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바닥 쟁기질좀 시원찮으면 어때 괜찮다울 아부지 섣부른 내 솜씨 다 아신다 거드름 피우며용트림 하고 다니는 놈보단 옹골진 녀석 장한일이라고엄청 좋아하실 기다어줍은 멍에 워낭소리 요란한생 코뚜레 엇부루기 수송아지도가을걷이쯤엔 길들어 쓸 만 할테니 서투른 놈 너만 아니다지지리 천둥지기더니 제정신 났남괜찮다잡은 고삐 놓지 말고 부지런히 소 몰아가거라시인은 철원 충만한교회를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한맥문학』으로 등단하여, 시집 『바다로 가지 못한 어부』 外 3권을 펴냈다. 철원평야 위의 하늘처럼 청청하시다.
1. 죄 짐 맡은 우리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 걱정근심 무거운 짐 우리 주께 맡기세 주께 고함 없는 고로 복을 받지 못하네. 사람들이 어찌하여 아뢸 줄을 모를까 2. 시험걱정 모든 괴롬 없는 사람 누군가, 부질없이 낙심 말고 기도드려 아뢰세 이런 진실하신 친구 찾아 볼 수 있을까, 우리 약함 아시오니 어찌 아니 아뢸까 3. 근심걱정 무거운 짐 아니 진자 누군가, 피난처는 우리 예수 주께 기도드리세 세상친구 멸시하고 너를 조롱하여도, 예수 품에 안기어서 참된 위로 받겠네 1886년 8월 10일, 캐나다 라이스 호수(Lake Rice) 지역 주민들에게 짙은 먹구름 같은 슬픔이 들이닥쳤다. 존경받던 한 주민이 싸늘한 시체가 되어 호숫가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그 남자의 이름은 조셉 스크리븐(Joseph Scriven)이다. 66세인 그는 라이스호 지역에서 40년간 살아왔다. 스크리븐은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여러 친구들의 집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살았다. 그런 그를 잘 알던 동네 사람들은 그의 죽음이 너무도 안타까웠다.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Dublin)에서 태어난 스크리븐은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났다. 그는 더블린의 트리니티대학을 졸업하고 어여쁜 아가씨와
매일 매일 나만의 영성 고백서 ‘오늘 쓰는 영성’진재혁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32쪽 / 13,000원자신의 삶에 대한 상황과 하나님의 뜻, 그리고 성경의 말씀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삶. 그리스도인에게 이런 삶은 누구나 마음에 품고 생각하고 있는 삶이다.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의 주님의 메시지는 어떠한 위로와 격려보다 더 큰 감동으로 오게 된다. 진재혁 목사(지구촌)는 평소 SNS를 통해 여러 많은 이들과 소통하며 나눴던 내용들을 책으로 펴냈다.목회자의 위로와 격려, 그리고 치열한 삶 속에서 나침반과 같이 제시되는 한 문장의 글은 우리로 하여금 바쁜 일상의 삶을 돌아보고 내 삶을 묵상할 수 있는 순간을 준다.이 책도 진 목사의 한 문장 메시지와 자신의 생각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고 있다. 우리의 하루는 작은 일생이다. 그 일생이 모여서 평생의 삶을 만들 듯이 하루의 묵상이 쌓여 자신의 평생 신앙고백이 될 것이다.신약교회의 회복 ‘가정교회에서 길을 찾는다’최영기 지음 / 두란노 / 276쪽 / 13,000원성경의 초대교회인 신약교회, 그 신약교회가 가정에서 시작되고 이를 통해 교회 공동체로 세워지는 역사를 본 국제가정교회사역원 원장 최영기 목사는 성
나와는 상관없는 것? 동성애이 책을 읽으면서 필자는 대학생 때 본 장국영과 양조위의 주연한 영화를 떠올렸다. 당시 그 영화가 나의 첫 퀴어 영화였다. 장국영을 좋아했던 나는 그 영화를 보면서 남남커플도 여느 남녀커플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우정이 이성과의 사랑과 별 차이가 없다고 여겼다.하지만 이 책 ‘동성애 is’를 읽고 동성애에 무지했음을 인식했을 때 무진장 부끄러웠다. 정말 생각 없이 영화를 봤고 그 영향력을 깊이 생각하지 않게 넘겼고 해석했다. 다행인지 동성애는 나랑 먼 것이라는 생각이 컸던 것 같다. 그 영화가 이 책을 읽었을 때 생각난 것처럼 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진 않았다. 오히려 재미있는 건 당시 화면상의 문제일수 있지만 컴컴한 화면에서 나오는 두 주인공의 사랑의 소리는 영화제목보다 더 강했다. 이 책을 통해 난 그 두 주인공이 사랑을 했을 때의 상황을 현실적으로 확실히 알게 됐다. ‘바텀, 탑, 식성, 항문성교’, 그리고 ‘에이즈’, 이 책에서 소개하는 동성애의 사랑이다. 보통 이들에게는 들을 수 없는 이런 단어들을 가지고 만나게 될 평범한 독자에게 동성애를 소개하는 이 책은 생각보다 동성애가 우리 주변에 결코 특별하지 않고 있음을
