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가 튼튼한 나무는 아무리 모진 바람이 몰아쳐도 결코쓰러지지 않는다. 신앙인은 모진 환란과 시험의 바람속에서도 만세반석처럼 뿌리 깊은 나무처럼 늠름하게 서 있어야 한다.항상 긍적적인 인생관을 지니고 의미있게 보람있게 살아야 한다. 기쁜 노래를 부르면서 사는 사람이 있고, 슬픈 노래를 부르면서 사는 사람도 있다. 밝은 길을 걷는 사람도 있고, 어두운 길을 걷는 사람도 있다.희망의 언덕을 올라가는 사람이 있고, 절망의 골짜기로 굴러떨어지는 사람이 있다. 낙관의 인생을 사는 사람이 있고, 비관의 인생을 사는 사람이 있다. 긍적적 자세로 생활하는 이가 있고, 부정적 자세로 살아가는 이가 있다. 행복의 밝은 꽃밭을 걷는 이가 있고, 불행의 어두운 사막을 걷는 이가 있다. 빛을 향해서 전진하는 사람이 있고, 암혹을 향해서 빠져들어가는 이가 있다. 분투노력을 하는 이가 있고, 자포자기의 생활을 하는 이가 있다. 끊임없이 전진하는 사람이 있고, 계속 후퇴하는 자가 있다.그리스도인은 어떤길을 걸어야 하나, 어떤 인생을 살아야 후회가 없을까? 각자가 자기 역활을 해야 한다. 남이 내 인생을 살아 줄 수 없다. 내가 남의 인생을 살아 줄 수도 없다. 내가 세운 계획과 목표가
2000년 이후 해마다 수십 개의 침례교회가 신임 담임목사를 찾고(청빙) 있습니다. 각 교회마다 하나님이 인정하신좋은 담임목사를 찾았으면 바라면서 자료를 정리봤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 되길 바랍니다. △ 목회자의 경력을 자세히 보면 자주 옮겨다닌 분이 있습니다. 최소 5년 정도는 한 교회에서 담임이든 부목이든 해야 합니다. 그리고 협동인지, 교육인지, 실습인지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 경력은 대부분 부풀려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목회경력이 길어도 시간만 보낸 경우도 있습니다.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어떤 목표, 어떤 방향 어떤 프로그램으로 어떻게 목회했는지 물어보셔야 합니다.△ 침례교회에서 가장 범하기 쉬운 목회자 청빙과정중의 실수가 인터뷰입니다. 인터뷰 때 이런 것을 꼭 물어보십시오, 3명 정도로 압축되었을 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때 지원자가 제출한 자료를 미리 복사해 청빙위원들이 읽고 온 후 참고 하면서 보아야 하고 나오지 않는 궁금한 점들을 질문해야 합니다. △ 인터뷰할 때 안수집사(장로) 3~5명이 좋습니다. 사전에 어떻게 할 것인가? 간단회 형식으로 질문자들이 전체계획을 세우십시오. 고압적으로 하기보다 공손히 부드럽게 논리적으로 질문하
요즈음 나는 내가 알고 있던 상식, 통념 밖의 것들이 보여주는 숨은 뜻들을 하나씩 알아가는 것 같다. 그 중 하나가 맹그로브나무이고 또 하나는 돌이다. 이미 보아 왔던 것들인데 이전에 보았던 것만이 아니고, 알았지만 그 의미가 더 풍성해지는 일상을 적어보고자 한다. 식물은 씨앗이나 포자, 열매, 뿌리, 줄기로 번식한다고 알고 있었던 것이 나의 식물에 대한 상식이었는데 그렇지 않은 나무가 있다고 한다. 새끼를 낳아서 번식하는 식물 중에 유일한 태생종이라 불리는 맹그로브이다. 맹그로브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카리브해해 섬, 인도, 방글라데시, 미국 플로리다 남부처럼 아열대지방의 해안선 수면에 서식하는데 나뭇가지의 가장자리에 생긴 새끼 나무가 만조 때 바닷물에 떨어지는 신기한 방법으로 번식한다. 바닷물에 떨어진 새끼 나무는 뿌리를 내리고 뿌리끼리 서로 얽히면서 평균 연간 100M의 속도로 군락을 이루는 데 이렇게 만들어진 맹그로브 습지는 해안의 지반을 지탱해주면서 해일로부터 섬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육지의 영양분이 바다로 쓸려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맹그로브의 뿌리와 줄기가 소금물에 잘 견디어 내는 조직을 가지고 있고 나무 군락이 물고기와 새들을 포
