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들 사역가운데 만원의 기적장학금이 있습니다.1:1결연을 통해 매달 공부할 수 있는 최소의 장학금을 주고 일부는 적립했다가 중학교, 고등학교나 대학교 갈 때 모은 것을 장학금으로 주어 공부를 계속 할 수 있게 해 주는 장학금입니다.그리고 대학교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성적에 따라 장학금을 줍니다.매년1월에는 적립된 장학금과 대입성적우수 장학금을 지급하는데 올해는 다른해 보다 더 좋은 성적이 나와 1,775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됐습니다.2014년부터 신앙훈련의 1:1결연이 필요해 실제적으로 후원자 2명이 캄보디아 학생1명을 책임지며 양육해 가는 사역을 진행할 생각입니다. 지금 현재 40여명의 학생이 만원의 기적장학금을 받고 있는데 100명 정도까지 늘릴 계획입니다.교회자립희망기금은 제가 안식년 보내고 오니 리더들이 주일저녁예배 마치고 모여 회의를 하면서 돈을 걷고 있었습니다. 무슨 돈 이냐고 하니 스스로 교회 자립을 위해서 헌금 외에 약간의 회비를 걷는다고 했습니다.교회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지출을 해야 하고 한국 단기팀이 오면 모아진 돈으로 섬기는 일을 하겠다고 했습니다.저는 너무 대견해서 리더를 맡고 있는 사림을 격려 해주는 차원으로 제가 후원 받은 20
지나치게 공부를 많이 한 탓에 건강이 나빠지자 안디옥로 돌아온 그는 381년 멜레티우스주교에 의해 부제서품을 받았고 곧이어 386년 사제서품을 받았다. 이후 12년 동안 안디옥 교회에서 사목활동을 했다.387년 황제 테오도시우스 1세의 즉위 10주년을 맞아 안디옥에 특별세가 부과되자, 시민들이 납세거부 투쟁을 일으켰는데 시민들은 테오도시우스와 그 가족의 석상을 부수고 공중목욕탕을 파괴했다. 이때의 납세거부 투쟁은 요한의 부추김을 받은 것이었는데, 결국 안디옥 당국의 과잉 진압으로 참혹한 학살극으로 끝나는 결과를 낳았다. 398년 그는 콘스탄티노폴리스 대주교로 추대됐다. 콘스탄티노폴리스에서도 그는 공부를 많이 한 신학자다운 특유의 명쾌한 설교와 강의로 그 곳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권력자와 부자들의 사치와 인색함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예언자적인 설교를 하였기 때문에 많은 물의를 일으켰고, 적도 많이 만들었다.그 중 가장 강력한 적은 바로 동로마의 황제 아르카디우스의 황후인 아일리아 에우독시아였다. 에우독시아는 사치스럽고 방탕한 행실로 크리소스톰 대주교에게 공공연하게 비판을 받았기 때문에, 크리소스톰 대주교를 제거하려고 했다. 또한 그는 청빈의 의무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새해에 하나님 주시는 큰 은혜가 동역자 여러분의 삶 가운데 충만하길 기도합니다.지난 2013년 12월 30일 밤늦게 캄보디아에 도착해 그리운 교회 식구들과 만났습니다.송구영신예배를 프놈펜에서 2시간도 더 가야 하는 엉로까에서 드리기로 이미 리더들이 결정해서 그레이스 승합차에 40명이나 타고 엉로까교회에 도착했습니다.5교회 식구들이 모여 찬양을 하고 캠프 파이어를 하며 결단하고 말씀을 선택하고 뜨겁게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희들 없는 1년 동안 교회가 많이 성장했음을 보았습니다.재정만 자립이 되면 이제 스스로 충분히 교회를 해 나갈 수 있다는 생각도 했습니다.송구영신예배 드리고 1월 1일 첫날부터 엉로까 지역 전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프놈펜에 올라와 시내에 나가 일을 보고 있는데 교회에서 급하게 전화가 왔습니다.스라이포아란 중학교2학년 여학생이 근처에 모래를 쌓아 건축을 해가는 지역에서 놀다가 귀신들림 증상이 있었는데 교회에 와 발작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저나 교회 리더들은 정말 여러 달치 기도를 한꺼번에 다 할 정도로 밤 늦도록 기도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상황이 더 심각해져 귀신들림 증상이 전이가 되어 현상적으