설교를 위한 설교로만 세상을 바뀌지 않는다. 세상에 복음으로 오신 그리스도만이 해답이심을 우리는 다시 선포해야 한다.세계적인 설교학의 대가로, 몇 년 전 우리나라를 방문해 많은 도전을 줬던 브라이언 채플이 설교학의 통찰력 있고 친절한 지침서를 출간했다.13개의 설교노트를 통해 마치 아버지가 아들에게 설명하듯 선배가 후배에게 지도하듯 본서는 설교의 구조, 내용, 적용을 실제적으로 ‘그리스도 중심 설교’라는 맥락에서 제시한다.설교 구조와 형태에 관한 지침과 설명을 통해 설교자가 어떻게 설교문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도록 했다.1부에서는 설교 구조에 초점을 맞춰 전형적인 설교, 비전형적인 설교, 강해설교, 귀납식 설교 구조의 예를 제시했다. 2부에서는 본문을 구속적으로 해석하는 다양한 접근방식을 탐구한다. 3부는 설교문들을 수록해 성경에서 발굴한 구속의 진리가 실제 우리 삶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보여준다. 하나님의 은혜가 헌신과 순종을 가능하게 하는 동기이자 능력이 된다는 사실을 설교마다 강조점을 달리해 제시했다.
새가족은 담임목사의 사랑도 필요하고, 담당 교역자나 직분자의 사랑도 필요하다. 그러나 누구와 가장 오래 지내는가? 그들의 일상이 누구에게 더 많이 노출되어 있는가? 바로 같은 성도다. 새가족은 성도들의 환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사람이 마음을 알아주면 서로 통하게 되어 있다. 새가족이 교회를 찾아왔지만 그들이 정착하지 못하고 돌아서는 이유는 우리가 그들의 마음을 몰라줬기 때문이다. 혹시 우리는 우리 안에 갇혀 우리의 입장만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이 책은 그런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교회에 정착하지 못하는 이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새가족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 쉽고 명쾌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새가족이 예배드리고, 등록하고, 정착하기까지 마음에 꼭 새겨야 할 61가지 지침을 알려주면서 새가족을 위한 진정한 배려를 실천하도록 이끈다.이 책을 통해 새가족의 마음을 한 번 살펴보자. 그리고 우리의 태도를 돌아보자. 모든 성도가 함께 살펴보고 배려하기 시작할 때, 교회에는 곧 새로운 생명을 가득 차게 될 것이다.
현대인들은 구원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이단들의 소란 탓일 수도 있지만 구원은 이단이나 광신도를 연상시키는 비호감 낱말이 됐다.게다가 많은 성도들이 구원의 가치를 이단보다 더 모른 채 신앙을 무거운 짐처럼 짊어지고 살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조정민 목사도 젊은 날 예수님께 코웃음을 쳤던 시 걸, 가장 듣기 싫었던 단어가 바로 구원이었다. 기독교의 독선이라 생각했고,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 지시고 구원을 베풀어 주셨다는 말이 불쾌했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난 후 그 분이 바로 구원임을 직감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분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이 구원의 섭리에 모든 걸 맡기는 것임을 깨달았다.이 책은 왜 구원인지에 대해 12가지 키워드로 탐구하고 있다. 구원이 어떤 단계로 이뤄지는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우리에게 다가오는지, 그렇게 주어진 구원은 인생을 통해서 어떻게 우리 삶을 완성시키는자, 완성된 구원은 이 땅을 떠나서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는지를 탐구해 가다 보면, 구원받은 자녀로서 험하고 악한 세상을 넉넉히 이길 수 있을 것이다. 구원의 본질을 분명히 안다면, 우리 생애는 더 이상 메마른 들판처럼 황량하지 않을 것이다.