우리는 스스로 모든 것을 결정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결재를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현재의 사람만 볼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의 일생을 보시기 때문에 그와 내가 가장 잘 맞는 사람인지 아닌지 아신다. 그런 하나님게 기도를 시작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감정과 정서와 만남과 판단력 등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당신의 뜻을 알게 해주신다. 감정적인 사람의 느낌도 갖게 하시고, 영적인 분별력도 허락하시며, 지혜로운 판단력도 갖게 하신다.반면, 하나님과 상의하지 않는 데이트는 극단적인 감정으로만 치우치기 쉽다. 감정적인 뜨거움만이 사랑의 전부라 생각해서 불꽃 같은 사랑을 나누다가 허망한 재만 남겨 놓게 된다. 혹은 외적 조건만을 따지는 냉철한 판단력으로 결혼했다가 불행한 결혼생활을 초래하기도 한다.하나님께서는 각자에게 가장 어울리는 사람과의 만남을 주선해 주시면서 각자의 감정과 의지와 지성을 사용하신다. 호감을 갖는 단계, 좋아하는 감정의 단계를 거치도록 하되, 그런 연후에는 반드시 지혜로운 판단의 단계를 거쳐 가기를 원하신다.배우자를 선택하는 지혜는 우리 모두에게 매우 필요한 지혜인 것이다. 서로 사랑한다는 것을 전제하더라도,
2000년 이후 해마다 수십 개의 침례교회가 신임 담임목사를 찾고(청빙) 있습니다. 각 교회마다 하나님이 인정하신좋은 담임목사를 찾았으면 바라면서 자료를 정리봤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 되길 바랍니다. 침례교회 담임목사 청빙시 고려사항요즘 침례교회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어서 한번 적어 봅니다. 1980~2000년 사이 교회성장기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안정적인 침례교회들이 많아졌습니다. 세대교체, 리더십교체를 잘하여 교회들이 새로운 부흥의 전기를 맞고 복음의 사역을 잘 감당하길 바랍니다. 그러나 성서에서도 보면 리더십이 바뀌는 시기에 침례교회가 침체하고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각 교회의 상황은 다르겠지만 청빙위원회에서 청빙할 때 이런 점은 고려했으면 하는 마음으로제안해 봅니다. △ 은퇴 1년전부터 청빙위원회를 홀수로 구성하십시오. 전교인이 알도록 기도를 부탁하고 공개적으로 하십시오. 모일 때 마다 결의된 사항을 일지로 반드시 남기십시오. 그리고 가능하면 주보에 알려서 오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회를 한국에서 개척하여, 담임목회를 5년이상( 안수받은후 부목 7년이상, 군목 5년이상) 하신 분을 청빙하십시오.△ 최소 교단신학대학교(수도포함) 신