콘스탄티누스 이후 테오도시우스 황제는 380년에 반포한 종교칙령에서 ‘거룩한 삼중성 안에 계시는 성부, 성자, 성령의 하나인 신성’에 대한 신앙을 받아들이라고 했다. 381년 제 2차 종교회의인 콘스탄티노플 종교회의가 이레네 교회(톱카프 궁전 안에 있음)에서 열린다. 이 교회는 4세기 초까지 아프로디테의 신전이었다가 교회로 개조됐다. 마체도니우스파들이 성령의 신성을 거부한다. 성령은 단지 봉사하는 영, 하나님의 해석자, 천사적 존재 중의 왕으로 보았다. 이에 갑바도기아 교부들은 성령의 신성 또한 밝힘으로 성령은 피조물이 아니며 성부와 성자와 동일한 실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서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이 확정된다.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믿나니, 성령은 성부에게서 좇아나시며, 성부와 성자와 더불어 같은 흠숭을 받으시고 같은 영광을 받으시며 예언자를 통하여 말씀하셨나이다”라는 구절이 첨가 된다. 이를 통해 삼위일체 교리가 확정된다.니체아 공의회(325)와 콘스탄티노플 공의회를 통하여 삼위 일체론이 신학적으로 규명되자, 교리의 초점이 그리스도론에 집중된다. 안디옥 학파였던 콘스탄티노플의 총대주교 네스토리우스(428)가 마리아는 ‘하느님의 어머니(th
3. Hope Mission 21의 비전Hope Mission 21은 이영석 목사가 기도하고 사역해온 청소년 사역의 토대입니다. 청소년이 우리의 미래요, 희망이라는 기치를 걸고, 보이는 건축물 교회가 아닌 보이지 않는 청소년들의 정신과 의식을 변화시켜 21세기를 이끌 기독 지도자를 양성한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우리의 모토는 ‘실력있는 좋은 사람’입니다. 좋은 사람이라도 실력이 있어야 쓰임받는다는 외침, 실력이 있어도 좋은 사람이어야 쓰임 받는 외침이 우리의 모토입니다. 이 호프 미션 21이 이끄는 사역 공동체의 이름은 ‘행복한 아이들 세상’입니다. 한국이든 세계의 아이들의 공교육의 붕괴, 폐해와 가정문제, 학교와 관계 문제, 재정적인 문제들로 고통받고 있다는 전제하에 이들을 영적 쉼터이자 인큐베이터인 호프 미션 21의 행복 공동체로 불러 24시간 365일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되, 어떤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있고, 영육간에 양분이 되는 적절한 훈련을 통해 미래의 지도자로 준비시키는 사명입니다. 4. Hope Mission Christian SchoolHope Mission Christian School은 호프 미션 21이 운영하는 k-12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여기에서 잠깐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어떻게 해서 도시를 로마에서 콘스탄티노플로 바꾸게 됐는지 살펴보자. 콘스탄티누스의 아버지였던 콘스탄티우스는 오늘날의 영국과 북유럽 쪽의 정제였다(당시 로마는 정제 2명, 부정제가 2명 있었다). 306년 그가 갑자기 사망하자, 그의 아들인 콘스탄티누스는 아버지의 영토로 가서 권력을 승계했다. 이때부터 그는 유일한 로마 황제가 되고자 하는 꿈을 꾸고 권력 다툼에 뛰어들었다. 313 막센티우스(와의 전쟁 중 로마 시 북쪽 ‘밀비안 다리’(Milvian Bridge)의 전투를 앞두고 환상을 보고 전쟁에서 승리했다. 그는 환상에서 봤다는 ‘크리스토스’의 그리스어 처음 두 개의 철자 X와 P를 교차시킨 상징을 자신들의 병사의 방패에 부착시키고 전투에 나가서 승리했다. 락탄츠는 “하나님의 손이 전장에서 위에서부터 내려왔다. 막센티우스의 군대는 공포에 사로 잡혔다. 막센티우스 자신도 다리 위로 달려갔으며, 탈주병들의 무리들에 의해서 붙잡혀 티베르 강에 던져졌다. 그 신물나는 전쟁은 결국 끝이 났다”고 말한다.콘스탄티누스는 313년 동방의 정제 리키니우스와 함께 ‘밀라노 칙령’을 발표했다. 이 칙령은 기독교를 합법적인 종교로 인정하는 것이