성경은 신앙의 유무를 떠나 많은 사람이 접하는 책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구원의 말씀으로, 철학적 의미를 알기 위해, 삶의 지침으로 삶기 위해 등 성경을 대하는 이유도 각양각색이다.성경을 대하는 사람마다 목적하는 바가 다르지만 이 중요한 통로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이 책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고한된 제자 훈련 교재로, 구약에 관한 기본적인 진리를 배운 성도들이 구원 이후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1권과 2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인간, 환경, 역사, 치유, 삶, 소통, 성경, 기도, 전도, 천국백성의 삶, 훈련, 교회로 나눠 각 주제별로 성경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내용들을 담아냈다.기존의 성경 공부 교재는 지나치게 ‘구원’에 초첨이 맞춰져 있어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에 대한 안내가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창조’에 초점을 맞춰 기존의 성경공부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성경본문과 함께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이 창조하신 본래의 세상,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회복된 인간의 본래 모습은 어떤 것인지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시인 윤동주의 《서시(序詩)》이다. 위대한 시(詩)는 짧은 단어 몇 단어로 책 수십 권을 이야기할 수 있을 만큼 영향력이 세다. 진정 한 번이라도 위 시를 간절하게, 절절히 되새김질하면서 읽은 한국인이라면 어떤 동기에서라도 가슴이 뜨거운 사람이다. 이런 아름답고 처절한 시를 쓴 시인이 지난 40년 이상 매우 궁금했다. 동주는 어떤 사람일까? 어떤 상황에서 이런 시(詩)를 썼을까? 어떤 삶을 살았기에 그 토록 짧은 생(生)을 살아야 했나? 윤동주는 1917년 12월 30일에 태어나 1945년 2월 16일 29세의 나이로 요절(夭折)한다. 그런데도 지난 세기 한국 근, 현대사를 대표하는 독보적으로 위대한 시인이다. 필자에게 초등학교 고학년 시절부터 시작된 질문들이 이 책을 만나고, 읽으면서 풀렸다. 지난 2015년 11월 25일 안소영 작가의 『 시인 / 동주 』(창비 2015년 3월 발행) 대전 북 콘서트에 단순에 달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처음부터 쉬운 사람이 있을까? 의문이다. 혹 그렇다고 대답하는 이가 있다면 축복 중에 큰 축복을 받았다고 진심으로 질투하고 싶다. 태아부터 잘 키우고자 태교라는 이름으로 각종 양육서가 넘쳐나는 요즘, 정답을 찾고자 각종 정보를 뒤지는 부모들 가운데 나 역시 배짱 튕기며 물러날 수 없는 존재임을 고백한다.그리하여 다양한 방법론을 쫓아 아이도 나도 헷갈릴 만큼 돌고 돌았던 기억이 난다. 남은 건 서로에 대한 몰이해와 상처 뿐. 이 책은 누구나 겪게 되는 성장과정 가운데 부모와 자녀의 코칭(coaching)지도서이다.작가는 아이의 사춘기가 끝나지 않는 이유는 ‘부모가 잘못했다’고 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나는 너와 다르게 잘 살았다. 실패하지 않았다 죄인이 아니다’라고 말로 몸으로 아이에게 웅변했기 때문이다. 부모가 ‘내가 죄인이다 잘못 살았다 잘못했다’고 말하면 아이는 그때부터 부모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부모의 진솔한 모습을 보는 순간 자기 나이에 적합한 생각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부모의 진솔한 모습 보여주기란 즉 부모도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깨닫고 있어야 한다는 것. 이 책은 △분노 △불안 △우울 △중독 즉 사춘기 청소년에게
앙상한 나뭇가지에하얗게 새 옷 입혀살 찌워 놓고찬 바람 초청하여나뭇가지 흔드니새 옷 입은 가지는 수줍어하며내방 창 너머로 고개 내밀어고요한 내 방 구석을훔쳐보고 달아난다
