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나라는 학교 폭력(자살)·청소년 비행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대검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총 범죄에서 청소년 범죄가 차지하는 비율이 6.5%였으나 7.8%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범죄의 양상도 갈수록 강력화·흉폭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의 급속한 보급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음란물을 접하고 있습니다. 실제 최근의 모 기관에서는 90%가 컴퓨터를 통해 음란물을 접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이미 우리나라 20~30대 이혼부부의 사유는 부부간의 성문제가 1순위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이 타락하고 음란한 시대에서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인 건강과 경건한 신앙을 유지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대교인들이 영성을 회복하는 것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2012년대에 들어서면서 한국교회에서는 “영성”이라는 용어가 많이 등장하고 있으며 교계의 여러 곳에서 “영성을 회복하자”는 구호를 외치고 있으며 “영성” 회복이 이 사회의 유해한 환경 속에서 영적 정신으로 병들어가고 있는 학교 청소년 그리스도인들을 치유하는데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영성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영성을 회복할 수 있겠습니까?이 영성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그 어느 때보다 국가를 위해 기도해야 할 이때, 나라와 민족, 경제 번영, 국민화합 그리고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제44회 국가조찬기도회가 지난 3월8일 개최됐다.국가조찬기도회는 디모데전서 2장에 근거하여 기도생활의 권면을 실천하는 각 개인의 신앙의 표현이다. 기독인들은 직분과 사명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무엇보다도 할 수 있는 한 모든 사람을 위해 간구와 기도와 도고(중보기도)와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것이 신앙인의 자세이다. 특히 왕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대통령과 국가지도자 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백성들이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기 위함이다. 권세를 갖고 있는 사람은 영향력이 있어 상황에 따라 좋은 영향력을 끼치기도 하고 나쁜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이들이 자신이 가진 권세와 힘과 영향력이 참으로 아름답게 행사되도록 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국가지도자를 향해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이런 의미에서 국가조찬기도회는 자연인에 대한 기도가 아니라 대통령직과 국가지도자에게 부여된 그 직을 위한 기도회로 그 직을 수행하는 국가지도자를 통해 국민에게 행복과 안정 평안을 주도록 그 사명을 잘 감당 할 수
지하철을 이용하다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을 본다. 얼마 전 아내가 산부인과에 다녀왔는데 병원에 대기하고 있던 부부들이 대화보다는 스마트폰을 즐기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한다.요즘은 아이가 태어나서 가장 먼저 접하는 장난감도 스마트폰이요 ,가장 먼저 접하는 영상매체도 TV나 DVD보다는 스마트폰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아마도 생활에 빠른 편리함을 가져다주고 지친 생활을 간편하게 탈출하게 해 주는 냉수 한 그릇과 같은 역할을 해 주고 있으니 스마트폰이야말로 현대인의 필수품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그러나 편리함을 제공해 주는 순기능과는 달리 중독이라는 역기능도 있다.스마트폰이 인간의 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언론에 여러 번 보도된 바 있다.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에 의한 중독이 인터넷 중독보다 더 심각하다는 보고도 있다. 우선 TV나 게임에 매달리는 뇌는 활동하지 않는다. 영상에 몰입한 뇌는 활동이 저하 될 뿐만 아니라 심각한 경우 자폐상태가 된다.즉 마치 자폐아처럼 외부세계를 차단하고 자기 세계에 갇히게 된다는 의미다. 상대방의 마음이나 입장은 상관없이 자기 세계에 입력된 영상정보에 따라 게임이나 영상을 모방