Hope Mission Christian School of Antipolo, Inc에는 6가지가 없습니다. 왕따와 폭력·폭언, 불건전한 이성교제, 음주흡연, 비리비리한 무기력, 그리고 비교의식·상대평가입니다. 모두가 해야하고 가게 되어 있습니다. 누가 시키거나 강제해서가 아니라 모두가 그렇게 하고 가기 때문입니다.모두가 배려하고 사랑하고 행복을 노래합니다. 삶의 희열로 가득차 있습니다. 모두가 일등입니다. 상대평가가 존재하지 않기에 최선을 다하기만 하면 모두가 1등입니다. 과락점수가 92점입니다. 잠을 자든, 헛생각을 하든, 가방을 들고 학교만 오가고 시간만 가면 학년에 올라가고 졸업하는 전통학교식은 통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하지 않으면 진도도 진급도 없습니다.Hope Mission Christian School of Antipolo, Inc에서 졸업할 때까지 훈련만 지속하면 거의 모두가 성공입니다. 행복, 자신감, 영어, 실력, 인성, 감성, 배려, 절제, 사랑 모든 덕목을 가지고 세상을 나가 빛과 소금으로 쓰임받는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Hope Mission Christian School of Antipolo, Inc은 학비적으로 가정 저렴합니다. 뿐만
1. 이스탄불(콘스탄티노플) - 이스탄불은 거의 2천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큰 제국의 수도이었다. 로마 제국, 비잔틴 제국, 오스만 터키 제국의 유물들이 이 안에 가득하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성소피아 교회, 블루모스크, 톱카프 궁전등이 있다. 걸어서 여행하기에 충분하고, 아름답다. 특별히, 기독교 문명과 이슬람 문명의 조화를 볼 수 있는 곳이고, 동양과 서양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2. 트로이 유적 - 호메로스가 전한 이야기인줄만 알았던 고대 도시가 독일인 슐리만에 의해 발굴되어 오늘날 우리 눈 앞에 나타났다. 제일 대표적인 것은 트로이 목마라 할 수 있다.3. 파묵칼레와 히에라볼리 - 자연 온천수가 흘러 내려 아름다운 성을 이룬 모습이 마치 목화의 성과 같다하여 파묵칼레라고 불리워 진다. 고대 페르가몬 왕이 건설한 도시 히에라볼리가 산 위에 있다. 특히, 빌립 사도의 무덤이 최근에 발견되었다.4. 갑바도기아 - 화산과 바람의 풍화작용을 통해 만들어진 버섯 바위에서 인간이 생활하기 위해 파 놓은 집과 교회 그리고 일터들을 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초대교회 성도들이 핍박을 피해 파 놓은 지하도시(일명 “카타콤”)는 신앙인들의 눈을 꽉
Hope Mission Christian School of Antipolo. Inc는 필리핀 마닐라 근교의 400년 고도의 안티폴로시 산상에 위치하며 마닐라의 오염, 교통체증, 부산함에서 벗어나있으면서도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차로 50분, 필리핀의 강남인 마닐라 시의 핵심 올티가스시와 30분, 필리핀 최고대학인 UP, 아테네오, 미리암 대학과 3~40분거리에 있는 접근성이 뛰어난 지리적 장점이 있습니다.Hope Mission Christian School of Antipolo. Inc를 운영하는 이영석 목사(영어교사, 선교사)는 영어교사이자 선교사, 목회자로서 21세기를 이끌 미래의 기독 청소년들 배양을 위해선 24시간 365일 훈련받는 특수 인큐베이터적 훈련센터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확신하에 day school(낮에만 등교하는 학교)로는 부족하고 bording school(기숙학교)만이 작금의 교육문제들을 벗어나 참다운 기독교육, 인재 양성 교육이 가능하다는 확신으로 지금까지 Pines Montesori International School(필리핀), Global Vision Christian School(음성 한국), Clark Field Christian
