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한국선교연구원(KRIM)은 지난 3월 12일 ‘2024 한국선교현황’을 보고했다. 이번 선교현황 보고는 KRIM과 KWMA가 ‘2020 선교현황조사’부터 단일화해 발표하기로 협약한 이후, 다섯 번째 현황조사이다. 2024년 한국 선교사 현황은 171개국을 대상으로 한국 국적 2만 1621명의 장기 선교사와 516명의 단기 선교사(선교단체 소속) 및 한국 선교단체가 파송한 타 국적 선교사 986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선교 현황을 위해 조사된 단체는 228개 단체(선교단체와 교단)이며, 통계조사는 온라인 또는 문서파일 형태를 사용해 2024년 11월 22일부터 12월 말까지 회신을 받았다. 미회신되거나 오류가 있는 것은 이후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보완했다. 선교사에 관해서는 명확한 구분을 위해 한국 국적의 장기 선교사와 선교단체 소속의 단기 선교사 그리고 한국 단체의 파송을 받은 타 국적의 선교사로 구분해 조사했다. 장기선교사 50대 이상 69.25% 한국 국적의 타문화권을 위한 장기 선교사 수는 2만 1621명이다. 이중으로 소속된 선교사는 숫자에 중복이 되지 않도록 했다(부부는 2명으로 계산, 선교단체 이중
전북지방회(회장 정운선 목사)는 지난 2월 22일 필그림교회(박언아 목사)에서 지방회 회원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직세미나를 진행했다. 개회예배에 지방회 교육부장 송우열 목사(빛과소금)의 사회로 부회장 조영배 목사(김제)가 대표로 기도하고 지방회장 정운선 목사(신성)가 누가복음 15장 8~10절 말씀을 중심으로 설교했다. 이어 강신승 목사(대전하늘빛)가 “2025년 새해 새롭게 살자(중독에 빠지지 말자)”란 주제로 오전과 오후에 걸쳐 침체된 개교회 전도 사역 활성화와 다양한 전도 방법 전략 등을 강의했다. 강신승 목사의 강의와 함께 신창규 선교사가 시간마다 은혜로운 찬양으로 함께 했으며 필그림교회와 전북지방회 남녀선교연합회의 헌신하며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공보부장 이승석 목사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하숙현, 총무 백순실, 전여회)는 지난 4월 14일 포도나무교회(여주봉 목사)에서 ‘2025 중보기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선교적 삶과 중보기도’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100 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우리의 일상에서 선교적 삶을 사는 중보자로 서기를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세미나는 포도나무교회 찬양 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임순분 기도위원장이 기도했다. 강의는 포도나무교회 여주봉 목사가 나서 우리가 처한 한국교회의 현실과 미국을 비롯한 서구 교회의 상황을 함께 조망하면서 중보기도와 선교적 삶으로의 연결점을 제시했다. 초대교회가 성경 진리를 ‘공적 진리’로 인정하고 실제 삶으로 실천했던 모습을 언급하며, 당시 그들이 전한 복음의 핵심이 “예수님이 주님이시다”라는 고백이었음을 강조했다. 이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시대적 배경도 함께 설명했다. 또한 여주봉 목사는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실제적인 역사가 성도 개인의 삶과 교회의 공동체 안에 나타나야 한다”며 종교적 형식에 그치지 않고 삶으로 이어지는 신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며, 진정한 신앙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
사단법인 놀이미디어교육센터는 2025년 고난주간을 맞아 “고난주간 미디어 절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스마트폰, SNS, 인터넷 등의 과도한 의존에서 벗어나,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진정한 자유를 찾는 시간을 갖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현대인은 미디어를 통해 편리함을 누리지만, 그 이면에는 수면 부족, 신체활동 감소, 언어 및 사고능력 저하 등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놀이미디어교육센터는 “미디어 절제를 통해 영적·신체적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캠페인의 핵심 목표”라고 강조했다. 캠페인의 구체적인 내용은 사순절 기간 동안 매일 밤 10시 이후 미디어 기기 사용을 중단하고, 말씀 묵상과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또한 고난주간 동안 하루를 정해 가족이 함께 미디어 금식을 실천하며, 놀이와 운동을 통해 친밀한 시간을 갖고, 가족이 함께 성경을 낭독하며 깊이 있는 사고와 영적 성장의 기회를 만드는 방식이다. 놀이미디어교육센터는 이를 위한 3가지 실천 지침으로 △Untact(미디어와 거리 두기) : TV 덮개 사용, 스마트폰 보관함 활용, 저녁 10시 이후 미디어 사용 제한 △Ontact(규칙 만들기) : 가족 미디어 사용 시간 계획
수도침례신학원(학장 박종규 목사)는 지난 3월 10일 수도침례신학원 예배실에서 12대 박종규 학장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부학장 김기현 목사(은광)의 사회로 수도침신 총동문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대포로 기도하고 김근중 목사(늘푸른)가 “노아의 방주 수도신학교”(창 7:11~12, 8:13~14)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근중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비전을 세우고 기업가 정신으로 열정과 도전을 가지며 원리를 명확하게 파악해 지속적으로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하나님께 집중하며 결코 포기하지 않는 신념으로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헌금 찬송을 드리고 수도침신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헌금을 위해 기도했다. 2부 이취임식은 수도침례신학원 신정우 교수가 축가하고 이복문 전 학장의 공로패는 이정윤 목사(남원주)가 대리로 수여했다. 이어 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와 리버티신학대학원 한국동문회장 김호경 목사(새성동)가 축사를, 북서울지방회장 김정배 목사(경일)가 권면을, 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최현서 교수가 격려사를 전하며 박종규 학장의 취임