행진하는(march) 3월(March)이다. 2월이 또 다른 시작을 위해 졸업을 하는 달이라면 3월은 본격적으로 출발선에서 한발을 내딛는 달이다. 초등학교를 들어가는 큰아이를 둔 여집사가 아이를 데리고 와서 기도를 청한다. 집사님이 기도하면 된다고 해도 부득불 ‘안수해주십사’하는 눈빛으로 쳐다본다. 한손으로 아이의 손을 잡고 한손으로 머리에 얹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기도했다. 부모의 염려가 조금 적어지기를 그리고 아이의 마음에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불안보다 기대감이 더 많아지기를…. 오늘 새벽에는 오랜 청년실업의 시간을 보내고 그 어렵다는 은행에 들어간 아들이 마음을 잘 잡고 근무하기를 눈물겹게 기도하는 집사님의 기도소리가 들린다. 그간의 마음 저림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유난히 조직생활을 적응하지 못하는 자녀가 못내 불안하신 모양이다. 3월 며칠에 퇴임식을 하게 됐노라고 말씀하시면서 눈만 뜨면 가는 것으로 알고, 집에 있는 숟가락은 몰라도 직장의 구석구석에 있는 묘목하나까지 살피면서 다녔던 일터를 꽃피는 3월에 그만두는 것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는 남자성도의 말이 귓가를 맴돈다. 누군가는 긴 인생의 여정을 시작하고 또 누군가는 마치고 이렇게 저렇게 3월은 나와
기존의 여러 캠프들은 다양한 강사들을 세워 다양한 영적 은혜를 받게 하는 장점에 비해 메시지가 일관성이 없고 영적 흐름이 바뀌고, 끊기는 단점이 있지만 파워비전캠프는 한 명의 주강사가 일관성 있는 메시지로 청중의 영적 필요를 충족시키고 청중의 문제점을 영적 능력으로 해결해 줌으로써 다음세대들이 180도 변화되는 놀라운 기적을 맛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변화된 아이들이 성령의 충만함과 능력을 덧입어 초대교회의 성도들처럼 삶의 자리에서 세상을 변화시키고 삶의 전도와 능력 전도를 통해 영혼을 살리게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별히 본 캠프는 우리의 아이들이 오로지 영적인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순서가 준비되어진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그래서 기도 사역이 진행될 때 대부분의 청소년들과 교사들까지 놀라운 영적인 체험과 은혜를 많이 경험하기도 합니다. 지난 6회 때 진행되었던 캠프에서는 이런 현상들이 평범할 정도로 역사가 크게 나타났었습니다. 어느덧 저희 파워비전캠프가 7회째를 맞아 지금까지 참여했던 교회마다 아이들의 변화와 더불어 교회까지도 변화와 부흥의 불이 번지는 것을 보면서 점점 더 많은 목회자들이 이 캠프에 아이들을 보내려고 앞 다투어 신청
졸업식의 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2월은 많은 졸업식이 있습니다. 이불을 박차고 나왔던 용기들이 모여져서 개근을 하고 때론 뛰쳐나오고 싶은 야간자율학습을 꾸벅거리면서 버텨낸 시간들과 인내가 만들어낸 것이기에 졸업은 누구나 축복받을 일입니다. 그래서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아이나 대학원을 졸업하는 아이에게 동일하게 축하의 인사를 건넵니다. 그런데 반응은 사뭇 다릅니다. 고등학교 졸업하는 아이들까지는 비교적 졸업을 축하받을 일로 당연하게 받는 것 같은데 대학생이상의 경우는 졸업을 축하로만 받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할 수 있으면 경험하고 싶지 않은 비극”이라는 말을 하는 철든 아이의 눈빛이 자꾸 생각이 납니다. 분주한 졸업식장이라 왜 그런 생각까지 하게 되었는지 되물을 수 없어서 “생각이 많구나” 정도로 말하고 돌아섰는데 마음 한 구석에 자꾸만 남아있습니다. 그 아이와 부모가 그토록 원하던 대학이었는데 졸업과 동시에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는 취직을 못해서 그런 것만 같지는 않습니다.조지버나드쇼가 말한 ‘인생에는 두 가지 비극이 있습니다. 하나는 마음으로 바라던 바를 얻지 못하는 것이요, 나머지 하나는 그것을 얻는 것이다.’라는 말이나 “인생은 생각하면 희극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