돈은 구겨져도 돈이다. 내가 실수하고 넘어져도 하나님은 내 가치를 변함없이 인정하신다. 나는 하나님 앞에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가령 내가 당신에게 빳빳한 새 지폐를 주면 받겠는가? 싫다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내가 그 지폐를 구겨서 아주 지저분하게 만들었다고 하자 이런 지폐라도 받을 생각이 있는가? 당연히 받을 것이다. 지폐가 땅에 떨어져 더렵혀졌다. 그래도 그 지폐를 받겠는가? 물론이다. 왜 일까? 돈이라는 내재적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절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니 스스로 폐기하지 말라. 나의 삶속에 기적을 일으키는 원동력은 남의 믿음이 아닌 나 자신의 믿음이다. 하나님은 나의 인생의 후반부가 전반부보다 낫기를 원하신다. 이제부터는 자신의 능력을 보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을 보자. 성경은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이 뿌리신 씨앗이 내 안에 뿌리 내리도록 마음 밭을 옥토로 바꾸라. 비참한 어제의 자리 실패의 어제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라. 오늘부터는 하나님의 식탁에 앉아 하나님의 복을 누려라.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번영하는 것을 즐거워하신다. 실제로 아이가 꾀죄죄하다는 것은 아버지
해 질 무렵 문득 일어나는 마음을 따라 마당에 나가 선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몸을 부드럽게 감싸듯 스쳐 지나간다.순간 사방에서 온갖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들려온다. 집안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정말 많은 새들이 내가 살고 있는 이곳에 함께 살고 있었음을 새삼 깨닫는다. 서쪽 하늘을 보니 조각구름들과 어우러진 노을이 그 어느 꽃보다 화려하고 곱다. 지는 해가 걸린 사철나무 울타리가 어느 새 사람 키보다 크게 자라있다. 예배당 새로 지을 때 심었으니 15년이 지났는데 거름 한 번 준적 없어도 참 잘도 자랐다.사철나무 울타리 밑에 있는 장미나무에 노란 장미가 세 송이 피어있다. 빨강, 분홍 장미와 함께 세 그루 심었었는데 둘은 몇 년 못살고 죽고 노란 장미만 10년을 넘게 살아남아 꽃을 피운다. 심은 것도 박토에 심은 탓인지 사철나무에 가깝게 심은 탓인지 제대로 자라지 못해 키가 1미터도 안 되고 약 한 번 해준 적 없는데 해마다 초여름에 한 번, 가을에 한 번 서너 송이의 노랗고 예쁜 꽃을 피운다. 아내는 이 장미를 보고 “참~ 충성스럽게 꽃을 피우네,”라며 감탄한다. 누가 알아주든 말든, 대접을 해주든 말든 해마다 어김없이 꽃을 피우는 것이 기특한 나머지 장미
동물의 세계에서는 서열다툼을 한다. 수컷들이 모인 곳에서는 치열한데, 동물의 본능인가 보다. 이런 현상은 사람도 마찬가지이고, 체면문화 때문인지 서양보다 동양이 더한 것 같고, 목회자의 세계도 예외는 아닌 듯싶다.비슷한 또래의 목회자들끼리 만나서, 서로 인사를 하고 좀 느긋하게 대화를 할라치면 이내 나오는 질문이 몇 학번인지 묻는다. 서로 공감대를 찾아서 대화의 폭을 넓히고 친근감을높이려는 뜻도 있지만, 은근히 서열을 확인해서 앞으로 관계에서 자리 찾기를 하려는 의도도 다분하다. 그때 여러 생각이 오간다. 뭐라고 말해야 하지? 뭐라고 하기는, 그냥 있는 대로 말하면 되지? 그건 그런데, 그냥 있는 대로가 한두 가지가 아니니 좀 난처해진다.서열 따지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씩 웃으며 정중히 대답한다. 78학번입니다! 대체로, 상대는 내심 놀라는 눈치다. 내가 동안(童顔)인 편이고, 별로 학번이 빠르지 않은 줄 짐작하고 있는데, 78학번이라니... 하는 기색이다. 맞다. 1978년 학번이다. 그러나 일반대(공대) 학번이다. 또 ‘몇 년도에 졸업했어요?’ 묻는 이들도 있다. 이렇게 묻는 사람들은 대개 수도침례신학교 출신이다. 88년입니다, 대답한다. 역시 맞다.