진솔하고 깊이 있는 가사와 서정적인 선율의 곡들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송라이터 염평안 군의 첫 정규 앨범으로 삶 가운데 경험한 하나님을 노래에 담았다.이번 앨범에는 한웅재와 민호기, 주리, 나무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CCM아티스트들의 참여했다. 타이틀 곡은‘교회’는 가사를 완성하기까지 6년이란 긴 시간이 걸렸고‘교회’의 회중이 함께 부를 수 있는 간결하고자 쉬운 멜로디를 담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특히‘나는 어떤 교회인가’에 대한 자기 성찰적인 고민을 담아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지닌 보컬리스트 조찬미 자매가 함께 하며 한층 더 고급스러운 발라드 곡으로 탄생했다.이번 앨범에는 송영주와 임선호 등 국내 CCM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햇으며 염평안은 작사, 작곡, 편곡과 함께 연주와 코러스, 보컬 에디팅 등 음악작업 전반에 참여했다. 오랜 시간 그와 함께 작업하며 그의 음악적 성장을 도운 엔지니어 박재민은 믹싱, 마스터링 뿐만 아니라 Co-Producer로서 참여해 좀 더 세련되고 다듬어진 결과물을 완성하는데 큰 역할을 감당했다.염평안은“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분 안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이들과 함께 노래하고 그들에게 노려를 들려주는 일은 여전히 가슴 뛰
찬양 사역자 남상기 목사가 1년 동안 기도로 준비한 ‘The ES·say’의 정규 1집 ‘소생(蘇生)’은 하나님을 떠난 이들에게,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는 이들에게 진정한 회복의 의미를 말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음악과 보컬들의 신앙적 감성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교회와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음성을 전하고자 결성된‘The ES·say’의 첫 작품이기도 한 이번 앨범은 회복과 교제, 하나님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남상기 목사는“하나님이 주신 사랑이 그 빛을 잃어가는 이 세상에 마음을 깨우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며“여전히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주목하며 기다리시기에 안타까운 심정으로 내미시는 당신의 손을 겸비함과 감사로 부여잡기 원하시는 마음을 이번 앨범에 담았다”고 전한다.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은 남상기 목사의 작사·작곡으로‘사명’으로 잘 알려진 이권희 PD, 섬세하고 세련된 음악을 만들어가는 이종익 교수가 편곡으로 참여하고, 나영환, 조하나, 이현욱, 전선아(옥합), 박미경, 이경환 등이 보컬로 함께 하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표현해줬다. 또한 마커스 예배 사역과 왕성한 세션 활동을 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임선호가 함께 했다.
호주 힐송 뮤직 라이브 워십 정규앨범인‘Hillsong Live Worship 2015’ “OpenHeaven”은 1997년 힐송 음악이 국내에 처음 들어오기 시작한 이래 끊임없이 찬양 사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시드니 컨퍼런스 7만명의 예배자들과 함께 녹음한 힐송 워십팀은 “그 분의 음성이 세상 어떠한 소리보다도 크게 우리의 삶 속에 들려야 한다는 것이 이 앨범의 주된 선포”라고 말한다.“Open Heaven”은 많은 의미가 함축돼 있는 주제로 열린 하늘을 통해 우리를 살피시고 이끄시며, 공급하시는 그 분의 발 앞에 겸손히 무릎 꿇고, 최상의 것을 그 분께 내어드리는 고백을 소망한다.12곡(DVD16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국내사역자들뿐만 아니라 예배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매년 그러했듯이 음악을 통한 예배의 갈증을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
무슨 일이든지 첫 도전이 쉽지 않다. 10년 넘게 지역 찬양 사역자로서 자신의 신앙을 고백했던 정의민 전도사가 ‘의인맨’이란 이름으로 첫 정규 앨범을 선보였다. 이번 앨범은 일기장을 보여주는 심정으로 소박하지만 진심을 담은 11곡의 자작곡을 담았다. 앨범 작업도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한 이번 앨범에는‘의인맨’ 일상의 깨달음을 가사와 멜로디에 넣으며 편곡의 수위와 코드변화를 최소화하며 투박하지만 노래가 갖는 순수함을 그대로 표했다.정의민 전도사는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과와 서울재즈아카데미 출신으로 기쁨의교회, 평택성결교회에서 사역했으며 평택기독학생연합회와 크리스천인디밴드‘HUMBLE Trio’‘, 찬양하는평택사람들’찬양팀을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