샬롬! 존귀하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난 4개월 이상의 우기철이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날들도 들녘에는 많은 갈대들이 피었다 지고 이젠 건기철임을 실감합니다. 세월은 여전히 흐르고 하나님의 섭리하심은 이루어 질 것을 신뢰 합니다. 다가오는 성탄절과 새해에도 선하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한 해되며 조국교회를 축복합니다. 아멘. 1. 필리핀 태풍으로 인한 피해상황초특급 태풍 ‘하이엔, 요란다’로 필리핀에 직접 전화해 주시어 안부를 물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은혜로 저희 있는 지역은 안전합니다. 그러나 지난번 태풍으로 나무들이 뽑히는 등 피해들이 있었습니다.금번에는 저희 지역에서 20시간 이상 가야 하는 곳에서 큰 나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타클라반과 사말섬, 세부, 보홀 중심으로 1만 명 정도 사망 또는 실종, 국가 성장의 마이너스 7-8%와 복구를 위한 많은 재정과 시간들이 필요합니다. 인도네시아 ‘쓰나미’처럼 참혹한 모습들을 보고 있습니다. 필리핀 교회들이 영적으로 깨어나는 시간들이 되고 있지만 안타까운 마음이 많습니다. 매년마다 저희 학교와 교회들이 성탄절 선물을 모아 원주민들에게 전달하였는데 금년에는 피해 지역을 돌아오는
세네갈의 시계는 국방부 시계보다 빨리 돌아간다고 2년 예정으로 오는 코이카 단원들에게 가끔씩 이야기 하는데 진짜로 그런 것 같습니다. 벌써 연말입니다. 그 몇 달 동안 뭐했지 하며 돌아보면 크게 건져낼 것이 없습니다. 시간은 많이 갔는데 내가 뿌리고 있는 이 씨앗들은 언제 열매 맺을까 하는 조급함이, 천천히 갈 수밖에 없는 이 땅에서의 사역을 방해할까 싶어 다시 “인내”라는 단어를 떠 올립니다.세네갈엔 지난 10월초에 다카의 물 공급 송수관이 파손되는 사고로 인명피해까지 나면서 다카 전체에 물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복구 작업을 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서 인근 프랑스 .UN. 중국 등에 도움을 요청하고 10월 말과 11월에 걸쳐 복구하는 동안 전체 단수가 되는 등 특히 다카에 계신 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계절적으로도 더울 때여서 그 어려움이 더욱 심했습니다. 툭하면 전기 툭하면 물…. 늘 인내, 인내해야 합니다.7월엔 세네갈에서 봉사하는 코이카 단원들 중 지방에 있어서 예배드리기 힘든 단원들과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벌써 3회째, 함께 모여서 수련회 하는 동안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지만 우리도 또한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고
할렐루야 사랑하는 동역자님.저희가 무사히 서부아프리카 선교의 땅, 세네갈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며, 기도로 동역해주신 동역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드디어 한 발자국 내딛었습니다. 누가 하시겠습니까? 여기까지 인도하신 분이 하나님이신데 누구에게 맡겨야 하겠습니까? 모든 능력 위에 뛰어나신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할렐루야! 은혜로운 파송예배지난 11월 17일 오전 11시 믿음의승리교회에서 은혜 가운데 파송 예배를 드렸습니다. 감사한 분들이 많이 참석해 주셨고, 이승병 목사님의 창세기 18장 4절을 통한 “여호와께 능치 못할 일이 있겠는냐”라는 말씀으로 선교사인 저희 가족 뿐 아니라, 믿음의승리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능치 못함 없으신 위대하심을 찬양하는 시간이 됐고, 이재경 회장님의 격려사와 파송기도, 파송장 수여 그리고 이어진 파송 안수식까지….다시 한 번 침례교 선교사로서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시간이 됐습니다. 선교사 인사 시간에 참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어떤 의미보다도 이 자리에 있게 하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해서, 저희 같이 부족한 종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해서 흘리는