1. 네트워크란?네트워크란 그물을 뜻하는 망(網)으로 통신망, 방송망, 그리고 기타 여러 가지 망이 있다. 통신망은 통신 네트워크(telecommunications network), 컴퓨터 네트워크(computer network), 무선 네트워크(wireless network) 등이 있고, 방송망은 라디오 네트워크(radio network), 텔레비전 네트워크(television network)가 있고 기타 뉴럴 네트워크(neural network),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 전기 회로(electrical network), 영업망, 교통망 등이 있다. 그러나 네트워크는 사전이나 용도에 따라 약간씩 다르게 정의되기도 한다. 국어사전에서는 네트워크를 위에서 이야기한 것과는 약간 다른 각도에서 정의하고 있다. 국어사전에서는 네트워크를 언론과과 컴퓨터로 각각 나누어서 정의하는데, 언론에서 말하는 네트워크는 라디오나 텔레비전의 방송에서, 각 방송국을 연결하여 동시에 같은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체제로 정의하며 비슷한 말로는 방송망 혹은 중계망이 있다. 그리고 컴퓨터에서 말하는 네트워크는 랜(LAN)이나 모뎀 따위의 통신 설비를 갖춘 컴퓨터를 이용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에게 잊혀 가는 단어가 있다면 이는 “재림”이나 “종말”일 것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우리들의 관심 속에 자리잡고 있는 삶에 대한 고민 때문입니다. 즉 눈앞에 벌어지는 일들을 처리하기에 바쁘다보니 기독교에서 전통적으로 가르쳐오는 내용에 대해서 깊은 사색을 할 겨를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이것은 역설적(逆說的)으로 교회에서 삶에 대해 철저하게 가르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나 종말은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삶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선 종말에 대해 성경적인 개념을 가져야 하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종말이라는 것은 흔히 영화를 통해 얻어진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종말은 미래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실에 매여 있는 우린 종말에 대해서 막연하게 두려워 하기는 하지만 구체적인 종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공생애 기간 동안 종말에 대해서 분명하게 가르치셨습니다. 자신이 십자가를 질 것과 다시 살아나실 것, 그리고 다시 오실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항상 이 가르침을 하실 때는 언제 어디에 오신다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날이 갑자기 닥칠 것
빅토리아 여왕의 전용열차가 칠흑같이 어두운 밤, 장대비를 뚫고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강력한 헤드라이트 앞에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손을 흔들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기관사는 급정거를 한 후 차장과 열차 승무원들과 함께 급히 밖에 나가보니 아무도 없었습니다. 혹시나 하여 몇 미터 더 가보니 교량 한가운데가 급류에 휩쓸려나가고 없었습니다. 만약 그 이상한 형체가 아니었다면 여왕을 위시한 수백명의 사람들이 몰살하는 사고가 났을 것입니다. 그 이상한 형상에 대해 궁금해 하던 기관사가 기관차를 살피던 중 헤드라이트에 큰 나방 하나가 죽어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얼른 헤드라이트를 켜보았더니 나비의 날개가 마치 깃발을 흔드는 사람의 형상처럼 보였습니다. 이 사실을 보고받은 여왕은 “그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는 방법이요”라고 감사했습니다.우리가 사는 삶의 현장에는 도저히 해결하기 어려운 정치적 문제, 경제문제, 사회적 문제, 교육문제, 인종문제, 가정문제, 직장문제, 질병문제와 같은 골칫거리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난관 앞에서 인간의 무력함과 한계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더 기적을 필요로
사람이 한평생 살다보면 초청 받을 때가 있고 또 누군가를 초청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 초청은 반가움과 기쁨이 되는가 하면 어떤 초청은 그렇지 않은 초청도 있습니다.올해로 87세인 저는 얼마 전, 노령에 아주 흐뭇한 초청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온양교회 김병철 목사의 초청이었습니다. 제가 1954년 3월부터 1956년 6월까지 2년 3개월간 신학교를 다니면서 개척 초창기에 섬겼던 그 교회가 창립 58주년을 맞아 저를 초청해 준 것입니다.그동안 얼마나 변했을가 궁금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온양교회 예배에 참석했고 설교도 할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직접 가서 그동안 교회가 많이 성장했고 지금도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게 됐을 때, 저는 참으로 놀라웠고 마음에는 큰 기쁨이 있었습니다.