북한산교회(이정만 목사) 이진호 원로목사가 지난 3월 23일, 향년 95세의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청주지방회는 3월 25일 빈소가 마련된 참사랑병원 장례식장에서 이한상 목사(한그루)의 사회로 천국환송예배를 진행했다. 이근우 목사(비손강)가 기도하고, 강성기 목사(오덕)가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고후 5:1~7)이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유족 대표로 이정만 목사(북한산)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이광희 목사(좁은문)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진호 원로목사는 반곡교회와 신전교회를 개척하고, 영순교회, 산양교회, 두곡교회, 상주교회, 온양교회, 청주제일교회에서 시무했다. 재단법인 기독교한국침례회유지재단 이사로 섬겼고, 상주, 온양, 청주 지역의 경목회 회장을 역임했다. 유가족으로는 이정만 목사(북한산), 이정구 목사(호산나), 이정도 목사(미국 조지아 아틀란타), 이정훈 목사(빛과소금) 등 4명의 아들과 자부, 18명의 손자녀, 증손들이 있다. 공보부장 이근우 목사
대전유성지방회(회장 김태봉 목사)는 지난해 12월 15일 새누리교회(이웅 대표목사)에서 장은호 전도사 목사 안수식을 진행했다. 이번 예배는 지방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했다. 안수 예배는 장 목사가 정식 목회자로서 사명을 감당할 것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이날 예배는 이웅 목사의 인도로 김윤호 목사(은혜와영광)가 대표로 기도하고 권민호 목사(새미래)가 성경을 봉독한 뒤, 지방회장 김태봉 목사(세종새누리)가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 1: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박동준 목사(은혜)가 시취 경과를 보고하고 김영운 목사(생명의샘)가 장은호 전도사에게 서약을 받고 안수위원이 안수하며 대표로 여인효 목사(유성제일)가 안수기도했다. 선포 후 양병모 명예교수(한국침신대)와 채형주 목사(세종반석), 이상웅 목사(마중물)가 권면과 축사를 전했고, 장은호 목사의 부친인 장성기 원로목사(서로섬기는)가 격려하며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 뒤, 장은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지방회 공보부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지난 4월 1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2025 나눔 콘서트 ‘꽃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꽃서트는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나눔 콘서트다. 컴패션의 후원 문화를 알리고 결연을 독려하는 자리로 2017년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1500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이번 공연은 파라다이스시티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장소를 협찬했다. 스윗소로우의 김영우가 지난해에 이어 MC를 맡았으며, 키즈 크리에이터 차노을, 부부천재(커피소년-제이레빗 혜선), 범키, 페퍼톤스의 이장원과 가수 배다해, 션(&최은혜)이 순서대로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차노을은 아버지와 함께 2000만 조회수를 기록한 ‘HAPPY’와 신곡을 선보이며 “가난해서 학교에 못 가고 일을 하는 친구들을 돕고 싶어서 행사에 참여했다”는 출연 동기를 전해 관객을 감동시켰다. 이어 등장한 부부천재는 “부모가 되어 보니 어린이들이 겪는 어려움에 더욱 공감하게 됐다”며 관객의 사연을 듣고 노래로 위로를 건네는 ‘니 편이 되어줄게’ 이벤트를 진행해 관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가수 범키는 자신의 후원 어린이를 소개하며 애정
익산지방회(임영식 목사)는 지난 2월 22일 이리교회(조규선 목사)에서 연합제직세미나를 진행했다. 지방회 산하 모든 교회의 목회자들과 중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정종학 목사(함께하는)가 강사로 나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 5:14~16)”란 말씀으로 목회자와 제직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이번 제직세미나는 장로와 권사, 집사 등 핵심 제직들이 교회의 리더로서 올바르게 서는 과정가운데 바른 신앙과 영성을 어떻게 세워가야 하며 어떤 행동으로 교회 공동체를 세울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교회를 향한 신뢰도가 낮은 현실 속에서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교회가 어떻게 세워져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종학 목사는 “교회가 단순히 예배를 드리고 모이는 공간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으로 보냄을 받은 공동체여야 하며 그렇게 보냄을 받은 우리들은 어떤 마음가짐이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때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시기에 함께하는교회의 제직들이 어떤 마음으로 모여서 기도하고 전도해 지금의 교회가 세워졌는지 간증을 통해 제직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었다. 이어서 제직을 세우는 이유에 대해서는 사
세종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안병열 목사, 세기총)는 지난 2월 11일 조치원제일교회(박수진 목사)에서 연합회 신년하례회 및 대표회장 이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세기총 사무총장 김원호 목사(석삼)의 사회로 세기총 감사 장사명 목사(풍성한)가 대표로 기도하고 조치원지역교회연합회 총무 홍영자 목사(세종만남의)가 성경을 봉독한 뒤, 세기총 대표회장 안병열 목사(조치원중앙)가 “하나가 되자”(전 4:9~1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피아니스트 안요미 사모의 헌금특주, 세기총 회계 이연우 목사(세종중앙순복음) 헌금를 기도했으며 대표회장 안병열 목사가 직전 대표회자 정영만 목사(예수본향)와 사무총장 윤근호 목사(쌍류)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특별기도 시간은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통일을 위해(안철암 목사, 하늘뜨락) △세종특별자치시 발전과 성시화를 위해(전진한 목사, 신촌한빛) △한국교회와 세종시 교회 부흥을 위해(김종오 목사, 젊은) 소리 높여 기도를 올렸다. 축하의 시간은 세종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국민의 힘 세종시당 이준배 위원장, 세종시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임공열 목사(세종송담 원로)가 안병열 목사의 취임을 축복하고 격려했으며 김원호 목사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