. 총회준비위원회 구성은 상임회장단 회의에 위임키로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봉사단 구성 및 지원안 마련과 나라와민족평화를위한기도회에도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상임회장단은 정관에 따라 1000개 교회 이상 현직교단장을 비롯해 1000개 교회 미만 교단 교단장은 교세 순으로 예장합신,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기하성 서대문, 합동개혁A, 나사렛성결 현직 교단장으로 구성됐다. 한편 한교연이 정관합의 문제로 통합에 난색을 표명한 가운데 한기연 측은 어려움이 있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오는 10월 24일 숭실대학교 형남기념관에서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통일준비' 특강을 연다. 창학 1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의장 이철신 목사),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상임대표 오정현 목사), 통일선교아카데미,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대표 김삼환), 한반도평화연구원(이사장 김지철) 등 통일선교 관련 5개 단체의 대표 및 실무자들이 모여 한국교회의 연합된 통일선교를 위한 ‘한국통일선교의 언약’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이를 이끌어갈 연구학자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진다. 오후에는 ‘갈등, 치유 화해와 통일 그리고 한국교회’를 주제로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와 함께 활동한 앤드류 영 전 UN대사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에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문의(02) 828-7076 범영수 기자
기독언론인들의 모임인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CJCK) 정기순회예배가 지난 10월 12일 CTS기독교TV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신문, 방송, 인터넷, 출판, 영화 등 각계 기독언론인 140여명이 예배에 동참했다. CTS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의 사회는 CJCK 강수길 회장(KBS)의 사회로 진행됐다. 대표 기도는 안정환 총무(아시아투데이)가 맡았다. 안 총무는 “가증한 죄악이 세상을 덮고 있는 이 때,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한다”며 마지막 때에 쓰임 받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주의 말씀을 항상 마음에 세기는 기독언론인들이 되기를 간구했다. 대표 기도에 이어 대한민국 제1호 쌍둥이 가야금 가수 가야랑의 특송 순서가 진행됐다. 설교는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라는 주제로 전했다. 이목사는 고린도후서 12장 7~10절 말씀을 통해 “아픔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전도하시고 역사하신다”고 말했다. 이목사는 “우리를 약하게 하시는 이유는 단 한 가지, 작은 진리 하나만 깨달아도 금방 교만해지는 우리의 악함 때문”이라며 “약할 때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문다 하신 말씀을 체험하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는 다양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