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연건평 450평의 시설에서 각 연령에 따라 모이는 모임에서는 활기가 넘치고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국내외 선교활동도 적극적으로 하며 주님의 지상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임을 알게 됐습니다. 또한 교회 안에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많은 것을 볼 때,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많은 교회라고 느껴졌고 요즘처럼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는 이러한 시대
요즘 대세는 “강남스타일”이며 강남스타일을 부르면서 추는 “말춤”이 대세입니다. 텔레비전과 인터넷에 보면 강남스타일 말춤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도 유행하고 세계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워낙 대세다 보니까 흉내를 내라고 하면 비슷하게 흉내를 내면서 닮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그런가 하면 “강남스타일”을 여러 패러디하는 것도 나오고 있으며 “오빤 강북스타일” “오빤 몽고 스타일” “오빤 경찰 스타일” “오빤 무도 스타일” 등 가사를 개사해 나름대로 웃음을 주며 사람들은 강남스타일을 닮아가고 있습니다.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은 그리스도인들이 지향해야 할 최대의 신앙적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인도해 낸 후,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11:4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자들로 예정하신 것은 그 아들, 예수의 형상을 본받아 하기 위함이라고 증거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베드로후서 1장 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는 데 있다고 말씀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은 하
중독에 대해 세부적으로 다루자면 다양한 주제가 연루될 것이다. 알코올 중독, 마약 중독, 포르노그라피, 도박, 쇼핑, 강박증, 인터넷 게임 등 자의로 쉽게 끊을 수 없는 특정 행동이나 사고에 관한 모든 것은 중독의 범주에 속할 수 있다.그러나 중독에 관한 특정 주제에 관해 깊이 살펴보는 것보다 중독의 공통 증상과 원인을 살펴봄으로 중독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와 함께 중독에서 해방되기 원하는 사람들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어떻게 도울 수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더 유익할 것이라 생각한다.지난 글에서 언급했듯이 일반적으로 중독은 관계성의 문제라 말할 수 있다. 정상적인 관계와는 달리 중독적 관계는 일방적이고 파괴적인 관계가 대부분이다.예를 들어 알코올 중독의 경우 알코올 남용과 같은 습관적인 알코올 섭취(habituation)는 알코올과의 일방적 관계를 만든다. 더 나아가 내성(tolerance)이 생기고 알코올 의존 상태가 되면 파괴적 관계로 이어진다. 결국 중독이 심해지면 육체적 기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가정과 직장, 사회 공동체와 단절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중독의 문제를 교회 또는 기독교 상담에서 어떻게 접근 할 수 있을까? 첫째로 중독은
십자가에 못 박혀 계신 예수님 주위에, 한 사람이 군중들 속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한 눈은 맞아서 붓고 시퍼렇게 멍들어 뜰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 눈은 벌겋지만, 크게 눈을 뜨고 그를 뚫어지게 쳐다봅니다. 강철이라도 뚫을 듯한 눈빛입니다. 그는 움칫합니다. 그러나 따뜻한 눈빛입니다. 맑고도 부드러운 눈빛! 십자가에서 하시는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슴을 찌릅니다. 그는 십자가 바로 밑으로 머리를 조아리며 나아갑니다. 무릎을 꿇고 감히 머리를 들지 못합니다. 겉옷을 뒤집어쓰고 있었지만, 이젠 알몸입니다. 죄 짓고발가벗겨진 모습처럼, 갓난아이로 새 출발을 할 것처럼, 벌거벗은 몸에 홑이불을 두르고 있다가 알몸으로 도망쳤던 마가가 마치 다시 돌아온 것처럼! 그의 몸 위에, 십자가의 핏방울이 떨어집니다. 그의 머리에, 어깨에, 등짝에…. 머리를 쳐들어 십자가를 올려다봅니다. 얼굴에 핏방울이 떨어집니다. 끈적끈적하고 피 비린내 나는 묘한 촉감과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뚝 뚝 뚝……쉼 없이 얼굴에 떨어집니다. 머리에도 얼굴에도 핏자국 범벅입니다. 눈 위에도, 눈썹에도 핏방울이 걸려서 앞이 어른거립니다. 흉측한 모습으로 변해있습니다. 강도, 살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