그리운 님들께 거룩한 땅, 희망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순신입니다.히포크라테스 단기사병을 모집합니다.모집인원은 1~2명이며 기간을 1년 이상 함께 사역했으면 합니다. 주요 사역은 어린이 사역과 의료사역 및 기타사역으로 진행됩니다. 사례는 넉넉하지 않습니다. 80~100만원정도입니다.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겠다는 의지만 있으시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무거운 짐을 나 홀로 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진다면 누구의 책임이겠습니까? 가슴에 손을 얹고 고요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문의)070-8625-7537저희 가족은 이번 여름엔 가족들이 모두 한국에 나갔었는데, 예원이를 떼어놓고 왔습니다. 예원이는 11, 12학년을 한국에서 보낼 계획입니다. 치열했던 한산도대첩이 막을 내렸습니다.(8.8~13)전투가 있기 전까지는 한치 앞도 알 수 없었던 상황이었는데, 결과는 저희의 대승이었습니다. 한번에 3~4군데서 동시다발적으로 전투가 치뤄진 이런 큰 전투는 키르기즈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든 사건이었습니다. 1번 전투지역 : 여자교도소. 71명의 큰집 아주머니들에게 초음파 검사를 해드렸습니다. 2 번 전투지역 : 13번 폴리클리닉의 칼르스 오르도 분원. 진료
새롭게 맡게 된 직책들 “양 목사님은 일복이 많으세요.” 제가 한국에서나 카자흐스탄에 너무도 자주 듣던 말이었습니다. 저를 의미하는 이 말이 올해도 어김없이 저를 찾아 왔습니다. 지난 카작지부 여름총회에서는 교육위원장에, 이번 알마타 가정교회 컨퍼런스에서는 지역 목장의 인도자로 임명을 받았습니다. 카작지부 교육위원장은 2년 동안 카자흐스탄 침례교 선교사들의 교육 정책들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섬김의 직책입니다. 사실 적어도 2개월에 한 번씩은 정기모임으로 알마타에 가야 하고, 일이 있을 때에는 수시로 내려갈 수도 있는데 알마타까지 17시간 기차를 타고 큰 맘 먹어야 내려갈 수 있는 저로서는 매우 부담이 되는 사역입니다. 그렇지만 선교사역 14년 만에 처음 맡게 되는 사역인지라 감사함으로 수용하고 섬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역 목장 인도자는 가정교회를 하고 있거나 가정교회에 관심있는 목회자들이 한달에 한번씩 모여서 목장모임을 하는데 그 모임을 인도하는 것입니다. 카자흐스탄에서 가정교회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알마타와 서카자흐스탄, 남카자흐스탄에서는 지역모임도 활발히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중북부카자흐스탄에서도 지역모임을 하면 좋겠다는 제안이 있었습니다
“찌미르타우 지교회 자립 분리” 지난 9월 23일은 저희 지교회인 찌미르타우 라드닉교회가 창립된 지 5주년을 맞이하는 날이었습니다. 이 교회는2008년 9월 23일 카라간다에서 약 25킬로 떨어진 “찌미르타우” 도시에 저와 저희 성도들, 그리고 한국에서 오신 많은 팀들의 땅밟기 기도를 통해 오랫동안 기도한 가운데 세운 지교회입니다. 그 곳에 교회를 세우고 윤 뾰도르 전도사를 그곳에 보내어 사역을 하게 했습니다. 그 동안 여의도침례교회의 지원으로 조그마한 땅 집을 구입하여 건물도 가지고 있고, 성도들도 잘 성장하여 작지만 매우 단단한 교회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성장을 보며 늘 감사하던 중, 이번에 저는 윤 뾰도르 전도사를 만나 그 교회를 완전 분립 문제를 의논했고 저희는 완전 분립을 결정지었습니다. 이미 지난 1년간 본교회로부터 아무런 지원을 받지 않고 재정적 자립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1년간을 지켜 본 결과 더 이상 본교회의 지원이 필요치 않은 상태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형식적인 본교회와 지교회 관계를 유지하는 것보다 분립을 통해 자유롭게 사역하도록 하며 완전한 자립을 이루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찌미르타우 교회가 잘 유지